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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기분 좋은 자극을 통해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심리 안내서
[이런 분께 권함]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 심리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싶은 분, 내 마음을 알고 싶은 분,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고 싶은 분, 삶의 여유와 지혜가 필요한 분, .....
[느낀점] 인간은 자극에 반응하고 적응하며 성장하는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자극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좋은 자극을 통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개인적인 신념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능하면 다양한 상황과 관계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자극을 찾는 편이다.
이 책도 위와 같은 이유로 만나게 됐다. 뭔가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일단 책의 전체적인 감상을 적어보자면, 쉽고 편안하다는 것이다. 어려울 수 있는 심리학 주제들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써서 읽는 동안 편안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각 주제가 담아야 할 핵심적인 개념을 놓치고 있지 않아서 지적 포만감도 살짝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다. 가벼운 수다자리에서 아는 척 하기에 딱 좋을 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총 5부로 나누어서 26가지 심리학 주제를 소개하고 있다.
‘1부. 사람의 기억을 믿을 수 있나요?’는 기억과 관련된 7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인지부조화, 관음증, 각인-트라우마, 피크-엔드 효과, 확증 편향, 번아웃 증후군, 램프 증후군>
이 중에는 평소 자주 들었던 주제도 있고,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주제도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돌아봤다.
그러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기억의 왜곡이 심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아무래도 왜곡을 통해 고통을 줄이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아무튼 기억이라는 것이 사실과 다르게 쉽게 조작될 수 있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다.
‘2부.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선다’는 선택과 관련된 6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트롤리 딜레마, 도박사의 오류, 햄릿 증후군, 파노플리 효과, 경계 선호 현상, 밴드 웨건 효과>
언제부터인가 ‘결정장애, 선택장애’라는 말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것을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뭐 이건 굳이 다른 사람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나 역시 선택을 힘들어하는 사람이니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선택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가 될 때가 있다는 점이다. 어쨌든 뭐라도 선택을 해야 진행되는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선택하지 못하는 나를 보며 그 이유를 찾아본 적이 있다. 그런데 딱히 무엇 때문인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선택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과 관계를 이해하게 됐다.
그러면서 선택이 사실에 기반한 것보다 관계와 감정에 더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덕분에 앞으로 상황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좀 더 객관적인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3부. 내로남불이 판치는 세상’은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 시선과 관련된 4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행위자-관찰자 효과, 신데렐라 콤플렉스/아도니스 콤플렉스, 그레셤의 법칙, 가스 라이팅>
관계에서는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상호작용에서 어떠한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관계의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대개의 경우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보인다. 자기 생각과 감정을 중심으로 타인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은 관대하게, 타인은 엄격한 잣대로 평가한다, 더불어 모든 상황과 관계를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석하려고 한다.
그래서 요즘 자주 듣게 되는 ‘내로남불’의 태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솔직히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지 못하겠다. 나 또한 이기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언제 에전으로 돌아가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4부. 가까울수록 마음을 알기가 어렵다’는 감정과 스트레스에 관한 4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뮌하우젠 증후군, 가족 애착과 양가감정, 정서적 전염 효과, 신체화 증후군>
예전에 다른 심리학 서적을 보면서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 있다는 걸 배운 적이 있다. 그래서 마음의 스트레스가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억지로 웃으려고 노력하다보면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될 때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감정은 대개 가까운 관계 속에서 크게 작동하곤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상처를 받더라도 가까운 사람에게 더 큰 상처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아마도 상대를 향한 기대와 욕심이 무의식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요즘 아이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경을 쓰려고 한다. 혹시나 놓치고 있을지 모르는 아이들의 감정을 살피기 위해서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가끔 감정을 잘 읽어서 속상한 마음이 풀리기도 하면 기분이 좋다.
이 책 덕분에 새로운 주제를 알게 됐으니, 차근차근 살피며 적용해 봐야겠다.
