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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외로움이 숨고 싶고 도망가고 싶으며 스며들고 싶은 나에게 도피처와 위로가 되겠다는 짧은 문구에서 벌써 마음이 촉촉해지려 한다. 어디라도 숨고 싶다는 나의 마음이 저렇게 얼굴을 처박은 채 숨어드는 워리캐릭터를 보니 어찌나 와닿던지. 위트있게 슬프게 만들어서 이 책을 잡고 놓는 순간까지 이 책은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는 책으로 딱이다 싶었다.
하지만 가까이서 나를 마주하고 사랑하는 이들은 항상 다치거나 다치면서도 함께 힘들어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돌아보게 된다. 나로부터일지 모르는 그 힘듦을.....
이런 사람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되어 보려 한다.
하나 이상의 관계는 온전하지 아니하므로 내 것 이상의 것은 상대에게 맡겨야한다. 그래서 두렵고 설레이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인정과 내려놓음도 필요하다.
signal. 불평과 불만 가득이지만 나뿐 아니라 모두가 감수하고 질서를 만드는 체계. 공평하다고 느끼기에 수긍하고 인정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 분명 그것 안에 희망이 있다고 믿기에....
염려. 걱정. 기우. 한숨... 아...나에게도 매우 친근한 아이들 ........ 물들었나봐..
그런데 걱정을 안하면 이게 더 불편해지는 걸..... 그래 그것 또한 나야...인정하기
학창시절, 그 시절에는 심각하고 힘들어서 감당되지 않았던 그것이 지금은 날 힘들게 하지 못한다. 과거의 나에게~ 나와 같은 것으로 힘들어하는 지금의 너에게 토닥토닥 위로하고 너무 애쓰지말라고 건네고 싶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넓었던 그늘이 하나 둘 사라진다. 주변을 돌아본다. 사람을 본다. 허전함과 함께 그리움으로 추억해본다.
#사라지고싶은날 제목처럼 암울하고 우울의 땅굴을 파는 이야기같지만 사실 그런 마음이 드는 문득 문득, 이 책을 꺼내고 짧은 글귀를 읽으면서 드문드문 함께 하는 그림들이 실소를 낳고 그러면서 당신에게 위로되기를 바란다.
#사라지고싶은날 잠시 사라지듯이 그대가 쉰다고 세상은 힘들거나 노여하거나 분노하지 않으며 근심하지 않을테니 잠시 내려놓아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사라지고싶은날 이 책을 꺼내들고 워리와 함께 걱정을 사고 걱정을 던지고 걱정을 웃음으로 덮어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사라지고싶은날 #니나킴글그림 #콜라보출판 #예스24리뷰어클럽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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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싶은 날 도서리뷰
사라지고 싶은 날 글 그림: 니나킴
#시_같기도하고 #에세이_같기도하고 #동화_같기도하고 #그냥다해라 현대인들의 삶은 사실 즐거움보다 어려움이 많다. 물질만능주의와 실력주의가 맞물려서 그 시너지가 N포 세대를 생성중이다. 또 직장에서나 학교에서 그런 시너지가 영향을 미쳐서 DEEP BLUE 즉 삶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 것 뿐 아니라 너무 많은 걱정거리와 실수 또 기대들이 '사라지고 싶은 날'을 만들고 있다.
솔직하고 감성적인 글과 글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그림을 잘 어우러지게 한 것 같아서 읽기에 좋았다. 스스로에게 혼잣말을 하는 듯한 서술로 나는 큰 공감과 격려를 얻을 수 있었다. 진짜 내 마음을 엿보는 것 같았다.
이 책의 장점은 개인적이고 어쩌면 현대인 각각 모두에게 와닿는 문구들이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고, 웃음 없이도 볼 수 없다.
글쓴이는 독자에게 공감을 주려고 애쓰지 않았다. 그저 작가는 스스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였고 세밀한 묘사를 불어넣었으며 그에 걸맞는 그림을 그려넣었다.
