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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출판사에서 나온 김태형 작가의 <혐오 시대 헤쳐가기> 리뷰입니다. 예전에 이 책을 어디선가 추천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바쁜 현대사회에서 잠시 잊고 살았네요ㅎㅎ 마침 대여이벤트 뜬 걸 보고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이에요 정말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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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전 내지 세계 명작을 소개해 주는 책들이 많이 출판되었다. 서평가가 쓴 책도 있고, 출판사 편집자, 문학을 강의하는 교수들이 쓴 책도 있다. 국내 교수들이 쓴 책도 많지만, 외국 교수들의 명성에 기대어 번역되는 책들도 많다. 그런 책들은 사실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거나, 아직 우리 나라에 소개되지 않은 책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다. 꼭 문학 교수들은 아니지만, 일반 블로거들이나, 작가들이 쓴 책도 많이 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입시용으로 소개하는 책들도 많이 있다. 소설가가 소개하는 세계문학 안내서들도 많이 있다. 처음에는 이 책도 그런 책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접했는데, 이책은 다른 책들과 다른 면이 있었다. 대부분의 세계문학 내지 고전의 소개서들은 자신이 읽은 고전문학의 독후감 내지 그 작품의 줄거리를 소개하고,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략히 소개하는 정도로 끝내고 있는데 반하여, 이 책은 일단 기본적인 문예사조를 소개한다. 리얼리즘, 낭만주의, 고전주의 등을 소개하고, 각 개별 작품들이 왜 지금까지 읽히는 고전이 되었는지를 당시의 시대 배경과 더불어 그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문학은 사회를 반영한다는 명제에 맞게 당시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그 작품의 충분한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는 상식을 다시금 강조한다. 박경서 선생이 번역한 오웰의 책들을 많이 읽었었는데, 박경서 선생이 타계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의 명복을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