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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좋아하는 아이라 전체적인 흐름은 전집 등을 보고 알고 있고, 더 자세하게 서술한 것을 원한다고 하여 이 책이라면 한국전쟁 부분의 갈증은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국전쟁을 공간, 이동, 사람, 파괴, 기억, 국가권력 이라는 6가지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어요.
글밥은 초저학년이 읽어도 되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한국사를 좀 알고 나서, 한국전쟁에 관심이 있을때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장은 전쟁이 만들어낸 장소인 아바이마을, 국제시장, 철원, 위령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예전에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 과정에 대한 강의를 아이와 함께 지도를 보며 상세히 들은 적이 있어서 지도를 보는 것이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물론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그림이라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보더라도 이해하기 어렵진 않을 것 같아요.
속초에 있는 아바이마을은 여행다녀온 적이 있어서 왜 아바이마을인지 알고 있어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함경도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마을인데 음식이 더 부각되는 마을이 되었어요. 한국 전쟁 당시 아바이마을은 사진을 보니 지금과는 많이 다르네요.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이 책의 내용이 먼저 떠오를 것 같습니다.
철원은 한국전쟁 이전에는 북한이었다가 전쟁 이후 남한테 속하게 되어 되찾은 땅이라는 의미의 수복지역이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남북합작다리 승일교도 궁금하네요. 철원이 남북 갈라지는 곳에서 남북이 만나는 곳으로 바뀔 가능성을 남겨놓았다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저자는 설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도 하였습니다.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다른 나라의 전쟁에 참가하여 죽어갔을까요? 이들의 죽음이 한국사회와 세계사회에 남긴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들의 죽음을 가족과 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책을 읽다가 생각해보거나 토론해볼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책입니다. 하나의 장이 끝나면 부가 설명이 필요한 정보들을 다룹니다. 한국전쟁이 남긴 음식으로는 아바이순대, 부대찌개, 개떡, 고추장떡볶이을 소개하고 있어요. 고추장떡볶이가 새로웠어요. 원래는 궁중떡볶이가 일반적인 떡볶이였는데 전쟁 중에 고추장을 넣고 더 쉽게 만든 떡볶이가 오늘날 일반적인 떡볶이로 더 알려져있다고 하네요.
2장에서는 이동과정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북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남과 북에서 버림받은 빨치산, 남북을 모두 거부하고 제3세계를 택한 포로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념의 차이와 전쟁으로 갈등과 대립이 계속되는 고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제3국을 선택한 사람은 88명이니데 현재 10명 정도 생존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고 해요. 3장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전쟁하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지요. 모두가 힘들었고 전쟁고아, 구두닦이소년, 하우스보이. 또래 아이들이 생계를 걱정하던 모습을 읽으며 어떤 생각이 드는지 궁금하네요. 또 해외입양아동, 기지촌여성, 이산가족 등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요.
3장이 끝나는 부분에서는 전쟁으로 달라진 교육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임시학교에서 임시교과서로 공부하다가 휴전 후에는 천막학교에서 공부했다고 해요. 전쟁 후 출산율이 급격히 늘었지만 학교 설립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여 2부제 수업을 하고 콩나물교실이라 부른다는 점도 배웁니다.
4장에서는 전쟁으로 입은 피해를 다룹니다. 폭파, 학살, 인민재판. 그래서 이 책은 한국전쟁을 좀 알고 읽어야 좋을 것 같아요.
한국전쟁과 연관된 문화재 이야기도 좋았어요. 수원화성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문화재라고 하네요. 지금은 복원되었지만 원래의 느낌을 그대로 주진 못한다고 합니다.
5장에서는 독립운동가 김규식, 무정부주의자 박열, 친일파 이광수, 조선 의용군 사령관 무정 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6장에서는 국가권력에 대해 다뤄요. 한국전쟁은 이승만 정부가 독재로 나아가는 수단이 되었고 또 북한에서 김일성 1인 체제가 수립되는 출발점이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일본이 경제적 이득과 함께 군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현재의 중국이 중국 대륙 전체를 통치하게 해준 전쟁이었습니다. 한국전쟁이 여러 나라에 까지 영향을 미쳤던 전쟁임을 알려주네요. 전쟁으로 생겨난 놀이에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오징어놀이, 바구니 터트리기 등은 저도 어릴때 해본 것인데 전쟁으로 생겨난 놀이인줄은 몰랐어요.
