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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모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마지막 장면, 닭을 팔아 아들의 학비 마련하고 아들을 버스에 태워보내지만, 어머니가 돌아갈 차비는 남아았지 않다. 빈 망태를 메고 뙤약볕 속 자갈길을 걷다 아들이 탄 버스가 찻길에 들어서자 어머니는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본다. 아들에게 괜찮다는듯 손을 흔드는 어머니. 흙먼지 속을 홀로 걷는 어머니를 보며 아들은 울음을 참지 못한다. 모든것을 다 내어주는 부모님.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얹기도 힘들만큼 큰 사랑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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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선생님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은 제게도 아이에게도 낯선 이야기지만 다시 생각하며 읽으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하고 추억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김용택 시인의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이 글로 담겨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 독자들에겐 큰 행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용택 시인의 글에 사실적이고 감동적인 그림의 주리작가라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죠^^
학교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육성회비를 내지 않은 사람 이름이 교문 앞 게시판에 붙은 지 3일째다.
햇살이 뜨겁다.(중략) 멀고 먼 저 자갈길을 혼자 걸어야 한다. 어쩔 수 없다. 걷자.
강 건너에 있는 우리 밭이 보였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보리를 베고 있다. 반갑기보다 걱정이 더 앞선다. ==============
아이랑 읽다 처음부터 질문이 쏟아집니다. 육성회비는 뭐고 왜 교문에 붙어 놓았냐며 요즘과 다른 학교 현실이 이상하기만 합니다. 하긴 요즘은 고등학교까지 국가에서 지원을 하고 있는 현실이니까요. 육성회비 때문에 다시 돌아가는 길은 너무 멉니다. 버스가 아니라 걸어서 먼 길을 가야한다는 것에 '헉'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다가 이 책의 주인공이랑 같이 걸어봅니다. 비포장도로의 자갈길의 먼지와 자연을 안은 계절을 느끼며 먼 길을 걸어가는 주인공의 마음이 어떠할지 생각해봅니다.
아마 넉넉지 않은 가정 살림이었겠지요. 먼 길을 돌아 부모님께 육성회비를 이야기하러 가는 길은 그리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멀고 험하고 뜨겁고...
주리 작가의 그림의 힘이라는 게 이런 게 아닐까 싶어요. 지금 이 책을 읽는 우리는 그 시절을 이해 못하겠지만 그림은 아주 친절하거든요. 마치 그 시절, 그 풍경 속에 서게 해요. 뜨거운 뙤약볕, 계절을 입은 거대한 자연의 모습 앞에서 농부들은 멈추지 않고 제 할 일을 해내고 있죠. 마치 우리들의 부모님들도 자식들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자연과 같다고 하는 것 같았어요. 거대하고 뜨겁고 언제나 변함없이.
이 책의 긴 글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읽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의 아이들에게 동떨어진 이야기는 작가님의 경험이 바탕이 된 만큼 '할머니 할아버지 때는 말이야~'하고 추억 여행을 떠나듯 그시절을 공감하고 가까이 갈 수 있게 해요.
마지막 장을 덮을 때 꺽꺽하고 울었던 아이의 복합적인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어 오래도록 가슴을 먹먹하게 해서 아이도 '울컥해요'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이 책의 느낌을 공감하고 있는 거겠지요.
요즘 자주 찾아뵙지 못해 그립기만 한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책으로 더욱 깊어집니다. 그 시절 추억여행을 통해 힘겨운 삶을 살아내며 묵묵히 자식들을 위해 헌신한 그 사랑에 찬사를 보내며 가슴 먹먹한 감동을 전해 준 <자갈길>이었습니다.
