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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말 속에는 정착된 영어권 외래어가 의외로 많다 그래서인지 방송매체에서나 길거리에 요즘 뜻이 생소한 단어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또한 생활속에 과연 외래어를 잘 쓰고 있는지도 헷갈릴때가 있고, 우리말처럼 사용되고 있는 외래어 또한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고 있으니 올바른 단어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나에게 얼마나 유용할 지는 따논 당상이다.
이 책은 누구나 알기 쉽게 구성한 '외래어 상식사전' 으로 그 쓰임새를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지식사전'이다. 사전이다보니 책의 내용이 연결되지 않아 그날 그날 알고 싶었던 외래어를 펼쳐보고 익힐 수 있다는것이 장점이다. 우리 실생활 속에 자주 쓰이는 외래어의 어원뿐만 아니라 본뜻, 유래, 탄생배경, 역사적 변천과정까지 일목요연하게 편집이 되어 있다. 한글 가나다 순으로 되어 있어서 ㄱ~ㅎ까지의 목차 252가지가 아주 알차게 들어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네티즌,더치페이, 코미디와 개그의 차이점을 알게도 되었고 그냥 단어로만 알고 있었던 알파벳의 유래도 그리스 문자의 첫번째인 알파와 두번째인 베타를 합친말인 '알파베타'의 준말이라고 한다는 말, 어원들이 무척 흥미로웠다. 책을 읽는내내 계속 감탄사를 내 뱉는 내 자신을 보고 이렇게 깊은 유래들이 있다는 것에 읽으면 읽을 수록 놀라울따름이었다. 이렇게 우리가 흔히 쓰는 외래어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고 나니, 순우리말이나 한자어에 관한 책만 관심을 많이 가졌었는데 좀 더 외래어와 친숙해져야겠다.
이 책은 단순한 언어 지식 전달 차원을 넘어 더 큰 사고 확장을 이끄는 실용적 쓰임새가 있을 것 같아 두고 두고 옆지기마냥 친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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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람이 순수한 우리말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반면 우리는 외래어를 많이 사용한다. 전문 분야는 물론이고 일반 대화에도 외래어를 빼고 우리말만으로 바꿔 말하기가 쉽지 않다. 패션유튜버가 외래어를 빼고 스타일을 설명하는 시도를 했는데 중간에 우리말로 바꾸기 거의 불가능한 단어들이 많아 고민하는 것을 보면 이미 많은 외래어가 우리 생활에 자연스레 침투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다고 외래어 사용을 무조건 배척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정확한 뜻을 모르고 쓰는 것이 더 문제이다. 외래어를 쓰더라도 그 어원과 뜻을 바로 알고 쓰기 위해 이 책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은 사전과 마찬가지로 가나다 순으로 되어있고, 252개의 외래어를 소개한다. 단어의 어원과 국어사전의 뜻을 설명하고, 그 유래를 이야기하듯 설명하는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설명 맨 아래에 영어로 해당 단어의 뜻과 사용예를 적고 있다.
발음도 가끔 헷갈리는 쿠데타(coup d'etat)는 무력에 의한 정권탈취를 의미한다. 국어사전에서는 '무력으로 정권을 빼앗는 일, 지배계급 내부의 단수 권력이동으로 체제변혁을 목적으로 하는 혁명과는 구별된다'고 정의한다. 혁명과는 달리 민중의 지지를 동반하지 못한 것이 쿠데타의 특징이다. 프랑스어 쿠데타가 세계적인 용어로 자리잡은 것은 1799년 나폴레옹 1세의 정권탈취에서 유래한다. 우리나라의 쿠데타는 '이성계의 위화도회군'과 '박정희의 5.16군사정변'을 꼽는다. 쿠데타가 혁명과 엄연히 다름을 알 수 있다.
