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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 3학년이라 그림책을 자주 읽지는 않지만 요즘엔 초등 고학년 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이 함께 읽어도 좋은 그림책이 많은 것 같아요. 딸아이가 어릴때 읽은 그림책을 소중히 보관하면서 버리지 못하게 하는데, HOUSE(하우스)도 딸아이의 그림책 컬렉션이 되었네요. 김완진 작가의 글과 그림으로 완성된 작품성있는 그림책입니다.
HOUSE(하우스)는 이사와 환경 변화에 노출된 아이의 불안한 심리와 두려움을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그림책 전반에 흐르는 어두운 색조의 그림이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하지만 후반부에는 아빠의 얼굴과 다정한 이웃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아이의 심리 변화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새로 이사 온 수상한 이웃이 또 아이를 찾아오는 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유쾌하게 느껴지는 결말이었어요. 그림책 속의 이야기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되는 듯한 재미있는 결말이었네요. 읽는 사람의 마음이나 성향에 따라서 이야기를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그림책이라 더 재미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 딸 아이는 작은 변화에도 무척 예민한 경향이 있어서 평소 학원을 옮긴다던지, 방 배치를 바꾼다던지 하는 문제로 트러블이 있어요. 우리 아이처럼 환경변화를 유독 두려워하고 새로 이사를 간다던지 전학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특히 마음으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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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만 봐도 흥미로운 동화책 HOUSE 하우스 입니다.
이사를 와서 환경이 바뀌면.. 뭔지모를 설레임과 함께 두려운 마음도 크지요.
그런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된 동화책이네요.
저희도 이사를 최근에 했던지라.. 아이와 공감하면서 읽은 동화책입니다.
이사온 후 옆집도 윗집도.. 주변이웃들도 모두 낯설고..... 그런 아이의 마음과 상상력을 재미있게 표현했더라구요.
그림도 넘 맘에드는 동화책이구요.
이사할때 좋아하는 아이들은 별로없는거같아요.
특히.. 학교를 다니는 아이라면.. 전학.... 생각만해도 슬프잖아요. 친구들과... 헤어져야하구요.
저도 어릴때... 엄마아빠는 이사가라고.. 난 여기에 계속살꺼라고 엄청 울었던 기억도 나고..
벽면에 여기이사오는사람은 나쁜사람이란 식으로 작게 글귀를 적었던기억도 나요 ㅎㅎ 괜히 심술이 났던거지요.
저희 아이들도 이사와 전학을 하면서 좀 슬퍼했어요. 적응력이 좋은아이들이지만.. 감수성이 풍부하다보니 헤어짐을 너무 힘들어했답니다.
이사와서.. 아빠도 점점 늦게오시고.. 아이입장에서는 더더더 무섭지않았을까싶어요.
그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모든게 다 수상해보이지요 ^^ 아이의 관점에서 보는 이웃의 모습이.. 재밌더라구요.
아이랑 읽으면서.. 전에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몰랐을때 우리 막 뭐가 이상하다.. 이런거 아닐까 이런얘기 했더 ㄴ기억도 나구요... 알고나면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모를땐 뭔가 이상하고.. 수상하고 그런느낌.. ㅎㅎㅎ
하지만 모든 무서움과 두려움을 없애줄 힘쎈 사람.. 바로!! 아빠이지요 ^^
어린아이들의 상상력과 아빠라는 존재의 의미를 잘 담은 동화책이네요.
글밥도 많지않아 유치부터 초저학년까지 재밌게 보기 좋겠더라구요!!
열살아들이 재밌게 집중하며 본 책이구요. 요책으로 독서기록장도 써갔더라구요 ^^ 아무래도 이사라는걸 경험해보았으니 좀 더 감정이입해서 볼수있었던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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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 HOUSE 하우스]
그림책에는 따로 연령이 없다고 생각하는 윤수뽕마덜입니다. 어른도, 아이들도.. 온가족이 함께 즐겨볼 수 있는 책이 바로 그림책이니까요. 연령과 처한 상황에 따라 그림책에서 찾아내고 느끼는 감정도 각양각색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오늘 만나보게 된 그림책, 하우스도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우리가 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곳! 집에 대한 이야기를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상상으로 그려낸 책이랍니다.