‘5부. 나도 나를 잘 모른다’는 자기인식에 관한 5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블랭킷 증후군, 희생양 메커니즘, 포모 증후군, 피그말리온 효과, 미소포니아>
인간은 본능의 동물이다. 생존을 위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는 말이다. 정글 같은 세상 속에서 잘 살아남기 위해선 내 본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부정적인 반응은 보완하고, 긍정적인 반응은 강화해 가면서 지금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려면 자기 내면을 좀 더 깊이 탐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사소하게 지나치는 행동과 감정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그 이면에 감추어진 동기와 욕구를 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모르게 쌓여가는 행동들이 내 삶을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이제까지 몰랐던 내 마음을 이해하고, 더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한 목표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그동안 심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새로운 개념들을 배우게 되어서 도전이 되기도 했다.
저자의 말처럼 내 삶에 스트레스가 찾아와서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할 때마다 가끔씩 들여다 볼 수 있는 나침반이 될 것 같다.
삶에 좋은 자극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한번 읽어보시길....
** 이 리뷰는 출판사가 제공한 책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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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심리유희 라 무슨 의미일까?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흔히는 아니지만 뉴스기사나 칼럼 등에서 한번씩은 접해 보았지만 정확한 의미나 내용을 모랐던 여러 심리학 용어에 대한 쉬운 풀이였다 어떤 현상인지 어떤 상황에서 일어나는 심리인지에 대한 학술적 설명과 예시가 함께 있어서 어려운 조금은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기억에 관한 부분인 1부 중 피크-엔드 효과 중 p38 반면, 성인이 되면 언젠가부터 동력을 잃고 어제와 비슷한 오늘, 오늘과 비슷한 내일을 살면서 경험하는 뇌가 비슷비슷하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꼭 멀리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스스로를 찾는 우리의 경험을 좀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장소로의 여행을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늘 바라보던 공간 이외의 새로운 공간은 우리에게 신선한 자극과 아이디어를 충분히 줄 수 있습니다. 꼭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커피숍을 찾지 않아도 새로운 장소를 떠올리기만 해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을 수 있다니,,, 역시 장소가 문제가 아니었다. 내가 변화되길 바라는 생각이 먼저였다!!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변화 해 보자는 마음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에너지로 나를 더 업 시키는 것이다 선택의 2부를 지나 3부에서는 얼마전 여러차례 들은 가스라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연인간의 관계에서만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에도 흔히 나타날수 있으며 오랜세월 이어져 왔기에 해결하는 게 제일 힘든 과제라고 한다. p138 누군가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거나, 지켜주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타인과 나 사이의 건강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 입니다. 내 경계를 슬금슬금 자꾸 들어와서 지배하려는 사람들은 우산으로 '손절' 해야 합니다. 마음을 알아보는 4부를 지나 나를 알아보는 5부에 중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p216 깊은 상처가 된 기억 하나에 시간이 지나면서 살이 덧붙여져 '나는 못난 사람이야' 라는 인식이 심어지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은 좋은 기억이 뿌리가 되어 '나는 뭐든해 낼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자라나기도 하는 겁니다 좋은 기억만 남도록 해야하는데 쉽지 않은 현실이라 좋은기억의 뿌리를 굳건히 내리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챕터별 사이에 알면 좋고, 모르면 손해 볼 만한 것들 이라고 부록처럼 있는데 다이어트, 알츠하이머 등 심리학과는 결개 인줄 알았던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새삼 새롭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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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민경 작가는 정신과 전문의예요.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시며 음미하는 것을 좋아하고, 최근에는 작은 식물들을 가꾸는 것도 즐겨하고 있답니다.
낯선 곳으로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에 매력을 느끼고, 잠들기 전 독서하는 시간을 가장 사랑한다고 하세요.
최면 치료 고급 과정을 수료했고, 애착이론을 기반으로 부부관계의 회복을 돕는 ‘EET 정서 중심적 부부 치료’ 전문가 과정을 밟아 부부, 가족 간의 갈등과 외도 등의 문제를 돕고 있어요.