기존 사전이 딱딱하고 어려운 말로 설명하는 반면 이 책은 단어의 유래부터 변천과정을 폭넓게 다루고 이야기식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유익하다. 전 연령 모두 사용하기 좋을 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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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를 매일 사용하면서도 외래어가 어느 나라에서 온 것인지 몰랐다. 분명히 원래부터 우리나라에 있던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정확한 유래를 알아보려는 노력이 부족했다. 사실 외래어의 유래를 모른다고 평상시 국어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비슷한 외래어가 우리말에서 발견되면 그때서야 내가 왜 이걸 몰랐을는지 놀라곤 했다. 그리고 외래어의 유래를 찾아보게 되었다. 하나씩 찾아보다 보니, 더 많은 외래어의 유래를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외래어 상식 사전'을 찾아보게 되었다. 외래어를 사용하면서 사실 외래어와 외국어를 잘 구분하지 못했다. 둘 다 원래 우리말이 아니었다. 다만 외국어는 여전해 우리나라 말이 아니다. 하지만 외래어는 한국어에 동화되어서 한국어처럼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나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한국어처럼 사용하고 있으면 외래어 이고, 한국어의 틀에 들어오지 못했다면 외국어라고 생각해도 좋다. '외래어 상식 사전'은 나처럼 자주 쓰는 외래어의 유래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사실 인터넷 뒤지면 외래어의 유래를 찾는 일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질서정연하게 잘 정리된 자료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외래어만 모아놓은 사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나처럼 외래어만 정리된 자료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자료이다. 일단 편집이 간결하게 되어 있다. 하나의 외래어 단어를 설명하는데 1~2쪽이면 충분하다. 외래어의 국어사전에 있는 뜻도 알려주고, 유래도 자세하게 안내한다. 그리고 영어로도 설명을 해 놓았다. 원래 영어공부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이 책을 읽다보니 영어공부도 같이 하게 되어서 재미있었다. 외래어의 뜻을 공부하다가 재미있는 외래어도 많이 발견하였다. 원래부터 한국어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외래어인 단어들도 있었고, 영어에서 온 줄 알았는데 프랑스나 그리스에서 온 말들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이걸 몰랐을까 하고 놀라면서 책을 읽었다. 이 책 한권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책에 나와 있는 유래들을 찾고, 또 관련지식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1~2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특히 잘 알고 있는 단어들의 유래를 처음 알았을 때는 정말 놀랐다. 꼭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 떨 때 내가 알게된 지식을 자랑하고 싶었다. 외래어세 평소에 관심이 있지만 적당한 자료를 못 찾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정말 재미있고, 이 책의 내용만으로도 엄청 유식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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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말 속에는 외래어가 많이 통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외래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외국으로부터 들어와 한국에 동화되어 한국어처럼 사용되는 단어’를 말한다. 평소에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의 본래 뜻과 어원, 유래 등이 궁금했었고 이 책을 통해서 외래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었다. 책에는 우리 말 속의 외래어 252가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외래어의 어원, 본뜻, 유래, 탄생 배경, 역사적 변천 과정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외래어 상식 사전답게 단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목차에는 ‘ㄱ~ㅎ’까지 252가지 외래어가 잘 정리되어 있었다. 외래어 옆에는 영어 철자로 표기 되어있고, 내용 밑에는 작게 단어 의미와 사용의 예가 영문으로 제시되어 있다. 외래어 이해와 더불어 영어 공부도 함께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의 외래어 중에 우리가 머리 감는데 사용하는 “샴푸”를 보면 그 유래가 함소화라는 꽃의 힌디어 이름에서 유래한 것을 알 수 있다. 함소화는 참파카라고 부르는데 인도 사람들은 참파카 꽃에서 향료를 추출해서 머리를 감아왔다. 여기서 힌디어 참포가 생겨났고 이 말이 영어로 유입되어 지금의 샴푸가 되었다. 더 나아가서 오늘날 같은 액체비누 샴푸를 처음 개발한 사람이 일본 사람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밖에도 “레스토랑, 버스, 비키니, 더치페이, 미사...”등의 외래어 어원과 배경도 재미있었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평소에 궁금했었던 외래어에 대한 많은 상식들을 알게 되었다. 외래어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한다면 언어지식도 늘리고, 무분별한 외래어의 오남용 현상도 줄어들 수 있으리라 기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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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교육 콘텐츠연구소는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을 기조로 ‘명백지(明白知)’와 ‘지식의 OSMU'를 지향하는 교육 콘텐츠 연구소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다산교육 콘텐츠연구소에서 우리말 속 외래어 252가지 사맛디를 묶어 외래어 상식 사전을 출간하였다.
책을 접했을 때 처음 눈에 띈 단어가 ’사맛디‘였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라는 훈민정음 서문에서 만났던 단어. 사맛디는 ’서로 맞다‘라는 뜻의 단어이다. 풀이해보면 외래어 상식 사전은 우리말 속에 외래어 252가지를 서로 맞게 표기하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나랏말씀이 중국의 문자와 맞지 않아 한글을 창제한 것처럼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 외래 문자와 맞지 않아 이 사전을 편찬한 것 같다.
