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최근에 <푸른사자 와니니1,2,3>을 인상깊게 읽었거든요. 그 책과 연결선상에 있는 그림책이에요. 두 책 덕분에 여운이 오래갑니다.
저에겐 공룡책!하면 경혜원 작가님인데.. 이 책은 그간 보았던 경혜원 작가님의 책들과는 뭐랄까.. 결이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제목에서부터 사자라는 이름의 무게가 느껴졌어요. 초원의 왕 사자.. 그 이름을 감당하는 삶.. 암사자의 이야기인데, 제목이 <나는 사자> 여서 좋았어요. 사자!하면 보통 갈기가 멋진 수사자를 떠올리잖아요.
표지를 보면, 압도하는 암사자를 볼 수 있어요. 눈빛이 살아있죠! 아주 늠름해보이지요. 갈기가 멋진 수사자의 늠름함을 보다가, 근육질 암사자의 멋진 모습에...캬아~~ 언니 멋져! 가 절로 나옵니다.
책을 보는 내내 그림에 압도되었어요 동물들의 눈은 늘 신비로운데, 이 책에서 만나는 사자들의 눈도 그렇더라고요.... 어찌나 생생한지… 자꾸 눈 깔게되고…ㅋㅋㅋㅋㅋㅋ
이 책은 아이들이 보면, 사자에 대한 지식그림책 인 것도 같고요… 어른이 제가 보면, 그걸 넘어서서 사자의 삶.. 무리안에서 살아가는 사자, 그리고 무리에서 떨어진 사자.. 그러고나서.. 암사자의 삶... 그러다가 우리네 엄마, 아니 저의 엄마로까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저는 암사자의 고된 삶... 을 생각했는데.. 막상 암사자는 본인의 삶이 고되다고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요. 그저 엄마에게 배운 것들을 모두다 아기 사자들에게 가르쳐주려는 마음뿐..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냥의 기술..
마찬가지로 저는 저의 엄마를 떠올리면... 참 고됐겠다... 싶은데.. 막상 저의 엄마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도 이 책에 <야생의 초원처럼 녹록지 않은 삶 속에서 세 자녀를 키워 낸 나의 엄마, 유경옥님께> 라고 쓰셨더라고요... 딸들 마음은 다 같나봐요.. 두 딸의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니.. 꼭 너 같은 딸 낳아 키워봐라. 하시던 엄마 말도 떠오르고요...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엄마에게 배웠던 것들이 거름이 되어.. 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의 끝내주는 요리실력도 어서 배워야할텐데....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을. 여성들을. 사랑합니다. <이 서평은 제이그림책포럼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선물로 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
|
넓은 야생의 초원 그곳을 지배하는 밀림의 왕 숫컷 사자가 아닌 밀림 속에서 어린 사자를 키우는 암컷 사자의 이야기 <나는 사자> 야생의 초원에서 무리지어 살아가는 사자들의 습성 그리고 먹이를 사냥하는 암컷사자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 먹이는 나누어 먹고 커다란 사냥감은 힘을 합쳐서 사냥을 하는 사자들의 특징을 섬세한 그림과 사자의 표정으로 표현했어요 이 책의 주인공 암컷 사자들은 무리지어 살아가면서 새끼들을 함께 키우고 젖도 나누어 먹이고 힘들때는 서로 쉴수 있게 돕고 공동 육아를 합니다. 암컷 사자들의 모성애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네요 나를 통해 세상에 나온 사랑하는 아기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것을 하나하나 가르쳐 줍니다. 사자 이야기가 아닌 인간과 정말 많이 닮은 사자의 모성애가 느껴지는 이 책은 아이들은 모든것을 엄마로 부터 배운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 같아요 어느 날 나와 똑같은 말투로 이야기 하는 아이를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나의 행동, 말투, 습관을 보고 자랐기에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암사자들은 엄마가 하던 대로 내가, 내가 하던 대로 내 딸들이.」 마음에 남는 글입니다. ♥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비룡소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나는사자 #경혜원 #비룡소 #서평이벤트 #제이그림책포럼 #그림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받았다그램 #모성애가득 #암사자이야기
|
|
다소 거친 느낌의 그림체와 어떤책일까? 첫표지를 다시 찬찬히 보니 아이는 알까요 암사자가 아기를 품고 사냥하는 아빠가 읽어주는 나는 사자 나는 어떤엄마일까 생각이 들었어요 |
|
경혜원 . 글/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나는 사자 > 제목만 보았을 때 갈기 있는 수사자를 생각했어요. 항상 수ㅅㅏ자의 등장하는 그림책을 보았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암사자의 강렬한 옆모습을 그려진 표지를 보니 이건 꼭 읽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쿵쿵> 그림책을 알게 되었던 #경혜원작가님 의 새로운 그림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할지 궁금해집니다!!!
