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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딜레마의 모든 것
이 책 『인간 딜레마의 모든 것』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온통 딜레마, 그런데 그게 곧 실제상황이라는 데, 그리고 실제상황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데, 이 책의 가치가 있다.
예를 들어보자. ‘캡틴의 딜레마’ 이건 실제 역사적인 사실로,
이건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상황이었다. 이런 난관, 진퇴유곡의 경우, 그런 경우가 인생 도처에 있다는 것을 저자는 각종 논문, 책자, 영화 등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딜레마 상황을 사고 실험해 볼 수 있는 문학, 영화 리스트
<은밀한 유혹>은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한 영화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그날 밤, 아내는 백만장자의 품으로 향하고, 남편은 혼란에 빠진다. 이런 경우,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왜 이런 사고 실험이 필요한가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딜레마의 상황, 대부분의 경우 보통의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위에 예로 든 두가지 경우는 물론이거니와 이 책에 등장하는 다른 경우들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런 딜레마 상황에 몰아넣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은 왜 필요한가 그건 인간이 이중적인 존재라는 데 있다. 즉, 인간 본성을 알기 위해서는 그런 사고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구명정의 딜레마를 생각해 보자.(51쪽 이하)
몇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모든 사람을 구명정에 태우는 방법, 그러나 이건 문제가 있다. 모든 사람을 태우면 구명정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할 수밖에 없으니 이 방법은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두 번째 방법은 구명정에 태울 수 있는 물리적 한계까지 태우는 방법, 이 경우, 문제가 어떤 사람들을 태우는가 하는 것이다. 노인과 여자, 어린이를 먼저 태우는 것도 방법인데, 만약에 그마저 다 태울 수 없다면, 부득이 몇 사람을 골라내서 제외시켜야 하는데, 어떻게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며, 또한 이타적인 존재라는 것, 이런 딜레마 상황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저자는 말한다.
[실제로, 타이타닉호가 침몰했을 때, 이타심을 발휘하여 구명정에 타는 것을 양보한 사람도 있었지만, 그 반대의 사람도 있었다는 것, 실제 사실이다. ]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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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에 빠지다.
진퇴양난, 궁지에 몰렸다는 의미이다.
이런 상황에 가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의지와 상관없이 맞닥뜨리게 된다.
이런 경우,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 이 책은 이와 같은 다양한 딜레마를 제시하고 있다.
도덕적 딜레마, 선과 악의 딜레마, 남자와 여자의 딜레마로 나누어져 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나 철도의 선로를 바꿀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선택에서부터 외도의 이유까지 다양한 딜레마를 보여주고 있다.
책을 보면서 '정의란 무엇인가'가 떠올랐다.
그보다는 조금 가볍지만, 정말 많은 것들에 대한 질문은 쉽게 답을 내릴 수 없게 만든다.
저자 또한 이 모든 딜레마에 대해 '이것이다'라는 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저 다양한 연구 사례와 실험 결과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선택을 하게끔 만든다.
하지만 그 누구도 '정답'이 무엇일지는 모를 것이다.
인간은 참으로 보잘것 없는 존재가 아닌가?
누가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 줏대 없이 흔들리는 존재인 것이다.
방송에서 축구 경기를 중계할 때 아나운서나 해설자들의 태도는 이 점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경쟁 국가의 선수들이 반칙을 하면 휘슬을 불지 않는 심판을 비난하고, 우리 팀이 반칙을 하면 적절할 때 좋은 기술을 구사했다고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줏대없다'라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인류가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었는 이유 중 하나이다.
그 어떤 '객관적'인 사실도 누구에게나 '주관적'인 사고로 변질될 수 밖에 없다.
이 '주관'에 대해 누가 '틀리다'고 말을 할 수 있을까?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
집단사고는 자기기만의 가장 위험한 형태라 할 수 있다.
집단사고증후군에 매몰된 사람들은 자신을 집단의 목적을 위한 도구로 인식하며, 다른 사람들 역시 이용할 수 있는 도구로 인식한다.
따라서 지도자들은 조직이 집단사고증후군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조직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하지만 토론이 항상 균형 있는 사고를 독려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집단토론이 오히려 구성원이 편견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히틀러의 나치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집단사고가 극단적인 편향을 가지면 위험하다.
토론 문화를 통해 찾아야 할 것은 '통일성'이나 '정당성'이 아니라 '다양성'이다.
