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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의 학부모로서 대학입학제도의 변화내용 중 '세특'에 관한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다. '교과세특 탐구주제 바이블'이라고 해서 뭔가 짠~ 정답을 원했나보다.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 고민에 빠졌다. '탐구주제를 선정하는 일도 참 어려운가보다, 그러니 이렇게 제안서가 나왔겠지. 탐구주제를 알아도 활동하기가 만만치 않을텐데, 학생들은(물론 교사의 지도하에 이뤄지겠지만) 스스로 선택과목에 맞는 탐구주제를 선정하고, 활동하고, 기록되게끔 해야하는거구나 ' 세특에 대해 이렇게 어렵고 낯선 학생과 부모, 그리고 자료가 필요한 교사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실질적인 도움은 아마도 고등과정 중에 받겠지만, 전반적인 교과활동의 수준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리고 각 세부영역별로 제공하고 있는 '활용 자료의 유의점'을 잘 이해하고 탐구과정의 기록에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아이 혼자 공부만 잘 한다고 원하는 입시를 성공하는 시대도 아닌 것 같다. 교과활동, 특히 세특의 중요성이 커지는만큼 이 책을 함께 보면서 희망 진로를 찾아보고,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의 선정 및 그와 연계된 탐구활동을 하는데 길잡이로 사용해 보고자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가 있었다면 학생과 학부모 또한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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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설명회를 들어보면 대학 가는 방법이 정말 복잡해요. 전형이야 수시 정시로 딱 나눠 보이지만, 수시 안에도 교과, 종합, 논술 있지, 대학마다 과에 따라 과목별로 주는 변환점수도 달라서 어휴~ 설명 듣고 있자니 그 때 되면 그냥 컨설팅 맡겨야겠다 싶은 맘이 들더라고요. 물론 이 모든 전형도 아이 실력이 못 받쳐주면 선택이 좁아지는 슬픈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일단 내신부터 잘 챙겨야겠지만요. 특히 종합 전형에서는 비슷한 내신이면 세특도 중요하다고 언급되는데 학교나 어떤 교과선생님을 만나냐에 따라 편차가 너무 클 것 같아요. 특목고나 자사고가 세특 써주는 부분에서 유리할 거라는 건 안비밀이죠.
수학 선행 안 되어 있고, 공부 습관 잡히지 않은 울집 예비고1 청소년은 집 가까이 고만고만한 일반여고에 갈 계획인지라 종합 전형이 쉽지 않다고 얘기 들었긴 해요. 어쩌나요, 마음은 불안하지만 학교 생활 잘 하는 게 기본일 테니 기초역량 잘 챙기는 수밖에요. 그래도 교과세특 같은 건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해서 <교과세특 탐구주제 바이블- 인문계열편> 찾아봤답니다.
이 책이 시리즈로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학, 예체능, 교육 계열별로 총 7권이에요. 대학 학과를 나눈 거라서 아이가 대학 진학할 계열을 기준으로 보시면 되고요. 책 부제에도 보면 '교사들의 교과세특 탐구활동 지도를 위한' 책이라고 되어 있고 실제로 18분의 현직 교사가 직접 개발집필 했네요. 울집 청소년은 웹툰과 웹소설에 빠져 있는 웹문학소녀인 관계로 1순위는 국문학과를 지망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인문계열 편을 택했고요. 책 안에는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핵심 과목인 국어과, 사회과, 도덕과, 수학과, 과학과, 영어과 등의 일반 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별로 탐구주제가 제시되어 있어요. 주제들마다 밑에 조그맣게 어떤 대표학과에 적합한 것인지도 표시되어 있고요.
