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계절과 딱 어울리는 책. 동물들의 기발한 여름 생존기를 담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겨울나기 내용을 다룬 개구리도 핫초코를 마시나요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으로 책에 소개된 동물들의 실제 모습을 찾아봐도 좋고 코로나로 거리 두기 단계도 올라가고 기간도 연장되어 동물을 좋아한다면, 동물의 여름 나기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
|
제목이 귀여운 책을 만났다. 더운 여름 뭔가 재미 있게 읽어 줄 그림책.
책의 표지 너무 깜찍하다. 저 도마뱀이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 나도 딱 한 입만 하고 싶은 요즘. 너무 덥다.
사람은 더우면 부채질을 하고, 선풍기, 에어컨을 켜고, 시원한 물에 샤워를 하고, 차가운 음식을 먹고, 외출 시 썬크림도 바르고.. 모자나 양산을 쓰기도 한다.
동물들은 과연 어떻게 보낼까?
책을 보며 새로운 사실들도 알게 되어 흥미롭게 봤다. 아이들 책이나 어른이 봐도 재미있고 신기했다.
도마뱀 외에 다람쥐, 캥거루, 악어, 개구리, 코알라, 코끼리 등등.. 약 14가지의 다양한 동물들의 여름나는 방법이 나와있다. 사람이 하는 여름 나는 방법을 비슷하게 하는 의외의 동물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다.
책을 펼치면 양쪽 페이지에 질문과 내용, 그리고 그림이 예쁘게 그려져 있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질문을 이야기하며 나름의 상상으로 아이들의 대답을 이끌어내도 좋을 것 같다. (처음 이 책을 받고 표지의 그림을 보고 도마뱀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것이라 생각했다.ㅎㅎㅎ) 다음 날 출근해서 직장 동료들한테 동물들의 여름나기를 퀴즈로 냈었다. (레크리에이션 퀴즈 타임 질문도 괜찮을 것 같아요~)
책의 제목과 같이 호기심 가득한 상태로 읽으면 너무나 재미있는 그런 책이다. 아이들이 읽으며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
엄마가 읽어도 재미있는 책으로 이번 여름 아이들과 함게 읽어요! 추천!! 별 다섯! ★★★★★ * 본 리뷰는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동물들의 여름나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창작동화같은 즐거운 과학동화 사실 수학이나 과학은 동화나 만화로 나와도 재미가 없다. 이 책은 그런 부모의 생각을 200배 담고 있는 그런 과학동화다. 인간도 나라마다 여름나는 방법이 다양하다. 그렇다면 동물은? 동물은 더 많이 다르다. 사실 어떤 동물은 우리가 아는 간단한, 쉬운 방법으로 여름을 보내지만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보내기도 한다. 누가봐도 과학동화같지 않은, 하지만 정말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상식을 담고 있는 재미있는 과학동화인 도마뱀도 아이스크림을 먹나요?. |
|
요 며칠째 계속 기온이 밤이 돼도 내려가지 않는다. 새벽 3시에 28도가 사실인가?! 열대야도 이런 열대야는 처음이다. 새벽녘이 되면 자연스레 내려가던 기온이 26도를 찍고 다시 오른다. 여름도 괴상한 여름을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여름이면 또 자연스레 시원한 무언가가 당기기 마련인데, 코로나 4단계로 가정 보육 중인지라 뭔가 덜 심심한 것을 찾던 중에 신기한 제목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일명 『도마뱀도 아이스크림을 먹나요?』 당연 안 먹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책 속에 도마뱀뿐 아니라 여러 종의 동물들의 여름 나기 이야기가 담겨있다. 궁금한 제목의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풀어서(하지만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천연색 그림과 길지 않은 설명(약 2페이지 분량)이 곁들여져 있다.
동화나 그림책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글 밥이 좀 있긴 하다.(유치보다는 초등생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내용도 미취학 아동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렵기도 하다. 하지만 그림이 한 페이지를 차지하기에 질문의 환기는 충분하다. 관심을 불러일을 킬 수 있을 정도로 그림도 귀엽기 때문에 우선 책같이 읽기는 성공!
생뚱맞은 질문들에 무조건 아니요가 답일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네! 도 꽤 많다. 물론 경우에 따라 네! 인 경우도 종종 있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여름에 관련된 책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거의 더운 곳에 살고 있다. 걔 중에는 처음 듣는(폐어 같은) 종류의 동물도 있고, 종은 알지만 구체적인 이름은 처음 듣는 동물들도 상당수 있다. 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 부모의 상식도 넓어질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여러 가지 질문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개구리에 대한 질문이었다.
Q. 개구리도 밖에 나갈 때 선크림을 바를까요? A. 네!
남아메리카에 사는 왁스원숭이나무개구리(이름 참 길다)의 경우인데, 일광욕을 즐기기 전 목 뒤쪽 분비샘에서 분비물이 나온다고 한다. 보통의 개구리들은 피부로 숨을 쉬기 때문에 물기가 있는 편이기에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명과 직결된 어려움을 겪는다. 근데 왁스원숭이나무개구리의 경우 그 분비물을 바르면 피부가 마르는 걸 도와준다고 하니 이게 우리의 선크림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본 것이다. 참... 환경에 맞게 적응하며 소위 진화되는 동물들의 모습이 참 다채롭고 신선하다. 책 속에 흥미로운 질문과 답변이 가득하기에, 더운 여름을 보내며 아이와 함께 읽으면 재미도 있고, 시간도 규모 있게 보낼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
|
지은이 에타카너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는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더운 여름이 오면 뼛속까지 차가워지는 스무디를 마신다고 해요.
그린이 제나 피에초타 생생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무더운 여름날에는 수영을 하며 더위를 피한다지요.