'다름'을 존중하고, 그마저도 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그것이 토론 문화가 지향해야 할 목적이다.
책의 부제처럼 '잘난척'할 수 있는 주제들이 많다.
더 많은 자료를 보고, 더 많은 생각을 하면 '척'을 떼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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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중의 한 권이다. 전작 몇 권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책에도 기대가 되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인간 딜레마”로 더욱 흥미로울 것 같았다.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딜레마를 겪을 때가 생긴다. 딜레마란 일반적으로 상용될 때는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니깐 크게 세부분으로 “도덕적 딜레마, 선과 악의 딜레마, 남자와 여자의 딜레마”의 주제로 되어있었다. 첫 번째 도덕적 딜레마 앞부분에서 출근길의 딜레마 상황은 누구나 한번 쯤 겪어봤을 상황이여서 더욱 공감이 되었다. 이어지는 매트리스의 딜레마에서는 집합적 행동 함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도로 한가운데 매트리스가 있다는 가정의 예를 들면서 집합적 행동 함정에는 누군가의 희생이 타인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할 유일한 수단은 이타심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타심을 발휘하는 순간 누군가는 이용한다고 경고한다.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이타심을 발휘할 수 있을까?하고 자신에게 되묻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도덕적 딜레마에서 선택의 딜레마 부분에는 인어공주의 딜레마가 나온다. 인어공주의 딜레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느냐, 아니면 내가 죽느냐’란 딜레마다. 이야기에서 인어공주는 스스로 물거품이 되는 쪽을 선택한다. 동화 속 이야기지만 자신의 희생을 선택한 인어공주가 대단해 보였다. 이밖에도 다른 두 가지 딜레마 주제 안에도 흥미롭고 생각해볼 만한 딜레마들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경우의 딜레마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나라면 그러한 경우에 어떻게 했을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흥미로운 주제들이여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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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딜레마 ] 우리는 일상에서 딜레마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딜레마란 과연 무엇일까요?! 책 첫 장에서도 던지는 "인간은 왜 딜레마에 빠질까?"라는 질문을 보며 딜레마에 대해 궁금해 졌습니다
결국, 딜레마는 2가지 이상의 선택지에서 어느쪽이든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어느쪽을 선택하든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때문에 선택에 순간 "딜레마에 빠진다" ![]() ![]() 이 책에서는 많은 딜레마 사례들을 언급하면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나 혼자 읽고 답하는 상황이지만 그 선택들은 꽤나 당황스럽다. 예를 들어 기차가 철도를 달리고 있는데 인부 5명이 선로 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선로를 간선으로 바꾸면 인부 5명을 살릴수 있지만 간선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는 인부가 보인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이러한 질문에는 사실 정답은 없다.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더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어떤 결과를 선택하기 어렵다. ![]() ![]() [인간딜레마 29] 당신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할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한 가지는 알려줄 수 있다. 최선의 방법은 다수의 대중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치지 말고, 무리 중 한 사람과 눈을 마주친 후 그에게 직접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다른 사람으 로부터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움이 필요할때 왜 한 사람을 콕찝어서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는 것일까 이는 방관자 효과로 인한 책임감 분산 때문이다.