가끔은 우울하게 사라지고 싶은 날을 보내고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울고 나면 다시 기분이 좋아지는 것 처럼 말이다. 꼭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고 특별히 취업, 공부, 입시 때문에 걱정이 많고 실수투성이인 MZ세대들에게 책을 권한다. https://blog.naver.com/sjune206/222448636751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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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니나킴
사라지고 싶은 날...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그런 날이 있기 마련인데, 제목부터 눈에 띈다. <사라지고 싶은 날>은 그림에세이로 주인공 '워리'가 일상 속에서 했던 생각을 그림과 함께 담아내고 있다. 워리는 이름이 말해주듯 습관적으로 걱정을 하고 몹시 예민한 데다가 감정 표현도 서툴러서 외부의 것으로부터 멘탈이 만신창이기 될 때가 있다. 내겐 그런 워리의 모습이 도통 낯설지 않았다. 나는 밝고, 도전적인 일도 잘 해내는 성격인데 반해 걱정이 많은 편인데 이런 나의 단면이 워리의 모습과 겹쳐져서 그의 마음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 미움은 어디서 생겨나는 걸까? 법륜 스님은 '미움'이라는 감정이 자기 생각이 "옳다"하는 데서 생긴다고 하셨다. 내 기준대로 되지 않으니 상대를 미워하는 것이라고. 어쩌면 정말 그런지도 모르겠다. 작은 약속들까지 일일이 챙기기엔 삶은 너무 바쁘고 누구나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리고 살다 보면 필요에 따라 부딪칠 필요도 있으니까.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아서 이미 내 마음 속에 누군가를 미워하는 싹이 생겼을 때, 그 싹을 찾아내 터뜨리고 다스려주지 않으면 독기가 바짝 오른 미움이 순식간에 자라나 나를 삼키고 원래 내 모습을 잃어버리고 만다. 미운 건 그 사람이었는데. p. 31 "
"사람을 미워하다보면 나를 잃을 수도 있다"는 글귀와 "분노 유발자들로부터의 진정한 승리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반응해서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라는 글귀가 새삼 마음에 와닿는다.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어려워서 헤맬 때가 많은데 책을 읽으면서 '그래, 그렇지.'하면서 다시금 마음을 잡아본다.
<사라지고 싶은 날>의 글과 그림을 보다보면 일상에서 한번쯤은,아니 여러번 해봤음직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기에 그 속에서 '나만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위로가 되기도 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둘 낳아서 키우고 있지만 여전히 '관계'라는 건 참 어렵다. 내 마음과는 다르게 나를 오해하는 이들이 생기기도 하고, 또 그런 관계가 싫어서 애당초 벽을 쌓고, 선을 긋는 나를 볼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하는 사람이니까... 상처받지만 또 그 속에서 성장하고, 나아갈 길을 찾기도 한다. 어느날 정말 사라지고 싶은 날이 올 때면 <사라지고 싶은 날>을 읽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으며 그렇게 하루를 흘려보내야지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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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라지고 싶은 날이 하루쯤 있을 것이다. 어디로든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가도 발목 잡는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기에 고쳐 앉아 다시 생각하기를 반복할 때도 많다. 누구보다 무거운 일상을 어디 놓을 수 없기에 외면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사라지지고 싶을 때,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일들만 놓여있다 생각될 때 모두가 그렇듯 그렇지 않은 척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실 모두가 같은데 말이다. 자신의 삶에 열정이 있기에 괴로운 그들에게, 놓을 수 없는 그들에게 ‘사라지고 싶은 날’ 가벼움을 선물해주고 싶다.
비밀의 공간 작가는 “저의 외로움이 당신의 외로움에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만든 비밀 공간입니다.”말하며 책 속으로 잠시 사라져 잠시 쉬길 권한다. 비밀의 공간이란 무엇일까? 어디에, 어떤 곳에 어떠한 공간이 실존해 있는 것은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어딘가에 매료되어 있다면, 나 혼자 있다 느끼게 한다면 그럴듯한 ‘비밀의 공간’일 것이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비밀의 아공간으로 넘어가길 바란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나, 그동안 부지런하지 않았던 걸까?”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노력을 의심하는 순간부터 엄청난 괴로움에 시달린다. 이제까지 노력했기에 결과는 상관이 없다 생각했던 나날들을 부정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노력을 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에 새로운 노력을 찾으라 이야기해주고 싶다.
p.39 마음 둘 곳 없다
살다 보면 어떤 감정조차 마음에 담아두기 버거울 때가 있다.
