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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이 평생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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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부터 평생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하는 이은정 작가의 신작이라 기대하며 읽었다. 워낙 글을 잘 쓰는 작가라는 걸 알고 있었다.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하며 책을 집어들었는데, 역시 기대만큼이나 좋은 글을 선물받았다.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면서 이은정이 겪는 일들은 도시에서 태어나서 도시에 사는 내가 완전히 공감할 수는 없지만, 겪어본 적도 없지만 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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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부터 평생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하는 이은정 작가의 신작이라 기대하며 읽었다. 워낙 글을 잘 쓰는 작가라는 걸 알고 있었다.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하며 책을 집어들었는데, 역시 기대만큼이나 좋은 글을 선물받았다.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면서 이은정이 겪는 일들은 도시에서 태어나서 도시에 사는 내가 완전히 공감할 수는 없지만, 겪어본 적도 없지만 왜인지 모를 그리움을 불러 일으킨다.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고 서로를 보듬으며 지내는 삶. 그러한 온기가 사라진 요즘 세상에 여전히 따뜻한 일상을 살고 있는 이은정의 하루를 전해주어 고맙다.

작가로 살아가는 삶은 예상했던 대로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자신이 꿈꿔왔던 문학을 향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걸어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쉽지 않은 현실에 지칠 때, 이은정이 이 책을 통해서 들려주는 경험담이 위로가 될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j*******6 2021.07.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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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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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 이은정이 전하는 다정한 문장들   읽고 쓰는 일이 전부인 이은정 작가의 생활 산문집 『쓰는 사람, 이은정』 전업 작가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준 산문집이지 않을까 싶다. 궁핍한 생활이 이어지고 그런 생활들에 지치기도 하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내일이 막막한 오늘이 고단하지만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자신을 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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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 이은정이 전하는 다정한 문장들

 

읽고 쓰는 일이 전부인 이은정 작가의 생활 산문집 『쓰는 사람, 이은정』

전업 작가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준 산문집이지 않을까 싶다. 궁핍한 생활이 이어지고 그런 생활들에 지치기도 하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내일이 막막한 오늘이 고단하지만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자신을 잘 모르지만 응원을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글을 쓴다고 담담하게 전한다.

 

과거의 아픔에 수없이 주저앉았지만 그 아픔들이 자신을 성장 시켰음을 글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인생을 살면서 일, 연애, 꿈.. 등의 실패에서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다독다독 해주는 소중한 일상들을 마주하며 담은 다정한 온기의 글이 담긴 『쓰는 사람, 이은정』 ..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응원하게 된다. 그러다가 끝엔 내가 나에게 응원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이상하지.. 글로 응원하고 응원받고.. 그래서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 여기. :D

 

 


 

■ 책 속 문장 Pick

 

누가 먼저 마음을 쓰면 어떤가. 내 마음도 완전히 막혔던 때가 있었지만, 누군가 먼저 문을 두드려 주었고 나는 문 너머에 누가 있는지 궁금해서 문틈으로 마음 밖을 내다보곤 했었다. 조금씩 열다 보니 어느새 활짝 열고 먼저 안부를 묻기도 했다. 닫힌 문에 노크할 수 있는 용기가 마음을 얻고 사람을 얻는다는 생각에 확신이 생긴 날이었다.   (p.49)

 

늙음의 템포가 사람마다 다르고 그 걸음걸이를 인간이 결정할 수 없다면, 그저 아름답게 늙고 싶다. 거울 속의 내가 어느 날 문득 할머니로 보일 때, 깊은 눈빛을 가진 아름다운 얼굴이길 바란다. 모월 모시에 불현듯 찾아올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후회없이 아름답기를! 오늘이 생의 마지막이 아니었던 것을 감사히 여기면서 하루만큼 늙은 나를 지그시 바라보며 묻는다.

그래서 오늘은 아름답게 살았느냐.   (p.91)

 

 

믿고 싶었다. 정말 늦지 않았다고, 그게 뭐든,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잘될 거라고. 그렇게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믿고 싶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보장할 수 없는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었다. 가난을 견디면서도 꿈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부질없는 희망 한 줄기가 쌀밥 한 공기보다 더 소중하지 않던가. 그것이 말 그대로 '희망'이므로. 그래, 오늘도 살아보자. (p.110)

 

그리운 것들은 참, 멀리도 간다.  (p.236)

 

 


 

 

.. 마음이 지친 하루였다면 이 책에 기대보면 좋겠다.

작가님의 글과 책, 모두 애정합니다. 오래오래 써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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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t*****j 2022.08.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