<도서를 지원받았으며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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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글 김용택 그림 주리 바우솔 출판 2021년 7월 19일 발행 ◆ 작가 소개 김용택 님은 전라북도 임실 진메마을에서 태어나 스물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습니다. 정년퇴직 이후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으며,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시집으로 <섬진강><맑은 날> 등이 있고 동시집<콩, 너는 죽었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주리 님은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달팽이 학교> <한계령을 위한 연가>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등이 있습니다. 김용택 시인의 글과 주리 화가의 그림이 만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이라고 했기 때문에 김용택 시인의 시가 쓰여있는 줄 알았는데 가슴 절절한 울림이 있는 이야기가 들어있네요. 표지를 활짝 펼치면 하나의 그림으로 되어있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표지 그림을 보고도 아무 느낌이 없을 거예요. 이 책을 읽어 본 저는 이 표지만 봐도 울컥, 눈물이 핑, 가슴이 찡, 가슴이 절절해지는 감동이 찾아옵니다. 구름이 별로 없는 굉장히 맑은 날씨에 혼자 길을 걷고 있는 한 사람, 다행히 길에 줄 지어 서 있는 큰 나무가 그 사람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면지는 황토빛 자갈길이 그려져 있네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은 흙으로 된 자갈길을 찾기가 힘들어졌어요. 산에 올라가야 밟을 수 있는 자갈길, 그 당시 주인공이 살았던 동네는 온통 비포장 도로였을 거예요. "학교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육성회비를 내지 않은 사람 이름이 교문 앞 게시판에 붙은 지 3일째다. 학교에 가자마자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차비가 없어 집까지 걸어가야 한다. 자취집도 들르지 않고 집을 향했다. 길은 비포장 자갈길 사십 리다."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중에서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은 육성회비를 내지 않은 사람으로 시작합니다. 육성회비를 내지 않은 아이는 학교에 못 들어갔다고 합니다. 자취집을 지나 집으로 간다고 하는 걸 보니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나봅니다. 돈이 없으니 부모님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갑니다. 거리가 비포장 자갈길 사십 리입니다. 10리에 약 4키로 정도 되니까 16키로를 걸어서 가야했네요. 아이가 발팔을 입을 걸로 보아 여름인 것 같습니다. 버스비도 없는 아이는 한 여름에 16키로를 걸어가야했어요. 말이 쉽지 16키로를 걸어가려면 반 나절은 걸어야 했을거예요. 유난히 도드라져보이는 자갈길은 굽이 굽이 어찌나 길게 보이는지, 저런 길을 얼마나 더 걸어가야 할까, 주인공의 집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주리 화가는 자갈길을 조금 더 밝게 색칠했다고 해요. 자갈길은 뭘 나타내는 것일까. 자갈길은 걷기가 힘들어요. 자칫 넘어질 수도 있고, 발을 삐끗 할 수도 있는 길이에요. 햇볕이 있는 날에는 흙먼지가 잔뜩 일어나고, 비가 오면? 발이 푹 빠지거나 질척거리는 길이 됩니다. 우리 인생도 자갈길을 걷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강 건너 보이는 마을이 주인공의 집이 있는 곳이다. 집안 사정을 다 아는 주인공은 마을을 바라보면서, 부모님이 계신 곳을 바라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어머니는 머리에 쓴 수건을 벗더니, 땀을 닦고 옷에 묻은 먼지를 툴툴 털면서 "가자!"하며 앞서 보리밭을 걸어 나갔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어머니 뒤를 따랐다."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중에서 아이가 육성회비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어머니의 말 한마디가 괜히 제 마음을 울립니다. "가자!" 나는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 내 새끼 공부시켜야지 라는 엄마의 마음, 자식 뒷바라지하는 엄마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우리도 부모님이 그렇게 키웠고, 우리도 그렇게 자식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무심한 듯 일하고 있는 아버지의 뒷모습은 우리 아버지들의 뒷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또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자갈길은 부모님에게 가는 길이에요. 굽이 굽이 길고 힘든 길이지만 희망, 사랑, 안정, 안심, 그리움도 담겨져 있어요. 저도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하다면 부모님께 먼저 연락하게 됩니다. 언제든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인공의 엄마처럼 "가자~"라고 할 수 있는 분은 우리 아빠,엄마 인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닭을 모조리 장에 내다 판 돈을 모두 아들 손에 쥐어줍니다. 