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부터 임팩트가 온 소설. 그리고 우아하게 차 한잔 들이키는 남자. 명상과 살인의 키워드가 만들어갈 내용이 어떨지가 궁금하여 카트에 넣어버렸다.
나름 재미와 스릴과 유머가 함께 담겨진 소설이다. 조직의 보스가 트렁크 뒤에서 죽은 모습은 상당히 잔인하게 묘사되었지만 보스의 손가락의 행적은 개인적으로 웃겼다.
챕터별로 명상에 관련된 문구가 하나씩 수록되어 있는데, 그 말들이 인상깊고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다.
|
|
정말로 신선한 이야기였다. 명상을 배우게된 형법, 실상 조폭관리 변호사가 이의 가르침을 따라 결국 살인을 저지르게된다.
하기싫은 일은 하지말라..라며! 나 오늘 내 딸이랑 호수가서 놀아야 하는데 의로인이라 작가가 뇌도 없이 50명의 아이들의 핸드폰 앞에서 불지르고 고문하고 강탈하고..그래놓고 도와달라며 가만의 휴일을 파탄을 내? (문득, 사샤가 전기고문중 이름 틀린거나 재섭는 말마다 대답을 들었어도 고문을 강화하는 것을 보면, 보스지만 드라간에게 짜증났을 거 같다. 주인공 딸 이름은 에밀리라고!!!!)
비요른 디멜은 그 대학나오기 힘들다던 법대를 나와서 변호사 시험 붙어서 연수 받고 (물론 여기서 부잣집자식들은 연수 안받고 바로 뽀대나는 로펌으로 가지만) 로펌에 가서 첫 의뢰인으로 조폭두목을 지정받고, 그 이후로 출세길에서 멀어져버렸다. 3년이하 후배 변호사가 비서가 딸린 파트너 변호사가 되는 동안 조폭두록 드라간의 마약, 폭력, 매춘 사업을 합법적으로 돌려놨다. 어쩜 드라간보다 더 조직을 잘 이해할지 모른다. 하지만 높은 수수료 대신 어느때고 불려가야 하며, 상대하는 이들처럼 인상도 변해버리자 아내 카트리나는 점점 불만을 드러내고 (아니, 결혼했을때 남자로 돌아와 달라면서, 카트리나 결혼했을때 체중으로 돌아오라고...라고는 말 못하고) 딸 에밀리에 대한 애정으로, 카트리나의 요구대로 명상을 배우기 시작한다.
비요른은 스트레스 상황마다 명상의 가르침을 따르자 해결되는 것을 느꼈고, 결국 하기 싫은 것은 하지 말자! 를 명심한뒤, 자신을 노예처럼 부리는 조폭 두목 드라간을 처지하기로 결심한다. 원래 드라간과 친했으나 자신의 여자친구를 건드린 것으로 오해해 그녀의 목을 자른뒤 드라간과 나눠낀 반지도 빼고 각자의 영역을 만들어 라이벌로 살아온 보리스. 그 보리스의 2인자를 오해로 살해하고 그게 녹화되어 명백한 증거가 되어버렸기 때문. 드라간의 운전기사 사샤로부터 드라간을 캠핑가는 자신의 아우뒤 차트렁크에 넣고 호수로 떠나버린뒤, 하기싫은 것은 하지않고 지금 중요한 에밀리와 놀기에만 몰두한 그는 결국 드라간의 시신을 보고...
여기서 하나씩 빠져나가는 인형녹음기나, 반지낀 손가락 들은 언젠가 부메당이 되어 돌아오지않을까. 왜 내가 이 자의 완전범죄를 기원하고 있을까...하는데, 꼭 스콧 스미스의 [심플플랜 far-far-far-away-from-simple plan ]
이 생각났다. 로펌의 20년된 비서를 모욕했다고 로범 대표 변호사 3명의 징계를 마주하고, 보리스는 당장 드라간을 만나야 한다고 하고 그전까진 드라간의 부하들을 하나씩 죽이겠다고 하고, 드라간의 2인자 토니는 지가 주동자면서 드라간을 만나지 못하면 에밀리를 어쩌겠다고 하고. 점점 일이 커지는 가운데, 그러나 비요른에겐 명상책이 있었고.....ㅎㅎ
이야기는 리저 러츠의 스펠만가족 시리즈처럼 유쾌상쾌하게 변모해버린다.
네 가족을 믿지 말라 푸하하, 이쯤되면 직업병은 대재앙이다. 네 남자를 믿지 말라 Curse Of The Spellmans 네 아내를 믿지마라 (확실히 웃겨주는 코믹미스터리. 하지만 1탄부터 읽으세용~~~ (스펠만시리즈#3)) 네 집사를 믿지마라 줄어든 재미를 보강하는 감동이 있네, 여하간 1탄부터 읽으시라니까요 (스펠만시리즈#4))
자 이제 산너머 산인 이 생명과 딸의 안위까지 걸리고, 또 카트리나마저 난리를 부리는 총체적인 난국에서 비요른은 하나씩 거금을 들인 명상수업을 잘 상기하고 책을 보며 하나씩 수습을 하기 시작한다.
