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을 보고 순간 스핑크스의 문제가 떠올랐지만 이내 표지 그림을 보고 두 발은 사람, 세 발은 지팡이 짚은 사람, 네 발은 동물임을 깨달았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개 멍군이다. 멍군이와 동욱이, 할아버지의 평범한 일상이 마음을 참 따뜻하게 만든다.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누군가를 돌봐주고 싶어 하는 아이이다. 우연히 아파트에서 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그 고양이를 돌봐주기 위해 노력한다.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으로 부르는 호칭이 달라진 것을 보아 동물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여전히 누군가는 하찮게 여기겠지만 나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에게는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동물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좋은 친구로 가족으로 함께 지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
|
강아지와 고양이가 삐죽 얼굴을 내밀고 있는 표지~! 역시나 이 책에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과 관계를 맺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길고양이)가 나온다.
이 책은 두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첫 번째 이야기는 개인 멍군이의 시점에서 할아버지를 바라보는 이야기이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아들집에 오신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 운동이 필요한 할아버지는 9살 손자가 학원 갔다 오는 오후 5시간까지 혼자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며 시간을 보내신다. 반려동물이 멍군이는 그 옆에서 같이 놀기도, 할아버지를 위로해 주기도 하면서... 멍군이가 없었다면 얼마나 외롭고 심심하셨을까? 할아버지, 동욱이와 함께 한 산책길에서도 멍군이는 쌩~ 하고 걸어가는 할머니를 보며 속상해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도 놓치지 않는다. 9살 동욱이는 두발, 지팡이와 함께하는 할아버지는 세 발, 멍군이는 네 발로, 서로를 배려하며 따로 또 같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데... 강아지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실제 반려동물도 가족들과 함께 할 때 이런 생각을 할까 궁금해지기까지 한 첫 번째 이야기~!!
두 번째는 길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외동이라 함께 할 누군가(또래, 반려동물)를 필요로 하는 아이~! 아이는 길고양이와 친해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데... 길고양이를 이렇게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으로 순수하고 예뻤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예뻐하면 마음이 통한다더니 까망이도 아이의 마음을 알았나 보다.
일상 속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담긴 두 개의 짧은 이야기를 읽으며 오늘도 마음 따뜻~!! |
|
??두발 세발 네발?? 안미란_지음 / 박지윤_그림 봄볕_출판 #도서협찬 #책선물 #책소개 #두발세발네발 과 #너랑나랑 두 편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책이예요. ??두발 세발 네발에는 강아지가 ????너랑 나랑에는 길고양이가 등장하여 화자가 되기도 하고 주인공이 되기도 해요. 《두발 세발 네발》???♂?????? ?? 동욱이네 반려견 멍군이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 해요. 맞벌이 가정의 동욱이네 집에 몸아 안 좋아지신 할아버지가 병원치료를 받기위해 며칠 함께 지내기로 했어요. 멍군이는 동욱이와 할아버지와 함께 산책을 나가요. 동욱이는 멍군이 목줄 당기랴, 할아버지 챙기랴 바쁘고, 할아버지는 몸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 하죠. 두 발로 걷는 동욱이 세 발로 걷는 할아버지 네 발로 걷는 멍군이 나란히 함께 걷는 법과 힘들면 잠시 쉬어가는 법을 배워나가요. - 《너랑 나랑》???????????? 나는 혼자예요. 친구들은 동생이 있는데 난 내가 돌봐 줄 누군가가 없어요. 그때 까만 길고양이를 만나요. 나처럼 외톨이 같아요. 내가 돌봐줘야겠어요. 이름은 까망이로 정했어요. 그런데 길고양이 돌봐주는 일이 매번 서툴기만 해요. 그래도 내 마음이 전해진걸까요? 비오는 날 길을 잃고 헤매는 나에게 까망이가 찾아왔어요. 까망이를 따라 한참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우리 집 앞이예요. 짧은 이야기지만 인생과 외로움과 돌봄과 반려동물 이 네 가지 키워드가 아이의 언어로 잘 표현된 마음이 촉촉해지는 동화예요. 짧고 간결해서 초등저학년에게 추천해요! 34-35_"서두를 거 뭐 있나요. 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자기 속도로 가면 되는 거지. 네 발이든 두 발이든 저마다의 시간을 소중히 즐기면 되겠지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봄볕 고맙습니다?? #두발세발네발 #봄볕어린이문학 #반려동물 #강아지 #산책 #길고양이 #친구 #이웃 #마음나눔