그 돈은 육성회비로, 아들의 차비로 쓰입니다. 점심도 못 먹은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갈 차비도 없이 시오리나 되는 길을 다시 걸어갑니다. 아들에게 모든 걸 아낌없이 주는 엄마, 우리 엄마의 모습이 아닐까요? 저는 서평 쓰는 내내 눈물, 콧물을 닦아야 했습니다. 그건 독자인 저에게 그림책에 담긴 저자의 마음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림책을 보고 바로 엄마에게 안부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잘 안 하는 성격인 제가 안부 전화를 하니까 너무나 좋아하십니다. 뭐 필요한 거 없냐고 물으시는 엄마, 항상 자식 걱정, 자식 생각 뿐입니다. 오래 간만에 이런 저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엄마가 되었기 때문에 이 그림책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빠!엄마! 사랑합니다. *풀과바람 바우솔 출판사에서 만든 독후활동지가 출판사 블로그에 있어요.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고 난후 함께 독후활동지를 이용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김용택시인의자갈길 #바우솔 #풀과바람 #자갈길 #그림책 #동화 #주리 #어린이문학 #어머니사랑 #김용택시인 #서평이벤트 #책자람카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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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용택 시인의 그림책 자갈길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먼저 자갈길이 어떤 길인지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책을 펼쳤답다. 자갈길. 자갈이 많은 길. 그래서 울퉁불퉁한 길. 걷기 힘든길. 이정도로 간단히 짚고 넘어갔어요. 첫 페이지부터 슬픕니다. 그림부터 뭔가 상심에 가득한 주인공의 모습이에요. 육성회비 미납으로 학교에서 쫓겨난 주인공. 지금 우리 아이들 세대는 무상교육이라 육성회비라는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한번 설명하고 가야할 것 같아 백과를 검색해봤답니다. <육성회비> 설립자의 부담으로 미치지 못하는 긴급한 교육시설·학교운영 등을 학부모의 자진 협찬(協贊)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설치한 일종의 학생 납입금. 육성회비는 1972년에 농어촌 지역에서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되어 1997년부터는 전면 폐지되었다. 현재 초·중등학교에서는 학교운영지원예산(육성회비), 대학에서는 기성회비라 하여 학생들로부터 일종의 납입금을 받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 옛날엔 이런것도 있었구나. 하고 함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육성회비를 받으러 집으로 걸어가는 길. 가는 길에도 주인공은 계속해서 생각합니다. 어떻게 부모님께 이야기를 꺼내야할까. 가난이라는게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참 서로를 힘들게 하네요. ㅠㅠ 세시간 남짓 걸어서 도착하는 집. 지금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걷고 또 걸어 도착한 어머니 아버지가 일하고 계신 밭. 육성회비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께서는 집에 있는 닭을 모두 잡으셨어요. 암것도 모르는 우리 둘째는 아들왔다고 엄마가 백숙해주는거 아니냐고ㅠㅠ 하지만 곧 알게되죠. 잡은 닭들을 망태기에 넣어서 어머니와 함께 시장에 팔러가는 길이라는 것을. 그렇게 마련한 돈을 자식에게 육성회비 몫으로 내어주시고 학교까지 갈 차비로 모조리 내어주십니다. 그리고 정작 어머니 본인은 또 그 먼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가지요. 그 모습을 보는 아들은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장면이 제일 슬펐다고 이야기하네요.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저도 부모님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고 아이들도 모든것을 내어주는 부모라는 존재에 대해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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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이라는 것을 잠시 잊게 해준 김용택 시인의 학창 시절 고난기 나에겐 없는 기억이지만 마치 내가 겪은 것처럼 마음이 아려옵니다 작가에 대하여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님은 고향 인근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지요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주인공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필독서인 <<콩, 너는 죽었다>> 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있답니다 표지 어때요 주리 그림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로 마음속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잘 펴 바른 한지 위에 그린 듯한 느낌이죠 조각구름이 나무 위에 걸려있고요 바람에 살짝 기운 듯한 나무의 모습이지만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는 건 큰 나무와 대조적인 어머니의 작은 모습과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자갈길 때문인듯합니다 지금은 학생들의 성적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이 학생 인권을 저해하는 것이라지만 그때만 해도 학교 교육비의 대부분을 학부모가 감당해야 했던 시기, 밀린 회비를 받기 위해선 흔하게 벌어지는 풍경이었겠지요 가난한 나라에서 배움의 길은 참 험난했습니다 사십 리 자갈길을 걸어 집에 가야 하는 것도 고역이지만, 집이 가까워질수록 불안감이 커지는 이유는 집에 가봐야 돈이 없을 테니까! 