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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샀지만 너무나 만족한 책. 처음에는 그림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볍게 날리는 드로잉을 베이스로 무심한 듯 툭툭 치는 페인팅에서는 묵직한 재질감이 느껴져 자유로운 느낌에 무게감으로 균형이 잡혀져 좋았습니다. 근래 보기 힘든 무게감있는 페인팅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반전 결말이 제게는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아, 맞아. 인생이 그런 거였지!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달리고 달리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가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졌습니다. 생각보다 긴 인생이라는 여정을 달리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잘하고 있다고, 잘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는 작가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감동을 끌어안고 책을 덮는 순간 뒷표지에서 비로소 쉼표를 보여주며 잘했다고 이제 편히 쉬라는 위안도 받았습니다. 이하진 작가님 첫 책이던데 처음같지 않은 연륜이 느껴졌구요, 앞으로 내실 책들이 굉장히 기대되는 바입니다. 관심작가로 등록해 놓겠습니다. 앞으로도 이어서 왕성한 작품활동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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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달리기를 읽고 아들에게 참 미안했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도움을 청할때 따뜻한 손으로 잡아주는 손의 역활만해도 아들의 오래달리기는 해볼만 한 것이었을텐데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아들이 자신의 달리기를 할 수 있게 한 발 물러서서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많이 개입하고 못 따라온다고 질책했던 지난 시간이 후회되고미안합니다. 이제라도 작가님의 그림책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오래달리기)를 곁에 두고,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그래야 아들과 저 자신의 달리기를 완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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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검색하다가 표지보고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주문하길 너무 잘한거같아요 글이 많지 않지만 의미있고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아요 특히 동물들의 성격들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같은 표현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동물들이 달리기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 스러워요~ 특히 저는 오리와 강아지가 너무 좋아서 페이지마다 따라가며 오래 달리기 했어요 그림체도 너무 제 스타일이라 소장 하려고 주문 했어요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ㄷㅐ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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