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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문화에 있어서 그 뿌리 깊은 곳부터 내재되어 있는 토론과 논쟁의 실용적이면서도 이론적인 근거인 수사학의 전체적인 작동방식과 서양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사학이 걸어온 역사적인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작지만 유용한 책인 듯합니다. 수사학이 그른 내용을 미려한 말이나 형식적 논리 속에 감추어 사람들을 혹하게 하는 단순한 말하기 기술은 아닐 듯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남에게 드러내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진심의 울림으로 다가올까하고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듯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