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의 맛', '폴리나'를 그린 작가의 신작이다. 기존의 작품들이 감정을 차분하게 느끼는 편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빠르게 진행되는 추리극과 같다. 길을 잃은 차로 시작해 중간중간 언급되는 테러, 화학약품들의 모습은 조용하고 고요한 프랑스의 시골 마을이 사실은 얼마나 위협에 취약한지, 쉽게 동요될 수 있는 곳인지를 드러낸다.
현란한 배경이나 과격한 장면 하나 없는 그림
'염소의 맛', '폴리나'를 그린 작가의 신작이다. 기존의 작품들이 감정을 차분하게 느끼는 편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빠르게 진행되는 추리극과 같다. 길을 잃은 차로 시작해 중간중간 언급되는 테러, 화학약품들의 모습은 조용하고 고요한 프랑스의 시골 마을이 사실은 얼마나 위협에 취약한지, 쉽게 동요될 수 있는 곳인지를 드러낸다.
현란한 배경이나 과격한 장면 하나 없는 그림체이지만 첫장부터 느껴지는 불길함은 마지막장까지 긴장하게 만든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