|
|
'두 발, 세 발, 네 발' 에는 두 편의 단편 동화가 수록 되어 있다. 둘 다 동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흥미를 끈다. 두 편 모두 읽고 나면 따뜻해지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제목과 같은 첫 번째 작품 '두 발, 세 발, 네 발'은 멍군이의 눈으로 바라본 동욱이와 할아버지의 관계를 보여준다. 몸이 편찮으신 할아버지는 손자 집에서 머물게 되면서 멍군이와 동욱이와 함께 산책을 나간다. 동욱이는 두 발, 할아버지는 지팡이까지 세 발, 멍군이는 네 발. 할아버지는 마음처럼 잘 걷지 못하는 자신의 신세가 속상해 하면서도 잘 걸어보려고 무척 애를 쓰신다. 산책에서 만난 할머니와 벤치에 앉아 노을 지는 것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서두를 거 뭐 있나요. 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자기 속도로 가면 되는 거지. 네 발이든 두 발이든 저마다의 시간을 소중히 즐기면 되겠지요." 라는 할머니의 말에 가슴이 뭉클해 진다. 90세까지 정정하게 함께 살았던 할아버지가 생각나는 동화다. 할아버지도 지팡이를 짚고 동네를 걸어다니시며 작은 일들을 찾아서 끝까지 하셨는데 그 모습이 자꾸만 떠오른다.
두 번째 작품은 우리 딸아이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너랑 나랑'의 너는 길고양이 까망이, 나는 아무도 돌볼 사람이 없는 외동딸이다. 한순간 마음을 줘버린 길고양이를 위해 엄마 몰래 과자도 놓고 고기도 놓아보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러다 마트에서 멸치를 주면 좋다는 말을 듣고 놓아두는데 그 날따라 비가 와서 멸치가 떠내려 갈까 걱정하고 까망이가 젖을까 걱정하다 정작 본인이 집을 못찾는 상황이 된다. 그 때 그 마음을 안 까망이가 짠 하고 나타나 길을 안내한다. 마음이 통한 걸까? 아이가 3살일때 살았던 아파트에 방울이 달린 유기묘가 있었다. 사료를 사서 늘 두곤 했는데 아이가 나타나면 어떻게 알고 짠 하고 나타났다. 그러다 이사를 가버려서 딸아이가 계속 방울이를 찾았던 생각도 났다.
|
|
두 발 세 발 네 발. 강아지와 고양이가 빼꼼 내다보는 귀여운 표지이다. ‘두 발과 네 발은 알겠는데 세 발은 뭘까’하는 궁금증은 문 앞에 곱게 놓여진 지팡이와 신발로 풀린다.
|
|
두발 세발 네발.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가 책 표지에 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동물들인가? 잠시 생각하며 책을 펼쳤다. 이 책 속에는 두 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편은 두발세발네발, 한편은 너랑 나랑. 그리고 두발세발네발 속에는 강아지가, 너랑 나랑에는 고양이가 나온다. 그러니 책 표지 속에서 주인공인 동물들이 나오는 것이다. 우리 삶속에서 반려동물로 하나의 가족이 된 강아지, 고양이. 그래서 단순히 동물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우리의 일상 속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특히 두발 세발 네발은 읽고나서도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동욱이네 집에 걷기 운동도 해야 하고 물리치료도 받으셔야 하는 할아버지가 오신다. 동욱이랑 할아버지와 멍군이의 산책. 동욱이의 발걸음 두 발. 할아버지의 지팡이로 짚은 걸음 세 발. 신나게 뛰어다니는 멍군이의 걸음 네발. 그 세명의 산책 모습이 눈에 그려졌다. "서두를 거 뭐 있나요. 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자기 속도로 가면 되는 거지. 네발이든 두발이든 저마다의 시간을 소중히 즐기면 되겠지요." 산책 때 만난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건넨 한마디. 뭔가 마음이 찡했다. 동화 전반에 흐르는 따뜻함이 정점에 다다른 느낌이었달까? 이 책을 다 읽고난 느낌은 따뜻한 수채화 풍의 그림을 본 느낌이었다. 잔잔하면서도 그 감동이 오래 찡하게 남는 책. 아이들에게도 그런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면 좋겠다. |
|
아침에는 네 발, 점심에는 두 발, 저녁에는 세 발인 것은? 어렸을 때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로 들어왔던 것이다. 그래서 제목을 보고 그것과 상관이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슷했다. 네 발의 존재만 빼고. 두 발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욱이, 지팡이 때문에 세 발인 할아버지, 네 발인 강아지와 고양이. 서로 다른 조건과 상황을 가진 등장인물들이지만 서로 의지하고 살아간다. 우리가 돌봄이라고 하면 보통 어른이 아이를 돌보는 상황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서로 돌봄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다. 동욱이가 할아버지를 돌봐드릴 때도 있고, 할아버지가 동욱이랑 돌볼 때도 있다. 마찬가지로 할아버지가 강아지를 강아지가 할아버지를, 동욱이가 강아지를 강아지가 동욱이를... 