이사를 왔나봅니다. 예전에 살던 집이 더 좋았다는 아이.. 이 마음.. 너무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낯선 이 장소가 아이에게는 참 힘든 상황일거잖아요.
그래도 엄마 아빠가 편안해 보이는 모습을 발견한 아이.. 이제는 걱정을 덜어내신 모습이라, 그나마 다행인가봅니다. 그런데.. 아이는 이사 온 뒤로 자꾸 이상한 기분과 생각에 잡혀있어요. 밤새 모래 폭풍이 지나간 것 처럼 얼굴에 까끌까끌한 느낌도 남아 있다고.. 우리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습니다.
수상한 이 집.. 이 집에는 아이 뿐 아니라 다른 세대로 함께 살고 있거든요. 비밀.. 과연 어떤 것들이 숨겨져 있는걸까요?
앗! 늑대인간입니다. 아래층에는 늑대인간이 변한 아저씨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믿지 않으시죠.
옆집 아저씨는.. 배 안에 난쟁이가 들어가 있어서 아저씨를 조종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배가 엄청 나온 분인가봐요. 하지만 이번에도 엄마는 믿지 않으시죠.
사과를 드리려고 윗집 할아버지댁에 다녀왔는데.. 텔레비전을 보며 중얼거리시는 모습을 보고는 할아버지는 외계인일거라 확신합니다.
아이의 집에 온통 이상한 이웃들만 가득한 이 삽화~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 다른 이웃들을 특별한 존재로 상상한 모습이 재미있기도 합니다.
앗! 살금살금 무언가가 다가옵니다. 방문이 열리고 다가와 이불을 들추는 이 정체! 과연 무엇일까요?
초등학교 4학년~ 요즘 제법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어요. 학교에서 꾸준히 매일 독서를 권장하시고, 읽은 책에 대한 줄거리와 느낀 점도 정리하도록 습관을 만들어 주셨거든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열고 살피고 읽는데.. 역시나.. 그림책이나 금방 빠져듭니다. 또 아이들은 어른들이 느끼거나 찾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바라보고 특별하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현수뽕 역시, 그림책 속에 푹 빠져 조잘조잘 이야기합니다.
이사를 간 낯선 집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담은 그림책! 재미있는 상상을 더하게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표지를 딱 보면! 외계인과 늑대인간, 난쟁이가 보이고.. 현수뽕의 왼손 쪽에는 물고기가 한 마리 나옵니다. 이 물고기는 과연.. 어떤 이웃을 이야기 하는 것일지.. 상상에 상상을 더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그림책! 온가족이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어보면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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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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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하우스)는 독특한 책 표지에 끌려서 읽게 된 그림책이에요. 가운데 빨간 벽돌집이 보이죠? 사실 집보다 더 눈에 띄는 존재들 때문에 신경이 엄청 쓰여요. 주택가에서 마주칠 것 같지 않은 그들은 누구일까요.
"우리 집에서 밤마다 자꾸만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얼마 전에 우리 집이 낯선 동네로 이사를 왔어요. 그 뒤로 자꾸 이상한 일이 일어나요. 아침마다 얼굴이 까끌까끌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이웃들도 얼마나 수상하고 무서운지 몰라요. 밤이면 일 층에서 늑대 인간이 울고, 윗집 외계인은 광선을 내쏘고, 옆집에서는 로봇이 쿵쿵거리며 돌아다녀요. 내가 똑똑히 봤다니까요! 정말이에요!"