줄거리... 나는 사자. 여기는 내가 사는 곳이야. 사자들은 무리 지어 살아. 혼자 사는 건 꽤 위험한 일이거든...
초원의 배경으로 수사자 한 마리와 여러 마리의 암사자와 새끼 사자가 보입니다. 왜? 가장 강렬한 사진을 먼저 올렸을까? 두 눈의 담겨진 강렬하고 무서운 눈빛은 주인공 암사자의 눈빛입니다. 사냥을 해야만 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는 수사자만의 사냥이 아님을 의미하기도 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펼쳐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암사자는 뱃속에 아기를 담고도 사냥을 합니다. 강한 엄마는 새끼를 보호하고 여러 사자들의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사냥을 합니다.
사자들은 아기들이 태어나면 하나가 되어 양육을 한다고 합니다. 젖을 나눠 먹이고 서로 쉴 수 있게 도와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처럼 모성애가 강한 사자의 모습을 보니 .. 지쳐있던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여러 역할을 나만 하고 있는 게 아니구나.. 암사자의 고단한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진정 강하고 멋진 엄마이며 자신을 다스리며 모두를 위한 값진 희생을 위한 것 들이 위대함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으로 느껴집니다.
자신의 처한 환경을 감사함을 느끼고, 살아가는 강한 암사자의 모습을 그림책으로 통해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강혜원 작가님의 절제된 색채와 강약 조절을 통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느껴짐이 달라서 인지 많은 여운이 남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비룡소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리뷰입니다. |
|
엄마 사자의 지혜와 모성애를 볼수 있는 그런책인거 같아요 아이책인데 보는 제가 더 마음이 가는 책이네요 마음이 따듯해 지고 강하게 마음 먹어야겠다 란 생각이 들어요 ㅎ 아이와 엄마가 같이 보기 좋은 책인거 같아 왕 추천 합니다 양장본이라 소장하기도 좋고 아이도 책을 좋아하네요 두고두고 둘째까지 보여줘야 겠어요~~^^ “ "내 안에서 자라고, 나를 통해 세상에 나온 내 사랑하는 아가들" 나는 엄마에게 배운 것들을 가르쳐 줄거야 모두다 !!” 이부분이 인상 깊더라구요 |
|
흔히들 인간 답지 못한 자를 지칭해 '금수만도 못한 자'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인간의 탈을 쓰고 저지르는 일이 너무나 경악스러워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 밀림의 세계에 어린 사자를 낳고 먹이고 가르치며 협력하는 암사자들이 있다.
자신이 낳은 아기 사자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암사자의 이야기를 통해 모성애가 지닌 의미를 다시금 깨달아보고자 한다.
그림책 '나는 사자'에서는 엄마 사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야생의 초원 속, 새끼들을 지키고 성장하게 하기 위한 엄마 사자의 땀방울이 담겨있다. 오늘도 암사자의 눈은 번뜩인다.
자식들 배를 곯게 할 수 없으니.
오늘은 얼룩말이 먹잇감이 된다.
힘없고 나약한 초식동물의 삶이라 애처로워할 필요는 없다.
이것은 자연의 순리이자 먹이사슬이 그러하니. 잡은 먹이는 무리 지어 사는 사자들과 함께 나눠먹는다.
함께하는 건, 인간에게나 사자에게나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다.
새끼들이 태어나면 공동체 안에서 서로 힘을 모으며 협력하며 살아간다.
젖도 나눠 먹이고, 서로 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어찌 보면 동물들의 삶도 인간에 다를 바 없다.
아니 어쩌면 이것저것 재단하지 않고 본능에 충실한 동물의 삶이 인간보다 더욱 고귀하다. '나는 사자'라는 그림책을 통해 사자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알 수 있다.
'사자가 사는 곳'과 '사자의 먹이'처럼 눈에 보이는 객관적인 사실은 물론이고, '암사자의 모성애'라든지, '공동체 속에서 협조하며 사는 삶'과 같은 깊숙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정교한 그림체로 보여준다. 그림책 '나는 사자'를 통해서 모성애에 대해 다시금 깨달아본다.
