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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기억 끄집어내 글을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이상 같은 고통을 겪는 이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아픔을 글로 표현하며 이겨 나가시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여태 살아오면서 슬프지 않았던 모든날들이 전부 행복이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루하루는 소중한거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한일만 가득하세요 이렇게 살아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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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언니 작가님의 저는 삼풍 생존자입니다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용기가 멋지다고 생각되는 책입니다. 삼풍백화점 사건은 태어나기 전 일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처참한 사고였기에 어떤 일이었는지 매체로나마 얕게 알고있었는데 세월호와 이태원을 겪고.. 이 참사가 되풀이 되면 안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깊게 자리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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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으로서 붕괴 사고를 겪은 저자의 이력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극적이지만, 읽으면서 그 전부터(그리고 그 후로도) 이미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기록이라 조금 읽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시집살이로 인해 분가하면서 큰 아들은 어쩔 수 없이 시가에 놓고 왔던 글쓴이의 부모님, 그러면서 뒤늦게 같이 살게 된 큰오빠에게 맞고 자란 저자와 작은 오빠. 아버지의 자살. 실존하는 사람의 비극적 요소들이라 마음이 울적해져서 책장이 잘 안넘어가더라고요. 삼풍 사고 이후로 의식하지 못했던 외상 후 트라우마. 작은 오빠의 사업 실패와 그로 인해 글쓴이까지 떠안게 된 빚더미. 그 후로도 마음이 답답해지는 부분들이 계속 나오고요. 그렇지만 그렇게 아픔을 몸소 겪고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하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연민이라 좀 더 와닿고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마냥 편하게 읽히지는 않았지만 의미있는 에세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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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 29일에 발생한 대 참사인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의 몇 안되는 생존자 중 한분이 집필한 책입니다. 붕괴 당시 현장의 비극적인 상황을 실감나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저자가 이 사건 이 후 자살까지 고민할 정도로 벼락에 몰린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단순히 사고에 대한 기록이 아닌 저자 한사람의 유년시절부터의 일대기에 이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이 어떠한 식으로 저자의 일생에 영항을 주었고 이를 저자가 어떻게 해쳐나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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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할때쯤 tv에서 보여주는 삼풍백화점에 진실을 보았습니다. 책에서 보았던것들이 눈에서 펼쳐지니 아찔했고 암담했습니다. 나는 그때 무엇 했을까? 싶은게... 그냥 백화점이 무너졌네..사람들이 많이 죽었네 이 정도였는데.. 너무 슬프더군요. 지금까지도 유가족들의 아픔이 느껴질 정도였는데 작가님께서 얘기하시는 것들이 피부로 느껴져서 참 많이 멘붕이 온것 같았습니다. 다시는 그런일이 없어야겠지만..참 무섭고 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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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다할 삼풍백화점 사고에 대한 기억이 없는 사람이라 그것에 대해 알기 위한 마음 절반과, 계속되는 코로나 시대라는 상황 속에서 매일 매일을 재난 속에서 살아가는 기분이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읽는 동안 가장 공감이 되던 부분은, 함께 그 삼풍 사고에서 살아남은 친구와 멀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힘든 일을, 정말 고통스러운 일을 함께 이겨낸 친구와는 돈독해지지 못하고 오히려 멀어졌던 기억이 있어서 참 공감되면서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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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언니는 오래동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다. 그런 사고후 상담프로그램 하나 없었던 90년대 빨리빨리 달리던 대한민국, 그 속도에 또 한번 상처받는다. “쉽게말해 나는 그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깊은 우울의 바다에 잠겨 있어 물밖에서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다행히도 그가 그 긴 고통을 겪어내며 살아내고 어느정도 감당을 해내며 이제 글을 남긴다. 자신과 같이 살아남아 고통받는 자들에게 위로 한조각이라도 남기려고 말이다. 고마운 일이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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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서 기저적으로 살아남은 후 상상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의 기록이다. 20여 년의 세월을 변함없이 따라다니는 트라무아와 변화무쌍하게 주변을 휘젓는 세상의 풍파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게 만든다. 그 힘든 기억들을 다시 끄집어내서 공개하는 과정은 생각 이상으로 고통스러운 일이었지만 그 고통을 꾹꾹 눌러 참으면서 글들을 써나갔다. 이유는 단 하나 지금도 반복되는 이런 참사들과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종교인들의 숭고함이 아니라 경험자의 처절함이 깊게 느껴져 읽는 것이 힘들지만 그 과정을 같이 공감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