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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진리 전쟁 가운데 있다. 여러 가지 세계관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고, 그것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도 한다. 이러한 시대에 바른 진리를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성도들 중에는 바른 진리가운데 서 있지 못하고, 전통이나 자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경험적인 것에 더 익숙한 것 같은 생각도 든다. 리처드 마우의 왜곡된 진리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왜곡된 진리는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세계관 전쟁에 관해 모든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것들, 그리고 자신이 믿고 있는 바에 대한 생각들을 다시 한번 생각함으로 바른 진리가운데로 나아가도록 해 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람들의 희망과 두려움을 다루는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 문화의 주요 경향들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불안과 그들이 진리로 받아들이는 사상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대에 영향력 있는 주요 사상들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들을 던지는데, 저자의 주장들을 살펴본다면 우리가 주장하는 것들이 다소 엇나가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진리를 위해 어떻게 싸울 것인가를 읽으면서 어떻게 대화를 해 나가야 만이 우리가 믿는 바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는 매우 탁월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비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를 얼마든지 새롭게 이해하는 방식으로 대화의 주제를 가지고 해 나갈 수 있는데,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럴 여지도 주지 않는 방식은 복음과 우리가 믿는 진리를 더 효과적으로 전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오해를 불러 으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종교다원주의 시대, 절대 진리를 부정하는 시대에 어떻게 자신의 신앙과 믿는 바를 지키며, 그것을 주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눈이 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대에 왜곡된 진리들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이 믿는 바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말할 수 있는지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왜곡된 진리는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바른 진리가운데 더 굳게 서서 이 시대의 흐름과 맞서 진리를 수호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시대를 읽는 눈을 갖게 될 것이고, 어떻게 대응하며 진리가운데 설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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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위해
어떻게 싸울 것인가
"세상은 영적 전투가 벌어지는 전쟁터다. 이 전쟁터에서 다양한 영적 세력들이 치고받고 싸우고 있는데, 이 세력들이 바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의'들이다.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이 싸움의 본질은 하나님과 사탄의 대립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38).
누군가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왜곡된 진리>를 읽으며 깨닫게 된 사실은, 우리의 '생각'(마음)이 바로 세계관 전쟁이 일어나는 전쟁터라는 것입니다. 삶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고 했듯이, 우리 삶은 매순간 선택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그 '선택'들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판단을 내리고 결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그 판단과 결정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
(기독교적 관점에서 크게 보면) 세계관 전쟁은 하나님의 철학과 사탄의 철학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탄은 각각 '삶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한마디로 하나님의 철학은 하나님이 온 우주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세계관이고, 사탄의 철학은 인간이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주인이 되는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39). 아담과 하와에게 다가온 시험도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계의 중심이냐, 인간이 세계의 중심이냐, 그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이 책, <왜곡된 진리>의 저자 '리처드 마우'는, 세상을 바라보는 궁극적인 기준은 바로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이거나 인간 중심의 세계관이라고 단언하며,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세계관 전쟁, 즉 하나님이 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뒤흔들고 있는 다섯 가지 '세속 사상'을 추적합니다. 인간을 찬양하는 '인본주의, 우주적 통합을 열망하는 '일원론', 이 세계를 다시 주술에 걸려고 하는 '오컬티즘', 스스로 의미와 목적을 창조하여 혼돈에서 벗어나려는 '허무주의',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자기모순에 빠져있는 '상대주의'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세속 사상'입니다. 실제로 현대인들은 알게 모르게 이 '세속 사상'의 세레를 받고 살고 있는 셈인 것이지요.
"이 책은 사람들의 희망과 두려움을 다룬다. 물론 희망과 두려움 자체를 말하기보다는, 이것이 오늘날 우리 문화의 주요 경향 - 몇 가지 주요 사상, 즉 많은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주의(ism) -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불안'과 그들이 진리로 받아들이는 '사상'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26).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들었던 어떤 '강의'보다 유익하고 감명 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이 단순히 현대의 주요 사상들을 개론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 사상들에 숨어 있는 우리의 '불안'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상들이 진리를 노골적으로 부정하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 진리를 살짝 왜곡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사탄은 인간의 희망과 두려움을 노리며, 진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살짝 왜곡시키는 방식으로 도전해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하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서 '두려움'을 심어 주었다. 그리고 새로운 잠재력을 깨달을 수 있다며 '희망'을 불어넣었다"(74).