아이들은 소유물이 아님을.
하나의 객체로 존중받아야만 하는 존재임을.
그 간단한 이치를 잊고 있는 자들은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인간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은 변화 가능성에 있으니,
누구든 아이들에게 거두는 악의 손길을 멈추고 격려의 쓰다듬을 해주기를... 그런 우리들이 된다면 좋겠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다.
|
|
그림책을 통해 사자의 생태를 함께 배울 수 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읽었는데 처음 느낀 감정은 '뭉클'과 '감동'이었습니다. 암사자의 일대기같은 <나는 사자> 그림책은 '우리 엄마'를 연상시키게 했어요. 거기에 실사같은 그림체, 선의 표현들이 참 멋지더군요. 매일 밥을 하고 빨래를 하고 집안일을 하며 아이를 키우며 일련의 저의 일상들이 무료하고 지쳐있을 때즘 이 그림책을 보며 '아.. 우리엄마도 나처럼 이랬겠구나. 저 암사자처럼! 결코 하찮은 일이 아니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었는데 엄마인 저에게 더 깊게 와닿았던 그림책이었습니다. 곧 아이를 낳을 친구에게 이 그림책을 선물해주고싶네요. 깊은 울림을 주는 <나는 사자>였습니다.
|
|
언젠가 들었던 그림책 강연에서 좋은 지식 그림책은 어떤 책일까 언급된 적이 있다.
그림이 정확하거나 실사 사진이 생생한 책? 지식 정보의 전달이 확실하고 풍성한 책?
다 중요하겠지만 세상에의 호기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인상깊게 남았었다.
그런 면에서 경혜원 작가님의 <나는 사자>는 엄마의 인생 그림책이자 사자의 생태를 반영한 훌륭한 지식 그림책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나는 사자 경혜원 글 그림 비룡소 창작그림책 71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암사자의 강렬한 눈빛과, 억세고 강인한 팔근육이었다. 이곳에 살아있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듯한 생동감.
표지를 넘기면 마주 보고 있는 듯한 수사자 한마리, 그리고 저 너머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암사자가 보인다. 멀리 한가롭게 풀을 뜯는 듯한 초식동물 무리도 보이고...
어느새 우리는 아프리카의 초원에 와 있는 듯하다.
짧지만 오래도록 마음을 울리는 헌사에서 그 세월을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 있을까.
야생의 초원처럼 녹록지 않은 삶 속에서 세 자녀를 키워낸 나의 엄마, 유경옥 님께
많은 사람에게 '사자'하면 떠오르는 것은 길고 풍성한 갈기를 지닌 수사자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자의 삶을 지속시키는 것은 암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 헌사, 그리고 작가의 말 발췌
임신한 암사자들도 사냥에서 예외가 아니다. 위축되거나 뒤로 물러서기는커녕 단단한 몸 속에 새끼를 지킨 채
곧은 눈으로 사냥감을 주시하고 빠르게 달려가서 망설임없이 물어뜯기.
살아 움직이는 듯 역동적인 암사자의 사냥 현장은 사자의 생태를 반영한 한편의 대 서사시를 보는 듯하다.
경혜원 작가님은 이번 책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한지에 그리셨다고 하던데
먹의 느낌과 붓터치가 살아 있는 질감, 절제된 색채의 사용으로 암사자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더욱 힘을 모아야하는 암사자 공동육아의 현장. 사냥도, 육아도 암사자의 몫이기에 돌아가며 젖을 먹이고 서로 쉴 수 있게 돕는다.
저 멀리 뒹굴거리며 쉬고 있는 수사자의 모습 포착... 수사자의 존재감은 뒷배경처럼 흐릿하다 ^^;;
나란히 쪼로록, 어미 사자만큼이나 진지한 표정의 새끼들. 엄마의 완소 페이지 중 하나!
수사자가 비중있게 진한 색으로 채색된 페이지가 두 군데 있었는데 하나는 무리를 위협하는 하이에나들을 내쫓는 장면이었고
몸이 크고 무거워서 일상의 사냥에 참여하기 어려운 수사자는 종족 번식의 의무를 다하며 무리가 위협당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궁금해서 검색해봄)
그마저도 '엄마와 엄마 친구들이 너희를 지켜줄거야.'라고 어미사자인 화자는 말하고 있다. 엄마 친구는 아이 아빠일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그건 부차적이다. 아무튼 엄마에게는 함께할 친구가 있다.
