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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품에 비해 평점이 높은 편이 아니여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저는 이때까지 본 책 중에 평점을 높게 주고 싶습니다 오히려 더 여운이 남고 눈물이 나는지.. 역시 믿고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이네요.. 이번에도 덕분에 좋은 책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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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밀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 소미미디어 사랑하기 때문에, 비밀입니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오래 된 작품이라 전체 스포일러를 해도 상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작품은 반전보다 전체를 읽어보아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기에 스포일러가 치명적이지 않다. ----- 스포일러 있음 ---- 나가노 지역에서 버스 추락 사고가 벌어진다. 그 사고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게 되고, 이 버스를 같이 탄 모녀도 있었다. 남편이자 아버지인 스기타 헤이스케는 아내와 딸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그들을 보러 간다. 그가 생사를 걱정하고 있던 중 아내 나오코는 목숨을 잃게 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딸 모나미는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그 후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여보...... 나 모나미 아니야. 나오코야 그는 딸을 잃은 것인가 부인을 잃은 것인가? 아니면 둘 다 잃고 만 것인가? 집에 돌아온 둘은 앞으로 어떻게 지낼지 고민하게 된다. 외형은 중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학교를 나가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그 둘은 서로가 누군지 알고 있지 않은가. 고민 끝에 집에서는 부인인 나오코로, 외부에서는 딸인 모나미로 지내기로 한다. 이 생활은 당연히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나오코는 집 밖에서 남편의 이름을 부르는가 하면 학교에 가서 친구들의 이름이나 관계를 모르고 언행도 중학생의 언행이라 볼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사소한 일이다. 결국 시간이 지나며 해결하게 되지만 문제는 집 내부에서 일어난다. 딸의 모습을 한 부인과 어떤 관계로 지내야 할까? 과거에는 같이 목욕을 하기도 했었고 자연스레 같은 침대에서 잠자리에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가 그런 모습이 어색해진다. 게다가 사춘기가 지나며 당연히 동급생과 연애 혹은 이성적인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자신은 감정이 없더라도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는 남학생도 생기기 마련이다. 헤이스케는 계속해서 내적 갈등을 하게 되고 자괴감이 든다. 딸의 모습을 했지만 부인으로 생각되는 나오코는 너무나 어리고 아름답다. 반면 자신은 더욱 나이듬이 느껴지고 초라해 보인다. 점점 질투심이 끌어오르고 그는 심지어 그녀의 전화통화를 엿듣기 위해 도청장치까지 설치하게 된다. 이후 이 사실을 안 부인과 심하게 다투게 된다. 이후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고 헤이스케는 그녀를 딸로 대하기로 한다. 아무리 정신이 부인이어도 뻔히 딸의 모습을 한 사람과 부부로 지낼 순 없고 그렇다면 이미 정해진 결론인 것이다. 그는 나오코가 아니라 모나미라 이름 부르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대한다. 헤이스케는 후련한 듯 편히 잠을 자지만 나오코는 오히려 충격적이었던 듯 밤새 흐느끼며 지샌다. 다음날 잠에서 깬 모나미는 어찌 된 영문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헤이스케에게 상황을 묻는다. 그녀는 사고 후 몇 년간 의식이 잠들어있다 이제 깨어난 것이다. 헤이스케는 놀라며 어떤 상황이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었고 정말로 딸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완전히 모나미가 돌아온 것은 아니었고 나오코와 번갈아 의식을 차지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며 나오코보다 모나미가 의식을 차리고 있는 시기가 길어지며 결국 모나미만 나오게 되는 시기가 찾아온다. 모나미가 나이가 들어 결혼할 시기가 다가온다. 결혼식을 몇 시간 앞두고 모나미가 의도적으로 진실을 알려준다. 사실 모나미의 의식이 돌아오는 일은 없었다. 다만 나오코가 모나미의 연기를 한 것이다. 속은걸 안 그도 결혼식을 진행시키며 소설은 마무리된다. 이 책을 스토리로 설명하려니 참 별로이다. 읽었을 때 느꼈던 갈등과 고민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딸의 몸을 한 아내라니. 이런 부조화스럽고 소재부터 불편한 스토리를 말끔하게 전달하는 것이 작가의 엄청난 역량인 것 같다. 사실 이렇게 소재만 보고 형편 없이 생각했지만 호평이던 작품들이 많기에 이 작품도 그런 작품의 일부라고 얘기하고 싶다. 대표적으로 경찰 영화의 클리셰를 모두 포함한 듯 보였지만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극한직업' 같은 영화 같다고 할까. 여하튼, 스토리 전달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훌륭한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신이 던진 미스터리, 인간의 균형추로 꿰맞추다 내가 생각한 이 책의 주제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 남편 헤이스케는 딸의 몸을 한 부인의 현재 삶과 미래를 위해 딸로 만들어주기로 결정했고, 부인이 나오코는 그런 남편의 걱정과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그 앞에서만이라도) 모나미 연기를 한 것이 아닐까? 