넷플릭스에서 실제 17년간 잡히지 않았던 폭탄 테러리스트 실화를 다룬 드라마 ’맨헌트:유너바머‘라는 드라마를 봤다. 테드 카진스키는 FBI를 압박해 “산업사회와 그 미래”라는 제목의 35,000자에 달하는 긴 선언문을 발표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선언문이 그를 잡는 단서가 된다. 드라마를 보면서 언어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드라마에서는 FBI 신입요원이 집요하게 그의 글을 분석하여 언어학을 통해 그를 체포하는 과정을 잘 그려내고 있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이 언어 지문이라는 것이 있어서 한 사람의 특징과 사고방식 등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 책은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외래어의 어원과 본뜻, 유래, 탄생 배경, 역사적 변천 과정, 쓰임새 등을 이미지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편집되어 있다. 단지 사전처럼 외래어와 뜻만 정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각도에서 연구하여 정리되어 있다. 특히 자주 사용되는 외래어가 왜 사용되게 되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그 언어를 사용하는 세대의 문화에 대해서도 짐작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이 책은 사전처럼 자음 순으로 되어 있어서 목차를 보고 궁금한 단어나, 모르는 단어를 찾아 읽어보기 편하다. 조금 아쉬운 점은 그 단어가 사용되는 예시가 없다는 점이다. 뜻은 알게 되었는데,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할지 몰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더 답답하다.
외래어라고 무턱대고 터부시하기보다는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순화할 것은 순화하고, 발전시킬 것은 발전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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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는 외국으로부터 들어와서 한국어에 동화되어 한국어처럼 사용되는 단어, 고유어와 함께 국어의 어휘체계를 형성하는 요소이며, 차용어라고도 한다. 흔히 외래어와 외국어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쉽게 생각하면 외국어가 한국어 속으로 들어와서 우리말의 규칙에 따라 사용되면 그것을 외래어라고 부른다. 외래어는 영어가 아닌 한국어 어휘이다. 전에는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은 외국어이고 그렇지 않은 단어들만 외래어라고 생각했다. 가령 책에 나와있는 단어를 예로 들면 커피, 피자, 택시, 컴퓨터 같은 고유명사들은 한국어로 대체하지 못하므로 외래어이고, 에티켓, 머니, 터부 같은 단어들은 예절, 돈, 금기로 국산화가 가능하므로 이런 것들은 외국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외래어와 외국어의 차이는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는가가 기준이 아니라 한국말 속으로 들어와서 우리말의 규칙을 따르며 우리말처럼 쓰이는가 하는 것이 기준인 셈이다. 지금까지 외래어와 외국어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통해 전세계의 국가와 국가, 문화와 문화의 거리는 더욱 좁혀졌고 다른 나라의 언어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한 폐해도 크다고 하겠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의 무분별한 외래어 오남용 현상은 결코 바람직한 풍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배척과 차단도 바른 자세는 아니라고 말한다.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순화할 것은 순화하고, 발전할 것은 발전시키는 것이 바른 자세라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그 외래어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언어라는 것은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문화가 담겨있는 것이라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옮겨가면 말이 가진 원래의 의미가 그대로 전해지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가 자주 쓰는 외래어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외래어 상식 사전]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이미 상용화된 252가지 영어권 외래어의 어원과 본 뜻, 유래, 탄생 배경, 역사적 변천 과정, 쓰임새 등을 상세하게 알아보며 외래어에 대한 상식을 키워주는 사전이다. 책에 나오는 외래어들은 우리가 평소 자연스럽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들이지만 정확한 의미는 모른채 대략적인 의미로만 알거나 그 유래와 어원 등에 대해서는 모르고 사용하는 것들도 많았다. 책을 통해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에 대해 알아보며 언어적 감각과 보편적 상식을 늘리며, 어휘도 풍부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가나다 순으로 외래어를 정리해 놓아서 우리말 사전처럼 활용하면 된다. 각각의 항목에는 해당 외래어와 대체 가능하거나 순화된 우리말도 소개하고 있어서 참고할만 하다.
# 갭 갭이라는 말은 평소 상당히 많이 쓰는데 막상 그 말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갭은 원래 주식용어였다고 한다. 주가가 갑자기 폭락하거나 폭등할 때 나타나는 차트상의 빈 공간을 이르는 말로 우리말의 간격이나 격차에 상응하는 말이다.
# 그로기 권투나 격투기 경기 중 얻어맞아서 정신이 몽롱하거나 정줄을 잃고 비틀거리는 상태를 그로기라고 표현하는데 원래는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는 상태를 말하는 그로그(grog)에 y를 붙여서 그로기라고 말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국 해군의 통칭 그로그 영감님이란 제독이 럼주에 물을 타서 마시게 한 것을 두고 술에 취한 상태를 그로그라 불렀다고 한다.