학보모인 입장에서 이 책을 보고 진심으로 놀랐습니다. 책 들어가기 전에 활용상 유의점에 언급되어 있듯 이 책에서 제시한 탐구 주제는 하나의 예시자료일 뿐이라 자신의 희망 진로에 따라 맞게 변형해서 사용하라고 적혀 있긴 한데요. 세특 기록을 위해 없던 관심도 만들어야 할 판인가 싶고, 대학에서 탐구해야 할 리포터 주제들도 보여서 한숨이 저절로 나왔어요. 당연히 교과 선생님의 지도가 없으면 불가능해 보였고요. 선생님이 신경써 주지 않는다면? 아이 혼자 할 수 없으니 사교육이 개입하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네요. 고등학교 선생님도, 학부모도, 학생도 모두 힘든 싸움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 탐구 주제는 대학 가서 더 치열하게 했으면 싶네요. 제발 고등학교보다 대학 가서 더 열심히 공부하는 대한민국 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과세특 열심히 써주시려 애쓰시는 고등학교 쌤들, 감사하고 응원 드려요!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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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세특 탐구주제 바이블(2022)’을 읽고 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아무래도 생활기록부 작성일 것이다. 학생 개개인별로 다 다르게 써줘야 하며, 학생들의 진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라면, 세특 관련된 인터넷 링크만 보여도 클릭해서 일단 즐겨찾기 저장해놓는 것이 우선이다. 이 책도 그런 맥락에서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다. 일단 세특이라고 하니, 난 국어 교사니, 관련된 내용이 많을 것 같은 인문계열편으로 신청하여 책을 받아보게 되었다. 사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쓴다는 것은, 수업을 다 진행하고 난 뒤의 결과물을 학생 개개인별로 작성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세특을 작성하기 위해 제시해놓은 다양한 탐구주제들은, 자연스럽게 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겠다는 흐름을 머릿속에 떠올려주게 한다는 데서 큰 의의가 있다.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교사들에게 최적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수업 준비를 하다보면, 교과서 위주의 수업은 지루하기 마련이다. (물론, 나의 역량 부족이 가장 클 것이다 ㅠㅠ 교과서만으로도 재밌게 수업하시는 선생님이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교과서 뒤의 학습활동은, 교과서에 자리 잡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일단 재미없을 것이라는 편견에 늘 찬밥신세다. 교과서의 내용을 심화학습할 수 있는 다른 소재에는 뭐가 있을지 늘 고민인 우리 선생님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각자 학교 사정에 맞게끔 살짝씩 손을 봐가면서 학생들에게 탐구 주제를 내어주고, 이와 관련된 결과물과 과정을 수행평가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제시한다면, 학생들 또한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생활기록부는 자연스럽게 탄타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짧은 교사 경력이지만, 학생들은 스스로 뭔가를 해낼 때 더욱 즐거워하고, 수업이 보람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럴 때 학생들이 배우는 것도 많다. 강의식 수업이 있은 후의 이러한 활동이 덧대어진다면, 학생들의 배움의 깊이는 더해질 것이다. 참고로 국어 교과는 타교과와의 융합이 자유로운 편이라, 같은 책자 안의 사회나 경제, 도덕, 지리 등과 연관지어서 얼마든지 탐구주제를 더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이라면 ‘따분하게 문제집만 풀기 때문에 무슨 세특을 어떻게 입력해?’라고 생각하는 선생님에게도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이 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선생님들께서 개개인별로 더욱더 잘 해낼 수 있는 여러 탐구수업으로의 첫발을 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교사에게 부족한 창의성을, 이 책을 통해 채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기쁘다. 역시 교사는 집단지성이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러한 집단지성이 학생들을, 그리고 교사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올해 겨울방학 때 이 책을 적극 활용하여 수업 준비를 해봐야겠다. 솔선수범하여 전국의 많은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어주신 저자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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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기일지도 모르겠지만 나이 먹을수록 더 공부해보고 싶은게 늘어서 끝까지 완주는 못하더라도 이거저거 손대보게 된다.. 나는 완전 예체능에 몇몇과목이 교장 재량으로 수업에서 빠지는 특성화고 출신이었고 수능도 안보고 수시로 대학을 갔던 세대인데...뒤늦게 문득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탐구활동이 뭔가 궁금해진거임... 이거 헷갈리는데 요즘 탐구활동이라고 하는거고 예전의 논술에서 이어진게 맞는건가..? 그렇다 이렇게 아무 지식도 없으면서 맨땅에 헤딩... 그치만 여기가 세트로 나와있어서 뭔가 더 궁금하고 갖고 싶었어... 난 인문계면서 예체능계이기도 하니까 그렇게 두개만 보기로 함
굉장히굉장히 신기한 느낌이었다... 이게 뭐랄까 그 해의 트렌드 키워드를 실무 교사진은 이렇게 분리하고 있구나..하는 느낌.. 교육제도가 애들한테 그런걸 알려주려고 편성되어있는거겠지 원래.. 난 그런 류의 교육을 거의 안 받아봐서 너무 신기함... 인문계는 정말 인문계!!!!!!!!!!!!!!!!!! 이런 느낌으로 내용이 꽉꽉 차있는데.. 뭔가 해답이나 해설이 붙어있는게 아니고 그냥 질문을 쭉 준다. 이런 류 책자를 거의 안 봤어서 그런가 조금 어질어질 했는데 성취기준도 써있고... 한 과목안에 뭔가 분류도 세세하고... 나만 신기한가?! 엄청 신기했음... 교사들은 이런걸 보고 공부하는거군요... 애들도 이런걸 가지고 교육을 받는건가..? 뭔가 어딘가에서 관련된 강의가 있다고 하면 나도 들고가서 같이 들어보고 싶다... 진짜 깔끔하게 디자인 중시라기보단 내용을 꽉꽉 눌러담아서 빈 페이지가 거의 없는 느낌... 나처럼 혼자 보는 사람은 다 생각해보는데 한참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보통은 선생님이랑 같이 보고 기간을 정해놓고 이렇게 보겠지? 또 배우고 싶어지는 생각이 드네...나도 또 막상 배우면 힘들어하겠지만 ㅎ 뭔가 나이먹을수록 인풋도 적어지고 생각도 적어질때 꼭 지침 활용서가 아니라도 이런 책 보고 생각만이라도 해보는 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 반도 이해 못했지만, 덕분에 이런 책들에 관심이 생겼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