공휴일도 아닌데 집에 오는 나를 보며 의아한 얼굴인 동네 사람들의 얼굴을 뒤로하고 마주 선 부모님 숨이 턱턱 차오르는 더위에도 묵묵히 고개 숙이고 보리만 베고 있는 아버지 그리고 어떤 상황이든 온몸으로 끌어안고 감당해야 했던 어머니, 나의 어머니. 덜 자란 닭 열여섯 마리를 몽땅 망태에 넣어 다시 장까지 시오 리 길을 걸어 손에 쥔 돈은 육성회비와 순창까지 갈수 있는 차비, 딱 그만큼! 어머니는 점심도 굶은 채 다시 자갈길을 되짚어가야 하고 난 ... 터덜거리는 비포장 신작로 길을 달리는 버스 안에서 생채기 난 마음을 부여잡고 자갈만한 눈물을 흘려야 했다 밥은 먹었냐? 가 안부가 되고 모든 기준의 시작점이 되던 시절 그럼에도 가르치려고 노력했고 그런 부모님과 손위 누이들의 애달픔을 딛고 배워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치맛바람이 아니라 그 배움이 없으면 거지꼴을 못 면할 것 같아 아들로 태어난 책임감에 다른 이들 앞에서 눈물 보이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시절을 겪어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겠지요 이젠 축 처져버린 젖가슴을 신기한 듯 쳐다보는 손녀의 질문에 "민혜 아부지가 다 뜯어 묵었지"라고 대답하던 어머니의 세월은 어떠했을지 가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오래전에 읽어서 김용택 시인의 딸 이름이 민혜인지는 정확지 않음) 그 시절은 참으로 찜통 같았으나 지금은 어디선가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한줄기가 되어 시인의 마음을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줍니다 산문시라고 해도 좋을 짤막한 문장들이지만 그 속에 담긴 깊이는 누구라도 느낄 수 밖는 진한 우리의 정서가 담겨있네요 책자람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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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의 어린이 시집을 참 재미있게 표지만 봤을 땐 아름다운 삽화까지 더해져서 첫 장면부터 육성회비와 아이에게 물었더니 왠지 돈 같다고 의무교육이 아니던 시절. 돈이 없어 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땀 흘리며 일하는 부모님을 바라보는 마음은 애꿎은 자갈을 툭툭 차며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땀을 닦은 뒤 닭들을 몰아 망태에 담으려는 어머니의 뒷모습은 몇 번이나 등장하는 어머니의 뒷모습은 집으로 돌아가는 어머니는 책을 덮고 나서 저도 부모님이 생각나는 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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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것이 없어서 다 해줄수는 없지만 부모는 주어진 상황에서 그래도 최선을 다합니다. 마음 짠해지는 그런 내용이였어요. 아이와 같이 읽어보며 그림에 대해서도 대화 나누고 등장인물의 마음이 어떤지 생각도 해보았어요. 그림이 너무 멋져서 한편의 연극을 본거 같기도 하고, 지금은 생소한 단어들, 풍경들이 나와서 아이와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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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인 줄 알고 읽기 시작했다가 읽어보니 아름다운 소설이네요.. 주인공처럼 시골에 살아 본 적도 없고 연배도 맞지 않지만;;; 읽으며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그림도 너무너무 이뻐요~~~^^ 얼핏 살펴본 아들은 슬프다고 ㅠㅠ 못 읽겠다고 하네요..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어요… 예전 사람들은 그렇게 몇 시간씩 어떻게 걸어다녔을까요 ㅜ 생각만으로도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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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택시인의 자갈길
겉표지부터 뭔가 생각할수있게 만드는 그림과 제목..... 처음에 김용택시인이라는 제목보고 시인가? 했는데 내용을 보니 정겨운 이야기~~~
책을 살펴보니 그림이 많고 글씨가 적지만 읽어보니 지금과는 현실이 다르지만 우리 어머니때 그이전과 너무 공감가고 정겨운 그림만 보더라도 느낄수있는 책
글씨가 많지않아서 아이들과 같이 봐도 좋은책이지만 어른이 봐도 생각에 잠길수있고 글씨없이 봐도 뭔가 그림이 정겹고 좋네요 시골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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