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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재명의 판단력, 인내력, 추진력, 성취력, 예지력의 다섯 가지 주제를 가려내 ‘대통령의 꿈’을 키워낸 리더십의 조건으로 도출했다. ‘이재명의 진면목’을 보려면, 정치와 관련한 일에 종사하는 사람보다 좀 거리가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눈이 더 정확하다고 판단하였다. 저자 엄광용은 성남시장을 하던 당시의 이재명을 열 번 가까이 만나 인터뷰하면서 한 회에 두 시간씩 인생관, 정치절학 등을 육성으로 접하면서 소중한 시간이었고, 감동의 프리즘이 여러 각도에서 발산되어 독특한 느낌이 지금도 생생하게 살아난다고 말한다.
1945년 해방 이후 한국 역사는 격동기였다. 역대 대통령들이 겪어온 불행을 되짚어보면 국민들이 어떤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염원하는지 파악이 된다. 권위적인 대통령이 아닌 인간적인 친근한 서민적인 대통령을 원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한 가지는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이재명은 사법연수원을 졸업하고 성남시에서 인권변호사로 일했다. 충분히 판검사를 선택할 수 있는 높은 성적을 갖고 있었으나, 각자 살던 지역으로 돌아가 인권변호사가 되자고 약속한 것을 지켰던 것이다. 그는 당장의 출세보다 억울한 국민들을 돕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정치인으로서 이재명이 생각하는 국민은 가족보다 우선시되어야만 하는 개념이었다. 성남시장이 되고 나서 힘들었던 결단은 셋째 형인 공인회계사 이재선의 청탁을 거절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재명의 과거의 비밀을 자세히 모르는데 다 꺼내 놓은 것이다. 이재명은 집안이 가난하여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12세부터 시작된 노동자 생활을 하면서 공장 간부는 ‘빳따’를 치기도 하고 공원들 끼리 권투를 시켜 관전을 즐겼다. 그는 빨리 공장의 간부가 되기 위해 검정고시에 합격하였다. 산업재해로 손과 팔에 장애를 입었고, 무리하게 공부하다 후각 장애까지 생겼다. 압정에 찔려가며 공부를 하며 피나는 노력 끝에 장학생으로 대학에 들어가고, 사법시험에까지 합격한다.
이재명이 성남시장에 당선되어 첫 출근을 해보니 시장실이 시청 건물 꼭대기인 9층에 있었다. 2층으로 옮기자고 제의했다. 행정업무가 마비되어 일 처리가 안된다며 반대의견이 나왔지만 결단을 내려 2층에 시장실을 개방하자 민원을 호소하는 시민이 몰려들었고, 농성장이 되었지만 민원인들의 요구를 끝까지 들어주었다. 인생에서 태클은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다. ‘인생이란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하는데, 프로세스라고 한다. 이재명은 산재 사고까지 당하면서 공장을 전전했지만 월급을 제때에 받아본 적이 없었다. 제대로 월급을 받게 된 것은 오리엔트시계에 취직하고 나서였다. 두 번의 자살을 시도하였는데, 그 사연들을 읽으니 눈물겹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 임기 말 지지율이 30%를 밑도는 현상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소통 없는 정치는 고여 있는 물과 같다. 대통령이 소통을 해야 행정 관료들이 썩지 않고, 국민들이 자유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뉴스를 통해서 정치인들의 소문을 듣는다. 책 한 권으로 이 사람이 대통령이다 아니다 정할 수는 없지만 이재명에 대해 품었던 의문들이 조금은 풀린다. 개인적으로 비슷한 나이기도 하고, 그 당시 환경에 공감이 많이 갔고, 사연이 많은 사람이구나 생각을 했다.
