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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박수근을 너무도 존경하는 한 사람입니다. 전시회도 가고 박수근 미술관도 가고 선생님 책도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봅니다. 이름에 나무수 가 들어서 일까요, 아니면 나무를 닮은 성품 때문일까요? 나무를 정말 많이 그리셨지요. 특히 벌거벗은 나목에 희망을 가득 담아 그리셨지요. 박완서 님의 소설 나목으로도 재조명 되신 화가님의 이야기는 참 애잔하고도 따뜻했습니다. 우리 나라에 이런 화가가 계신것만으로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아이들 책장 한 곳에 소중히 놓여지길, 손때 묻어 오래 곁에 머무는 소중한 책이 되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