지금은 부산에서 병을 두려워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방송에서 건강 상담을 계속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건강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쓴 목적은 매일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해 한 발짝 떨어져서 사회 현상을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저서로는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
이 있습니다.
책의 목차를 볼까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다양한 주제를 통한 60초 심리분석
내 마음이 궁금해?
목차를 보면 많이 들어봤던 용어들도 있고, 생소한 용어들도 있었어요.
이 책은 굳이 차례대로 읽지 않고, 제목에 끌리는 대로 읽어도 좋겠더라구요.
그래도 하나 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작가가 어떻게 저술해 놨는지 알고 싶어 처음부터 읽었어요.
각 장에는 그 심리 용어가 무엇인지 설명도 곁들이고 있어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물론 사례들도 실어두었구요.
작가가 ‘들어가는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정도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도록 적어두었습니다.
심리 용어들은 그냥 들으면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부르게 되었는지도 잘 나와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상식도 쌓이는 것 같구요.
중간 중간 해당 내용 한 문장을 삽화와 함께 보여주는 페이지도 있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 점도 좋았어요.
또한 눈여겨볼 구성이 있어요. 알면 좋고, 모르면 손해 볼 만한 것들 이란 코너입니다. 이 코너를 통해 독자가 궁금해 할 질문들에 대해 답을 해 주고 있어 속이 시원해 집니다.
1부에서는 잠, 2부에서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 휴식 - 휴가 3부에서는 다이어트 4부에서는 가족, 부부관계 5부에서는 알츠하이머
이렇게 소개하고 있어요.
요즘 심리학 쪽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런 책을 읽고 싶었던 찰나였는데, 이 책을 만나 얼마나 감사한 지 몰라요.
이 책에서 뽑은 한 구절만 소개할게요.
누군가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거나, 지켜주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타인과 나 사이의 건강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내 경계를 슬금슬금 자꾸 들어와서 지배하는 사람들은 우선으로 ‘손절’해야 합니다.
《현대인의 심리 유희》 3부, 가스라이팅 138쪽
할머니께서 알츠하이머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이 책 끝자락에 이 병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할머니가 생각나서 많이 슬펐고, 할머니를 많이 그리워하게 된 부분이었어요.
26가지 심리 유형으로 알아보는 내 마음의 상태
스트레스의 바다에 표류하는 현대인에게 나침반이 되다
제 독서모임에서 꼭 한 번 다뤄보고 싶기도 하네요. 앞으로 제 독서모임 컨셉이 ‘마음공부 또는 마음코칭’ 에 관한 책이라서요.
책에 나와 있는 여러 심리 용어들이
참여자들에게 참 유익할 것 같습니다.
심리 유형을 알기 쉽게 풀어주신
김민경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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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은 학교 안밖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주로 업무 관계로 만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민원 때문에 찾아오시는 학부모님을 만나야 할 때에는 만나기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러고보니 편안한 만남이기보다 만남 뒤에는 풀어야 할 숙제가 쌓이기에 만남이 그다지 반갑지 않다. 사람과의 만남이 점점 스트레스로 쌓이게 되니 이러다가 대인기피증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다. 그렇다고 교감직을 팽개치고 나홀로 지낼 수는 없는 법이니 피하기보다 스스로 지혜롭게 극복해 갈 수 밖에 없다. 담임 선생님들이 고충이 있을 때에는 교감을 찾아온다. 그러면 교감은 누구를 찾아가야 할까? 교장선생님을? 그건 아닌 것 같다. 교감과 교사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사람들 안에 다양한 세계가 존재한다. 많은 교직원들을 대해 보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회의 문화가 많이 달라졌다. 일방적인 지시 전달 위주의 분위기에서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고 발표할 수 있는 문화로 탈바꿈되어가고 있다. 교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생각들을 수렴하고 조율해야 하니 이것 또한 보통 일이 아니다. 직장인들이 하는 말처럼 일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 사람 관계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가 공감이 된다.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교 안에서도 최대한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모이는 건수를 만들지 않는다. 그러나 대면 소통보다 비대면 의사소통이 더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단체 카톡방을 열어 의견을 수렴하더라도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대화 내용들을 꼼꼼히 체크하기가 쉽지 않다. 문자 내용 뒤에 숨어 있는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기도 어렵다. 요즘은 모두 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기에 표정의 변화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는 상황이다. 