"사도 바울에게서 진리를 위해 싸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새롭게 배울 수 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세대의 희망과 두려움'을 발견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음을 전하기 전에 마음과 생각을 열어 그들의 영적 갈망에 눈과 귀를 모아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지름길이다"(60-61).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탄의 거짓은 <왜곡된 진리>임을 밝히며, 그것이 근본적으로 세상을 잘못 이해하게 만든다고 경고합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편이고 무엇이 사탄의 편인지 분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쓴 저자의 보다 근본적이고, 중요한 의도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주의'들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함입니다. 저자는 이 '세속 사상'들을 상대로 그리스도인이 지성의 전투에 임할 때, 기독교가 우월한다는 신념 때문에 잘못된 방식으로 싸우고 있음을 매우 안타가워합니다. "진리를 위한 전투에서 승리하는 최고의 방법은 승리 그 자체보다는 '진리'에 집중하는 것이다"(104).
<왜곡된 진리>는, 세계관 전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승리에 집착하기 보다,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세속 정신에 내맡기도록 하는 실제적인 불안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인 독자들이 더 집중해야 할 것은, "이 세계관들은 어떻게 해서 사람들에게 매력을 얻게 되었나?", "이 세계관들은 어떤 영적 갈망에 응답하고 있는가?", "이 세계관들을 만들어 낸 문화적 배경은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왜곡된 진리>는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세계관 전쟁에 효과적으로 맞설 수 있도록 이 전투의 본질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무엇보다 열린 지성, 거듭난 지성으로 다양한 세계관들이 제기하는 도전과 진지하게 씨름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을 무장시켜주는 강력한 영적 무기와 같은 책입니다. 특별히 교회의 모든 청년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열린 지성, 거듭난 지성으로 잘 무장되어 세속 사상의 세례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영혼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불안과 두려움에 대해 진짜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십자군으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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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시대를 관통하는 세계관 전쟁에 관해모든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것
이 책은 시대적 사조(思潮)를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근본주의자는 '세상과의 분리'를 강조하며 '성경의 오류가 전혀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근본주의 신학은 교회를 이생 후의 천국을 준비하는 장소로 여긴다.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여기 이 세상에서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하나님과 사탄의 영적 전쟁으로 이해한다. 가령, 페미니즘 운동, 임신 중절권, 진화론 교육, 공산권에 대한 미국의 조치 등을 생각할 때, 무엇이 하나님의 편이고 무엇이 사탄의 편인지 분별해야 한다고 한다.
책에는 다양한 ‘주의’가 나온다. 간단하게 알아보자. 인본주의(人本主義-humanitarianism-사람이 우주의 주재와 중심이 된다는 유교교리), 일원론(一元論, monism - 철학적인 사상의 설명에서 유일의 궁극적인 존재·원리·개념·방법 등을 생각하는 입장 또는 경향의 총칭), 오컬티즘(occultism-자연 또는 인간의 숨어 있는 힘이나 현상을 연구하는 비학 및 그것을 실용화하려는 태도), 허무주의(虛無主義, nihilism -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無(무)라는 주장), 상대주의(相對主義, relativism - 절대적으로 올바른 진리란 없고 올바른 것은 그것을 정하는 기준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라는 주장) 이러한 주의와 말씀이 뒤섞여 현재 기독교 내부에 깊숙이 침투하여 마치 진리인양 성도들을 호도하고 있다.
오늘날의 비기독교적인 '주의'들을 진실하고 공정한 태도로 대해야 한다. 불신앙에 대한 값싼 승리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영적 전쟁을 치르면서 정직과 공정까지 희생할 수는 없다.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세속 정신에 내맡기도록 하는 실제적인 불안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다른 신앙 체계를 평가할 때도 자기비판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사도행전 17장의 아레오바고 사건은 성경 없이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느냐를 논의할 때 빠지지 않는 단골 예시다. 바울은 설교를 듣는 아테네인들의 영적 감각이 꽤 높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바울은 비그리스도인과 지적인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배워보자. 바울은 아테네인들의 세계관을 연구하고 영적 갈망을 발견하고 접촉점을 찾았다. 바울은 아테네인들에게 진정한 회개를 통해 그리스도께 돌아오도록 권면했다. 바울은 사람들과 마음을 다해 대화를 나누었다. 복음을 전하기 전에 마음과 생각을 열어 그들의 영적 갈망에 눈과 귀를 모아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지름길이다.