이 책을 읽고나서 슬그머니 미안한 마음이 생겼어요. 그동안 이사를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준 적이 없었거든요. 익숙했던 동네와 친구들을 떠나야 하는 마음이 분명 좋지 않았을 텐데 세심하지 못했어요. 아직 어리니까 괜찮을 거라고, 적응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거라고 지레 짐작했던 것 같아요. 주인공 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그 불안한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됐어요. 소년은 아주 소심하게 '전에 살던 집이 좋았는데...'라며 말을 아끼고 있어요. 왜냐하면 엄마 아빠가 이사 온 뒤로 편안해 보였기 때문이에요. 이사 오기 전까지는 엄청 걱정하던 부모님을 보면서 소년도 마음이 불편했을 거예요. 그러니 이사가 마음에 들지 않은 소년은 꾹 참고 있는 거예요. 자신이 싫다고 투정부리면 부모님이 속상해 하실 테니까요. 그 착한 마음이 느껴져서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어요. 이사하고 나면 잠자리가 바뀌니까 잠을 푹 못 자기도 하잖아요. 소년은 아침에 일어나면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 마치 밤새 모래 폭풍이 휘감고 지나간 것처럼 얼굴이 까끌까끌한 느낌이 남아 있다고 표현하네요. 까끌까끌한 느낌... 뭔가 불편하고 불안한 심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매일 밤마다 무서워서 잠 못드는 소년은 이웃집 낯선 사람들이 늑대 인간, 외계인, 로봇으로 보이는 거예요. 정말 그렇게 보였거든요. 그래서 소년은 엄마 아빠에게 그 모든 걸 털어놓았어요. 아참, 그 까끌까끌한 느낌의 정체가 마지막에 밝혀졌어요. 그냥 단순한 상상이나 꿈이 아니었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결말은 너무 놀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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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어 본 HOUSE(하우스)
표지부터 인상적이지요.
외계인과 험한 인상의 아저씨까지 ~!
이 책은 생활환경이 바뀌어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유쾌한 시각에서 들여다보고 있답니다.
얼마 전 저희도 이사를 했는데 다들 아이들은
"금방 적응을 할 거다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했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적응하는데 꽤 긴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아이들의 시각에서는 낯선 환경으로 인해
두려움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집에서 밤마다 자꾸만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윗집 외계인은 광선을 내쏘고
옆집에서는 로봇이 쿵쿵거리며 돌아다녀요. 전반적인 흑백 색상으로 긴장감이 고조
으스스한 분위기가 연출된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으니 걱정은 노노!
엄마 아빠의 용기를 듬뿍 받아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집에 잘 적응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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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하우스 어린이 작가정신
표지만 보고도 무슨 내용일지 벌써 궁금해져요. 조용하고 평범해 보이는 동네에 무슨일이 있는 걸까요?
그림 속 계단과 계단의 색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답답해 지는 것도 같아요.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인데도 주인공의 마음만큼이나 복잡해 보이네요.
낯선 곳으로 온 것 같아요. 주인공은 전에 살던 집이 더 좋았었다고 해요.
주인공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고 해요. 얼굴에 까끌까끌한 느낌이 남아 있어서요.
주인공은 늑대 울음소리를 듣고 창문밖을 빼꼼 내다보아요. 그 순간 일층에 사는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는데 아저씨는 순식간에 눈 앞에서 사라져 버렸어요. 주인공은 일층에 사는 아저씨가 늑대인간이라고 생각해요.
밖을 내다보는 주인공의 표정이 정말 두려움에 떨고 있는 듯 느껴져요.
아저씨는 반갑다고 했지만 주인공은 아저씨의 배 속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는 아저씨가 로봇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장에 나오는 로봇 아저씨의 그림 너무 재미있어요. 너무 오래되어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어렸을 때 저도 낯선 사람들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었을까요?
티비앞에서 끄덕끄덕거리며 중얼거리고 있는 할아버지를 보고 무서워서 과일만 내려놓고 집으로 달려갔어요.