저자가 이재명을 인터뷰할 때 그가 강조한 ‘억강부약(抑强扶弱)’, ‘강한 자는 누르고 약한 자를 돕는다’를 떠올린다. 2010년 민선5기 성남시장으로 당선되었는데, 이것은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진리와 ‘억강부약’의 정의로움을 그 스스로가 확인시켜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이재명은 공장 소년 노동자 시절에는 매를 맞지 않기 위해 선생님과 회사 간부가 되고자 했고, 사법고시에 패스하여 인권변호사가 되었으며, 성남시장 재선을 거쳐 경기도지사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치행정을 경험하며 마침내 대통령의 꿈을 꾸게 되었다. 그의 인생역전의 드라마가 꿈 역시 성장을 거듭해나갈것이라 생각한다. 이재명을 통해 다섯 가지의 힘을 알아보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파워풀이재명#엄광용#파람북#사회정치#정치외교#책리뷰#책소개#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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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미국의 지리학과 교수, 총균쇠의 저자)는 최근 한겨레신문과의 대담에서 2050년까지의 30년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평등, 핵무기, 기후변화의 문제가 지구의 생존을 좌지우지 할 것이며 이것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을 경우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단, 앞으로 30년을 미리 준비할 각국의 현명한 지도자가 선출된다면 희망의 불씨를 계속 살려 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가지도자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 대목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장 우리나라도 내년에 앞으로 5년을 이끌어갈 리더를 선출하기 때문이다. 재임 기간이 5년이라고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국제적인 상황이 바뀌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결코 5년이라는 시간이 짧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국가의 미래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미칠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내년에 가장 현명한 대통령이 선출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어떤 대통령을 선출해야 할까?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하지만, 지금껏 선거를 통해 최상의 대통령이 선출되었다고만 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인정한다. 2021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통령 후보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당에서는 일치감치 예비경선을 통해 6명의 대통령 예비 후보를 선출해 놓고 있다. 본선 진출을 위해 서로 간의 정책 대결 뿐만 아니라 네거티브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야당에서는 독주하는 범야권 후보와 지지율 열세로 아직 두각을 보이지 않고 있는 다수의 후보들이 얼굴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TV토론, 라디오 방송 출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왜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하는지 소신을 이야기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심각단계에서는 예전처럼 대면 행사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비대면으로 정책과 철학들을 알려야 할 텐데 그 중에 하나가 <책> 이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대통령 임기를 마친 전임 대통령들이 자신의 재임 기간을 회고하여 책을 출간하거나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통령을 회상하며 여러 책들을 출간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선거를 앞두고 자신을 알리기 위해 출판 기념회 형식을 가지면서 책을 출간해 오고 있다. 최근에 김동연 대통령 후보가 <대한민국 금기깨기>라는 책을 출판 한 것으로 기억한다. 대통령 후보로 나오시는 분들이 <책>을 통해 자신을 많이 알리는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한다. 대통령 후보를 대신하여 누군가가 글을 대필하는 형식의 책보다는 후보 스스로가 직접 글을 써서 책으로 독자들을 만나면 어떨까 싶다.
<파워풀 이재명>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십여차례 인터뷰를 했던 저자가 쓴 책이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며 했던 여러 정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일국의 대통령이라면 기초자치단체장부터 시작해서 광역자치 단체장까지 직접 실무를 해 본 사람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해져서 대통령의 역할을 뚝딱 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한다. 이재명 후보를 우리나라 최초의 노동자 대통령이라고 말한다.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 공단에서 노동자로 살아야 했던 후보의 옛 이야기를 들려주며 가난과 고통을 겪어본 사람이야 국민들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신문에서, 방송에서 토막 토막식으로 듣기 했지만, 글로 책으로 풀스토리를 읽으니 느낌이 남다르게 다가온다. 대중들에게 오해 시비가 있었던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해명하고 있다. 진실여부는 독자들의 판단에 달려 있다. 기회가 된다면 여야 대통령 후보들의 책들을 읽어보고 판단해 보면 비롯 한 표밖에 되지 않지만 소중하게 투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로 책을 즐겨 읽고 깊이 있는 사고력을 지닌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 물론 대통령 혼자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없다. 좋은 참모들을 기용해야 하며 여러 가지 일들을 분담시켜야 한다. 다만, 정확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책을 읽어 왔고,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야 리더의 자격이 있다고 본다. 개인의 사리사욕, 불분명한 판단력, 한 치 앞도 바라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능력으로는 결코 리더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하루 아침에 대통령이 만들어질 수는 없다.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아왔으며,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고, 미래에는 어떤 생각으로 살아갈 것인지 분명한 철학을 가진 사람이어야 대통령감이라고 본다. 좁게는 과거에 어떤 책들을 읽어왔으며, 현재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 미래에는 무슨 책을 읽을 것인지 소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대통령감이라고 본다. 책 읽지 않았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책 많이 읽었던 흉내는 낼 수 없는 법이다!