# 뉘앙스 개인적으로 이 뉘앙스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말은 프랑스어로 원래 색체의 미세한 변화와 차이를 일컫는 미술용어였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일상용어로 확대되며 언어, 의미, 소리, 감정 등에서의 미세한 차이를 나타내는 의미로 바뀌었다.
# 더치페이 더치페이는 네델란드 사람들의 계산법이라는 뜻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네델란드에서는 다들 그렇게 각자 계산을 하는 문화가 있나보다 라고만 생각을 했었다. 더치는 영국이 네덜란드인을 경멸하며 부르던 호칭이고, 더치가 붙으면 냉소적으로 까는 뉘앙스가 된다고 한다. 결국 더치페이도 부정적인 의미가 담긴 말이라는 뜻이다.
# 도그마 게시판에 가끔 이런 말을 쓰며 상대를 비난하고 디스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도그마는 독단적인 신념이나 학설을 뜻하는 말이다. 생각하다는 뜻의 그리스어 도게인에서 유래한 말로 18세기 무렵에는 '그리스도교의 교리'라는 의미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에겐 독단으로 느껴졌고 도그마는 그런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즉, 그리스도교의 비이성적이고 맹목적인 독단을 뜻하던 말이 종교 이외의 영역에서도 사용되게 된 것이다.
#멜랑콜리 우울한 기분이나 애수를 일컫는 프랑스어인 멜랑콜리는 원래 흑담즙을 뜻한느 그리스어 멜랑콜리아에서 유래했다.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인간의 체액을 혈액, 점액, 담즙, 흑담즙으로 나누고 이중 흑담즙이 많으면 기분이 우울해진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기인하여 멜랑콜리아가 우울한 기분, 애수를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 바캉스 바캉스는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뜻의 라틴어 바카티오에서 유래한 프랑스어라고 한다. 휴가라는 뜻의 버케이션도 바카티오에서 파생한 말이다. 세계적으로 영어인 버케이션보다 프랑스어엔 바캉스를 더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프랑스인, 특히 파리 사람들이 휴가를 맞아 떠들썩하게 여행을 즐기고 오기 때문에 바캉스라는 말의 이미지가 강해졌다고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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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외래어는 한글 속에서 뿌리내려 있다. 이미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외래어는 어떤 단어는 더 많이 쓰이기도 한다. 외래어의 어원은 특히 자주 쓰이는 말일수록 그 원 뜻이 궁금해진다.
외래어 사전은 총 252단어를 소개하는데, 외래어의 의미를 상단에 그 의미와 함께 쓰이는 비슷한 유의어, 혹은 사건을 하단에 배치한다. 각 주의 형태로 외래어에서 파생되는 뜻과 정의를 영문어로 또 한번 짚어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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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는 자세히 설명하기는 다소 어렵지만, 통용되는 의미가 공통되어 있다. 그 뜻을 정확히 말하기는 힘들지만,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일지는 충분히 알고 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외래어를 정리 해주는 설명은 인문학적 지식뿐 아니라 단어에 따라 의학적, 문학적, 역사적 형태의 상식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바리깡의 경우 이는 일본어가 아니라고 한다. 머리를 깎는 기계를 처음 개발한 프랑스의 "바리캉 에뜨 마레"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기계의 이름을 일본인 이발사가 그 회사의 이름을 계속 제품 이름으로 부르면서 기계 이름으로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바리캉의 "캉"의 발음을 내지 못한 일본인들의 어눌한 발음과 일본인에게서 전해진 단어의 역사적 흐름을 알 수 있다. (이런 단어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예를 들면 바바리의 경우도 "버버리"라는 회사의 이름이었는데 일본을 통해 바바리로 바뀐 것이며, "빵" 또한 포르투갈어 "팡"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빵"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알리바이의 경우, 법률 용어로 쓰이긴 하나, 현재 범죄 현장 이외의 장소에 있었다는 증명으로 "현장 부재 증명"으로 순화해 말 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한다. 알리바이는 라틴어로 "다른" 이라는 뜻의 알이우스와 "그곳에"라는 뜻의 이바이가 합쳐져서 "알리바이"라는 말이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줄임 말도 처음에는 한국의 순 우리말을 해치는 모순된 말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현재는 아무렇지 않게 쓰이고 있다. 