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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지면서 분리배출 및 재활용에 관한 관심도 더욱 커졌고 많은 물건들의 디자인에 변화가 생겼다. 빨대 없는 우유, 뚜껑 없는 캔, 라벨 없는 생수병 등 환경친화적인 물건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중 라벨 없는 생수병이 초등학교 학생들에 의해 제안되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또한 환경미화원의 노동 강도를 줄이기 위해서 100리터 쓰레기봉투가 없어진다는 기사를 전에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생활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바꾼 생활 속 디자인에 관한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도 그 내용이 실용적이다. 굴러가는 물통, 건널목 그늘막, 생명을 구하는 빨대 등 TV나 유튜브 등에서 한 번쯤 봤을 만한 정보들이 있어 읽는 재미도 크다. 생수 라벨을 없앤 강릉 연곡초등학교 학생들처럼 불편함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개선하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더 많아지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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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어린이책 2021.8.19. 맑은책시렁 249
《선생님, 착한 손잡이가 뭐예요?》 배성호 글 김규정 그림 철수와영희 2021.7.12.
《선생님, 착한 손잡이가 뭐예요?》(배성호, 철수와영희, 2021)를 곰곰이 읽었습니다. 빠르게 달리면서 잊고, 바쁘게 사느라 잃는 이웃하고 동무가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 하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문득 돌아보면 “착한 초콜릿”이라는 이름부터 ‘착한’을 앞에 붙였지 싶어요. 이윽고 “착한 나들이(여행)”를 말하는 분이 늘었으나 한자말 ‘공정(公正)’을 말하는 분도 꽤 많습니다.
낱말을 어떻게 가리거나 고르느냐도 대수롭습니다. “착한 손잡이”라 할 적하고 “공정 핸들”이라 할 적은 사뭇 달라요. 아무것이 아닌 낱말 하나일까요? 둘레에서 흔히 쓰는 말씨이면 된다고 여기는가요? 익숙한 대로 쓰면 된다고 생각하나요? 어른한테는 쉽거나 익숙하다고 여기면서 아이들한테 함부로 밀어붙이거나 외우도록 내몰지는 않나요?
세모하고 네모를 예전에는 열네 살 즈음부터 ‘삼각형·사각형’으로 고쳐서 말해야 똑똑하다고 여기는 배움터였는데, 어쩌면 요새는 어린이한테 처음부터 ‘세모·네모’를 안 쓸는지 모릅니다. 그만큼 “착한 말씨”가 자취를 감춥니다. 말을 ‘말’이라 안 하고 ‘-어(語)’라 하는 어른이 참으로 많아요. 왜 말을 말이라 못 하거나 안 할까요? 말을 말이라 안 하는 어른들 모습은 얼마나 ‘착하’거나 ‘참할’까요?
아주 조그맣다고 여기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지나칩니다. 손잡이 하나뿐 아니라 말씨 하나도, 삶터 곳곳도, 나라지기나 벼슬아치도, 배움터 길잡이나 여느 어버이도, 그냥그냥 지나치는 일이 많아요. 이제 좀 그만 바쁘게 살면 어떨까요? 이제는 제발 그만 빠르게 달리면 어떤가요? 빠른길을 치우고 아늑길을 놓기를 바라요. 빠른밥은 그만두고 사랑밥을 짓기를 바라요.
씨앗 한 톨처럼 조그마한 살림살이하고 말씨를 사랑스레 아끼거나 돌볼 줄 아는 사람이라야 비로소 어른이라고 봅니다. 씨앗 한 톨만큼 자그마한 일을 등진다면 어느 자리에 있건 나이가 몇 살이건 모두 철딱서니없는 사람이지 싶습니다. ‘착하다’는 ‘참하다’하고 말밑이 같고, ‘차다(가득차다)’하고 잇닿습니다. 사랑으로 가득한 숨빛이기에 착하고 참한 오늘 하루를 짓습니다.