<이창수의 독서 향기> https://www.youtube.com/watch?v=MlxeVb-MYtk&t=442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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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온 나라가 차기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있는데, 여당의 강력한 지지도를 받고 있는 이재명후보에 관한 책이 출간되었기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았다. 십여년전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후 그가 보여온 정책들을 보면, 그가 얼마나 일반 국민의편에 서서 일하고 있는지를 잘 알게 되는 것같다. 때로는 싸움닭처럼 싸워서라도 밀어부치는 추진력이 있기도 하고 또 어느때는 소탈한 모습으로 다가오기에 낯설기도 했다.
이재명의 삶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왔다. 어릴적받은 학대, 소년공으로 일할때 받은 장애, 그리고 피나는 노력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사법시험까지 합격한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권위적이기 보다는 서민적인 모습으로 일하는 것을 보면, 어느 부분에서는 노무현대통령이 생각나기도 한다 인간 이재명을 좀더 잘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정치인 이재명은 성남시장으로서의 많은 일화들, 어쩌면 감추고픈 가정사를 포함해서 그간의 어려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철학을 꿋꿋이 지켜온 모습을 보면, 일반 국회의원 정치인과는 상당히 다른 길을 걸어왔음을 알게되었다. 시장실은 시민과 가까운 위치로 옮기는 것에서부터 시민과 가까이 그리고 약자의 편에서 일하다가 경기지사를 거쳐 지금은 대통령으로 나아가고 있다
대통령후보로서 제안한 공약들을 보면, 그가 그동안 걸어왔던 길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다. 성남시에서, 경기도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보았던 정책들이 더 다듬어지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낭비되는 세금을 조금만 아껴도 모든 국민이 더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될것이라 기대된다. 이제는 낙수효과를 활용한 쉬운 경제정책이 아니라 보편적복지로 나아가는 경제정책들이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아직도 그에 대한 좋지 않은 과거사들이 여기저기 돌고 있다. 흠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만, 그가 가진 더 큰 장점이 좋은 방향으로 발휘되기를 기대해본다. 이제는 밀어붙이기보다는 많은 이들과 더 소통하고, 합리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후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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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재 민주당 안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히는 정치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집권 여당의 위치이기도 하니 이 당 안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히는 정치인이 어떤 생각을 갖고 도정에 임하며 앞으로 국정을 이끌어간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아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수결의 원칙은 물론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 중 하나입니다만 이것이 다수의 횡포 내지 독재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2004. 3. 25이라고 하니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의 일인데, 이때 이재명은 40대 초반의 변호사였습니다. 성남시의회는 이날 시립의료원 설립에 관한 조례를 개원 47초만에 부결시키는 폭거를 저질렀다고 합니다.(p27) 이런 걸 두고 보통 정가나 언론에서는 "날치기"라는 말을 쓰는데, 한국 의정사에만 있는 아주 좋지 못한 관습입니다. 의제가 그저 머릿수로만 밀어붙이는 식으로 가부결이 이뤄진다면 대의제나 의회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뭐겠습니까. 이때 변호사 이재명은 끝까지 남아 농성을 벌였으며 곧 수배자 신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이재명은 노무현 정신을 떠올렸다고 하네요. 1990년 3당합당 당시 끝까지 남아 꼬마 민주당을 지켰으며 이후에도 가망이 없어 보이는 선거에 여러 번 출마하여 낙선을 밥 먹듯 한 노무현처럼, 그도 성남시장, 국회의원 선거에 계속 출마하여 낙선을 거듭했지만 노무현 정신을 떠올리며 힘든 고비를 버텨냈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의사 이국종 선생은 한때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야 한다"는 정신과 그 실천으로 온 국민에게 감동을 준 분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많은 이들에게 잊힌 듯합니다. 어쩌면 이 역시 냄비근성의 일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미디어 노출이 뜸해져도 잊지 말아야 할 사항과 사람을 금세도 잊는... 여튼 이 책에서 이국종 선생의 활약상과 뛰어난 인품(p44)을 다시 상기하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억강부약(抑强扶弱)"이라는 말을 평소에 자주 쓰는데 그 깊이 있는 뜻은 이 책 p45 이하에 자세히 나옵니다. 앞선 일은 2004년에 있었고, 여기서 다루는 사건은 2002년에 있었던 세칭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입니다. 여기서 이재명 변호사가 직접 자신이 검사를 사칭한 건 아니고, KBS PD였던 최OO씨가 검사인 척하며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김OO씨(민주당)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 과정에서 이 변호사가 옆에서 도왔다고 합니다. 방조로 볼 수도 있는데 당시 법원은 이를 공동정범으로 판단했나 봅니다. 이 과정에서 이 변호사는 강원도까지 피신했다가 자수했는데, 이런 사정을 보면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산 분인 듯합니다. 여튼 책에서는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의도로 이 변호사가 이 사건에 처음에 엮였으며 어디까지나 억강부약 정신의 실천을 위함이었다고 말합니다.