사탄은 진리를 부정하지 않고 왜곡한다. 창세기 3장에 등장하는 사탄은 말씀을 교묘히 왜곡하는 것을 보여준다. 설교 시간에 목사님들이 종종 예배를 방해하는 사탄의 세력이 있다는 표현을 한다. 예수님을 믿는 이들도 종종 사탄을 잊고 살 때가 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예배를 사모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사탄의 중요한 전략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물질의 풍요가 넘치고 사람들의 자존감과 개성을 중요시 하는 요즘 사탄은 어떠한 전략으로 믿는 자들을 공격할까? 세상의 소리에 귀는 항상 열려있지만 그것이 올바른 메시지인가를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청년들을 비롯한 젊은 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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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진리: lalilu 책의 표지는 이 책이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세계관 전쟁에 관해 모든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것’을 제공한다고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기독교 신앙과 믿음이 시대 속에서 점점 희미해질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시대의 흐름 속에 어떻게 왜곡된 진리를 바로 세워야 하는 것인지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시대 속에서 점점 희미해져 가는 기독교 진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어떤 진지한 노력과 연구 그리고 실천이 뒤따라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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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신학자인 저자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전투 대상이 사탄이라고 명확하게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 자리를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하나님을 지워 버리려 하는 사탄의 전략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탄은 세속적 인본주의, 일원론, 오컬티즘, 허무주의, 상대주의의 5가지 주의처럼 진실을 약간 비틀어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전략인 왜곡된 진리를 가지고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새빨간 거짓말은 금방 들통나기에 사탄은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비슷하게 하면서 살짝 바꾸어 유혹하고 현혹시킨다. 창세기 1장에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고 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음을 사탄도 잘 알고 있기에 이 진리를 무시하거나 부정하기보다 왜곡하고 있다. 너희도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는 유혹에 넘어간 뒤로는 하나님을 세계의 중심에서 몰아내고 사람을 그 자리에 세우는 문제들이 일어났다. 저자는 오직 기독교 세계관만이 참된 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 5가지 주의들에도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속적 인본주의는 오직 인간 안에서 세계의 중심을 찾고자 하며 일원론은 우주와 내가 하나임을 주장한다. 요즘 영화 등에서 자주 다루는 영매나 귀신이야기 등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를 지향하는 오컬티즘, 내재적가치란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인간을 창조 행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여기는 허무주의, 모든 것은 사람에 대해 상대적이라고 보며 어느 도덕적 관점이 다른 관점보다 더 낫다거나 더 진실하다거나 더 온당하다는 것을 가려줄 최후의 법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상대주의, 이들 각각에 대해 추종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주의들이 무엇을 주장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주의들에 대한 대응을 하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교회에는 나가지 않지만 아주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으면서 혼란과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는 친구로 다가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격려해 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한 관계가 형성되면 이론적인 부분들은 쉽게 풀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자기 자신을 너무 쉽게 내주어서는 안 된다. 에덴에서 선조를 유혹했던 그 사탄에게 틈을 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여전히 우리에게 하나님이 되라고 유혹한다. 우리에게 모든 주도권을 잡으라고 속삭인다. 하지만 사탄의 유혹은 우리 인생의 전체 줄거리에서 아주 사소한 잡담에 불과하다. 우린 사탄의 유혹보다는 복된소식을 듣고 있다. 우리는 좀 더 온전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에 서 있다. 나의 하나님이 우리의 여정 가운데 동행하시며 나의 모든 희망과 두려움을 진정으로 만족시키실 것을 약속하셨음으로 이를 믿고 담대히 앞으로 걸어 나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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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돌아보면 코로나19로 일상이 무너지면서 신앙도 같이 무너진 이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그렇기도 하고, 기독교인에 대한 세상의 핍박이 강하기도 하고, 기독교인 스스로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모습에 그렇기도 하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우리를 더욱 옥죄는 존재는 바로 사탄이다.