ㅅㄴㄹ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드는 손잡이라 ‘착한 손잡이’라고 부른답니다. 덕분에 우체국을 비롯해 점점 더 많은 공공기관과 업체에서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어요. (14쪽)
당장은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보이지만 결국에는 사람을 병들게 하고 생산성을 떨어뜨립니다. (24쪽)
이 인간공학은 뜻밖에 ‘전쟁’에서 시작했답니다. 전쟁터에서는 의도하지 않은 실수와 사고 등으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줄이려는 연구가 인간공학의 출발점이었어요. (32쪽)
지금은 불편을 참지 말라고 말합니다. 불편함을 참는 태도는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바꿔 나가는 데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예전에는 책상 높이가 낮으면 억지로 맞춰 가며 썼지만, 지금은 책상 높이를 조절하도록 디자인을 바꾸는 식으로 환경을 바꿉니다. (43쪽)
사람들이 이곳의 의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료이기 때문이에요. 주위에서는 이처럼 앉아서 편히 쉴 만한 곳이 없었거든요. 음료를 사거나 자릿값을 내야 했습니다. (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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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제가 근무하는 학교의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과정 초반에 학생들이 자신이 꿈꾸는 도서관의 모습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제출하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결과물 중에서는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불편함과 개선점을 포함한 제안도 있고, 매우 참신한 모습도 있어 무척 놀랍고 대견했습니다. 학생들의 제안 중 실제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들은 도서관 디자인에 반영이 되었어요. 그 결과 지금의 도서관은 우리 학교에서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착한 손잡이가 뭐예요?>는 이렇게 '만드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 인간 공학적 디자인의 다양한 사례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 책입니다. 부제인 '세상을 바꾸는 생활 속 디자인 여행'처럼, 우리가 늘 접하지만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 속 사물과 환경에 숨겨진 디자인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해 줍니다. 디자인이라고 하면 흔히 외형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이 책이 말하는 디자인은 미적인 요소를 넘어 사용자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개선하는 인간 공학적 배려까지 포함합니다. 사전에서는 인간 공학을 '기계나 도구, 환경 따위를 인간의 해부학, 생리학, 심리학적 특성에 알맞게 하기 위한 연구를 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해요. 다소 어려운 개념이지만, 책에서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물건을 사례로 들며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나, 높이가 각기 다른 지하철 손잡이, 학교 앞 건널목의 노란 카펫 같은 것들이지요. 평범해 보이던 것들이 세심한 디자이너의 시선을 거쳐 어떻게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뀌었는지 알게 되면, 일상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또한 책 곳곳에는 김규정 작가의 만화풍 삽화가 들어 있어 내용이 훨씬 쉽고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표지에서부터 등장하는 여자아이와 고양이 캐릭터가 책을 읽는 내내 등장하며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부분도 인상적이에요. <선생님, 착한 손잡이가 뭐예요?>는 '건강과 일터를 지키는 생각', '사람을 위한 디자인, 인간 공학', '차별 없이, 모두를 위하여', '너와 나의 참여 디자인',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와 같이 다섯 개의 큰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각 꼭지의 제목이 의문문 형식이라,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주제를 따라가기에 더욱 좋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꼭지는 '거북목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와 '왜 버스 정류장에 안내선을 그리나요?'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자주 보는 것들에 담긴 마음들을 친절한 글로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일상에서 모두를 위한 배려와 세심한 시선을 발견하고 싶을 때, <선생님, 착한 손잡이가 뭐예요?>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사물들이 눈에 새롭게 들어오는 독서 경험이 될 거예요:)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재미있는 어린이책들을 많이 만나보실 수 있어요! 꿀벌서가: 어린이책 초등교사 꿀벌의 어린이책 북큐레이션 blog.naver.com/bookhoneyb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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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인가부터 초등학교 근처 횡단보도 앞에는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곳에 바닥 타일 콘크리트를 노란색 삼각형 모양으로 칠한 것을 본 적이 있다. 그곳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면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의 눈에 기다리는 보행자가 더욱 더 눈에 띄어 잘 보인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는 생활 속 디자인 여행'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사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람과 동물, 지구 환경을 위하는 디자인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서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의자를' 캠페인이 무엇인지, 거북목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하철 손잡이는 왜 들쭉날쭉하게 만들어져 있는지, 왜 도로 차선을 알록달록하게 칠하는지, 왜 굴러가는 물통을 만들었는지 등 어린이가 일상 생활 속 만날 수 있는 디자인에 관현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할 부분을 33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살펴본다. 