이재명은 성남시장에 당선되고 나서 제일 먼저 시장실을 2층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공무원들은 관행을 앞세우며 반대했는데 만약 악성 민원인들이 2층에 편하게 접근하여 점거라도 하면 대책이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시민과의 소통을 더 높은 우선순위에 두었고 이 결심은 결국 실천에 옮겨졌습니다(p112). 이재명은 공직자로 뽑힌 후 언제나 "고위 공직자의 불통"을 가장 경계하였다고 하며 p149, p153에도 이와 관련된 일화가 소개됩니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에서 방음터널을 기존의 "철골-강화유리" 대신 "철근콘크리트-흙"으로 처리하면 공사비가 크게 절감된다는 어느 시민의 의견을 바로 수용한 것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걸 실천에 옮기니 공사 기간 중 교통 체증이 줄어들었으며 흙으로 덮은 지상 공간은 이후 공원으로 활용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확실히 일이런 아이디어는 시민과 밀접한 접촉을 가져야 얻을 수 있을 듯합니다. 이 당시 이 시장은 모라토리움도 선언하고 공약 미실행 이슈 때문에 대시민 사과도 하는 등 아주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임기말을 맞은 대통령은 언제나 레임덕 현상에 시달립니다. 기회주의적인 행정 관료들은 서서히 힘이 빠져 가는 대통령의 말을 듣기보다 차기 당선자로 유력한 이를 찾아 아부하기 바쁘다는 거죠. 이런 사람들은 개인적 욕망 때문에 국민의 말을 듣지 않고 권력자의 속내에만 관심이 쏠려 있기 쉬운데, 이재명은 여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언제나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전념한 사람이며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그러한 소통의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는 게 책의 주장(pp.148~150)입니다. 그는 특히 집단지성의 힘(p150)을 높이 평가한다고 합니다.
"자신감이 있는 정치인은 상대의 네거티브 전략에 '당하면서(?)' 오히려 강펀치 한 방으로 제압해 버린다.(p205)" 하긴 예전에 무하마드 알리도 조지 포먼과의 대결에서 무수히 많은 펀치를 허용하다가 이른바 rope-a-dope 전술을 구사하며 상대를 지치게 만들고 상대의 빈틈을 노려 한방에 뻗게 한 적이 있었죠.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후 이재명은 내내 구설에 시달리며 집중포화를 맞았습니다. 이 정도면 정치생명이 완전히 끝나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도 그는 끝내 살아남았죠. 갖고 있는 카드가 얼마나 강한 건지 슬쩍 암시만 했는데도 상대가 지레 꼬리를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싸움의 과정이 어떠했건 결국 누가 살아남는지가 중요한 것이며 살아남는 자가 강자인 법 아니겠습니까.
기본소득 공약은 많은 기대를 모으지만 동시에 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에서는 "SNS를 통해 집단지성의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정치인은 이재명밖에 없으며 미래의 IT 혁명은 재벌들이 꽁꽁 숨겨 둔 금고지갑도 열 수 있는 기술을 충분히 개발해낼 수 있을 것이다(p243)."라고 합니다.