사소한 일에 쩔쩔매기 싫어서 상처받기 싫어서 아무런 간정도 느끼고 싶지 않아서 찌질한 내 마음 들키지 않으려고
마음이란 녀석을 슥-도려내 나조차 찾을 수 없는 곳에 숨겨버리기로 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내 마음 하나 둘 곳이 없네
가지고 싶지 않은 감정들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죽음에 대한 감정, 다른 누군가는 실연에 대한 감정… 우리는 이것을 도려내서 숨긴다. 가끔 보이고 들리고 만지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흘러 넘친다. 그렇기에 더 크고 많이 도려내고 도려내 철저히 숨겨버린다. “나조차 찾을 수 없는 곳에 숨겨버리기로 했다.” 자그마치 12년동안 도려낸 내 감정은 그에 보답하듯 꽤 자그마한 눈물 하나 주고 더 이상 느끼지 못하게 훌쩍 달아나곤 한다. 도려낸 감정이 얼마나 편리한지 한편으로 죄스럽기까지 하다. -가장 무섭던, 슬펐던 죽음으로부터
Ctrl+Z “맘에 들지 않는 하루를 깔끔하게 잘라 던져 버릴 하루 휴지통이 필요해.” 뒤로 돌아가서 돌아가서 또 돌아가서
p.51 누구나 검은 그림자는 있다. 빛이 있는 곳엔 반드시 그림자가 존재한다.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사라지지만 있는 듯 없는 듯 늘 따라다니는 검은 그림자
삶이라는 조명이 비추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조용히 나타나 나를 감싸 안은 채 늘 따라다니는 모습이 결국은 누구나 홀로 견뎌야 하는 인생의 무게와 참 많이도 닮았다.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무게는 내 존재가 가벼워서, 짊어진 무게는 무거워서 쥐고 있는 것은 가벼워서, 지고 있는 것은 무거워서… 어디에 의탁할 수 없어 결국 홀로 견뎌야 하는…
p.95 가랑비가 더 무서운 이유 “무감각해진다는 건, 그런 의미에서 참 무서운 일이다.”
거창한 기록이 아니라 그저 무감각해지기에 계속 상기시키는 것 그것이 기록의 위대한 뜻 아닐까? 기억, 감정, 생각, 분위기, 냄새를 잊지 않기 위해
해주고 싶던 말 p.114 “서로 괜찮나 샅샅이 뒤져봐 주고 돌봐주는 그대들이 있어 출렁이던 내 마음은 다시 안정을 찾고 오늘도 건강하게 유지된다. 고마워, 정말.”
막상 하고 싶은 것을 하려 했을 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는 이유 “스스로 감옥이라 믿으며 나를 가둔 건 아니었을까?” 이 문구가 가슴을 때린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어느순간 그저 그런 내가 서있을 때.