방관자 효과는 어떠한 사건이 발생했을때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 가에 따라 개인(자신)의 행동이 결정되기 때문에 방관자(관찰자)가 많을 수록 사건에 개입 정도는 낮아진다. 유명한 사례로 미국에서 흉기 사건을 38명이 지켜보고 있었으나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결국 피해자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즉, 관찰자가 많을 수록 "내가 아니어도 되"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관찰자들끼리 책임감을 나눠가지게되면서 더 나아가 사회적 태만 현상에 이르게 된다.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예능에서 게임을 하며 "나만아니면 되"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게임의 재미를 위한 것이라 벌칙을 피한 상황에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우리의 현실에서는 어떨까? 정말 나만 아니면 되는 걸까?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공공재를 누리고 있다. 내 것은 아니고 모든 사회 구성원을 위한 것이지만 "나만 아니면 되"라는 생각 때문인 걸까? 사람들은 공공재를 낭비해게 되고, 규칙을 어기면서 공공재를 사용하게 된다. 공공재 게임에서 이를 적용하여 게임을 진행한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공공재 사용은 아니지만, 무임승차하는 사람에게 보복할 것인가? 보복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게임머니를 지불해야 한다고 했을때,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의 돈을 지불하며 보복을 하더라는 것이다. "나만 아니면 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많은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이는 또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인간딜레마 50-51] 초나라에 정직한 소년이 있었다. 아버지가 이웃집 양을 훔치자 소년 은 관아에 아버지를 고발했다. 그러자 재상은 소년의 고발이 군주에게 는 정직한 일이지만 아버지에게는 옳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해 그 소년을 죽이라고 명했다. 노나라 사람이 군주를 따라 전쟁에 나갔는데 세 번의 전투에서 세 번 모두 도망쳤다. 공자가 그 까닭을 묻자 노나라 사람이 대답했다. "나에게 늙은 아버지가 있는데 내가 죽으면 봉양할 사람이 없습니다.' 공자가 효자라고 여겨 그를 중앙에 천거했다. 두 이야기는 이율배반적이다. 국가를 위해 아버지를 고발한 소년은 불효라 하여 죽임을 당했고, 국가를 배신하고 아버지를 위해 도망친 저 식은 효자라 하여 상을 받았다. 한비자는 두 이야기를 비교하고는 이렇게 평했다 .재상이 소년을 처벌해 초나라 백성들은 죄를 고발하지 않게 되었고, 공자가 상을 주어 노나라 백성들은 전쟁에서 쉽게 항복하고 달아났다. 그 행위를 어떤 입장에서 판단하느냐에 따라 도덕적 잣대가 달라진다. 삶은 이러한 선택과 판단의 연속이다. 어떤게 도덕적인 것일까? 도덕적 딜레마에서는 딜레마에 빠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끊임없이 질문한다. 한비자의 이야기에서 결국 어떤 입장에서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끊임없이 선택하는 존재이다. 어떤 딜레마에 빠져서 어떤 선택을 하든 내가 선택하게 된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하게 되는 지는 나의 삶과 연결되어진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랜시간 고민하고 대답하면서 "인생을 잘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딜레마에 빠지면 내 선택에 대한 후회도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내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나만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기준이 올곧은 기준이 되기 위해서 "내 인생 헛되이 살지 말아야 겠다." #인간딜레마 #이용범 #노마드 #딜레마 #인간의본성 #도덕적딜레마 #선과악의딜레마 #여자와남자의딜레마 #방관자효과 #사회적태만 #나만아니면되 #행동함정 #선택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도서 #도서리뷰 #서평단 #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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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존을 위해 진화를 해왔지만 여러가지 딜레마에 빠져있다.
진화가 어떤 도덕적 규칙이나 누군가의 선택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저 하다보니 지금의 현재까지 흘러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하지도 않고 항상 문제가 많다. 과거의 봉건시대와 잦은 전쟁의 잔인함을 지나왔지만 여전히 생존이라는 큰 틀에서 문제를 안고 살고 있다. 완벽한 것은 없다는 것은 어쩌면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한다.
1부 도덕적 딜레마를 읽고 많은 생각이 든다. 초반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책임 분산효과나 동조효과 등인데 이미 심리학 서적 꽤나 읽어 보았던 사람들이라면 이미 익숙한 내용일 것이다. 2부 선과 악의 딜레마로 이어지는 내용도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따로 구분없이 읽고 느낀 점들을 기재했다.
질서나 도덕, 종교 등은 인간 생존에 필요한 요소들이었다. 필요한것 이상으로 소유하려는 욕심을 가진 인간들은 항상 남보다 많이 가지려 드는 자들로 들끓는다. 굶주리는 사람이 넘쳐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필요이상의 자원, 음식, 재산 등을 축척해왔던 귀족이나 왕족, 봉건시대가 끝났어도 여전히 부자와 빈자로 나뉘어 있는 인간들의 본성은 탐욕스럽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동족을 죽이기도 하는 존재다. 프로이트의 저서에 언급된것처럼 원시부족의 아버지를 죽이려 하는 본능은 집단의 규범과 질서로 통제를 해야 했을 것이고 현대에도 법체계가 있어야 질서가 유지가 된다. 질서 유지나 도덕을 지키기 위한 마음과 외면하거나 질서를 파괴하고 싶은 욕구는 인간을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게 만드는 것 같다. 작게는 쓰레기를 길에 버릴 것인지 쓰레기통을 찾아서 버릴 것인지 고민하는 것도 도덕적 딜레마라고 할 수 있다.
