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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6 멸망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 법이야. 잘 생각해봐. 살면서 니가 얻은 건 전부 니가 잃은 것들로 이룬 거니까.
어느 날 동경의 집 현관으로 들어온 멸망이 동경에게 한 말은.. 어찌 보면 가혹하지만 또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다. 살아가면서 그냥, 거저 얻어지는 건 없으니까.. 아는데도.. 막상 잃는 게 너무 크고 힘들면.. 다음에 무얼 얻더라도.. 당장 지금이 절망이고 벼랑 끝이니까.. 피하고 싶어진다. 저 말을 하는 순간의 동경도 그랬겠지..
너무 좋아하는 드라마라.. 처음 방영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멸망을 생각하면 정신줄을 놓는지라.. 대본집 나온 거 보고는 바로 구매했다. 그리고 읽는 내내 사길 잘했다고 생각!ㅎ 보는 내내 드라마 장면이 마치 TV를 보고 있는 것처럼 생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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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 비현실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설정이 흥미로웠고, 초반부터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인물들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져 이야기에 깊이를 더해주었고, 잔잔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전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실과 판타지가 적절히 섞여 있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질 만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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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메아리 작가님이 쓰신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각본집 1권 리뷰입니다. 드라마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쉬지도 않고 정주행을 했습니다. 내용이 흥미롭더라구요. 그래서 드라마를 다 보고난 후에도 여운이 남아서 각본집까지 사게되었네요. 구매에 후회는 없습니다. 사실 드라마보면서 좀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멸망이라는 소재를 이렇게 풀어내신 게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