그 때! 살금살금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껴요! 발소리가 주인공의 방 앞에서 멈추더니 방문이 열리고 무언가 주인공의 곁으로 다가와 이불을 들춰요! ...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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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이불을 푹 뒤집어 쓰고 있는 주인공을 보며 어린시절 혼자 집에 있을 때 무서워서 이불을 푹 뒤집어 쓰고 티비만 틀어놓고 있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낯선 곳에 가면 어른들도 불안함을 느끼는데 상상력 많은 아이들의 두려움은 더 커질 것 같아요.
낯선 동네로 이사를 가고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느꼈을 두려움에 대해 공감이 되어서 더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처음에 본 것과 같은 장소의 그림이 나와요. 그런데 문이 조금 열려있네요. 주인공의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는 걸까요?
책을 한 번 읽고, 다시 읽을수록 더 재미있는 요소가 느껴지고 그래서 이랬구나? 라는게 느껴져서 더 와닿는 책이에요.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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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기업 헝다가 파산위기에 있어 세계가 주시하고 있고 강력한 대선후보자의 치적사업의 하나였던 대장동 개발사업은 화천대유하세요란 신조어를 낳을 만큼 전국민의 화제거리이다. 하우스(집)은 투기대상이며 청약당첨자은 로또당첨자와 같고 무주택자인 세입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부동산에 마음이 불안하다. 사람들의 욕망의 대상이기도 한 하우스는 가족의 정서적 둥지이며 삶을 안정적으로 꾸려갈 수 있는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중심으로 이웃을 만나고 집근처의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일상의 생활을 반복한다. 그러나 직장의 이동이나 전세나 월세 계약이 만료 등의 이유로 이사를 가야 하는데 이 책은 바로 한 가족이 정든 곳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로 이사를 가고 낯선 환경과 낯선 이웃에 대한 두려움을 어린 소년의 눈으로 보여준다. 아이들은 유연하지만 그만큼 변화에 민감하기도 한데 책의 주인공 소년은 예민하여 심리적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듯 보인다. 익숙한 전에 살던 곳을 더 좋아했던 소년은 새로 이사 온 집이 낯설고 불편해서 그런 불편함과 두려움에 대해 마음을 소년의 환상으로 잘 그려내고 있다. 이웃이 기르는 개는 늑대 울음처럼 들리고 일층에 사는 털이 수북한 아저씨를 늑대인간처럼 수상하게 생각하며 배 나온 옆집 아저씨는 로봇으로, 윗집 할아버지는 텔레비전 앞에서 중얼거리는 외계인으로 상상한다. 낯선 장소, 낯선 이웃에 대한 불안, 공포심에서 나온 아이의 상상이지만 엄마는 어른들의 외모를 가지고 아이가 놀린다고 오해하고 타이른다. 인상깊은 구절 아빠!! 아빠가 나를 내려다보며 웃고 있었어요. 그러고는 내볼에 뽀뽀를 했어요. 모래 폭풍이 휩쓸고 지난간 것처럼 얼굴이 까끌까끌했지만 기분이 좋았어요 본문 책 앞부분에도 나오는 모래 폭풍이 휘감고 지나간 것처럼 얼굴에 까끌까끌하게 남아있는 느낌은 아이가 잠을 자고 있을 때 아빠가 아이방에 들어가 뽀뽀해 주었음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두려움을 조금씩 이겨 나가며 새로운 곳에 적응하리라는 희망을 보여준다.