생존을 위해 규범을 세우고 질서를 지켜왔기 때문에 다른 종들보다 진화를 할 수 있었던 인간에겐 경쟁이나 욕구, 폭력성등의 본능도 가지고 있지만 생존을 위해 지켜야 했던 도덕이나 이타성 등의 본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법을 어겨보지 않은 사람도 마음속으로는 그러한 충동 아니 적어도 상상이라도 해보게 되고 나쁜 짓을 하는 사람도 죄책감을 느끼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낄 수 있듯이.
세상에 어쩌다보니 존재해 살아가면서도 세상에 대해서 너무 모르던 인간은 어떤 큰 존재나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신과 종교를 상상해냈으며 종교는 집단의 결속을 다져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물론 항상 나쁜 결과도 있다. 종교의 이름으로 인해 벌어진 많은 전쟁, 마녀사냥, 학살, 단죄 등. 현대에도 특정 국가나 집단에 여전히 남아있는 속성이다. 과학이 발달하고 세상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을 밝혀내고 현재에도 계속 연구하고 밝혀내고 있기 때문에 신이나 종교의 존재는 더이상 예전처럼 생존의 필수요소는 아니다.
3부 남자와 여자의 딜레마는 많은 사람들이 흥미있어할 내용이다. 데이비드 버스나 매트 리들리 등의 진화심리학 서적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친숙한 내용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조금 더 쉽게 풀어낸 내용으로 진화심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진화심리학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굉장히 당황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존엄한 존재이고 남녀의 차별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많이 포함되어있다. 데이비드 버스 교수도 연구내용을 공개하지 말아야 된다는 권유등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를 도덕적으로 포장한다고 현재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있는 그대로 밝혀내야 하는 것이고 그게 과학의 역할이다. 그런 것들을 해석하고 현대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이 성숙하면 될 일이다.
다른 동물들과 확연히 구별될 정도로 크게 진화한 인간은 새로운 생존을 위해 질서를 바로 잡으면 된다. 남녀 평등과 인종차별에 대한 반대는 현대의 딜레마지 과거의 딜레마가 아니었을 것이다. 과거 선조들의 본능이 그러했다고 현대의 인간들이 그것을 차별적이라고 생각하고 은폐하려는 시도는 무의미 하다. 오히려 그런 과거의 실수들을 바로 잡고 비도덕적인 본성을 알아차리고 현재의 질서를 공고히 하는데 이용하면 된다.
과거에 대한 연구를 부정하거나 왜곡하고 비난한다고 그 과거가 바뀌지는 않는다. 과거에는 동물에 가까웠고 진화했으니 진화한 인간에 걸맞게 발전 시키면 되는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맞게 적응하고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것도 인간의 능력이자 생존 본능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평등한 세상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을 하는 자료나 반면교사로 삼으면 되는 것이다. 인식하지 못하는 본능적 기제를 밝혀내 나도 모르게 하는 어리석은 행동들을 이해하고 바꿀 수 있는 도구로 삼으면 된다. 과거에 그랬다고 그것을 그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멍청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생각보다 많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인간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완벽하지 않다. 너무 완벽하려거나 정답을 찾기보다는 상황에 맞고 자신에게 맞는 답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낫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아는 것이 필요하고 인간의 본능에 대해서 아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심리학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도 나를 비롯 대부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해하지 못할 문제들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다 진화 생물학이나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재미있으면서도 참 느끼는게 많은 것 같다. 인간의 때로는 무식하고 동물적인 본능에 대해서 알게 된다고 해서 그시절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참 화가 많던 나였는데 그게 많이 줄어드는데 도움이 되었다.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상대방의 반응, 나 자신의 행동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것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고 그것이 생물의 본질인것 같다. 완벽하지 않아야 발전의 여지가 있는 것이고 아직 밝혀내지 못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과학도 발전해가는 것이다. 진화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자체가 진화 과정인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노력을 쭉 해나가고 싶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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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묵직하다. "인간 딜레마"의 모든 것이라.
우리는 학창 시절부터 인간이 인간으로서 다른 개체와 차별화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이성"이라고 배운다. 사람은 도덕적 의사 결정의 과정에서 감정적 판단과 이성의 조화를 통해 친 사회적이고 도덕적인 의사결정을 내린다. 이로 인해 사회의 질서가 유지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 간에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그런데, 이 책은 딜레마의 관점에서 인간을 들여다보고자 시도하고 있다. 바로 어느 쪽도 선택하기 힘든 부조화의 상황. 제목에서부터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 것인가.