의미가 잘못 전달되거나 오해의 소지를 불려 올 수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코로나19가 학교의 인간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민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현대인의 심리유희>를 읽다보니 내 자신의 내면 상태와 일치하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저자가 책 서두에서 이야기했듯이 심리학 용어를 최대한 풀어 누구나 읽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보통 심리학 책을 보면 대중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고는 하지만 많이 어렵게 느껴진다. 심리학 용어 자체도 생소한 부분이 많았을뿐만 아니라 심리학 용어를 설명하면서 누가 처음 개발한 것이며 어떠어떠한 상황에서 이런 용어를 쓴다는 식의 설명이 즐비한 게 사실이다. 그런데 <현대인의 심리유희>는 우리들의 일상 생활을 에세이 쓰듯 자연스럽게 끌어오면서 이런 상황을 가리켜 심리학 용어로 이렇다라고 간략하게 언급하는 정도다. 그러다보니 심리학 책이기보다는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운전하듯 편안하게 눈으로 읽어갈 수 있는 책이라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쉽게 읽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 학교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교감이라면 사람들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풀어놓은 <현대인의 심리유희>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자신의 내면 뿐만 아니라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게 한 사람들의 내면을 연상해 보면 어떨까 싶다.
지금은 방학 중이라 고정적으로 출근하는 교직원 외에는 하루 일과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빈도와 횟수가 적다. 학생들이 방학 중이니 당연히 학부모와 관련된 민원 전화도 거의 없는 편이다. 방과후학교 강사 출입도 없고 조용한 가운데 일과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학기가 시작되면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게 된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다.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경우는 기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모든 문제의 해결은 사람의 마음을 보고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다. 똑같은 사건이라도 공감하는 자세로 민원인을 대하는 것과 방어적인 자세로 대하는 것에는 결과가 크게 다르다. 사람의 심리 공부가 필요한 이유다. 심리학 용어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알려고 시도해 보았다가도 금방 접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현대인의 심리유희>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심리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갈등 상황에서 교직원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대화를 시도하는 교감이 있다면 부딪힘이 최소화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그리고, 심리학 용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다양한 상황의 예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습득되지 않을까 싶다.
<이창수의 독서 향기> https://www.youtube.com/watch?v=MlxeVb-MYtk&t=442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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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유희라는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겉 표지가 무척 화사해서 내 눈에 쏙 들어왔다. 화사하고 밝은 색상이 꼭 내 마음을 따뜻하고 밝게 만들어 줄 것만 같은 아우라를 품고 있는거 마냥 나를 이끌었다.내용또한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어려울 수 있는 심리학 주제들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써서 읽는 동안 편안했기 때문이다.읽는 중간 대학때 배웠던 심리학 내용도 문득 떠오르고 눈에 익은 학자들도 등장해서 더 흥미로웠던거같다.대학때는 심리학이 내겐 심리학자들과 심리와 관련된 용어들로 딱딱하고 지루하고 무겁게만 느껴졌었는데 현실과 접목하여 에피소드 중심으로 구성된 내용들이 눈에 쏙쏙 들어와서 한결 흥미가 느껴졌다.동시에 각 주제가 담아야 할 핵심적인 개념을 놓치고 있지 않아서 지적 포만감도 살짝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이 책으로 인하여 여태까지 몰랐던 내 마음을 이해하고,다시 한 번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더 성숙한 인간이 되기위해 노력할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내 삶에 스트레스가 찾아와서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할 때마다 가끔씩 들여다 볼 수 있는 나침반이 될 것 같다. 내 삶에 좋은 자극제와 같았던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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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는 현대인의 심리분석 이야기, 늘 나자신과 내 마음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아서 심리서적을 한때는 참 많이도 읽었던 것 같다. 그런데도 여전히 모르겠는 나의 마음이 나는 늘 궁금할 뿐이다.
