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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의 작가 바바 야스시(馬場康誌)가 월간 시리우스 2018년 7월호부터 연재하는 만화. 한국어판은 2020년부터 대원씨아이에서 발간 중이다. 2010년대 들어 유행하는 이세계물이지만, 작가가 작가인지라 약을 한사발 들이킨 전개를 보이고 있다. 이 만화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푸틴님 이세계 가신다. 제목인 라이드 온 킹은 카타카나로 라이돈 킹으로 적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제목은 라이온 킹의 패러디이다. 물론 작가도 방사능 홍차를 들이키고 싶지는 않을 테니 주인공은 엄연히 푸틴이 아닌 '푸르치노프'지만 캐릭터 디자인만 봐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근육질 푸틴이다. 더군다나 푸르치노프는 먼치킨에 가까운 인간흉기이자 엄친아로 묘사되었는데, 그 압도적인 무력을 가지고 이세계에서 벌이는 온갖 기행은 다른 이세계물에 등장하는 치트 캐릭터의 무개념 깽판에 비하자면 오히려 정상적인, 푸틴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 싶은 묘한 설득력을 가지는 게 일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