외래어 또한 그런 평이 많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진 듯 하다. 무엇이 되었던 세계 속에서 함께 쓰이는 단어들의 의미와 언어의 순 뜻을 알게 된다면, 한글을 넘어 자연스러운 단어 사용이 가능해 지지 않을까. 또한 이 책은, 외래어 단어에 따라 연결되는 기본 상식의 분야도 달라져 언어의 사고를 돕는 책이다, 따라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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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마진, 메뉴, 미사일, 유머, 장르, 지그재그, 트로트.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외래어다. 저 단어를 대체할 단어의 유무가 궁금할 만큼 생각지도 못한 단어들이다. 이렇듯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 얼마나 많은 외래어를 쓰는지 감도 안잡힌다. 얼마전 티비 예능 프로그램인 신서유기에서 영어금지 스포츠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외국어를 많이 쓰고 있구나'라는 것에 대해 처음 경각심을 가졌었다. 그 이후부터 평상시에 대화하면서도 내가 쓰고 있는 단어들이 외래어가 아닌지 검열해보기도 하고 다른 대체 단어가 뭐가 있을지 검색해보곤 했다. 외래어를 쓰는게 나쁘다는 생각은 아니고 그래도 우리나라말인지 아닌지 정도는 구분하고 써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나에게 '외래어 상식 사전'은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큰 특징은 첫번째로 평상시에 자주 쓰는 252가지 외래어를 많이 다뤘다는 것과 두번째로 외래어 대신 쓸 수 있는 우리말을 추천해준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소개되는 단어의 유래와 뜻 그리고 쓰임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단어에 대해 보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뿐만 아니라 좀 더 전문적으로 유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단어가 유래된 이유를 살펴보면서 역사공부까지 더불어 할 수 있기도 하다.
목차를 보면 평소 자신이 즐겨쓰는 단어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그 단어를 따라 세부내역을 읽어보면 단순히 단어에 대한정보에서 더 나아가 어떻게 단어에 대한 서사를 보면서 즐거움까지 느껴진다. 나중에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유식하게 써먹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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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적은 우리말에 상용화된 252단어의 어원과 의미를 설명한 사전으로 단어의 탄생 배경과 여러 문화에서 쓰였던 용도까지 설명하여 독자들에게 지식과 상식의 확장을 유도할 유용한 사전이라 하겠다.
서적의 형식은 가나다순으로 상용화된 외국어를 1~3페이지 걸쳐 소개한다. 단어의 의미와 어원을 설명하고 마지막에는 유용한 표현을 영어 문장으로 소개하여 하루 한 문장씩 암기하면 좋도록 구성되어 있다. 물을 탄 술을 놀림말로 부르던 ‘grog’가 그로기로 발전, 그리스 신화에서 불로주의 이름이었던 넥타가 과실음료를 가리키는 일반명사로 발전, 중국의 함소화를 인디아의 참포를 거쳐 머리를 감는데 사용하는 샴프로 발전, 여신 비너스와 마르스가 바람을 피우다 비너스의 남편 헤파이토스가 만든 그물에 걸려 허공에 거꾸로 매달린 함정을 의미했던 스캔들론이 스캔들의 어원이라는 내용 등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에티켓의 설명에서 베르사유 궁전의 꽃을 훼손하는 사건 때문에 정원관리사가 말뚝을 박아 출입을 제한하는 표찰에서 유래 했다는 내용과 의학계에서 몸과 마음상태를 조절하는 네 가지 체액을 ‘후모르’라 불렀는데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극작가들이 인간의 후모르에 관심을 갖으며 연극과 문학으로 인간을 유쾌하게 만들려 시도하며 후모르가 유머가 되었다는 해설은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 관심 있게 보았다. 남자의 전유물이었던 발레를 여성들이 하며 법을 무시하고 치마 밑단을 잘라 다리를 보여준 마리 카마르고라는 발레리나의 일화, 초호화판 마차를 부르던 코치가 말을 조련하는 제어기술이 요구되며 말을 훈련시키고 능숙하게 모든 사람까지 코치로 부르다 현재 기술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발전된 내용을 설명한 내용 등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외래어에 대한 어원과 흥미로운 일화를 담고 있다.
이 서적은 외래 상용어 252개를 소개한다. 단어의 어원, 의미와 역사적 일화를 읽으며 인문학적 지식을 넓힐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각 단어 소개 마지막 부분에 있는 짤막한 영어 문장을 하루에 한 문장씩 외운다면 영어실력도 향상되고 소개된 사용어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우리말처럼 굳어진 외래어의 어원을 공부하며 상식도 쌓을 매우 유익한 사전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