어린이들은 이 책에 담긴 생활 속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디자인이 가지는 중요성과 역할들에 대해 입체적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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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굵은 책. 처음 이책을 읽고 받은 느낌이다. 생각한것보다 얇은 두께에 '어?'하고 의아했는데, 읽고나니 참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주제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이 책은 작은 관심과 발상의 전환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 우체국 택배 상자 옆에 구멍을 뚫는 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 생각해보니 상자에 있던 구멍을 한번도 관심있게 보지 않았었는데, 어떤 상자에는 구멍이 있기도 하고 어떤 상자에는 없기도 했다. 그런데 이 상자 옆에 구멍을 뚫으면 손을 쉽게 넣을 수 있어서 들 때 훨씬 간편해지고 허리 부담을 최대 10퍼센트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저 구멍을 뚫었을 뿐인데, 파생되는 변화가 참 놀라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마트에서 계산대에 의자가 보이고, 학년마다 다른 책상 높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사용자의 입장과 상황을 고려한 디자인들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 나니 정말 흥미로웠고, 사람을 중심에 두고 배려하는 디자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해당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디자인도 계획해보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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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교문 앞은 4차선 도로가 있다. 톨게이트가 있어 학생 등교 시간대에는 차량 이동량이 무척 많다. 승용차 뿐만 아니라 트럭도 빈번하게 다닌다. 학생 안전을 위해 교장선생님은 늘 등교 시간대에 교문 앞에 나가 계신다. 자율방법대장이신 학교운영위원장님도 오랫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원하여 차량을 통제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널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녹색어머니회, 졸업생 학부모님을 중심으로 조직된 봉사팀도 역할을 분담하여 안전한 통학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많은 분들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원천적으로 교통 안전을 위한 도구들이 '사람' 중심으로 설계되거나 디자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전과는 달리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교통 시설들이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디자인되고 있다. 학생들이 건너는 횡단보도 근처에는 '노란 카펫'이 삼각형 모양으로 벽에 부착되어 있다. '노란 카펫' 은 운전자 눈에 잘 보이라고 설치해 놓은 것이다. '노란 카펫' 을 배경으로 학생들이 서 있으면 멀리서도 학생들이 눈에 띄기 때문에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 학교 교문 앞에도 '노란 카펫'이 벽에 설치되어 있다. 삼각형 모양의 '노란 카펫'의 정체를 이제야 확실히 알게 되었다.
<선생님, 착한 손잡이가 뭐예요?>를 읽다가 학교 교실 문 손잡이가 생각났다. 보통 학교마다 교실 문 손잡이를 보면 대체로 잡고 돌리는 방식이다. 교무실도 행정실도 그렇다. 아파트 문 손잡이도 잡고 돌리는 방식이 많았다. 문 열고 들어가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다. 들어가기 위해 손잡이를 잡아 돌리면 되니까. 그런데 문제는 저학년 학생일수록 또는 손에 물기가 있으면 잡아 돌리는 일이 그리 가볍지 않다. 손에 물건이라도 들고 있으면 물건을 땅에 내려 놓고 손잡이를 돌려야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시기에는 더더욱 손잡이를 잡고 돌리는 일이 민감할 수 있다. 학교마다 방역을 도우시는 분들이 계셔서 시간마다 소독을 해 주시지만 역시나 여러 사람이 만지는 손잡이를 잡아 돌리는 일은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 어떻게? 손잡이를 바꾸는 것이다. '잡아서 내리는 방식'의 손잡이를 교체하는 일이다. 팔등으로 내려도 되고 손등으로 내려도 되는 손잡이 말이다.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어도 팔꿈치로 내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잡고 돌리지 않아도 되니 코로나 시대에는 조금 더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 생활 속에서 '사람' 중심으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사람'의 인체를 살펴 제품을 설계하는 '인간 공학' 중심의 디자인이 각광받고 있다.
<선생님, 착한 손잡이가 뭐예요?>에 보면 강릉 연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음료회사에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기사가 나와 있다. 제안 내용은 이렇다. 우리가 마시는 페트병 음료에는 죄다 비닐 라벨이 붙어 있다. 분리 수거를 할 때 라벨을 제거할 것을 권고하나 견고하게 접착되어 있어 제거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재활용을 손쉽게 하기 위해 라벨을 떼고 싶어도 싶지 않게 되어 있다. 그래서 학생들이 라벨이 붙어 있지 않는 음료를 만들어달라고 음료 회사에 제안을 한 모양이다. 결국 음료 회사가 학생들의 제안을 수용했다. 학생들이 음료회사를 움직인 것이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 환경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꾸준히 제기한다면 결국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진화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는 현재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는 결국 환경 오염 때문이고 생물 다양성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후재앙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살아가는 현재의 이야기다. 연일 열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과연 100년 주기로 찾아오는 기후 이상 현상인지 매년마다 찾아올지 두고 볼 일이다.
<선생님, 착한 손잡이가 뭐예요?>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 누리는 시설들이 누군가가 꾸준히 불편함을 제기했기에 현재 편하게 안전하게 누리게 되었다는 점을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위해 도구가 존재하는 것이지 도구를 위해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학생들이 모여 생활하고 있는 학교는 더더욱 학생 중심의 디자인을 생각해야 하는 곳이다. 물건 하나 들여놓더라도 학생의 관점에서 꼼꼼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디자인은 곧 안전이다!
<이창수의 독서 향기> https://www.youtube.com/watch?v=MlxeVb-MYtk&t=442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