사탄은 우리를 어떻게 쥐고 흔들까? 리처드 마우의 <왜곡된 진리>를 보면 사탄은 우리의 세계관을 뒤흔들어놓는 전략을 사용한다. 우리의 세계관을 뒤흔드는 사탄의 전략은 어떤 것일까? 그것은 에덴 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할 때 사용한 바로 그 전략이다.
사탄은 인간의 마음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희망과 두려움을 이용한다. 이를 이용해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 집중하게 만든다. 오늘날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보는 인본주의, 일원론, 오컬티즘, 상대주의 등이 인간 중심의 세계관으로 진리를 왜곡한다.
저자는 우리의 믿음을 뒤흔드는 왜곡된 사상들을 무엇인지를 하나씩 설명한 후 어떤 면에서 진리를 왜곡하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준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런 사상들을 그저 쳐다보지도 않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들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올바르게 그런 사상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올바르게 세워나가는 일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지만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더욱 중요하다. 어떤 세계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삶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모든 중고등부 교사들이 먼저 읽어보기를 권한다. 우리의 미래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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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 인본주의, 일원론, 오컬티즘, 허무주의, 상대주의 이 5가지를 이 책에서 다룬다. 기독교적인 사상과 대립되는 이념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기독교인들은 명확히 알아야 한다. 명확히 알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것들이 내게 스며들기 때문이다. 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내게 다가올 때 경계심을 가지면서 밀어낼 수 있을 것이다.
사탄은 거짓을 대놓고 어필하지 않는다. 완벽한 거짓말이 아니라 왜곡된 진리를 교묘하게 밀어넣는다.
진리를 위한 투쟁을 하기 위해서는 진리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적의 정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적은 바깥에도 있지만 우리 마음속 전쟁터에도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 적이 나 자신일 수도 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외부의 적과 더불어 내 마음속의 위험한 상태를 막는 데도 필요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실패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바로 교만한 마음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검을 자신의 머릿속으로 판단하여 선별적으로 휘두르는 경향이 있다.
주된 적인 사탄은 영리한 사기꾼이다. 사탄은 절대 어리석은 존재가 아니다. 그리고 사탄이 하는 말은 뻔한 거짓말이 아니라 진리를 노골적으로 부정하지 않고 살짝 왜곡시킨다. 그리고 사탄은 인간의 희망과 두려움을 노린다. 기독교인이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 뿐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이 두렵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사탄의 주된 전략 중 하나가 시작되었음을 나타내주는 징표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도 모르게 가지게 된 인본주의적 사상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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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왜곡된 진리’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주 듣고 사용하는 말이라 익숙하지만, 그 의미에 대해서는 무지한 것이 나의 형편입니다. 흔히 왜곡(歪曲)이라고 할 때, 한문이 함의하는 대로, 그릇되고 잘못되게 꾸미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 신앙의 신학자와 철학자답게 근본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곡된 진리는 사탄의 거짓이 라고 명쾌하게 정의합니다. 그리고, 가장 오래된 왜곡된 진리는 창세기 3장에서 시작되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즈음 행해지고 있는 우리 주위의 형편들이 오버랩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동성애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목사들은 비성경적이라고 반대하고 있는데 반하여, 일부의 목사들은 찬성하는 분위기를 보면서 착잡하고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악한 이데올로기나 사상들이 홍수처럼 범람하여 건강한 사회와 정신을 혼탁하게 하는 중심에는 교회의 유명한 목사들이나 직책을 가진 분들의 존재함을 알기에 그 충격파는 의외로 큰 반향을 주기도 합니다.