이 책은 정전협정으로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오진 않으니 남북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마음의 적을 없애라고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있습니다. 언제 누가 어떻게 싸웠는지 그런 연도순 사건발생 서술이 아니고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어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더 높여주는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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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어린이책 2021.7.24. 맑은책시렁 247
《한국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 김한종 책과함께어린이 2021.6.25.
《한국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김한종, 책과함께어린이, 2021)은 1950년에 벌어진 싸움판을 둘러싸고서 어린이가 어떻게 바라보고 헤아릴 만한가 하는 줄거리를 짚습니다. 옳고 그름이라는 잣대가 아닌, 이 땅에서 벌어진 싸움판이 무슨 뜻인지를 다루려고 합니다.
싸움 하나를 놓고 본다면, 누구나 싸우거나 다툴 수 있습니다. 왜 싸웠는가 돌아볼 노릇이고, 어떻게 싸웠는가를 살필 일이며, 싸운 다음에 어떻게 푸는지를 생각해야겠지요. 굴레살이(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난 나라였지만 벼슬꾼은 ‘사람 아닌 벼슬’을 노렸습니다. 이 벼슬꾼은 남녘에서는 이승만이란 이름으로, 북녘에서는 김일성이란 이름으로 불거졌고, 둘은 손을 맞잡고 아름나라로 가는 길이 아닌, 서로 토막난 터전에서 주먹힘을 키워서 혼자 우두머리가 되는 길을 바랐습니다.
싸움이 터지고서 끝난 지 일흔 해가 넘도록 두 나라는 벼슬꾼이 고스란히 있습니다. 북녘은 우두머리가 낳은 아들이 잇고, 남녘은 사람들 손으로 우두머리를 뽑는다지만, 여태 우두머리에 선 이들 가운데 ‘벼슬 아닌 사람’을 헤아리는 길을 간 적은 없다고 여길 만합니다.
한 사람하고 한 사람이 다툴 적에 서로 목숨을 노린다면, 끔찍한 굴레는 쳇바퀴처럼 잇기 마련입니다. 모자라면 얻으면 되고, 넉넉하면 나누면 돼요. 함께 살아갈 길을 생각하지 않기에 어디에서나 싸우고 다투며 괴롭히거나 시샘하는 짓이 불거져요. 또한 남녘은 남녘대로 벼슬힘을 거머쥐려는 무리가 곳곳을 휘감아서 검은짓하고 뒷짓을 일삼습니다.
우두머리 한 사람만 말썽거리이지 않아요. 우두머리를 따르거나 좇으면서 고물을 얻는 사람이 다 한통속입니다. 왜 남·북녘은 싸움판(군부대)을 안 없앨까요? 싸움판이 크게 있어야 서로 길미를 얻고 고물을 빼돌리거든요. 나라뿐 아니라 마을은 총칼로 못 지킵니다. 나라도 마을도 푸른별(지구)도 오직 숲과 들과 바다와 보금자리로 지킵니다. 밥도 옷도 집도 언제나 숲·들·바다에서 비롯하고, 보금자리를 이루는 수수한 사람들 손끝에서 태어나요. 《한국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은 여섯 갈래로 나누어 찬찬히 짚는구나 싶은데 한 가지는 빠졌어요. ‘싸우는 까닭’을 짚지 않았고, ‘싸워서 누가 뭘 어떻게 얻느냐’를 다루지 않았고, ‘싸우는 그들은 여태 뭘 어떻게 얼마나 얻었고, 오늘은 어떠한가’를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이 여러 가지를 짚거나 다루거나 건드리기는 어려울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어린이한테 참모습을 낱낱이 밝혀야지 싶습니다. 싸움판에 깃든 “일곱째 얼굴”하고 “여덟째 얼굴”을, 또 “아홉째 얼굴”을 스스럼없이 드러내고 똑똑히 알릴 적에 비로소 남북뿐 아니라 온누리에 아름길(평화)을 열 만하지 싶습니다.