p.235 “손을 뻗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무언가로 도망치고 외면하기에는 성정에 맞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냥 사라지고 싶다고 느낄 때가 오히려 많은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기에 독자에게 비밀의 공간을 제공해주고 숨겨주고 다독여준다. 독서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하는 것조차 스트레스일 때 이 책만큼은 독자에게 가볍게 다가가 가볍게 이야기를 던지고 넌지시 웃어주는 것 같다. 가끔 그냥 훌쩍 어딘가로 사라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것 마저도 용기기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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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도 상팔자라고 했던가...??? 하늘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했던가...??? 어쩌면 잘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걱정을 달고산다. 이 첵의 주인공 워리도 사소한 걱정부터 인생과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줄줄이 달고 살지만 결국은 자신을 믿고 씩씩하게 부딪치고 헤쳐나가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오늘처럼 무지하게 더운 날 화채마냥 소박한 시원함을 전달해주는 내용이 참 좋다. "미움은 어디서 생겨나는 걸까?법륜스님은 '미움'이라는 감정이 자기 생각이 "옳다"하는 데서 생긴다고 하셨다.내 기준대로 되지 않으니 상대를 미워하는 것이라고..." (본문 p.31) "사르트르의 말처럼 뭐든 한가운데 있을 때는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나 역시 빨갛게 빛나고 있었을 시기에 빨갛게 돋아나는 여드름 걱정만 하고 있었으니까..."(본문 p.75)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안나오는 건,고민해서 나오는 답이 아니기 떼문이지! 주로 엉뚱한 곳에 의외의 답이 숨겨져 있잖아..."(본문 中...) "... 그렇게 나도 모르는 사이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지워져갔는지도 모른다.무감각해진다는 건,그런 의미에서 참 무서운 일이다..."(본문 p.95) "왜 나는 그렇게 무리를 해가며 하얀 이 드러내고 웃어댄 걸까? 하루 보고 뒤돌아서면 남이 되는 사람들인데..."(본문 p.163) "반짝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느껴진다는 것이다.부족해도 좀 못난 구석이 있어도 자존심이 센 게 아니라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그들은 하나같이 남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으로 스스로를,그리고 세상을 바라본다.결국 반짝이고 싶다면 내가 나를 똑바로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겠지?..."(본문 中...) "나이라는 숫자가 차곡차곡 쌓이고 보니 감당해애 할 인생의 시험 범위가 나도 모르게 엄청 커져 있다. ... 십 년 후의 나에게도 지금의 문제들은 그저 작은 점처럼 느껴지겠지..."(본문 p.208) "엎 질러진 물...삶은 어차피 계속해서 기회가 주어지는 긴 선이고 실패 좀 했다고 해서 세상 끝나는 건 아니니까..."(본문 p.217) 잔잔히 전해지는 작가의 감정이 스멀스멀 나에게 안기는걸 느낄 떄쯤이면 아마도 책의 후반부에 다다를 것이다...그러면 걱정보다는 "그래,까짓꺼 또 해보는거지 뭐..."라며 자신을 위안하며 용기를 충전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작가의 힘찬 메시지와 만나게 된다. "나의 길을 가련다... 첩첩산중 혼자 길을 잃고 헤맬지라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지라도 왔던 길을 뒤돌아보며 '돌아갈까? 유혹에 휩싸일지라도, 묵묵히 한 걸음 두 걸음 나의 길을 걸어가겠다..."(본문 p.284) ...위로받고 싶었는데 충분히 위로받았고,용기를 얻고자 했는데 역시 충분히 채우게 되었다... 힘들어도 사라지려 말고 자신을 믿고 뚜벅뚜벅 가자... 몇년후 추가될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진다...우리 모두 꼭 기다려보자...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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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이다. 니나킴 작가의 <사라지고 싶은 날>. 처음 읽었을 때 반짝이던 햇살이 커다란 유리창으로 비추던 공간이 떠올랐다. 그날 복잡함은 미루고,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만 하곤 했다. 정말 사라졌음 좋겠다라고 생각한 건 내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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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싶은 날>>을 읽고 주인공 워리 캐릭터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튀지도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은 평범한 외모를 가진 주인공 워리의 모습이 책을 읽는 내내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벽에 부딪치다 2. 노동의 버거움 3. 관계는 어려워 4. 사랑 그 x 5. 오체불만족 6. 나도 나를 모른다 7. 잊고 지낸 것들 8. 손을 뻗으면 9. EXIT 출구 특정 주제에 치우치지 않았고, 평범한 사람들이 겪어 되는 평범한 상황들을 여러가지 제시하면서 사라지고 싶은 날이 쉼없이 이어지는 현대인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책을 읽어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저절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이야기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사라지고 싶은 날>> 본문 中 특히 공감이 많이 되었던 부분을 인용해보겠습니다. ** 본문 36페이지 "조금씩 내 정신 건강을 좀먹는 생활 속 분노 유발자들! 대놓고 화를 내기엔 상황이 애매하고 혹여 보복이라도 당할까 말도 못한 채 살아가느라 소소한 분노가 쌓이고 쌓여간다." "하지만 진정한 승리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반응해서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라면 화내느라 아깝고 소중한 내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나의 길을 가겠다." 평범하면서도 소심한 나와 같은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직장동료인 남녀노소 누구나 나의 생활 속 분노 유발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표나지 않게 나의 분노를 유발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통쾌한 복수 한 번 못해주고 집에 돌아와서 억울해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 사람을 밟아주면서 무릎 꿇게 만들지 못한 채 끝없는 분노와 화를 억누르느라 억울해했던 수많은 날들!!! 상대를 이기지 못해 억울해 했던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이상 분노 유발자들에게 반응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분노 유발자들에게 반응하지 말자! 그들이 의도한 대로 나 혼자 분노하고 화를 내지 말자! 내 마음을 빼앗기지 말자! 나의 길을 걸어가자! 작든 크든 내가 받았던 수많은 상처를 치유받고 위로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 펼쳐져 있는 <<사라지고 싶은 날>>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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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라지고 싶은 날이 있다. 너도 나도 그냥 우리 같이 이 지구의 종말이 오기 전에 한줌의 먼지나 재가 되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종종 든다.
