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면 가장 평범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특별하게 만들어낸 이야기이다. 뭔가 사람을 잡아끄는 힘이 있는 책이다. '배이지'라는 아이..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뭔가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이지는 아주 평범하고 착한 아이이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그것이 몸에 배어있다. 집에서 오빠들 심부름을 해주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박은아님의 책을 처음 본 건 스위티 젬이었다. 한결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아마 스위티 젬 때문이었던 것 같다... 암튼 읽을수록 점점 빠져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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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학원물의 대표주자 이지요~ 처음엔 그림체가 맘에 들지 않아서 외면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수연씨나 한승원씨의 그림체를 좋아하는데 다정다감은 왠지 단순한 느낌이랄까? 좀 더 화려하고 예쁜 그림의 만화책만 찾다가 우연히 동생의 강력추천에 홀려 읽기 시작했는데~ 오호~ 상당히 재미있더구요. 평범한 고등학생 배이지가 어떤 사랑을 만들어가게 될지... 너무 귀엽고 이쁜 만화책입니다. |
| 다정다감전에 쓴 만화책의 기억이 좋아서 읽어본 책이다. 근데 이거 전에 박은아가 무얼 썼는지 솔직히 기억이 안난다. 좋았던 기억밖에는... 읽기 전에는 학원물이니 그냥 재밌는 순정만화쯤이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처음 1,2 권을 읽었을때는 '어라? 이거 참 신선하고 재밌네'라는 생각과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지는 것이었다. 그저 단순하고 가벼울거라고 생각했던 만화가 내 사고의 허를 찔렀다. 여타의 순정만화와는 다른 배이지의 대사들... 반복적인 일상생활속에서 발견해낸듯한 새로운 사고들을 느낄수 있어 좋았다. 그림도 많이 좋아진듯하고.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그런 초반부의 신선한 대사들이 뒤로 갈수록 없어진다는 것이다. 오히려 더욱더 진부한 학원물로 변해하는 것이... 만화는 역시 과장과 허구의 재미로 보는 것이겠지만 그 속에서 오히려 일상의 진리를 발견하는 맛으로 보는 것이다. |
| 많은 제과회사들은 매해마다 새로운 사탕이나 쵸콜렛을 선 보인다. 바닐라, 쵸코, 딸기, 레몬..그 맛들은 거기에서 거의 비슷비슷 하지만 그래도 팔리는 이유는 그것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가 좀 더 색다르고, 이쁘기 때문이 아닐까? 만화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나 순정만화 학원물.. 전통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나오는 주인공들은 다 거기서 거기고, 앞에 몇 장만 읽어봐도 내용을 다 점칠 수 있다. 마치, 그 예쁜 포장지를 처음 뜯고 나온 사탕의 색깔만 봐도 그 맛을 짐작할 수 있고, 한 입 빨기만 해도 그 끝의 맛을 완연하게 짐작할 수 있는 사탕과 비슷하다. 그래도.. 그래도..학원물이 사랑을 받는 것은, 재미있게 읽혀지는 것은 사탕이 포장지를 바꿔가면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 듯이, 그 만화의 내용도 그 뻔한 내용에서 나름대로의 변화를 꾀하고, 작가의 역량에 따라서 그 뻔한 내용도 재미있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다정다감의 나오는 주인공들.. 배이지, 강한결, 신새륜, $도경(도저히 성이 생각이 안난다.) 주인공 답게 착하기 짝이 없고, 게다가 하녀 근성까지 온 몸 넘치게 꽉 차게 가지고 있으니..이 얼마나 순정만화의 여주인공의 전형인가.. 강한결..주인공의 첫사랑답게 아픈 과거와 꽃 미모를 가지고 있고, 그 어두운 과거를 가졌기 때문에 생겨난 약간은 비틀어 졌지만..동정심이 저로 가는 성격의 소유자. 신새륜..이 엄청난 성격과 꽃미모의 소유자. 거의 주연급으로 조연의 역할을 넘어선 그의 활약..역시 즐겁다. $도경..역시나 어느 만화에서나 반드시 한 명 나오는 싸이코 기질을 가진 청순가련형의 아름다운 소녀.. 이 네 명이 엮어가는 달콤 새콤한 학원 러브 파워는 이미 많이 익숙해졌고, 빤하지만 그것을 그려내는 신인(?) 작가의 재능에 의해서 난 또 다시 그 익숙한 달코름한 러브 파워를 즐긴다. |