이야기는 크게 세 개의 꼭지를 다루고 있다. . 도덕적 딜레마 . 선과 악의 딜레마 . 남자와 여자의 딜레마
처음 시작을 여는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글을 보고 있자면,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가치관에 대한 문제일 수도 있는 (모든 딜레마가 그래서 딜레마이듯이) 그야말로 답이 없는 문제이지만, 딜레마를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본성에 대한 논의를 펼쳐보고자 하는 이 책의 의도대로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에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그런데도 이 책이 마냥 접근하기 어려운 책은 아니었던 것은, 바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 중에 소소하게 활용되는 관점의 기술이 대단히 흥미롭기 때문이다. 각종 심리 또는 인지 행동 관련 실험에 대한 소소한 지식이라거나 일상생활에서 당연한 듯 받아들였던 문화 간 차이에 대한 해석 등. 이 책의 제목대로 "잘난 척"까지는 아니더라도 흥미로운 대화 소재 꺼리로 충분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어쩌면, 오랜 세월 딜레마에 대해 인지하고 끊임없이 고민해 온 인류 역사가 있었기에 (그것이 좋은 쪽이건 나쁜 쪽이건) 오늘의 인류가 존재할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가뜩이나 돌아다니는 것이 마땅찮은 요즈음, 이 책을 통해 크고 작은 인간 본성에 대한 철학적 논쟁들과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빗대어 사색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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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결정된다. 그러니, 그로 인해 생기는 결과는 자신이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 말인즉 타인의 생각과 관점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되고,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대입해서도 안 된다. 어떤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인가? 어떻게 그 딜레마에서 빠져나올 것인가? 딜레마에 빠지기 않기 위해선 어떻게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 것인가? 이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어떤 종류의 딜레마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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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느냐 죽느냐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건 문학 작품속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우리는 참 많은 선택의 딜레마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낍니다.
출근길 옆 차선이 비어 있는 걸 보고 차선 변경을 하는 순간부터 내 차선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상담전화를 했는데, 안내멘트만 계속 나오고 상담원이 나오질 않습니다. 끊을까 하지만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계속 대기합니다. 전자를 '머피의 법칙', 후자를 경제학에서는 '매몰비용 오류'라고 부릅니다.
첫 페이지 '출근길의 딜레마'에서 나오는 이야기들부터 공감이 갑니다. 마트 계산대에 줄이 짧은데를 고르고 골라 섰는데, 옆 계산대 사람들이 쭉쭉 빠집니다. 옮길까 말까 고민하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재밌는건 이런 딜레마에 빠졌을 때 선택을 하게 하는건 유전자일까 환경일까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타고 나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행동주의의 등장으로 인간의 행동은 환경에 좌우된다는 주장이 나타납니다. 예컨데 내가 하면 남도 따라한다는 사회적 증거로 사회단체나 봉사단체에서 기부한 사람의 명단과 금액을 공개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따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오른손잡이냐 왼손잡이냐 할 때, 왼손잡이가 되는 데는 환경의 영향이 더 큰다고 합니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거짓말쟁이의 딜레마, 윤리학자의 딜레마, 이기적 유전자와 이타적 본성등을 포함하여 크게 도덕적 딜레마, 선과 악의 딜레마, 남자와 여자의 딜레마의 챕터를 통해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가볍게 읽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여러 연구 결과들, 전문 용어들, 학자들의 이야기들을 뒷받침 근거로 담고 있다보니 책이 담아 내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결국은 인간을 유전이냐 환경이냐 논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생각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생물학적 현상과 문화현상이 결부되어 그 시대마다의 독특한 딜레마가 생겨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딜레마가 왜 생겨나는지, 그 딜레마에 대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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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척인문학알아두면잘난척하기딱좋은인간딜레마의모든것 #이용범 #노마드
잘난척인문학을 두번째로 만나보았습니다. 인간 딜레마의 모든것 . 딜레마는 제1부, 제2부, 제3부로 나누어 이야기합니다. 제 1부 도덕적 딜레마 1. 딜레마의 빠진 인간 / 출근길 딜레마. 도로위에서 차가 막히면 저의 차선만 막히는것 같아 옆 차선으로 옮기면 또 옯기기전 차선이 나은것 같고 이런 딜레마 이야기는 자주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머피의 법칙도 아니구요~
2. 자원자의 딜레마 / 눈먼 자들의 도시는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ㅠㅠ 1964년 3월 13일 금요일 새벽 3시 15분 뉴욕 퀸스지구의 기차역 인근 주차장 낯선 남자..칼..그리고 35분 동안 볌인은 세차례에 걸처 흉기를 휘두른 것이다.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고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듣고 있던 중딩이가 중학교 도덕 시간에 배운 내용이라고 하더라구요.. 아~ 그래서 도덕적 딜레마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혹시 폭력배들에게 당했을때는 지나가던 행인 중 한 사람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 져야한다고 그래야 효과적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것 또한 중딩이가 학교 교과서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때는 파랑색 바지를 입은 사람 한명에게 구조 요청을 하라고 배웠답니다.
