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과제 때문에 선택하여 읽게된 책인데 평소에 관심있었던 이야기에 대한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좋았다. 역시나 쉬운 내용은 아니였으나 21년도에 나온 책이라기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언과도 같아서 신기하기도 또 지금 현실에 씁슬하기도 했다.

니케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더 케어 컬렉티브 작가님의 ＜ 돌봄 선언＞이라는 작품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돌봄'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읽어보면서 돌봄 선언도 읽어보게 됐는데, 주제가 주제이다보니 뭐 이론적 설명 이런 것보다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생각을 해볼 수 있던 책이었습니다.

딱딱하고 어렵다. 선언문들로 한권전체가 채워져있는 듯 하다. 우리나라의 현실과 정책에 대입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돌봄의 바운더리에 대한 확장적 사유가 좋았다. 우리는 일상안에서 돌봄에 대한 큰 자각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보편적인, 공동체적인 모두의 돌봄윤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돌봄이 종종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또 이루어져야 하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