신앙에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가치관의 혼란을 초래하고, 조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볼 때마다 많은 회의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이런 판단을 할 때에 신중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와는 반대의 의견과 생각을 갖는 사람들을 배척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입장에서 접근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원주의의 시대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다른 의견과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혜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두 기둥은 하나님과 사탄, 진리와 비진리,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으로 구분지어 논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의 적은 우리 속에 사는 사탄임을 적시하고 있고, 모든 사람들의 세계관이나 가치관을 형성하는 근저에는 ‘희망과 두려움’이 존재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들은 가볍지 않습니다. 이는 칼빈대학교에서 17년 동안 기독교 철학교수로 재직한 것을 비롯하여 유수의 몇몇 대학교에서도 이와 유사한 교수로 재직한 깊은 통찰들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깊은 샘물과 같은 지적 청량감이 한 여름의 무더위도 잊게 해 주는 귀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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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독교적인 세속 사상과 문화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세계관 전쟁은 사실 매우 치열하고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성경 통독을 시작하고 창세기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며 살짝 비틀어서 결국엔 하나님을 거짓된 분으로 의심하게 만들고, 인간의 마음을 점차 미혹하여 나중엔 완전히 점령하고 죽음/죄의 노예처럼 사로잡으려는 사탄 마귀의 속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성경 말씀을 진지하게 묵상할수록..영적 전투가 심해질 수 있음을 느꼈다.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모를 때는, 세상적인 문화와 사고 방식, 성경의 가르침을 대적하는 세계관과 사회 규범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인본주의적이고 상대주의적인 각자의 궤변과 저마다의 방임 개인주의가 맞고 세상 살기에 편리하다는 착각과 해석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각자가 모두의 신처럼 살아간다, 그러나 이는 허울 뿐인 가치관, 착각에 불과하며.. 사단에 속한 어떤 세상의 거대 권력 아래에서 죄악된 문화에 속하여 소중한 영혼을 착취당하다가 지옥으로 떨어지는 결말의 길이라고 생각한다..ㅜㅜ)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읽고 묵상하며 믿는 성도에게는 하나님과 성경, 진리를 대적하려고 세운 정치, 문화, 교육, 철학, 법, 사회 규범, 지식 등 모든 세상 분야에 숨겨져 있는 사탄의 음모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것으로 바꾸려는)와 계략이 감지, 판단되며 죄악의 위험성을 느껴 반응하게 된다. (영전 전투의 과정과 도입부랄까?)
이렇게 진리를 추구하려 할수록, 거룩한 열정을 가질수록.. 세상의 방탕한 문화와 비도덕적이고 세속화되는 다양한 흐름들이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하고, 나도 남도 인류와 사회도... 이대로 놔두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마치 하나님을 대적하며 욕하던 거인 골리앗에게, 작은 물맷돌을 들고 하나님 편에서 용감히 맞선 다윗처럼~!)
그런 생각을 하고, 치열한 영적 갈등, 진리에 대한 내적 고민이 있는 성도분들, 기독교 철학에도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한번쯤 있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성도들의 영적 전투 대상인 사탄 마귀의 진리(성경) 왜곡과 속임수, 인본주의와 세상 흐름을 통해 유연하고 세련된 듯 가장하며 다가오는 거짓 간교에 맞서야 하는 성도들의 지성, 사고, 가치관, 문화, 관점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다.
그동안 내가 읽어온 기독교 세계관 책들은 주로 기독교 세계관, 성경적 가치관을 분명하게 소개하고 설명하는데 훨씬 비중이 컸다. 그래서 다른 세속주의 세계관의 종류와 문제, 기독교 신앙 및 성경과 다른 차이점을 지적하고 간단하게 코멘트하는 정도로 마무리되었는데.. 이 책은 좀 더 디테일하게, 저자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을 담아 각 '주의(ism)'들에 접근하여 대처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 내부의 보수 진영의 각성과 변화, (근본주의, 오순절주의 등이 지성적 전투에 열심히 뛰어들고 있는 부분) 꼭 교회만 바른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요나서의 경우에서처럼, 믿지 않는 비신자와 세상도 바른 평가와 말을 할 때가 있다는 지적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섬세하게 이야기를 펼치고, <인본주의, 일원론, 오컬티즘, 허무주의, 상대주의>의 속살 같은 내부를 깊이 파헤치려는 시도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솔직히 온전한 진리를 규명하고, 사탄에 치명타를 입히기 위해 준비하는 무기와 갑옷처럼 느껴지는 책은 아니다. 일부 말장난처럼 다가오기도 하고, 저자 개인의 열린 자세가 위험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사탄의 말에 순간 귀기울였던 하와의 시도, 그 결말을 생각해보자~!)
어쨌든 이런 부분은 성도들이 각자 읽으면서 스스로 분별해야 될 것 같고, 기독교 세계관 정립을 위해 참고할 도서로서~ 한번쯤 살펴보고 분석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