그리고 다 자란 수사자들이 무리를 떠나는 가운데 우두커니 서서 지켜보는 우두머리 수사자이다.
암사자 역시 먼 발치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지만 그 옆의 새끼 사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듯 서로 장난치고 노느라 바쁘다. 만남도 헤어짐도 삶의 여정에서 스쳐가는 하나의 과정일뿐 야단법석 떨 필요 없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아니 어쩌면 언젠가 겪을 삶의 희노애락을 굳이 일찍부터 알 필요는 없다. 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른 수사자가 되면, 암사자가 되면, 그 무게는 오롯이 그에게도 전해질 것이기에.
작가는 사자의 삶을 보여줬지만 독자는 인간의 삶을 반추하게 되기에 다 자란 수사자를 떠나보내는 페이지에서 나는 한참을 머물렀다.
기질적으로, 생리적으로 나와 너무 다른 너에게 내가 엄마로서 전할 수 있는 가치들은 무엇인지,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독립하게 될 그 날에는 이렇게 담담하게 바라보며 응원할 수 있을지.
지금은 서로가 서로의 경계선을 끊임없이 침범하며 너와 내가 상처주고 상처받는 나날들이다..
새끼 사자들도 이제 다 자랐다며, 내가 자세히 보지 않았던 포인트를 짚어주는 아이. 혼자 읽어도 좋지만 같이 읽으면 더 좋은 그림책 읽기의 묘미.
나는 사자. 여기는 내가 사는 곳이야. 로 시작한 책은 여기는 우리가 사는 곳. 우리는 사자야! 로 끝맺는다.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이고 엄마에서 나에게로, 나에게서 내 아이에게로 이어지는 끈끈한 삶의 연대, 감동의 파노라마이다.
짧은 그림책이지만 그리 가볍지 않아서 책장을 덮을 때는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난 것처럼 듬직한 울림이 있었던 책.
아이를 오롯이 키워냈거나 키울 예정인 모든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은? 지혜롭고 강인한 쿨 육아의 표본, 내 안의 엄마를 깨우고 싶을때
조은수 글 그림의 <악어엄마>는 자연의 생태 속에서 또 다른 멋진 어머니 상을 담아냈다.
이 세상에는 엄마가 아주 많아. 하지만 악어 엄마 같은 엄마는 흔치 않지.
무섭게만 보이던 악어 엄마가 현명하고 지혜롭게 새끼를 기르는 모습을 보며 작은 격려를 받는다.
물론 자연관찰책 좋아하는 아이와 사자가 나오는 실사 책을 곁들여 읽어도 괜찮다. 웅진 땅친구 물친구 <함께 사는 사자>는 풀어가는 내용의 결이 비슷해서 더 좋았던듯.
이 책은 비룡소 연못지기 29기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비룡소 출판사 고맙습니다. |
|
표지의 사자가 강인해보인다. 보통 사자에 관련된 그림책을 보면 숫사자가 표지에 나와 있는데 암사자가 등장하여 인상깊었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니 왜 암사자가 표지에 나오는지 알 수 있었다. 끝까지 읽어보니 사자의 모성애를 뭉클하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었다.
무리지어 사는 사자의 특성도 알 수 있다. 그림의 잔잔한 선과 색채가 오로지 사자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다. 평화로운 사자무리의 모습에 화목해보이는 가족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곧 엄마가 된다는 사자의 모습. 단단하게 자리잡은 사자의 근육이 튼튼해보인다.
사냥감인 얼룩말을 달려가서 잡는 사자의 모습도 역동적이다. 달리는 모습도 실감나서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같았다.
사자의 일상을 보여주고 그 속의 생각들.
" 나를 통해 세상에 나온 내 사랑하는 아기들. 나는 엄마에게 배운 것들을 가르쳐 줄거야. 모두 다 "
다 자란 수사자는 무리를 떠나게 되는데 이 또한 사자가 살아가는 방법이다.
전체적으로 평온한 그림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엄마에게도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무채색의 배경에서 사자들만 색상이 입혀져 있어 주인공인 사자들의 움직임부터 일상까지 더 집중이 되었다. 암사자의 일상에서 엄마로서 모성애를 공감했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싶은 엄마의 모습이 잘담겨있어서 아이에게도 엄마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