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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익숙하진 않지만 무협이라는 장르와 앵무살수라는 특이한 제목이 나를 이끌었다.
웹툰이라는 특성상 펜화만화에서 보여주는 디테일함과 구성진 컷의 한계는 분명 있어보인다.
다만 깔끔한 그림체와 정갈한 연출 등은 이해하기 편하고 읽어나가기에 부담은 없다.
중국무협의 느낌과 한국적 무협감성이 적절히 섞여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는 무협만화이다.
인쇄의 질 향상과 페이지 수 증가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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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네이버 월요웹툰에서 볼만한 만화가 없나 뒤적이다가 발견된 보석 같은 작품 . 너무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소장하기위해 1권씩 구매할 예정이네요 . 뭔가 너무 판타지 틱 하지 않으면서 고전 무협지를 보는듯한 허무맹랑하지않아보이게 잘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지 처음과 끝이 가장 중요하죠. 부디 완결도 아주 멋지고 재밌게 끝내주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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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재중인 무협만화로는 중국만화가의 표인 그리고 30여년 가까이 한국 정통 무협만화 의 명맥을 이어가는 작품으로는 국내에서 유명한 열혈강호가 있다. 이 책의 특징으로는 현재 웹툰 연재중인 작품임에도 웹툰 책이 아닌 일반 단행본과 같이 흑백으로 나와 우리가 여전히 알고 지내던 그 책맛을 느껴볼수 있다. 정통 무협의 틀에 신세대적인 느낌을 표현하며 새로운 무협 장르의 개척을 뚫기 위한 작품이 이 앵무살수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림체 역시 부족함 없으며 스토리나 구성 자체도 우리가 잘 아는 그런 무협의 색에서 벗어나 지 않으면서도 액션씬에 있어서 몰입도도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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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살수 3 사실 거의 1년이나 지나서 후기를 쓰다 보니 3권 기억이 안난다. ㅎㅎㅎ 하지만, 재미가 있었기에 9권까지 다 구매를 했고, 정독했다. 7권 이후로 좀 늘리기 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으나 그래도 아직까지는 웹툰으로 나온 무협 중에서는 수작이라고 할수 있다. 선근경이 문신으로 등에 새겨진 장기려와 장강 뱃사공이자 구파검의 전수자인 노소하의 로맨스도 은근 기대해 보지만 9권까지는 없는거 같다 ㅎㅎ |
학통 영감이 (살수가 되기 전 화산에 있던 시절의) 이종보에게 한 말이다. 이종보가 화산 동기들의 텃세와 마음 그릇이 간장 종지만도 못한 사부 염부용과의 갈등 중, 학통에게 들은 가르침인 동시에 훗날 학통이 강호를 떠나 의술에 전념하게 된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괴족의 입을 빌려 정파의 명예와 정의를 비꼬는데 묘하게도 그것이 작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터라 학통의 저 말이 검에 대한 작가의 철학으로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주인공 보다 더 좋아하게 된 캐릭터이기도 한데 어쩌면 그래서 그의 말에 의미를 두게 된 걸지도 모르겠다. 주로 노소하가 누군가와 악전 중일 때, 이종보의 가르침이 기억의 파편처럼 그려지는데 그 역시 이 앵무살수를 보는 재미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