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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동식물들에게는 저마다 독특한 행동 특성이 있다. 그 독특한 행동 특성을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면 동물들의 생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된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이 책은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에 대해 나와 있는 책이다. 제목부터 재미있게 느껴졌는데 내용은 더 재미있어서 아이와 즐겁게 읽은 책이다.
이 책에는 74가지의 동물과 식물들의 행동 특성이 나와있다. 소름 돋는 행동, 상냥한 행동, 정신 사나운 행동, 행복한 행동으로 나뉘어 동물들의 다양한 행동들을 소개한다. 염소, 토끼, 해바라기, 초롱 아귀, 동갈치, 카리브 닭새우, 비버, 참다랑어, 엽낭게, 만새기 등등 다양한 동식물들의 행동이 나와있다. '누군가에게 자꾸만 똥을 던지고 싶어!', '물고기를 잡으면 자꾸만 늘어놓고 싶어!', '사냥을 할 때면 자꾸 코를 숨기게 돼!', '겁을 먹으면 자꾸만 침을 뱉고 싶어!' 등 행동 특성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동물들이 스스로 이야기하는 것 같아 더 흥미로운 것 같다.
때까치의 경우 먹이를 꽂아두는 행동을 하는 데 이를 먹이 꽂히라고 한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겨울철 먹잇감이 줄어드는 시기에 먹이를 저장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한다. 책에서는 이런 행동의 특징을 딱딱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먹잇감을 자꾸만 나뭇가지에 꽂아 두고 싶어'라고 때까치가 외치고, 이야기하듯 이유를 설명한다. 그래서 그런지 생물들의 특성이 더 잘 기억되고, 재미있는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아이도 신기해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기억에 남는 동물들의 특징을 주변에 퀴즈 내거나 이야기하기도 했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이 책을 읽고 동물들에 대해 이해하고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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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넘 궁금하고 호기심이 일어 꼭 읽어보고싶었어요^^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74가지 독특한 행동! 과학적으로 규명한 생명들의 행동을 엮은 도감이지만 재밌는 이야기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생물들의 이야기가 때로는 우습고 때로는 믿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책을 읽으며 왜?어째서? 하고 생각하다보면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 날 발견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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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관찰을 아주 좋아하는 아들들을 둔 엄마입니다. 곤충 채집을 넘어서 곤충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기에 이 책을 함께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행동이 소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그 생물의 움직임에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을 하더라고요. 책에 나온거대로 하는지 진짜 보고싶다고요 ㅋㅋㅋㅋㅋㅋ 이 지구는 우리만 사는 것이 아니고 우리만 누릴 수 있는 곳이 아니잖아요. 지구에서 사는 수많은 생물들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좋은 마중물이 될 것 같아요. 곤충러버, 생물러버인 친구들은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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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생물들의 독특한 74가지 행동 도감이다!! 딱딱한 도감이란 생각은~ 안녕 ?? 모든 생명체는 고유한 생명체로서의 가치를 존중받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생물의 삶을 이해하면서 부터 시작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책! 귀여운 일러스트에 한 페이지 정도에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읽어갈수 재미있게 읽어 나갈수 있다. 