서로 다른 발의 갯수만큼 자기 나름의 속도로, 조금은 서툴러도, 함께 하는 소중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렇게 서로를 돌봐주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나와 속도가 맞지 않더라도 조금 기다려주는 것.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잘 풀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교실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수십명의 아이들과 지내며 살아가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의 속도가 달라 힘들어할 때 이 책을 같이 읽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해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의지하고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배워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학년 문고라 글밥이 부담스럽지 않고 귀여운 그림도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
귀여운 동물 표지가 먼저 눈에 끌렸다. 첫번째 이야기< 두발 세발 네발>을 읽으며 멍군이의 시선에서 보이는 오늘날 우리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늘날 많은 가정의 모습을 잘 반영하였고 그 속에서 왠지 모르게 소외된 조부모님의 자리를 강아지의 시선에서 풀어낸 점이 참신하다. <너랑 나랑>에서는 아이의 입장이 되어 순수하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잘 그려냈다. 어떻게든 까망이를 돌보려 애쓰는, 평범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소녀 이야기가 우리를 미소짓게 한다. 두 이야기 모두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가벼운 소재를 다루었다. 평범한 이야기가 우리의 공감과 옅은 미소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이야기의 소박한 분위기와 작가의 따뜻한 그림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저학년인 아이들도 그림을 찬찬히 보며 집중해서 읽었다. 아이들에게도 이 따뜻한 메세지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
|
최근 대세는 단연 고양이인것 같다. 빌려온 책, 새로 나온 책 할 것 없이 주인공으로 고양이가 등장한다. 물론, 길냥이(길에 버려진, 또는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가 주인공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내용은 늘 그렇듯 다소 천편일률적이다.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우연히 길냥이와 눈이 마주치고, 배가 고파 보여서 친해지기 위해 이것저것 음식을 사나르고, 처음에는 낯설어 먹지 않다가, 결국에는 음식도 먹고 주인공을 구해주는 극적인 사건을 함께 하며 친해진다. 대략 이런 흐름과 해피앤딩이 주를 이룬다. 실제로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만연해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40대 이후로는 더더욱) 눈이 무섭다. 까칠하다. 주인을 몰라본다. 쓰레기를 뒤지고, 쓰레기 봉투를 찢는다.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아무곳에나 똥을 싼다. 등등 물론 고양이를 키우는 본인 입장에서 보면 사실인 것도 있고, 정말 편견인 것들도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편의 단편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
강아지, 할아버지, 그리고 주인공으로 대표되는 두 발, 세 발, 네 발 고양이, 주인공으로 대표되는 너랑 나랑
<두 발, 세 발, 네 발>은 한쪽몸이 불편하여 지팡이를 짚고 걸을 수 밖에 없는 할아버지와 두 발로 힘차게 걸을 수 있지만 할아버지를 위해 속도를 맞추는 손자, 그리고 산책 하는 것이 그저 즐거운 강아지 멍군이가 나온다.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것. 누군가는 나이를 들 것이고, 그에 맞는 발걸음을 찾아 걸어가면 그만이라는 것을 동화 속에서 보여준다. 산책길에 만난 할머니가 하는 말 "서두를 거 뭐 있나요. 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자기 속도로 가면 되는 거지. 네 발이든 두 발이든 저마다의 시간을 소중히 즐기면 되겠지요." 맞는 말이다. 아이들도 누군가를 부러워하거나, 비교하지 말고 자기 속도에 맞춰서 편안하고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길 바란다. <너랑 나랑>을 읽으며, 편견없이 자기 주변의 작은 생명들을 마음으로 만나는 경험들이 늘어가길 바래본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반드시 가져야할 빛나는 마음일테니 말이다. 귀여운 삽화가 그려진 상큼한 표지가 눈에 띄는 귀여운 동화다. 두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2-3학년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동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