ㅅㄴㄹ
독립한 지 몇 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분단이 일시적이고 이런 갈등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해씁니다. (10쪽)
한국전쟁에 참가한 국제연합군 수는 합해서 90만 명이 넘었으며, 이 중 4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쩌면 이전에는 이름도 들어 보지 못했을 ‘한국’이라는 나라에 와서 짧은 삶을 마감한 것입니다. (34쪽)
북한은 남한을 점령했을 때와 후퇴할 때, 남한 사회에서 유명한 사람들을 북으로 데려갔습니다. 이 중에는 독립운동가도 있고, 민족주의 활동가도 있으며, 문인으로 이름을 날린 사람도 있습니다. (53쪽)
이승만 정부는 해외입양을 전쟁고아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대책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아동 양호회라는 기구를 만들어 해외입양을 추진했습니다. (78쪽)
국가는 남성 군인들의 사기를 높인다는 이유로 이런 기지촌을 허가하고 기지촌 여성의 활동을 묵인하면서도, 정작 이들의 생활이나 권리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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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처음에 이 단어를 봤을 때 낯설었다. 한국에서 일어난 전쟁이 하나가 아닐 텐데 왜 이런 이름이었을까? ‘6·25 전쟁’으로 배웠던 탓이리라. 영어로는 ‘KOREAN WAR’라는 김한종 교수의 설명을 듣고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만의 이유로 전쟁이 벌어진 것도 아니며, 배경과 크게 영향을 미친 각 국가의 정세를 감안하면 당연히 한국 전쟁으로 부르는 편이 타당해 보인다.
국사 시간에 배운 ‘6·25 전쟁’은 다른 전쟁과 다르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 이 땅에서 벌어진 전쟁일 뿐이었다. 전쟁에 얽힌 사람도 일가친척 중에 아무도 없었기에 그냥 교과서 속 이야기였다. 덕분에 부담 없이 책을 펼쳤다. 그리고 슬펐다.
<한국 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을 읽으며 여러 번 눈물을 보였다. 역사책을 보고 인간의 잔혹함에 소름 끼쳤던 순간은 있지만, 심장이 덜덜 떨리며 속이 상했던 경험은 처음이었다. 마음이 정말 아팠다. 전쟁이 끝났는데, 강제로 끝이 났는데, 끝나지 않았다. 한 가족이 이사를 해도 정리하는 데 수개월이 걸리는데, 국가가 나눠지고 쪼개졌는데 제대로 된 정리가 70년이 지난 지금도 진행형이라니. 먹고살기에 급급해서라고 치부하기엔 핑계로 들린다. 경제적으로 완전한 순간은 그럼 언제란 말인가.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전에 질문에 답하는 마음으로 미리 넘겨 본 책은 담담하지만 전쟁의 여러 방면을 설명한다. 공간, 이동, 사람, 파괴, 기억, 국가 권력 이렇게 6개의 분야를 기준으로 한국 전쟁을 재구성한다. 따라서 평면적인 한국 전쟁의 이야기와는 결이 다르다. 전쟁은 사람이 하고, 사람이 사는 곳을, 사람이 파괴하고, 사람 간에 다툰다. 누구를 위한 전쟁이란 말인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는 책이 계속 떠올랐다. 사람이 사람을 해치고 망가뜨릴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이 땅에서도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꼭 되짚어 봐야 한다. 잘잘못을 가른다고만 보기엔 부족하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어야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다. <한국 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은 전쟁 전이든, 후든 나누지 않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전공자들이 읽는 책이 아니고 아이들을 독자로 삼고 쓰인 글이라 부담이 없다. 그리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목소리가 담겨 있다. 그래서 좋다.
여전히 마음이 아프다. 한국 전쟁은 끝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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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이 일어난지 어느덧 70년이 흘렀다.
부산의 한복판에 국제시장이 생겼다.