책에서는 우리가 하는 행동 대부분이 습관처럼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을 고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고치는 것이 더 쉽다고 여겨진다. 소오름이다~~ 그래서 내가 늘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 이구나, 포기하면 편하니까.. 나는 내가 끈기 없는 인간이라서 그럴꺼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뇌는 생각보다 심오한 것 같다.
이 외에도 우리가 관찰 예능을 보는 이유는 관음증의 한 심리 요소로 스스로 위안을 받거나 만족감을 얻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즘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번아웃 증상에 관해서도 외부인의 인정에 목말라서 과도한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지 못하기에 결국 모든 것을 그만두어야 괴로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크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나도 지금 번아웃 직전인 것 같다. 집안일, 육아, 나와의 약속 등 모든 것을 잘 하고 싶고, 그로 인해 인정도 받고 싶어서 욕심내지만 나 스스로는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는 기분을 종종 느낀다. 책에서는 열심히 하다가 지쳐서 포기하면 본인만 손해이기에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나라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욕심이 많다 보니 무엇이든 적당히가 참 어려워서 고민이다..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마음의 위안을 찾고자 심리적으로 방황하는 수많은 현대인의 심리를 유형을 잘 분석한 책인 것 같다. 평온한 마음을 원하지만 그 마음을 얻기까지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으로 그나마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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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이 사회를 사는 현대인이라면 이 책의 목차를 보자마자 앗! 나에게 해당되는 게 한가지 이상은 여기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펼칠 것이다.
'참 사는게 힘들다'는 말을 많이들 달고 사는 현대인들.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내가 무슨 증후군은 인는 건 아닐까, 콤플렉스가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며 이제는 심리상담을 받기는 원하는 현대인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다.
어쨌든 <현대인의 심리유희> 책은 이런 현대인들이 이해하면 좋은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에서도 많은 상담을 하고 있는 저자는 26가지의 심리유형으로 나누어 우리의 심리가 어떤 상태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혹시 어디에 빠져있는건 아닌지, 착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내 마음에 속고 있는건 아닌지 저자의 많은 상담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내 마음을 이해하고 싶어서 이책을 펼쳤지만 다양한 심리용어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어 심리학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어서도 참 좋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햄릿증후군, 번아웃 증후군, 밴드웨건효과와 같은 용어들이 반갑지고 하면서 몰랐던 용어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심리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는 느낌이다.
코로나로 인해 마음이 더욱 혼란스러운 요즘 나를 이해하고, 내 마음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타인의 마음까지도 이해 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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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심리유희>는 총 5개의 파트로 나뉘어 26가지의 심리유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일반 심리학 서적과 달리 딱딱하지 않고 가볍고 편하게 읽을 수 있음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시도 흥미롭고, 전문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명해 주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나도 모르겠는 내 심리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현대인의 복잡다양한 심리 상태들, 하나하나 읽어 나가는 동안 '그래서 내가 이랬던 거구나, 나의 이런 심리 상태가 전문용어로 정의되어 있는 것을 보니, 나만 그랬던 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마음이 편안해 짐을 느꼈고, 괜시히 위로 받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뭉클해 지기도 했다.