코로나로 연일 답답한 나날을 보내다보면 인간의 마음의 바닥은 어디인지 모를만큼 계속해서 그 깊이가 내려갈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나의 답답함을 활자로 많이 해소해준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겠어서 눈물나고 답답한 내 마음을 글자로 잘 표현해주니 눈으로 내 힘듦과 외로움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더욱 그렇다.
나 건드리지 마라 진짜. 선인장이 아니라 며칠 굶은 맹수가 된 것 같은 요즘의 기분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준 작가님.
세상 부정적인 내게 다독거려주는 말.
삶은 어차피 계속해서 기회가 주어지는 긴 선이고 실패 좀 했다고 해서 세상 끝나는 건 아니니까.
그래. 이 말에 위로를 얻고 하루하루 또 살아가봐야지.
생각해보면 맨날 집 회사 집 회사 반복일 남편에게도 그 흔한 위로의 말 한마디, 수고했다는 인사에 마음을 담아본 적이 없네. 오늘 집에 올때는 토닥토닥 다독여줘야지. 나만 위로가 필요한 세상은 아니니까.
ESFP인 나와 ISTJ인 남편은 기질자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나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원동력을 얻고, 남편은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면 알아서 잘 회복하고 잘 하는 타입.
그래서 가끔은 셀프 위로가 제일 효과적일때도 있다. 그걸 콕 짚어주니 뭔가 마음이 놓이네. 그래 타인은 내 마음을 100퍼센트 모를때가 많으니 내가 가장 잘 아는 내 위로가 나에게 제일 큰 힘이 될 때가 있겠지.
카톡 프로필 사진 해놓고 싶은 짤 ㅎㅎㅎㅎㅎㅎ 맨날 놀고만 싶다 정말. 절대 지겹지 않을텐데. 나 진짜 혼자 아무것도 안하고서도 24시간 잘 보낼 수 있는데.
내 마음 답답할때 다독거림을 받고 싶을때 이 책을 편안하게 꺼내들어보고 싶다. 볼때마다 위로받는 기분일 것 같아. 그래서 고마운 책.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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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든 마음을 다독여 주는 시간
#사라지고싶은날 #그림에세이 #공감에세이 #힐링에세이
사라지고 싶은 날
매일 마주하는 수많은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도망가고 싶은 어느날 내 마음과 똑같은 제목의 책을 발견하는 순간이에요.
오늘이라는 시간을 살아가면서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할 때, 마음속의 자신과 마주해야할 때, 내 마음을 찰떡처럼 보여주는 그림과 내용들이 가득한 사라지고 싶은 날
흥미를 끌었던 표지 그림처럼 주인공의 워리라는 이름과 설명도 재미있었고,
예민하고 걱정과 상처가 많은 주인공 워리는 내 자신의 모습과 똑같아서 더 친숙하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어요.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마음속 서랍장에 꼭꼭 넣어두기만 하는 많은 감정들이었는데, 공감 가득한 리얼한 그림에서도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위로도 받을 수 있었어요.