남과 북이 갈라지고 만나는 고장 철원에는 백마고지역에 철도 중단점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16개국의 젊은이들이 국제 연합군의 이름으로
어릴적 고무줄놀이를 하면서 불렀던 _
이 책 속에는 한국전쟁의 여섯가지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현대사의 매우 중요한 사건임을 알 수 있도록~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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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도서제공 [한국 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 - 김한종 글 / 책과 함께 어린이 / 2021.06.25 (출간 날짜가 6.25 다. 센스가 ????) . ??P.9 : 한국 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을 말합니다. 3년 1개월간 계속된 한국 전쟁에는 남과 북은 물론, 남한을 지원한 미국을 비롯한 16개 나라, 북한을 지원한 중국, 그 밖에 여러 나라가 직접, 간접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전쟁이 멈춘 다음에도 남과 북의 한국 사회와 사람들은 그 그늘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한국 전쟁은 흔히 ‘6.25 전쟁’이라고 부릅니다.(중략) 국제사회에서는 ‘한국 전쟁’이라고 하더라도, 전쟁의 당사자이면서 전쟁의 무대가 된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가 이 말을 쓰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쟁은 우리끼리만 싸운 것이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난 원인도 남한과 북한의 관계만이 아니라 세계정세가 커다란 배경이었습니다. 그런 뜻에서 이 책에서는 ‘6.25 전쟁’ 대신 ‘한국 전쟁’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 ??저자는 우리 땅에서 일어난 다른 나라들의 이익을 위한 싸움과 그 한국 전쟁이 7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치고 있는 많은 영향에 대해 " 공간, 이동, 사람, 파괴, 기억, 국가권력"이라는 6가지 주제로 나누어 하나하나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으로 표현하며 설명하고 있었다. 그 내부의 소분류로는 마을, 국제시장, 철원, 위령비, 음식, 빨치산, 포로 수용소, 전쟁 노래,전쟁 고아, 이산가족, 전쟁이후 교육, 남북왕래, 문화재, 독립운동가, 친일파, 한국 전쟁을 주제로 한 영화와 전쟁으로 생겨난 놀이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나누어서 다루고 있었는데 사진자료가 많아서 아이들이 한국 전쟁에 대한 질문을 하면 참고해서 같이 보기에 좋을 것 같고, 초등 고학년 이상부터는 혼자서 읽어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 한국 전쟁은 아직도 종전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긴 휴전 상태이다. 단순히 남북한 정부가 나서서 전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만으로 마무리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저자도 “남은 과제는 한국 전쟁이 남긴 자취를 정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가 전쟁을 겪지는 않았지만, 한국 전쟁의 정의와 의미를 잘 파악하고 정리하는 일은 우리의 몫인 것 같다. *이 책은 <책과함께 어린이> 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withbook_pub . #한국전쟁의여섯가지얼굴 #김한종 #책과함께어린이 #서평이벤트 #한국전쟁 #KoreanWar #초등고학년부터추천 #우리역사바로알기 #전쟁으로잃은것 #전쟁이남긴것 . #원더마마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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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페이지부터 그림도 재미있게 그려져있어요. 한국 전쟁이 일어난 지 70여 년이 흘렀지요 해마다 6월이 하순이 되면 생각나는 한국전쟁
아이는 북한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왜 우리가 분단국가가 되어있는지 물어봤는데 전쟁이 일어나서 그랬지 이러더라구요~^^
1장부터 6장까지 구성되어있답니다.
1장 전쟁이 만들어 낸 장소 공간 2장 전쟁으로 바뀐 삶의 터전 이동 3장 전쟁을 몸으로 겪은사람들 사람 4장 전쟁이 무너뜨른것 파괴 5장 사라진인물 남은이름 기억 6장 전쟁의이용 국가 권력
한국전쟁의 여섯가지 얼굴은 공간, 이동, 사람, 파괴, 기억 국가권력 이렇게 여섯가지로 분류하고 설명되어있어요.
53년 7월27일까지 3년1개월동안이나 이어진 한국전쟁
한국전쟁과정이 쉽게 그림으로 나와있으니 아이도 잘 이해하더라구요 북한군이 남한을 침범하면서 시작된 전쟁
한국전쟁당시 16개국 젊은이들이 국제연합군의 이름으로 전투에 참전해서 북한군및 중국과 싸웠습니다. 연합군 나라를 국기로 보니 쉽게 이해하고 좋았어요. 1장에서는 기념비, 적군 묘지 등 전쟁의 장소를 살펴보았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아바이마을 많은사람들이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갈수 없게 휴전선이 생겨서 실향민들은 고향가까운 곳 속초가서 살게되었지요. 그마을을 아바이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네요.
한국전쟁이 남긴 음식이 많더라구요. 그중 아바이순대는 소나 돼지 창자속에 여러가지 재료넣고 찌거나 삶아먹는 음식으로 유명하구요 부대찌개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에서 사용하고 남은 햄과 소세지를 끓인 찌개 제대로 만들지 않은 맛없는 떡이라고 유명한 개떡 그이외에도 고추장 떡볶이, 밀면등이 전쟁으로 유명해진 음식이네요.