지난 번에 읽었던 <개구리도 핫초코를 마시나요?>가 동물 친구들의 겨울나기 버젼이었다면 <도마뱀도 아이스크림을 먹나요?>는 동물 친구들의 여름나기 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은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14가지의 질문을 담고 있다. 동물들이 무덥고 땀 나는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에 관한 질문들인데, 식상하지 않은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내용 자체가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성인인 내가 읽어도 '아, 동물들이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깨달아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다.
#도마뱀은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을까요? 아니요! 예전에 봤던 다큐에서 사막에 사는 도마뱀이 앞발과 뒷발을 번갈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도마뱀의 몸짓이 꽤 방정맞아(?) 보여서 기억에 남았던 부분인데, 그것들이 뜨겁게 달구어진 모래에서 살아남기 위한 행동이었다니... 그저 신기방기하다. 펄쩍펄쩍 뛰게되면 뜨거운 모래에 발이 닿는 시간이 줄고, 발밑으로 바람이 통해서 잠깐이나마 열기를 식힐 수 있단다. 아... 똑똑한 도마뱀들.
#악어도 선글라스를 쓸까요? 아니요! 강한 햇빛을 맨눈으로 바라보는 건 누구라도 좋지 않은데, 악어는 선글라스가 필요없다. 이유는 위아래로 길쭉한 '세로동공'이 있기 때문인데, 이는 둥근 동공보다 빛을 훨씬 더 큰 범위로 민감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다. 물체의 위아래 움직임 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이어도 물체를 잘 볼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우리집 고양이들도 '세로동공'의 소유자들이다... 종종 바삐 날아다녀서 쫓기도 힘든 벌레를 거뜬히 잡아주기도 한다.
<도마뱀도 아이스크림을 먹나요?>를 읽으며 동물 좋아하는 정남매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서로의 생각을 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꽤 의미있게 보낸 것 같다. 또 '세로동공'을 시작으로 함께 사는 고양이들의 신체적 특징도 이야기 해봤다. 재잘재잘, 한번 대화의 물꼬를 트기 시작하면 쉽게 멈추지 않아서 문제지만 책은 언제나 우리에게 좋은 화두를 던져준다. 때마침 무더운 여름인 이 때에 아이들과 시간 보내며 읽기 좋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
글: 에타 카너 / 그림: 제나 피에초타 옮긴이: 명혜권 펴낸 곳: 푸른숲주니어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고 머리에서는 뜨거운 김이 폴폴! 에어컨이 없다면 살 수나 싶을까 싶은 요즘 대한민국도 이 정도면 열대 기후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생각. 동물들은 이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이겨낼까? 꼬마와 함께 동물 친구들의 똑똑한 여름나기를 알아볼 수 있는 재밌는 동화책으로 잠시 땀을 식혔다. 푸른숲주니어에서 출간한 아기자기한 예쁜 동화책, 『도마뱀도 아이스크림을 먹나요?』. 사실 우리 집 꼬마는 저 도마뱀 입이 좀 무섭다며 처음엔 도망갔지만, 책 내용이 재밌었는지 이젠 여러 번 읽어달라고 한다. 내 눈엔 제법 귀여운 도마뱀인데... 아이들 눈에는 흠...
나미브 사막에 사는 삽주둥이 도마뱀은 뜨거운 날에는 열심히 춤을 춘다. 앞발과 뒷발을 번갈아 들어 올리며 펄쩍펄쩍. 달궈진 모래에 화상을 입을까 봐 이렇게 뛰는데, 그늘 한 점 없는 뜨거운 사막에서 밤을 기다리며 힘겨운 낮을 보낼 녀석들을 생각하니 참 안쓰럽다.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청하는 코알라는 정말 한량도 이런 한량이 없다. 불가사리는 썰물 때 몸이 그대로 노출되므로, 물에 잠겨 있을 때 물을 잔뜩 머금어 둔다고 한다. 배가 볼록 나왔을 불가사리를 생각하니 어쩐지 웃음이 났다. 60도까지는 거뜬히 견딜 수 있다는 사막개미! 네가 인간보다 더위에 강하구나. 귀를 펄럭이며 부채질하는 코끼리. 2년 가까이 잠을 자며 거뜬히 버틴다는 폐어. 동공을 조절하여 빛을 제어하는 악어. 팔을 식히려 침을 바르는 캥거루. 선크림 바르듯 분비물을 바르는 개구리. 알을 물에 적시는 물떼새. 털갈이하는 사향소. 꼬리로 그늘을 만들어 몸을 가리는 케이프 땅다람쥐. 갈매기 털에 숨겨진 사연. 여러 동물의 다채로운 여름나기 방법. 이 책 꽤 흥미롭다.
어린 시절 즐겨봤던 '동물의 왕국'이란 프로그램이 떠올리며, 꼬마와 함께 즐겁게 동물 친구들을 만난 시간이었다. 요즘 궁금한 것도 많고 어휘력도 부쩍 향상한 5살 꼬마는 동물의 생김새부터 사는 곳, 뭘 먹는지, 아이스크림을 줘도 되는지, 몸 색깔은 왜 이런지... 참 다양한 질문을 했다. 딸아, 엄마는 동물학자가 아니란다. 한번 시작하면 10개는 연달아 묻는 꼬마에게 이 책은 더없이 흥미진진했나 보다. (자기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겠다고 하는 걸 보면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마음에 든 게 확실하다!) 무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여름 탈출 작전을 펼치고 싶다면? 이 책 『도마뱀도 아이스크림을 먹나요?』를 추천합니다.
푸른숲주니어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꼬마와 함께 즐겁게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
|
![]()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