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주의를 카운터파트로 써졌으나 철저히 청교도의 저작과 설교에 바탕을 둔, 삶 속에 살아계신 인격적 하나님 알기에 촛점을 맞춘 책이다. 읽기 쉽게 쓴 신학의 정수 전달이라 할 수 있다. 초판의 번역은 오류와 어색함이 있었으나 현재의 개정판은 이런 부분이 잘 해결되어 있다. 패커는 [하나님 아는 지식]의 목적이 하나님을 더 알고 친밀함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나님을 아는 사람의 특징으로 [에너지가 있다.위대한 사상을 지닌다.매우 담대하다.크게 만족한다]는 점을 든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말씀을 듣고 받아 들이는 것, 하나님을 주목하는 것, 명령을 행하는 것, 즐거워 하는 것을 포함한다. 가장 중요한 지표는 성부를 아는 것은 성자를 통해서라는 점이다. 하나님의 성품으로 불변, 위엄, 지혜, 진리, 사랑, 은혜, 심판자, 진노, 인자와 엄위, 질투를 들고 있고, 지혜와 진리는 하나님을 알고 그대로 따르는 것(지혜서의 결론이기도 하다). 은혜는 그리스도를 통한 희생과 영광으로의 견인으로. 심판과 진노는 우리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분리로 설명하고 있다. 仁慈에 대한 거부를 받아들이고 끊으시는 엄위와 하나님과의 언약을 위한 열심을 요구하시는 질투 또한 자세한 예화와 설명을 통해 보여준다. 성경적 화목은 진노의 가라앉혀짐을 의미하며 이것은 죽음을 감당하신 결심,거절한 자의 절대상실,화목자의 자녀로서의 삶, 죽임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 찬양을 포함한다. 여기서 자녀됨은 최고의 축복이며 훈련의 필요성을 함축하고 있다.산상수훈에 보이듯 기독교윤리, 주기도문, 믿음생활의 기초가 바로 화목에 있는 것이다. 서신서 또한 화목에 대해 은혜의 위대성, 그리스도인의 소망, 성령의 역사 이해, 복음적 성결, 확신의 문제와 연관됨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은 결론적으로 로마서8장을 통해 죄인인 우리에게 [충분하신 하나님]을 설명한다. 1. 주권적 보호자-누가 대적 하리오/ 2. 주권적 은혜-모든 것을 은사로 주심/ 3. 주권적 칭의-중보적 은혜의 주권/ 4. 주권적 사랑-지키는 자이고 목적되시는 분임을 설명한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결국 인격적 관계이며 예수의 제자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통한 승리와 예수님을 만족케 하는 삶을 제시한 이 책은 그 내용의 현실성으로 인해 신학적 서술보다 더 마음을 움직이는 미덕을 갖고 있다. |
|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한계 안에서일 뿐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각종 성품과 그분의 고유성을 이야기한다.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적으로. 우리는 흔히 우리가 듣고 싶은 것, 보고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한계와 틀을 깨도록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그리하여 우리의 삶의 기준과 방향이 달라지는 그분의 속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이 모든 이야기의 바탕은 성경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온전히 자신의 삶과 나 자신을 그분께 올려드리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책. 혼자만의 생각 속에서 자칫 그릇된 관계를 맺기 쉬운 우리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더 깊고 넓게 그분을 그려보자. 그리고 그러함을 허락하시도록 하나님께 구하고 책을 읽자. |
| 이 책을 위해 별 다섯개를 아껴 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내용이 훌륭하고 많은 깨달음을 가져다 줍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 부분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바로 잡아주며 바른 진리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부분은 하나님에 대한 여러 성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지혜로우신 하나님,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은혜로우신 하나님, 심판하시는 하나님, 질투하시는 하나님 등등 각 장들을 통해 한 가지 측면에 치우쳐 제한된 하나님이 아니라 여러 모습, 여러 성품들을 가지고 계신 참 하나님에 대해 바르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하나님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실질적인 고민이나 문제들에 대해서도 명확히 다루며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 부분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셔서 우리를 위해 친히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우리를 그의 자녀로 삼으시며 우리의 가는 걸음 걸음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얼마나 나를 안전하게 이끄시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진리, 왜곡된 진리가 전해지는 세상에서 하나님에 대한 바른 믿음, 바른 진리를 바로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스레 깨닫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풍성해지고 그 분을 향한 열정들이 더욱 넘쳐나길 기대합니다. 샬롬 |
|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 27:8)"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다른 것이다. 그것에는 인격적인 교제가 필요하기에 그리고 이미 그 분이 우리를 아시고 떠나시지 않기 때문이다.참된 하나님을 바라보기 위해 우리는 그 분의 성품을 알아야 하며 또한 그 분의 말씀과 성육신하신 예수님 지금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신 성령님의 사역을 인정해야 한다. 이 책에서 J.I. PACKER 가 말한 하나님의 성품을 통해 우리의 주권적 보호자 되신 하나님을 확신하며 그 분의 언약과 은혜 안에 거하고 영원히 찬양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앎으로써 우리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로 하거나 바라지 않은 채 완전히 만족하는 것을 알게 된다(P.395)" |