3장에서는 전쟁으로 고아가 된 어린이, 남편을 잃고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여성분들, 이산가족등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어요. 전쟁미망인들 보니 엄마들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된 중앙청 세종로네요
사진으로보니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고아원으로 이동하는 고아들 사진도 있어요~
전쟁으로 달라진 교육이야기 학교교육을 하는데 문제가 되는 교실 천막학교가 세워져서 공부를 했답니다. 초등교육 의무교육은 54년부터 의무교육이 시작되었네요 콩나물 교실이라는 사진도 보았어요^^
53년 7월27일 휴전이 체결되고 3년 1개월의 전쟁이 끝났네요. 휴전선의길이는 248킬로 미터라네요.
5장에서는 분단된 남북을 거부한 독립운동가인 김규식씨 박열씨, 이광수씨, 등 내용들이 있답니다.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영화도 많더라구요. 똘이장군, 태극기휘날리며, 오빠 생각등 많은영화들이 있으니 감상하면서 한국전쟁에 대해 한번씩 되짚어봐도 좋을것같아요. 책을 통해 전쟁의 실상을 알게되니 우리나라 역사도 알게되는 중요한 시간이였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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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부모 세대에게도 이제 생소해진 한국전쟁 6.25, 가끔 아이와 6월 현충일과 25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몇 해전 학교에서 아이가 점심 시간에 한국전을 기억하자는 뜻으로 주먹밥을 먹고 온 적이 있었죠. 밥에 간조차 안되어 있었다며 배 고파서 먹긴 했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고 투덜댔던 적도 있었죠. 25일에 아침에 같이 나서는데 라디오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를 얘기하면서 아이에게 '나의 라떼는~' 버전으로 '6.25의 노래'(사실 제목도 기억 못하는데 가사 몇 마디는 어찌 기억이 잘 나는지..)를 불러줬어요. 6.25와 관련하여 아이와 나눴던 것을 떠올리니.. 터키 청년이 고국과 너무나 먼 낯선 한반도에서 터진 전쟁에 참전하여 와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전쟁 고아였던 어린 여아를 보살펴 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일라>도 있군요. 온 가족이 감동적으로 보았던 터라 자연스럽게 이 책을 같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미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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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함께어린이의 한국 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 입니다.
이 책은 6.25 전쟁이라 불리는 한국 전쟁에 대하여 약 200페이지에 걸쳐 관련 사진과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선명한 느낌을 전달 합니다.
우리 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인 6.25 전쟁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을 아이들과 함께 보았었는데, 추념식을 보며 궁금한 점들을 하나씩 묻더라고요. 전쟁은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었기에 차일피일 미루어 왔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었기에 방송을 보며 아픈 역사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 나눴었답니다.
하지만 엄마의 설명에도 한계가 있기에..^^ 책과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아 알려 줘도 6.25 전쟁의 흐름에 대한 것 이상으로는 알 수가 없더라고요.
한국 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은 6.25 전쟁의 흐름에만 치중하지 않고 한국 전쟁의 직후부터 오늘날까지 사회에 나타나는 한국 전쟁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어요. 한국 전쟁이 70여 젼 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현재에도 계속되는 문제인 점과 아직 휴전 상태라는 점을 들며 한국 전쟁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을 말하는데, 남북 뿐만 아니라미국, 중국, 그 외 여러 나라가 참여한 전쟁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세계 여러나라의 관심 속에 있기도 하지요.
이 책에서 다루는 전쟁이 만들어 낸 장소, 전쟁으로 바뀐 삶의 터전, 전쟁을 몸으로 겪은 사람들, 전쟁이 무너뜨린 것, 사라진 인물/ 남은 이름, 전쟁의 이용 등 한국 전쟁으로 인한 공간, 이동, 사람, 파괴, 기억, 국가 권력 이렇게 여섯 가지로 나누어 한국 전쟁을 설명하고 있기에 보다 폭 넓은 시각으로 한국 전쟁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엄마가, 또는 책과 인터넷에서 찾기 힘든 정보들 까지 빠짐없이 전달하고 있으며 관련된 각종 사진들을 풍부하게 구성하여 한국 전쟁에 대한 백과 사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한국 전쟁으로 파괴된 문화재와 파괴를 모면한 문화재 부분을 아이들은 흥미로워했는데, 문화재 탐방을 다녔던 장소들이 실려 있었기에 매우 집중하여 책을 읽는 모습을 보였어요. 한국 전쟁과 관련된 몰랐던 사연들을 책을 통해 읽으며 전쟁의 아픔을 아이들 또한 느끼게 되었고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답니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한국 전쟁의 가슴 아픈 역사가 다 실려 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차분히 정보를 전달하기에 책을 읽기에 부담이 적었어요. 하지만 각종 정보를 다방면으로 생각 해 볼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아이들이 한국 전쟁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답니다.