제2부 선과 악의 딜레마 / 나는 누구인가? 병든 인간 / 유전자가 문제가 되는 경우, 새로운 환경이 문제가 되는 것, 이족보행을 선택했지만, 그로인해 척추질환을 얻었다. 불치병인 암.. 생존과 번식에 치명적인 암에 대한 면역체계를 진화시키지 못했을까?
제3부 남자와 여자의 딜레마 / 짝짓기의 딜레마 왜 우리는 개처럼 사랑하지 않는가? 질투심의 자극때문이라는것!!!
인간은 왜 딜레마에 빠질까? 인간은 선악의 개념을 가진 유일한 생물이며, 반성할 줄 아는 유일한 존재다~~
딜레마가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었다. 처음에 책을 받고 두께감에 놀라서 허걱 했는 데요 읽다보니 책속 내용에 빠져들어 옆에서 누가 불러도 모르겠더군요
* 노마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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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항상 사회적 경험이나 자신의 주관 등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지향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이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 혹은 욕구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모든 이들이 하나의 관점으로 나아가기란 어렵고, 때로는 이런 행태가 또 다른 갈등이나 이기심,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기도 하는 법이다. 이에 우리는 딜레마가 주는 다양한 의미나 효과, 반응 등에 대해 이해하며 조금 더 높은 차원에서 인간학에 대해 접근하며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도 이런 취지에서 저자는 다양한 현상과 사례를 중심으로 인간 딜레마에 대해 소개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책에서는 도덕적 딜레마, 선과 악의 딜레마, 남자와 여자의 딜레마로 분류하며 다양한 형태로 파생되는 딜레마의 유형에 대해 진단한다. 또한 우리가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이를 제어하기 위한 사회적인 구조나 약속, 법적인 부분, 혹은 개인적인 양심이나 도덕, 윤리, 가치관 등에 대해서도 대입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내가 잘 되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이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관리하거나 노력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는 사회나 공동체가 추구하는 방향성이자, 하나의 사회적 장치로도 통용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완벽에 가까운 대응을 하기란 어렵고, 때로는 자신을 위해 타인에게 희생을 강요하거나 차이와 차별을 종용하는 또 다른 시스템을 활용하며 철저히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관점에서의 당연함으로 볼 수 있지만, 조금 더 깊이있게 다가가서 생각한다면 복잡하게 느껴지거나 철학적인 의미로 해석되어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판단되기 마련이다. 이에 다양한 형태로 판단하는 사고력, 사례 중심의 접근을 통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딜레마적 요소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판단하며 더 나은 생각의 전환과 행동을 통해 원하는 결과나 목적달성에 활용할 것인지, 책이 주는 의미를 이해하며 자신에 대해 판단해 보는 것도 또 다른 대안이 될 것이다.
인간 본연의 가치, 본질에 대한 탐구, 또는 인간 DNA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딜레마적 사고를 풀어내고 있는 이 책은 다양성과 개방성의 의미를 갖기도 하며 인간이라서 불변하는 것이 아닌 변화를 통한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할 수 있다는 그런 의미를 전하고 있다. 누구나 고민하고 있는 아주 사소한 부분에 대한 생각이나 접근이라도 어떤 가치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그 결과값 또한 달라지는 법이다. <인간 딜레마의 모든 것> 을 통해 읽으며 자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이며, 추구하는 삶의 목적이나 가치관은 어디에 있는지 판단해 보자. 또한 개인과 공동체, 사회 등에 대해서도 더 진지한 자세로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특장점이 명확해, 배울 점도 많고 현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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