이제 막 긴글 책읽기로 넘어가는 시기, 또 생물을 좋아하는 친구에겐 무조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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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도 볼 수 없던 기상천외 생물이야기ㅣ「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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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아이가 책 읽는모습은 저의 인스타그램에 있어요 @miri_js_l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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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모르게 자꾸만 하고싶어!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도감이 실린 재밌는 책 글 고자키 유 그림 요쓰모토 유키 출판 나무말미 책 표지도 정말 귀여워요^^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린 동물그림은 한번 따라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정도 더라고요. 초등학교1학년 아이 재밌게 책을 읽어봤어요. 도톰한 책속에는 74가지의 독특한 행동이 실려있답니다. 책 속에는 그림이 있고 동식물들의 행동이 말풍선에 큼지막하게 써있어요. 책을 보자마자 처음 부터 끝까지 큼지막한 글씨를 신나게 읽더라고요. 그만큼 재밌고 흥미로웠다는 것 같아요. 며칠전 동네뒷산 오르기를 했는데 마침 딱다구리가 따다다닥 소리를 쉼없이 내는데 3가지 이유가 있다고 책에 나와있어요. 1.벌레를 잡아먹기 위해서 2.둥지를 짓기 위해서 3.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라고 하네요. 산 위 전망대에 오르니 딱다구리 소리도 듣고 좋았어요. 자연 다큐멘터리 보다보면 염소가 벼랑끝에 서있는 모습이 아슬아슬하다 싶었는데 염소는 높은 곳을 보면 자꾸만 올라가고 싶은가봐요. 높은곳 좁은곳을 아주 좋아한대요. 불나방 뜻 불길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목숨 아까운줄 모르고 위험에 달려든다는 뜻 인데요. 불나방은 달빛을 표지판 삼아 날아가는 습성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조금은 슬픈데요.ㅠㅜ 비가온 뒤 종종 볼 수있는 지렁이 , 말라 죽은 지렁이를 몇번 본 뒤로는 지렁이가 아스팔트위나 햇볕에 노출되어 있으면 나무가지를 이용해 흙위로 옮겨주더라고요. 마디가 있는 몸을 꾸물거리며 입으로 흙을 삼켜 영양분을 빨아들이고 남은 흙은 꽁무니로 내보낸다는 사실도 흥미로웠어요. 장애물을 만나면 방향을 꺽고싶은 공벌레 얼마전 놀이터에서 공벌레를 보고는 나무가지로 톡 건드리니 공처럼 몸을 동글게 말고 방향을 꺽더라고요. 공벌레의 독특한 행동에 웃음짓는 아이모습을 볼수있었어요. 모래를 보면 자꾸만 동그랗게 뭉치고 싶은 엽냥게의 귀여운 행동 물이 빠진 해수욕장 뻘에서 본적있는데 이 모래 경단은 엽낭게가 먹이를 먹고 남긴 흔적이라네요. 볼주머니에 자꾸만 먹이를 욱여넣고 싶어지는 햄스터까지 그동안 궁금해하던 생물들의 행동의 이유를 알 수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생물의 모습 행동을 더 관심있게 관찰 할 수있는 힘을 기르기에 좋은 유익한 책인건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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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들의 독특한 행동도감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글 고자키 유 / 그림 요쓰모토 유키 /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 곽범신 옮김 / 한국어판 감수 장이권 / 나무말미 출판
아이가 과학 분야라고는 지구, 태양계, 우주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을 뿐 동식물이나 실험 등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 아이가 그래도 과학 분야 책을 읽는 건 이렇게 특정한 주제 아래 다양한 짧은 정보들을 엮어 모은 책들은 보는 편인데요. 그중에서도 캐릭터가 맘에 들면 더욱 좋아합니다.
아이가 실사 위주의 동물도감 같은 건 도무지 보려고 하지를 않으니 이런 책들이 보일 때마다 엄마는 아이에게 제공하느라 바쁩니다. ;;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하죠. 이렇게 다양한 의외의 정보들을 접하다 보면 나중에는 머릿속에서 하나의 정보로 합쳐리리라 조금이나마 기대를 해보는 겁니다. ;;
그런 엄마의 눈에 띈 책이 있었으니,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인데요. 책 제목을 보자마자 궁금증이 저절로 생기는 제목이죠 저희 아이도 보자마자 “뭐가 하고 싶다는 거야?” 라며 자연스럽게 책을 펼쳐 읽더라고요. ^^ 과학 좋아하는 아이들이야 사실 이런 과정이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만 ;; 저희 아이처럼 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겐 이렇게 자연스럽게 본인이 궁금해서 책을 펼치도록 해준다는 것 자체가 엄마에겐 또 고마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책은 총 4장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제1장 소름 돋는 행동, 제2장 행복한 행동, 제3장 정신 사나운 행동 제4장 상냥한 행동 이렇게 4가지로 분류를 하고 육해공의 다양한 동물들이 보여주는 특이한 행동들을 주제별로 엮어서 설명해줍니다.