물론 젊은 나이로 사는 것이 나오코에게는 좋았을 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알겠지만 헤이스케가 마음을 정하기 전까지 한번도 남편이 믿음을 잃을 행동을 하지 않는다. 집에 오면 주부의 역할을 다했고, 남편이 서운해하지 않게 마지막까지 노력했다. 그랬던 그녀였기에 마지막 딸 연기를 한 것도 그 연장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사회 이면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집중하는 작가가 이번에는 가족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가피한 SF적 상황을 가장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풀어내려 애쓴 소설이 아닌가 한다. 꼭 읽어봤으면 하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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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비밀> 리뷰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이 아니라 사랑과 윤리,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이 다른 몸에 들어간다면 여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 소미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비밀>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 작품은 영화로 먼저 알게 되어 잘 봤던 기억이 있어서 소설로도 접해보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어요. 교통사고로 딸과 아내의 몸이 바뀌고 나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소설은 더 날 것의 느낌이고 주인공이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소설로서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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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을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대여로 구입했는데 재밌었어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명한 작품 비밀 영화로 제작되서 더욱 더 유명해졌죠 교통사고로 딸과 아내의 몸이 바뀌는데 엄마의 몸은 그대로 사망 딸은 영혼이 바뀐채 살아나요 |
|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비밀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작품은 영화화가 되어서 저는 영화로 먼저 접했습니다.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 원작 소설도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 원작도 재밌어서 만족스럽습니다. 결말이 충격적인 소설이었습니다. 나오코가 너무 안타까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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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거대한 추리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된다.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일이지만 그래도 이런 기적들이 우리 삶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란 막연한 기대감도 같게 하고
무엇보다 작가의 뛰어난 문장들은 읽으면서도 감탄하게 된다. 방대한 책의 양과는 다르게 저절로 집중하게 되면 읽혀 나가는 재미가 무더운 여름밤에 더할 나위 없는 피서이자 휴가가 아닐까란 생각도 들고
표지부터 뭔가 나를 봐달라고 했던 그 첫느낌이 틀리지 않은걸 증명한거 같아서 이 책의 값어치는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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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를 재미있게 읽었다.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었는데 재미있어서 소장하기위해 책 구매도 했다. 그래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있다. 비밀은 반전이 있는 소설이다. 스토리도 재미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마지막에 다가갈수록 아쉬웠다. 반전이 놀랍긴하지만 그전에 끝났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이 든다. 여러모로 아쉬운 책이었다. |
| 일본 소설을 아주 좋아하는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님의 소설을 정말 좋아하는 한 여고생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님은 보통 추리소설을 쓰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이로 이 작가님이 쓰신 추리가 아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런 이야기들도 너무나 좋더라고요. 비밀 이라는 이 소설 정말 유명하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되게 슬픈이야기 였습니다. |
|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읽었고 작가 특유의 심리묘사가 매우 뛰어났다 나오코라는 인물이 참 앙큼스러울정도로 매력적이었고 헤이스케에대한 연민에 맘이 아려온다 1998년 발표된 작품인데 세월이 흘러도 감성자체는 크게 변함이 없는거 같다 요새 나온 작품위주로 보다가 그의 매력에 빠져서 예전 작품을 역순으로 찾는데 나에게는 의미있는 독서의 여정이다 연애로 치면 그의 작품들 하나하나가 밀땅의 고수같은 느낌이랄까 매우 흥미로운 작품 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