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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볍고도 무거웠다. 보통 시집이라 하면 요즘은 새벽에 많이들 읽는데 그 내용은 우울함과 위로가 주된 주제였다.
세상 살기가 팍팍해진 지금 사람들은 위로를 필요로 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 책은 마음을 달래주는 책과는 달리 ' 아 인생살이가 이렇게 많이 힘들구나 ' 라는 걸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책인 것 같다.
책을 읽다 보면 글 중간중간에 작가의 나이가 젊은 층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벼운 시집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조금은 중후하게 다가왔다.
뭐든 인생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면 가벼울 수 있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책을 완독하는 1시간 이내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너무 많이 힘들어 위로도 위로로 다가오지 않을 때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걸 일깨우기 위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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