| 정말로 좋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신다. 자신을 드러내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그분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존재인지 무심하게 지나갈 때가 있다. 왜 하나님을 알아야 하는가.. 주님께서 말씀하신 구절 하나를 옮긴다. "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 "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수 있다. 또한 이런 신앙서적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수 있다. 패커박사님의 글은 하나님을 아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줄것이라 분명히 확신한다. 주님 당신을 책한권을 통해서 다 알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당신에 대한 지식을 갖게 됩니다. 당신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 책입니다. 주님 진정으로 당신안에서 이 책이 귀하게 쓰임 받게 하소서 그래서 당신을 아는 지식이 이땅에 넘치게 되길 소원합니다. 아멘. |
| 패커는 우리의 관심사는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교리들만이 아니라 그 속성을 지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잘 아는 것이 되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알고자 한다면 우리는 자신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얼마나 부족한지 인식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구세주를 찾아야만 한다. 주님을 알게 됨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적절하게 그 분을 찬양하는 상태,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분이 되는 상태에서, 하나님과 우리가 서로 각자에 대한 사랑을 아는 지식 가운데 계속해서 기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아들 됨은 은혜의 선물이다. 그것은 자연적인 아들됨이 아니라 양자로 받아들여진 아들 됨이다. 신자에게 하나님이 그의 아버지라고 계시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성경의 절정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또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자신을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인격적 관계를 포함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믿음을 포함하며, 믿음은 기도와 순종으로 표현된다. 하나님을 아는 것 그 분과 함께 교제하는 것에 대해 쓴 책이다. 제임스 패커의 힘있고 논리적인 글은 가슴에 불을 붙이고 우리의 존재목적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준다. 조금 딱딱하고 지루한 면이 없지 않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에 기독교인의 필독서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 나같이 부족한 죄인을 하나님의 양자삼아 주신 그 놀라운 사실을 날마다 감격하며 날마다 그 분과 함께 교제하며 그 분을 알기를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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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지식의 범람으로, 또 그것을 받아들이기에 너무나 바쁜 현대인에게, 그리고 세상의 것들을 좇아가기에도 벅차서 가슴 졸이며 사는 조급한 기독교인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두번째 다 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저자와 그 책 때문에 감사하게 됩니다. 40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의 방대함은 책을 펴보기를 망설이게끔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마음 속 깊은 곳에 불을 붙여주는 책입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 불안한 마음, 그러면서도 바로 세워지지 않는다는 자괴감, 멀리 계신 하나님에 대한 생각, 떨쳐지지 않는 죄와 죄책감 등 현대 그리스도인이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부족에서 초래되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시라면 한 번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읽으신 분이라면 1, 2년에 한 번 정도씩은 다시 펼쳐 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 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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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곡되게 아는 하나님의 지식을 이 책을 읽으므로 해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왜 하나님이 추상적으로 , 멀게 느껴지지? 하나님이 없는거 아냐? " ... 실제로 성도는 때로 이런질문을 던지곤 한다. 그리고 수많은 왜곡된 느낌 자신의 판단으로 하나님을 자로 재보기도하고 마음대로 형상화 시키기도 한다.
제임스 패커의 이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확신힌다. 아직은 다 읽어보진 않았다. 하지만 파트별로 잘 설명해 놓은 내용들은 정말 우리에게 양분의 역할을 하며 우리에게 잘 못된 하나님에 대한 지식들을 바르게 인도할 것이다.
실제로 신앙생활을 오래한 성도일 수록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낄 것이다. ' 아! 내가 알고 있던 하나님은 훨씬 더 위대하신 분이구나 ! ' 라고 말이다.
필자도 모태신앙이며 20년넘게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이 책을 읽은 뒤에 창피한 느낌마저 들 정도였다. 지식은 중요하다. 가끔보면 그런 지식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말 그대로 무지가 무지를 낳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다 읽으면 절로 이런 고백이 나올걸로 믿는다.