이재명은 어렸을 때 공장에 다니다 사고를 당해 한쪽 팔이 다른쪽보다 짧은 6급 장애인입니다. 그는 이런 처지를 비관하며 한때 자살을 생각했고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기도 했습니다. 또 연탄불을 피워 놓기도 했으나 매형이 발견하여 살아나기도 했다고 합니다(p139). 이 정도 험한 일을 겪었으면 보통 사람은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기도 힘들 듯합니다. 또한 이재명 지사는 책 말미에 나와 있듯 미국에 대해 자주적 태도를 유지하자고 하며 사드가 대 중국용임을 직시하는 등 중국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자는 현실정치인인 듯도 보입니다. 아무튼 누가 봐도 불요불굴의 정치인인 이재명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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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우리 나라의 대통령과 또 다른 위정자들을 뽑는 지방선거의 해입니다. 우리 나라의 대통령임기 5년을 누구에게 맡겨야 우리 국민들이 잘 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것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의 대통령의 후보의 한 사람 이재명후보에 대하여 알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재명후보에 대하여 알지는 못하였지만 공중파를 통하여 경기도지사, 성남지사등을 역임하면서 뉴스에서나 들어보았던 한 사람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소신껏 일하는 모습에 멋있는 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 책은 판단력, 인내력, 추진력, 성취력, 예지력이란 단락으로 5장으로 걸쳐 이재명후보에 대하여 저자는 다양한 모습으로 바라보면서 한 인물에 대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1장: 판단력 - 정치적 판단력의 기준은 오직 국민뿐 우리 국민들은 선거를 하게 되면 인물을 보고 선택하는가 정책을 보고 선택하는가에 대하여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떤 판단을 하는가에 따라 5년의 향방이 갈라지는데 이재명후보는 국민의 생명이 우선이고 공익 구현이 정치 행정의 본질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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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판단력과 추진력, 예지력 인내, 성취는 지금까지의 정치적 성향과 결과로 두각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된다. 평소 행실이 가벼워 보이면서도 정치적인 일에서만큼은 그 웃음 뒤에 강력한 무기를 숨겨 놓은 것처럼 행동하는 뚝심이 민심을 사로잡았다고 생각되었다.
어릴 적부터 가난과 맞서 싸워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서 정진해 나가는 모습이 존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감대 가는 말들로 승리를 거머지며,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은 한 수 앞을 내다본 사람이라고 생각해 낼 정도로 용의주도한 모습이었다. 현재, 여러 의문에 빠지기도 하고, 여성가족부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해서 등을 돌렸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의 정치적 신념으로 보았을 때는 인정할 줄 알고, 이상을 바라보며 노력할 줄 아는 정치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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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단함에 지치고 지쳐 두 번이나 자신의 생을 포기하려했던 사람! 그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와본 사람이기에 삶에 대한 애절함과 소중함은 더욱 크게 다가왔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아직까지 특정한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다. 출판사로 부터 이책의 서평을 의뢰받고 이재명이라는 인물을 조금더 냉정하게 보고싶은 마음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가난으로 인한 삶에 고단함과 가족간에 뼈아픈 관계의 끊어짐까지 자신의 감추고 싶은 부분을 속속히 들어내며 겸허히 국민들의 판단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책에서 느껴졌다. '강자는 돈과 권력을 앞세우지만 약자는 오직 정의와 용기밖에 없었다.'는 책속의 글에서 가난하고 힘이 약한 사람들을 돕고 돈이나 권력을 가진 기득권자들의 이권을 둘러싼 병폐는 강하게 대처해 나간 그의 모습속에서 서민들을 위한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병에 걸린 사람들이 명의를 찾듯 국민들은 정치 분야에서 판단력이라는 진단과 추진력이라는 수술을 통하여 사회 고질병을 치료할 공공 리더를 요구하는데 이재명은 그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임을 책에서는 밝히고 있다. 책 내용 가운데 내가 참으로 인상깊게 보았던 대목은 성남시장이 된 이재명이 9층에 있던 시장실을 2층으로 옯겨 많은 민원인들을 상대하며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는 장면이었다. 주위의 많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귀를 열고 들어주는 그의 인내력과 경청하는 자세는 보통 정치인들의 모습에서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라 더욱 감동적이게 다가왔다. 