| 이 만화의 그림을 보면 뭔가 소박한 듯하면서도 화려한 듯한 특이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소박한 듯하다가 지나면 화려하고 화려하다 싶은면 코믹한 표정컷이 사람을 웃기는 만화이다. 첫사랑에 두근거리는 여자주인공이라든가 삼각구도등은 보통 순정만화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평범한듯 보이지만 괴짜 오빠와 친구사이에 둘러싸인 이지과 어딘지 비밀이 많은 듯한 한결이, 특이한 친구 도경이, 이지를 좋아하면서 한결의 가장 친한 친구 새륜...도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평범한듯 신선한 재미가 있는 만화인 것 같다. |
| 박은아님의 다정다감. 결코 이쁘다고 말할 수 없는 만화이기도 하지만, 밉다고 말할 수 도 없는 만화이다. 특이하고 눈에 띄는 개성적인 펜선, 부담스럽게 화려하지도 어둡지도 않은 스토리와 소재. 다정다감 속의 주인공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자신이 제일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배이지, 이지의 첫사랑 무뚝뚝한 한결이, 맘에 든다는 사람에겐 밥을 사 준다고 하는 세륜이, 배이지 친구 성격 좋은 도경이, 이 세명의 캐릭터는 정말로 개성 만점이다. 분명히 선이 그어져 확실히 다른 성격과 튀는 개성들. 이들의 이런 개성 때문에 다정다감이 더 재미있는 건지도 모른다. 우연히 보게된 한결이를 낮익어하는 배이지. 그러나 누군지 몰라 하다가 나중에 어렴풋 기억나는 첫사랑. 강렬한 배이지의 첫인상으로 배이지를 맘에 들어하는 신새륜. 정말 다정다감 속의 캐릭터들은 다정하다. 다정다감을 모르시는지? 모르시다면 오늘 꼭 읽어보시라고 권한다. 기분이 한결 좋아질 것이다. |
| 박은아 샘의 만화는 몇년이 되었건만 항상 신비로운 것은 여전하다. 약간 아슬아슬하면서 균형을 유지하는 느낌이랄까...? 그것만은 좋은 느낌으로 항상 새롭게 다가서고 있다. 다정다감은 인기 많은 작품이며 재미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항상 기대감을 주는 만화임에 틀림없다. 배이지라는 인물과 그의 친구인 모델같은 외모의 도경이, 속을 알기 힘든 한결이, 세륜이가 만드는 스토리는 이런 스토리로 이어지리라는 것을 예상하면서도 궁금함을 멈출 수 없게 만들었다. 또 개성있는 인물들의 특징이다. 주연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조연 캐릭터(?) 조차 너무나도 특징있고 재미있다. 조금 보수적으로 보이지만 내면은 그게 아닌 오빠와 둘째 노출증 오빠(굉장히 인상적이다.^^;;), 그 외의 오빠들과 엄마의 성격도 특이하다. 그 특이함과 평범함의 조화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재미를 주며 마지막에는 인물들과 동감할수 있도록 만들어버린다. 그게 이 만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는 특징 아닌 특징!!!. 약간 잔물결 같은 일상속의 조용한(?)이야기속으로 누구나 한 번쯤 빠져보기를 바란다. |
| 이 만화 첨에 봤을땐 그다지 잼없을것 같았는데 보다보니 잼있더군...흠냐.. 그림도 예쁘고 순정만화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딱일것 같다. 물론 나도 순정만화 좋아하지만..^^ 이지랑 한결이랑 주인공인 것 가튼데 아무래두 그 주변인물들이 더 잼있다. 특히 이지 친구 도경이는 얼굴도 예쁘고 완전 모델수준인데 취미가 아주 잼있다. 미남리스트 만들기...훗훗.. 정말 엉뚱하다. 이지네 오빠의 알몸을 보고 좋아해서 오빠를 당황하게 만들질 않나, 하여튼 내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도경이 보고 반해버렸다!^^;; 그리고 남자애들도 한결이랑 새륜이라는 애덜이 나오는데, 한결이는 몬가가 있는(?) 좀 신비스러운 애구, 이지랑 초등학교 짝꿍이었다. 그리고 한결이 친구 새륜이는 검도부에다가 아주 터푸(?)하고 흠..좀 과격하긴 하지만 착하고 좋은 애 같다. 아직은 그 실체가 다 밝혀지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새륜이랑 도경이가 잘됐으면 좋겠지만^^ 만화가의 생각은 그게 아니겠지.. 아무튼 빨리 다음 권이 나왔으면..기다려지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