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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코딩 머신러닝 이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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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인쇄되어 나온 책을 받아들고, 판형이 작고 얇은 것에 놀랐다. 지금까지 접한 IT 분야 서적 중 가장 작은 것 같다. 어떤 판형으로 나오는지 이미 알고 있었고 편집 과정에서 원고를 여러 번 봤지만, 막상 실물을 보니 느낌이 새롭다.   (내가 20년 전에 저자로서 처음으로 썼던 파이썬 책을 바로 이렇게 작은 책으로 내고 싶었던 것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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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인쇄되어 나온 책을 받아들고, 판형이 작고 얇은 것에 놀랐다. 지금까지 접한 IT 분야 서적 중 가장 작은 것 같다. 어떤 판형으로 나오는지 이미 알고 있었고 편집 과정에서 원고를 여러 번 봤지만, 막상 실물을 보니 느낌이 새롭다.

 

(내가 20년 전에 저자로서 처음으로 썼던 파이썬 책을 바로 이렇게 작은 책으로 내고 싶었던 것이 떠올랐다. 두툼하고 무거운 책이 아니라 가볍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그렇지만 결국 통상적인 IT 서적의 판형과 구성에 맞춰야 한다는 출판사의 입장에 따랐다. 당시로서는 옳은 결정이었고, 분량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집필했던 내게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책을 펼쳐 보고서는 예쁨에 놀랐다. 맨들맨들한 종이에 컬러로 인쇄되었는데, 그렇다고 온갖 색상이 과하게 들어간 것은 아니다. 그러고 보니, 표지도 파스텔 톤으로 예쁘게 잘 나왔다.

 

 

각 장에는 동영상 강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QR 코드가 있다.

 

 

이 책은 오픈튜토리얼스의 《Machine learning 1》 강좌를 책으로 엮은 책으로, 인공지능/머신러닝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IT 업계에는 ‘백문불여일견(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이라는 속담에 빗댄 ‘백견불여일타(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타이핑해보는 것이 낫다.)’가 전해내려온다.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다.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설명을 듣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직접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온갖 이론과 프로그램 코드가 난무하는 어려운 인공지능 책을 누구에게나 권할 수는 없다.

《생활코딩 머신러닝 이론편》은 일반인이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한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은 《생활코딩 머신러닝 실습편 with 오렌지 3》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인공지능을 공부하려다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던 경험이 있는 내 입장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료가 소중하게 느껴진다. 또한, 다양한 난이도의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관련 서적을 계속 접하고 있지만 생활코딩 머신러닝 시리즈(이론편 → 오렌지 3 → 텐서플로)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리뷰 초반에 책 내용보다 겉모습 위주로 글을 쓰게 되었는데, 사실 책이라는 것도 제품이고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겪는 총체적인 경험을 기술함에 있어 외형을 간과할 수 없는 것 같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중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특히 이 책은 오픈튜토리얼스의 퍼블릭 도메인 강좌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므로, 영상만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데 굳이 돈을 주고 책을 사야 하는가를 생각할 때, 책이라는 매체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점에 집중하는 것이 옳은 것 같기도 하다.

책, 유튜브 영상, 실습이 어우러진 총체적 ‘경험’을 음미하시기를 바란다.

 

s*******i 202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