오늘날 우리 젊은 세대들이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우리 사회의 지나친 양극화가 대다수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을 빼앗아 버렸다는 현 사회의 문제점이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이재명은 기회가 공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세고 많이 가진 사람들을 절제시키고 힘없고 못가진 다수한테 기회를 좀 더 부여하고 북돋아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일을 감당하기위해 성남시장 시절 교육복지 분야에 더욱 신경을 쓰며 일한 그의 모습은 큰 호감을 주기에 충분한 책의 내용이었다. 마지막으로 그의 한 말 가운데 이 말이 여운으로 남는다. "저는 말한 건 꼭 지키려고 해서 공약 이행률도 높게 나타난 것입니다. 따라서 공약 이행률이 높은 건 제가 특출해서 그런 건 아니고 애초에 지킬 수 없는 약속을 안 한 겁니다. 지킬 수 있는 것만 하면 됩니다." 대선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인 이재명에 대하여 조금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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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광용 작가가 이재명 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직시절부터 그를 10여차례에 걸쳐 인터뷰한 내용과 구체적 사실들을 편집하여 구성한 책이다. 처음에는 대권도전을 앞둔 후보자의 연대기적 자서전 성격을 지닌 책일 것이라고 짐작했는데, 향후 이 나라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판단력, 인내력, 추진력, 성취력, 예지력으로 압축하고, 이와 관련된 역량을 이재명 지사의 과거 행적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4년전부터 인터뷰한 내용으로 책을 낸 셈인데, 아무래도 이재명 도지사의 대권행보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다른 대권후보자들의 경우에도 이미 작년말에 '이낙연의 길'이란 책이 출간되었고, 최근 '윤석렬의 시간'도 출간되었다. 부총리 출신 김동연 후보도 '대한민국 금기깨기'라는 책을 출간하며 대권도전을 선언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다른 누구보다 많은 화제를 몰고다니는 후보자다. 사실 불미스러운 일도 많았다. 가족과 관련된 욕설사건이며, 여배우와의 스캔들이 대표적이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사이다 발언과 추진력으로 더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사이다 발언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며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이다인지 맹물인지는 국민들이 평가할 문제다. 최근에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어기고 몰래 심야영업을 한 유흥업소 단속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여당이던 야당이던 대통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한 분 한 분 살펴보면 다들 훌륭하신 분들이다. 하지만 개인적 이력과 그간의 활동경력만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는 없다. 이 시대가 부담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과제를 누가 가장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를 국민이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이다. 내년 봄이면 백신접종도 충분히 이루어져 있을 것이고, 코로나 여파도 많이 해소되어 있을 것이다. 경제는 더욱 좋아지겠지만, 가계/기업/정부의 부채문제, 양극화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은 오히려 더욱 골치아플 수 있을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 책에서 기본소득을 통한 유통경제 활성화를 주장하고 있다. 여권에서는 이런 주장에 대해 포퓰리즘이니, 혹은 로빈후드 흉내를 낸다며 비판하고 있다. 기본소득을 받는 입장에서는 좋을 수 있지만, 결국 누군가의 부담으로 돌아오게 될 텐데, 기본소득 정책에 수반되는 조세정책을 어떻게 제시할 지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 아무쪼록 내년 3월 대선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흑색선전과 비방보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냉철한 정책대결로 승부가 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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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차례씩 이름이 미디어에 오르는 정치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라는것,형제문제로 소란스러웠던것, 또 모 여배우와의 고소고발이 이슈화 되는 것 외에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직설적인 그리고 굉장히 강력한 말하면 실행하는 스타일의 정치인으로만 알고 있다 솔직히 서평단 신청을 한 이유는 정말 이분 누구지? 솔직히 위에 떠오르는 키워드 외에는 아는게 없어서 <파워풀 이재명>이라는 책을 통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선 주자로 떠오르는 정치인들의 이야기로 들썩들썩한데 솔직히 잘 모르고 그냥 선거에 임하는 경우가 많아 선거에 출마하는 인물들을 그렇다더라 말고 물론 책이 다 정확한 팩트만을 준다는 보장은 없더라도 각자의 입장에서 쓴 글들을 읽어보는 것 만으로도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나름의 해석이 가능할 것 같아 결국 시간 낭비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은 잠재우면서 한번 읽었습니다 더운 여름 읽었는데 아.. 그렇구나 하고 상황에 대한 정보를 알게는 되었고 직접 저술한 책은 아니어서 다 읽고 난 후 조금 놀랐던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