"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 도다 " ( 호 4:6 ) [인상깊은구절] 우리는 무엇을 위해 창조되었는가?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인생에서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가? 하나님을 아는 것. 예수님이 주시는 영생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아는 것. |
| '제임스 패커'는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분이다. 학문과 영성을 깊이 있게 갖춘 분이시다. 그가 하나님에 대한 책을 썼다. 이 책은 학문적으로 접근한다면 쉽지만 깊이있는 '신론' 교과서로 봐도 좋을 책이다. 꼭 학문적인 접근이 아니더라도 신앙인이라면 한 번 읽으면 좋을 책이다. 혹자는 이 책이 성경 다음으로 중요한 책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였다. 이 책의 가치가 그 정도인지 아닌지는 이 책을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러나,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바의 중요성 즉,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으로 따진다면 이 책은 상당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그리고, 한 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집에 소장하고 있으며 두고두고 볼 만한 가치있는 책이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속성뿐만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간과의 관계적인 측면에서도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사실, 이 시대는 너무 인간의 측면에서 인간에게 유리하게 각색된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널리 퍼져있다. 이러한 시대에 이 책은 꼭 필요하다. 우리들은 하나님에 대해 바르게 알아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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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아는 지식 제임스 패커 저 손영배 역 / 쉴만한물가 2002.08.30 박상민 신학교를 갗 입학 했을 무렵 열심을 내어 중고등 학생들을 가르친 적이 있다. 중고등부 분반 선생님이었던 내게 주어진 공과공부의 주제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지금도 부족하지만 그때의 필자는 기독교 용어의 정의를 내리는데 몹시 미숙했다. 예를 들면 은혜, 교회, 자비, 긍휼, 구원. 이러한 기독교 용어는 어릴적 부터 내 곁에 머물었기에 그것에 대한 지식과 정의에 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은혜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은혜를 모르는 초보 선생님에게 드디어 한 학생이 질문했다. “선생님 그런데 은혜가 뭐에요?” 예상했지만 놀랄 만큼 강력한 질문 앞에 순간 난감해 하고 있었다. “아! 은혜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예수님을 보내셨는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 달리시고, 돌아가셨어. 근데 그 사랑이 정말 크지?” 이렇게 둘러대고 있는데 나이가 지긋하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은혜란 값없는 선물이 은혜지요!” 그때의 그 광경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보다 더 정확한 정의가 있을까?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값없이 받는 선물이 은혜다. 그 후 은혜에 대한 지식을 더 원했다. 은혜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었다. 단순하게 신앙 간증집으로 채워진 신앙수기의 은혜에 대한 부분보다는 보다 사변적이며, 지적으로 은혜에 대한 지식을 알고 싶었다. 그래서 제임스 페커를 찾은지도 모른다. 그동안 하나님을 아는 지식, 성령님을 아는 지식, 기독교를 아는 지식, 십자가를 아는 지식으로 필자에게 커다란 지식의 세계에 입문할수 있게 도와준 저자 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검증이 되어있는 저자이기에 더욱 호감과 기대감을 가지며 책을 열었다. 책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은혜부터 은혜를 통한 다양한 측면과 은혜 안에서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저자의 은혜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들 가운데 우리가 피해야할 세가지 실수를 그리는 장면은 이 책의 가장 빛나는 부분으로 여겨진다. 그것은 은혜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들의 실수에 대한 부분이다. 첫째는 육체적 성장이 측정할 수 있는 것처럼, 은혜 가운데 성장하는 것도 측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 실수는 은혜 가운데 이루어지는 성장이 동일한 과정을 거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영적 성장에 대하여 범하는 세 번째 실수는 그 성장이 자동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 있다. 저자는 은혜에 대한 성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피조물의 성장과는 또 다른 신비한 영역임을 성경을 증거로 깨닫게 해준다. 또한 많은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원의 은혜로 편협하게 받아들일 때 저자는 은혜의 다양한 측면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특히 은혜가운데 자라간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 이며, 은혜 안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는 신선한 측면의 지식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러나 저자의 이러한 지식은 그동안 저자가 말했 던 하나님을 아는 지식, 성령을 아는 지식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혜에 대한 지식의 범주가 협소하게 느끼지게 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책의 원제는 “Great grace”이다. 오히려 「은혜를 아는 지식」이라는 제목 보다. 원제를 살려서 “위대한 은혜”라는 제목으로 다가왔다면 이러한 아쉬운 부분들이 조금 덜 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그럼에도 21세기를 대표하는 복음주의 지성의 제임스 페커가 묵상하며, 경험한 은혜의 시냇가에 첨벙거리며 젖는 내내 즐거운 마음은 감출 수 없다. 신학생의 딱지가 이제 서서히 말라간다. 그 딱지가 말라가면서 차가워가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 그리스도의 은혜, 성령의 은혜가 아닐까? 이제 그냥 지식이 아닌 살아있고, 생명력 있는 은혜를 경험해야 한다. 그래서 은혜의 불이 내 차가운 마음을 가득 체워 신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던 그 시절의 뜨거움을 회복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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