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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철학하는 여자-소크라테스만 철학입니까? 라는 제목을 보고 정말 매일 철학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궁금해하며 첫장을 넘겼다. 황미옥 작가님의 지난 저서는 <글쓰는 경찰>, <나는 오늘도 제복을 입는다>, <대한민국 경찰 글쓰기 프로젝트> 등 주로 경찰을 위한 책으로만 느껴졌는데 이번 책에는 나같은 평범한 가정주부가 너무나도 공감할 내용들로 꽉꽉 채워져 있다. 첫째와 둘째 아이의 육아 이야기, 뉴욕에서의 엄마와의 추억, 든든한 지원군 남편, 유치원 엄마들을 비롯 가까운 이웃과의 이야기.....모두가 여자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공감이 가는 내용들 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묘하게 녹아있는 일상에서의 철학. 황미옥 작가님은 첫째 아이와 같이 "하고잡이"가 확실했다. 연간 계획 세우기, 지인들에게 도움주기, 독서와 글쓰기, 경찰 동료와 영어 프로젝트 하기 등... 시간 관리의 달인이면서도 스스로 선천적으로 게으르다고 말하는 아이러니가 이미 그녀의 철학이다. 황미옥 작가님은 책 속의 글에 가식이 없다. 나는 힘들 때 이 책을 다 읽었는데 당장이라도 작가님을 찾아가 '멋진 사람' 이라고 얘기해 드리고 싶을 정도였다. 진짜 이 책 제목 그대로 "소크라테스만 철학입니까?" 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 나왔다. 황미옥 작가님은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는 것 같지만 난 느긋하게 살면서도 "내 삶도 철학이지뭐......" 라는 말이 튀어나오게 만든 책이다. 목표 수정도 하나의 전략이고, 가진 에너지의 70% 만 쓴다는 것도 너무 와닿았다. 목표를 끝까지 밀어 부치고 최선을 다하라....고 하는 자기 계발서에 지친 나는 황미옥 작가님의 이 책에 너무나도 공감한다. 그리고 생각의 끝은 실천, 매일 철학하면 삶은 변한다는 말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황미옥 작가님! 작가님의 진솔함과 진정성이 언젠가는 꼭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길 바랍니다. 아자아자~파이팅~! 일상에서 누구나 철학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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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읽으면 느낀 두가지점이있다. 첫째, 황미옥작가가 누군가의 아내 엄마 경찰이자 작가로 생활하면서 평소에 딸들,남편,직장동료,독자들과 이야기소통하하면서 얻게되는것들, 느끼는 것들이 우리가 생각에 잠기게끔 가능하게하는 철학의 재료가되게하고, 그렇기 때문에 철학은 어렵지않고,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가족,동료,친구들과 소통하면서 겪게되는 고충, 느낀점들이 모두 다 철학이된다는것, 즉 철학이 철학자들만 생각할 수 있는 거창한것들이 아니다는것을 느꼈다. 둘째, 두딸의 육아를 하면서 누군가의 남편,작가로 생활하면서도 시간을 내면서 하고싶어하는 열정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평소 시간이 없다면 자책하는 나를 돌이키며 반성하게되었다 책에서 작가 스스로 티비보는것을 좋아하고, 한번 보면 티비를 멈추는걸 알기에 티비를 보지않고, 열정을 향해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작가에게 인간적인면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 절제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평소 매일 보는 가족들간에 겪는것들이 단순히 자난간 추억에 그치는게 아니라 느끼는점을 소중히 간직하고싶고 나아가 철학까지 이어지고싶다거나 직장에다니면서 퇴근후 똑같은 일상에 지쳐 평소 자신이 하고싶었던 것에대한 열정을 잠시 아껴두고 있었던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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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다니던 중 미국 뉴욕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민을 갔다. 황미옥 작가의 삶의 궤적을 대략 그려보았다. “샤르트르에 따르면 인간이란 의자나 자동차와는 달리 아무런 이유나 목적없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일 뿐이다. 미리 정해진 규범이나 본질 따위는 없으며 어떠한 본질로서 규정될 수도 없다. 인간의 본질은 이 땅에 나타난 후 <어떤 목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살아 나가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인간은 사물과 달리 본질이 규정되지 않은 채 세상에 던져진 만큼 자유로울 수 있는 존재이다.” 박경서의 ‘명작을 읽는 기술” 중에서. 위와 같은 설명을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확연하게 내 삶 속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녀의 삶에서 나는 알아차렸다. 처음부터 그녀의 본질은 정해져 있지 않았고, 그녀가 겪은 현상에서 매 순간 재창조되어 가는 실존을 볼 수 있었다. 책에서도 언급되는데, 내가 우리들의 카페에서 “너무 계획적이다.”라고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치밀하고 철저하게 그리는 계획을 보고, 나는 도저히 그럴 수 없었기 때문에 든 생각이었다. 이제는 이해가 된다. 타인에 의해 규정된 본질에 따르지 않고 자신이 세운 계획에 따라 자유로운 실존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경찰, 작가, 두 딸의 엄마, 아내, 그리고 그녀 스스로 세울 다른 실존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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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옥 작가를 보면 하루 24시간도 부족해 보인다. 경찰관으로서 삶 두 아이 부모로서 삶 작가로서의 삶 그 와중에 독서와 운동까지 가끔 가슴 속에 아크로원자를 품고 있는 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같은 직장 동료이자 후배로서 작가의 삶을 지켜보며 많은 자극을 받는다. 작가는 읽고 쓰며 생각을 다듬고 일을 추진해 나간다. 작가를 통해 글쓰기의 의미를 깨우쳤고 내 삶에 변화를 주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작가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중요한 무기 하나를 얻은 샘이다. 작가 삶 속의 어떤 통찰을 소크라테스만 철학입니까에 풀어 냈을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