감상 나는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데 2년이 넘게 걸렸다. 이삿짐센터가 짐정리도 제대로 해놓고 가지 않아 뒤죽박죽상태여서 물건을 찾기도 힘들었다. 길눈도 어두워서 작은 동네의 길을 익히는데 오래 걸렸고 이사오기 전에 살았던 곳보다 물가도 비싸고 집 값도 매우 비싸며 하천이 흐르는 것 외에는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해서 차를 가지고 나가지 않으면 주변엔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거의 전무했다. 특히 심각한 주차난과 엉망인 도로로 초보운전자로서 차를 가져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고 심리적으로 편안하지 않았는데 오랫동안 익숙했던 곳을 떠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하우스의 소년의 불안한 마음이 잘 와 닿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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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사는곳으로 이사를 와서 이웃간에 인사도 안하고 ,오해도 많이 생기고 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많이 부끄러운 것 같아요.뭐든지 궁금하면 물어보고 웃는얼굴로 먼저 인사하고 하니까 주인공 처럼 두려움과 불안이 없어졌어요! 주인공은 밤에 일층에서 늑대인간이 울고, 옆집아저씨는 로봇이 되어 레이저를쏘고,윗집 할아버지는 TV와 대화를 하고... ...모든게 공포의 도가니.....이러는 주인공을 엄마가 달래보지만 소용도 없고,아마 옆에 있을 시간이 없는 아빠가 그리운 마음이 더욱커져 그것이 상상과 공포로 바뀌는것 같아요.
어떤일를 새롭세 시작하고 학년이 바뀌어 예민해지는 아이들과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면 아이들이 안정감을 많이 찾을 것 같아서 심리상담 선생님 같은 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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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김완진 책 표지 보셨나요? 외계인, 난쟁이, 머리에 나사가 있는 남자 그리고 커다라 물고기까지! 수상한 마을이네요. 과연 하우스에서 어떤일이 펼쳐질지 너무 궁금해져요. 첫째도,둘째도 너무 잘보았던 "하우스"안으로 들어가 볼께요. 낯선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나는 전에 살던 동네가 좋았는데... 아빠는 이사 온 뒤로 집에 늦게 들어와요. 아빠를 보고 잠드는 날이 점점 줄어 들고 있어요. 이사 온 뒤로 아침에 일어나면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밤새 모레 폭풍이 휘감고 지나간 것처럼 얼굴에 까끌까끌한 느낌이 남아 있거든요. 새로 온 이집은 어딘가 수상해 보여요. 이웃 사람들도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 같고요. 보름달이 뜬 저녁, 밖에서 늑대 울음소리가 들려와 창문 너머를 빼꼼 내다보았어요. 그 순간, 일 층에 사는 털이 수북한 아저씨와 눈이 딱 마주쳤는데 아저씨는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져 버렸어요. 그다음 날에는 옆집 아저씨를 만났는데 반갑다며 내 등을 토닥거려 주었고, 그 때 아저씨의 배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오늘은 윗집 할아버지에게 과일을 가져다 드리러 엄마 심부름을 갔어요. 그런데 할어버지는 내가 온 줄도 몰랐고, 텔레비전 앞에 눈을 감고 앉아 중얼거리고 있었어요. 아이는 엄마에게 말했어요. 아래층 아저씨는 늑대 인간이고 옆집 아저씨는 로봇이며 윗집 할아버지는 외계인이 틀림없다고 했어요. 하지만 엄마는 아이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어요. 새로운 환경이 낯설기만 한 아이가 잘못보거나 꿈을 꾸었다고 생각했겠죠. 이렇게 어디를 가든 아이들에게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과연 아이가 본 것은 무엇이였을까요? 정체를 알고나니 저도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그림책 주인공 아이와 같이 늑대인간이거나, 로봇이거나, 외계인일거라 생각했는데 반전이 딱~ 무서움에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반전이 있는 그림책이예요. 이사를 하게 되면 언제나 낯설기는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저희도 이사한지 이제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책 속 아이가 느꼈던 낯선환경이 우리 아들과 비슷해서 더 공감이 가더라구요. 학교가는 길도 어색하고, 놀이터등 모든게 아마 낯설었을거예요. "하우스"를 읽고 우리는 낯선환경에 더 적응하며 잼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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