잊어서는 안 될, 우리 아이들이 더더욱 기억해야 할 한 국 전쟁의 모든 것... 책과함께어린이의 한국 전쟁의 여섯 가지 얼굴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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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6.25사변, 동란 등으로 불리는 70년 전의 전쟁은 여전히 우리의 가슴속에 아픔으로 자리하고 있다.
전쟁은 온전히 평화로웠던 얼굴, 웃음기 있던 얼굴들을 기괴하고 파괴적인 얼굴로 바꿔 놓는 역할을 한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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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이처럼 떨어져 간 전우야 잘 가거라
어릴 적 고무줄하며 불렀던 노래인데.. 이 책에 소개되었다. 어릴 적 별 생각없이 불렀던 것 같은데 정말 가슴아픈 노래다.
당신은 한국전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누가 물어본다면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사실 전쟁에 대해 우리는 잘 모른다. 나는 전쟁을 직접 겪어보지 않았고 그냥 수업 시간에 들은 것이 전부이다. 요즘 아이들은 더 할 것이다. 한국전쟁에 별로 관심이 없을 것이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전혀 알지 못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사진을 보면서 나와 다른 세계의 이야기 같은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요즘 아이들이 전쟁을 겪게되면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이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쟁이 만들어 낸 장소 (공간), 전쟁으로 바뀐 삶의 터전(이동), 전쟁을 몸으로 겪은 사람들(사람), 전쟁이 무너뜨린 것(파괴),사라진 인물 남은 이름(기억), 전쟁의 이용(국가 권련)
우리집 식구들이 너무 좋아하는 부대찌개 부대는 군부대를 가리킨다. 한국 전쟁 이후 미군 부대에서 사용하고 남은 햄과 소시지를 넣고 끓인 찌개로 미군부대가 있던 지역에서 많이 팔았다고 한다. 한국 전쟁이 남긴 음식이었다는 것...한국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부대찌개가 있었을까? 이외에도 아바이순대, 개떡, 고추장떡볶이 등이 소개되어 있다.
악!!! 이 사진 좀 보소. 얼마나 힘들어 보이는지. 그냥 사진만 보아도 가슴이 답답하다. 추운 겨울로 보인다. 소 위에 쌀을 싣고, 짐을 바리바리 쌓아서 가는 모습이란..(갑자기 이 사진을 누가 찍었을까 궁금증이 생긴다. 사진을 찍은 사람도 피란을 같이 갔을까..)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우리는 6.25전쟁이라고 부르는데 국제사회에서 한국 전쟁이라고 한다.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전쟁 고아 많은 아이들이 한 방에서 자고 있는 사진이다. 전쟁 때문에 고아가 된 아이들이 10만 명 정도라는 연구도 있다는 데 사실 이보다 더 많다고 보기도 한다. 영양실조, 시설 부족, 학대와 노동뿐 아니라 신문팔이나 슈사인보이, 구걸, 좀도둑, 소매치기, 하우스보이(미군부대에서 청소내 빨래를 하던 아이들) 등 다양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알게 되었다. 하우스보이 중에는 영어를 공부해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하는 사례들도 있다고 한다. 한국 전쟁이 끝나갈 무렵 1953년 전쟁고아의 해외입양이 점차 늘어 났다고 한다. 전쟁 미망인과 기지촌 여성들의 삶도 가슴 아픈 역사이다. 전쟁으로 30만 명 이상의 여성이 남편을 잃었다고 한다. 참....고아도 그렇고 여성도 그렇고 그들의 삶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에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많은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아바이 마을부터 시작해서 피란과 빨치산의 이야기, 전쟁 고아, 입양, 여성의 삶, 반동분자... 박열, 김규식, 이광수, 무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쟁을 이용한 남한, 북한, 일본, 중국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책과함께어린이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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