특히, 가까울 수록 마음 열기가 어렵다는 챕터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다. 가장 가깝고 애틋한 사이인 가족 간의 관계, 아이의 마음 읽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것.... 아이는 시그널을 보냈지만,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나의 과거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수 많은 경험을 할 것이고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심리 유형에 대해 이해를 해 둠으로써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대하여 알고 다가갈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있다면, 그만큼 인간 관계를 맺는데 있어 좀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스라이팅과 같은 상황에 쉽게 놓이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도 든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대처가 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 만나본 26가지의 유형을 통해 나를 알고 상대를 알아감으로써 조금 더 편안한 관계 맺기 등이 가능하리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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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딱 들어올 만한 포켓사이즈에 26가지 심리 유형이 간결하게 소개되어 있다.
서문에서 저자가 밝힌 바와 같이, 중고생 이상의 인지 능력, 문해력을 갖추고 있다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초보용 심리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명칭을 알고 그 정의를 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치유효과를 줄 수도 있다. 누군가의 불가해한 행동, 때로는 내가 생각해도 이해 안 가는 나의 행동이 보편적인 심리 현상이고 이름은 무엇이고 어떤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것만으로도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안개가 걷힌 듯 후련해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각 심리유형을 한마디로 먼저 표현해 준 후, 실생활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사전적이고 학문적인 정의를 내려준다.
목차를 보고 관심이 생기는 항목 어느 것을 먼저 펴서 읽어도 전혀 상관이 없다. 내게는 아래 세 가지가 인상적이었다.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좋은 도구가 된다. 이 심리현상이라는 것은 사회의 발전과 함께 그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처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니 이전에 있었던 유형부터 새로 생기는 심리유형까지 다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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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 편향 : 나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자신의 가치관, 신념, 판단 따위와 부합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외의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
램프 증후군 : 걱정도 사서 한다.
알라딘과 요술램프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내는 것처럼 현대인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거나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성향을 일컫는 현상
희생양 메커니즘 : 안전하고자 하는 집단, 반드시 희생되어야 하는 자
구성원들의 집합에서 불만이나 갈등의 문제가 보일 때 적은 희생으로 가장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특정인에게 전가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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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면 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문장력으로 입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좀 더 깊이를 원하는 독자라면 각 유형을 더 조사하고 연구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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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를 기록하고 있고, 살인적인 더위도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은 4단계 거리 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휴가철인데 수도권에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 지방으로 사람들이 몰릴 것이다. 특히 부산은 해수욕장 명소로 유명 한데다가 나는 해운대에 살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는데 숨쉬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렸다. 눈을 뜨기도 전에 저렇게 많은 걱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내게 며칠 전부터 나타나고 있는 증상이다. 어제 고3인 딸이 화이자 접종 주사를 맞고 왔다. 그것 때문에 오늘은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어 있었다. 새벽부터 아이가 주사 부작용으로 열이 펄펄 나고, 끙끙 앓고 있는 상태가 되어 어쩔 줄 모르는 나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물론 현실에서 딸은 너무도 평온하게 자고 있었다.
‘램프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알라딘과 요술램프’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내는 것처럼 현대인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거나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성향을 일컫는 현상이다. 좀 어려운 의학용어로는 ‘범불안장애’라고도 한다.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심리에는 내가 그 주제에 대해 많이 생각할수록 더 잘 대비할 수 있고 대처할 수 있으리란 믿음이 깔려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 미래를 잘 대비하기 위해서 계속 걱정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우리가 걱정하는 일 중 실제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은 4%이고 그 외는 사소하거나 혹은 어차피 바꿀 수 없는 것이다.
램프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없는 막연한 미래를 걱정하는 대신 현재를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불교의 생불 중 한 분인 틱낫한의 말에 램프 증후군인 나는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봐야겠다.
《현대인의 심리 유희》는 내 마음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60초 심리분석이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또는 한 번쯤은 들어봄 직한 심리 용어들이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니라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일상적이라 좋았다. 내 심리에 이렇게 전문적인 이름을 붙이고 보니 꽤 근사(?) 하다. ‘뭘 이런 것 때문에 힘들어하고 그래? 나약해 빠졌어!’라는 생각 대신 ‘내 마음이 이런 이름을 가진 심리 상태구나’라며 인정해 주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자신의 마음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