아니, 명상때문에 살인을 저질러놓고!! ㅋㅋㅋㅋ
여하간, 정말 신선했고 재밌었고 조금 더 촘촘히 꼬였으면 더 재밌게지만, 실제 작가가 변호사로 아이디어를 쓴 포스트잇4장에서 이 베스트셀러를 썼고, 2탄도 성공하고, 3탄도 성공했으니, 조금 더 이 시리즈를 보고싶다.
너무 재밌어서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붙였는데 재밌는 부분 밑줄긋기한거 여기 인용하려면 엄청 시간이 걸리겠다. 그냥 사서 읽어보시길. 깔끔하게 신선하게 재밌음.
|
|
오랜만에 읽는 독일 소설이다. 가장 최근은 2018년에 읽은 예니 에르펜베크의 《모든 저녁이 저물 때》였다. 그런가 하면 세계사에서 출판한 책은 2012년 12월에 읽은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의 《하드리아누스의 회상록》이 마지막인데, 리뷰를 살펴보니 그즈음 대선 후보자들의 TV 토론이 있었고 그 자리에서 보여준 박근혜의 면모에 고개를 도리도리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카르스텐 두세 Karsten Dusse / 박제헌 역 / 명상 살인 (Achtsam Morden) / 세계사 / 411쪽 / 2021 (2019) |
|
https://m.blog.naver.com/junha4604/222761755920 이 책의 '나'는 대형로펌의 형범 전문 변호사이다. 나는 그저 열심히 살았는데 어느 날 보니 아내와의 관계는 틀어지고 어린 딸과도 서먹서먹하다. 그래서 시작했다. 명상훈련을... 처음에는 마뜩치 않았는데 막상 이 명상훈련이 나의 삶을 완전히 바꾸게 된다. 살인도 처음부터 할 생각은 아니었다. 그저 명상에서 하라는대로 했을 뿐인데 그렇게 되었다. |
|
처음 이 책의 표지와 제목을 봤을 때는 '저게 뭐야?' 였다. 범죄자와 일하는 나름 잔혹한 변호사인데 가정 문제로 명상을 하게 되고 그런데 그 상황이 블랙코메디로 흘러가고, 다시 한번 작가소개를 보고 이해했다. 책을 읽으면서 머릿 속에는 미니시리즈를 상상했다. |
|
독일인 코미디 방송작가의 책, 명상 살인입니다. 초중반은 정말 기막힌 책이었는데, 중반 이후로는 좀 글쎄... 싶었어요. 유럽 화이트칼라 특유의 풍자에 치중해서 이야기 중심을 놓아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초반의 발상은 정말 좋았는데 그것만으로 이 책이 재밌었다고 하기엔 좀... 그래도 최근에 나온 범죄 소설들 중에서는 확실히 돋보이는 책이에요. 추천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
|
와와 오랜만에 첨부터 끝까지 꿀잼 첨엔 사람을 명상해서 죽이는 건줄 알았는데 나는 이 명상 하나하나가 곱씹을 만한 내용이 많아서 곱씹고 삼키고 깨닫고 의미있게 봤다!! 이런 생각으로 소설을 쓸 생각을 한게 너무나 재밌다 무서운 마피아를 바라보는 심리의 변화도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아비의 반성과 변화도 유치원 세태?! 에 대한 풍자적인 반영도 돼지고기처럼 어느 하나 버릴 데가 없이 재미있게 봤다
|
|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할 필요가 없다. 세상 누군들 마음 편히 살고 싶니 않은 자가 있으리오... 원하는 직장을 갖고 아리따운 여자(남자의 입장에서)를 만나 알콩달콩살며 딸아들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의 바램... 비요른도 마찬가지다. 아리따운 사람 만나 아이 낳고 변호사로 맘 편히 살고 싶은데 혀닐은 그리 만만치 않다. 일과 가정을 모두 다 잘 구려나가고 싶지만 문제는 도출되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이런 모든 잡다한 것들을 날려버리려 찾은 명상센터. 그러나 맡은 고객의 일에 휩쌓이면서 일은 점점 미궁으로 빠지고 위기의 순간마다 그는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한다... 그게 뭐라고... 의뢰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돌아가는 한 남자의 인생사가 이 이야기의 모티브다. 어찌 파헤쳐 나갈지... |
|
변호사 비요른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 결혼생활 가정생활에 파탄에 이르게 되자 돌파구를 찾고자 명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명상 덕에(?) 살인을 하게 된다 반어법적인 블랙코미디 라고 한 마디로 요약 가능하겠다 명상에서 시킨대로 하고싶지 않은건 하지 않자 그 결론은 살인이 된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살인을 통해 편안함을 찾게 된다 2편이 궁금해진다 어서 2편이 국내에서 출간되길... |
|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내가 원하는 심리 소설같다 재밌게 읽어 볼 생각이다 2권은 언제 나오려나 기대작이다 내겐 충분하다 살인에 대해 좀 뭔가 충격이였지만 명상 심리에 대한 소설인것 같다 요즘 내가 찾고 있던 책 소설책을 잘 읽지 않았지만 이젠 슬슬 읽어 볼 만한 것같ㄷㅏ 매번 인문 자기개발 ㅠ ㅠ 제목만 봐도 치쳐가던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 기대된다 책 사이즈는 손 바닥 정도의 사이즈 난 좀 사이즈 큰 책을 선호하는데 받고 보니 조금 작은 편?? 인것 같ㄷㅏ 더운 여름 소설책 잼나게 읽을 수 있어 조금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