내 몸에 연결된 보이지 않는 많은 선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칠대로 지쳐있는 나를 그대로 볼 수 있어요.
언제 터져 공중분해 될지 모르게 지쳐있는 나를 돌아보고 챙겨야겠어요.
족집게처럼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재미있는 삽화뿐 아니라 지루하지 않은 다채로운 글씨체와 사이즈도 읽는 즐거움과 함께 책장을 술술 넘기게 해서 좋았어요.
나이가 들면 세상이 쉬워질 듯 했지만 사실은 더 어려워만 지는게 현실인 것 같아요.
나이 들수록 어려워지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홀의 그림처럼 다시 일어서는 힘과 강단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은 격하게 공감되는 부분이네요.
사라지고 싶은 날을 읽는 동안은 나 자신을 제대로 마주볼 수 있는 시간 속에서 진짜 하고 싶었던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볼 수 있었어요.
마음속에서 행복한 이야기를 찾아보면서 뿌옇던 마음도 조금은 투명해지고 잠시라도 편하게 숨이 쉬어지는 것도 같아요.
이 세상에 나와 같은 누군가가 저기에도 있다는 것으로 그 어느때보다 위로를 받으면서 우리가 바라는 해피엔딩을 기대해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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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여기다 내 마음 그려놨어?!’
누구나 겪는 사라지고 싶은 날, 언제든 꺼내 읽고 싶은 단 하나의 책 사라지고 싶은 순간에 관한 그림 에세이. 모두가 겪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마음속 생채기를 귀여운 그림과 공감 가는 글로 표현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걱정 많고 상처투성이인 주인공 ‘워리(WORRY)’예요. 사라지고 싶은 어느 날, 쓰레기통 속으로 빠지며 떠나는 여정이 펼쳐집니다.
힘든 순간, 가장 필요한 것은? 답은 의외의 곳에 있는지 몰라요. 사실 정말 힘들 땐 아무것도 위안이 되지 않으니까요. 그저 가만히 쉬다 갈 공간이 필요할 뿐. 이 책은 재미있고 매력적인 그림들로 가득한 쉼터예요. 그저 잠시라도 아무 생각 없이 쉬다 갈 수 있는. 책을 펴고 물 흐르듯 몸을 맡기면 자연스럽게 감정이 환기되며 이제야 숨이 쉬어질 거예요. 지치고 숨 막히는 일상 속, 숨구멍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환풍기가 되어줄 책! "사라지고 싶은 날"이예요♡
예전에 연애할 때 정말 저울질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저울질 하지 마라~"라는 소리도 들을 정도로~ 생각해보면 다 추억인데, 항상 저는 을보다는 갑이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나는 되고~ 너는 안 되고~ 왜그렇게 이기적이었는지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갑,을,병,정 그런 것 상관없이 그냥 서로 위하고, 존중하고 그것으로 되는 것이었어요-♡
진짜 예전에는 보름달만 보면~ 아니면 자기 전에 무조건 기도하고~ 꿈도 꾸고~ 바라는 것도 많았는데- 간절히 갖고 싶은 것도 원하는 것도 없어진 이런 어른이 되었다는게 조금은 서글퍼지네요~~ 순수했던 꿈 많던 그때로 되돌아가고도 싶은 마음이네요♡
누구나 겪는, 사라지고 싶은 날에 관한 책. 길을 잃은 듯 어디로 갈지 모를 때, 버겁고 지쳐서 지금까지의 나를 싹 지워버리고 싶은 순간. 이 책은 바로 그런 감정에서 탄생했어요. 니나킴 작가는 실제로 겪었던 외롭고 힘든 순간들을 기발한 설정과 시원한 색감으로 표현해, 일상의 조그만 탈출구를 만들어 두었어요. 지금 벽에 부딪친 누군가가 찾아와 공감해주길, 그리고 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힘들거나, 사라지고 싶은 날! 읽으면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는 소중한 책이네요^^
*위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