가령 ‘제1장 소름 돋는 행동’에서 저희 아이가 깜짝 놀란 내용은 알파카의 침 뱉기였습니다. 알파카가 침을 뱉는다니요! 불량학생인가요. ;; 알파카가 침을 뱉는 이유는 무서워서라고 합니다. 겁이 많아 상대를 발로 차거나 물지 못하니 토사물이 섞인 침을 뱉어서 지독한 냄새가 나도록 해서 상대를 물러가게 하고 싶은 행동이랍니다. ;; 과연 자연환경에서 배고픈 포시자들이 냄새 따위로 물러날지 모르겠지만요. ;;
아이들과 강원도 목장에 방문해 본 적이 있는데 아이가 기억이 가물거린다고 했는데요. 코로나가 좋아지면 다시 한 번 방문해서 알파카를 좀 더 자세히 관찰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알파카가 ‘귀를 뒤쪽으로 내리깔고 있을 때는 겁을 먹었다는 뜻’이라고 하니 알파카의 침세례를 받지 않으려면 알파카의 귀를 유심히 관찰해야겠어요. ^^ 이런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와 함께 알파카의 기본적인 정보도 제공이 되는데요. 분류와, 분포, 크기, 특이사항 등이 간략하게 소개돼 해당 생물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는 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제2장. 행복한 행동’편 중에서 저희 아이는 ‘짓는 원숭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원숭이에 주목을 했는데요. 일단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이 원숭이들은 새벽부터 마구 짖어댄다는데요. 일종의 영역 표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리로 영역을 표시할 수 있도록 공기주머니가 달려 있어서 목소리를 더욱 우렁차게 낼 수 있답니다. 아이가 “혹부리 영감님의 혹은 노래 주머니가 아니었는데 짖는 원숭이의 주머니는 진짜였네”라고 해서 저를 빵 터뜨리기도 했답니다. ^^
이 외에도 4장에선 코끼리의 집단생활 방식과 배려하는 행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이런 코끼리의 행동은 본인도 본받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더군요. ^^
동물들의 특정한 행동들이 사람의 눈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그 이유를 조금 알고 나서 동물들의 행동을 접하게 된다면 이해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 같아요. 그리고 이해하는 만큼 동물들에 대한 안목과 관심도 증가할 테고요.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는 판형 자체가 책처럼 생겼고, 글자가 조금 작은 편이긴 하지만 각각의 동물에 대한 소개내용 자체가 많거나 어려운 것들은 특별히 없는 편이라서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부담 없이 접하고, 이색적이고 폭넓은 배경지식을 쌓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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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말미에서 출간 된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 도감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입니다~!
이 책은 과학적으로 규명한 생물들의 행동을 엮은 도감으로 생물들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행동에 대해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74가지 독특한 행동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도감이지만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기괴하기도 하며 우습기도 한 동물들의 행동들은 딱딱한 도감의 느낌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이 책에서는 생물들의 행동을 총 4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요~! 책에 그려진 삽화들이 동화스러우면서도 위트있기에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라고 생각했던 동물들의 행동을 호기심을 풀어가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소름 돋는 행동 행복한 행동 정신 사나운 행동 상냥한 행동
그리고 각 장마다 칼럼으로 소개하는 초등학생의 행동에 공감을 하면서도 웃음이 빵빵 터져 주는 센스 있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답니다^^
이 책은 도.감. 이기에~^^ 두 페이지에 걸쳐 한 생물의 행동을 소개하면서 해당 동물의 분류, 분포, 크기를 기록하고 특징을 간략히 전달합니다. 딱딱하지 않고 술술 읽히는 친근한 어투의 문장들로 인해 생물 관련 잡지를 보는 느낌도 있었어요~!
동갈치의 소름 돋는 행동~ 빛을 보면 자꾸만 달려들고 싶어!! 낙타의 소름 돋는 행동~ 물이 있으면 자꾸만 다 마시게 돼! 해바라기의 행복한 행동~ 해님을 자꾸만 바라보고 싶어! 흰뺨검둥오리의 행복한 행동~ 처음 본 것을 자꾸만 따라다니고 싶어! 수달의 정신 사나운 행동~ 물고기를 잡으면 자꾸만 늘어놓고 싶어! 나무늘보의 정신 사나운 행동~ 아무리 잠을 자도 자꾸만 자고싶어!
이처럼 흥미롭고 궁금한 생물들의 행동에 대해 유전자에 새겨진 탓에 저도 모르게 하게 되는 본능적 행동을 하나 하나 그 이유를 찾아 갈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이 책을 한 번에 쭉 읽기 보다는 궁금한 것 위주로 찾아 보고 거실에 두고 오며 가며 두 아이가 번갈아서 꾸준히 보았답니다~! 책을 본 후 엄마에게 설명을 해 주기도 하며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의 이유를 훤히 알게 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책의 효과가 바로 보이는 것 같았어요~!
나무말미의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 도감,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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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고자키 유 그림 - 요쓰모토 유키 옮김 - 곽범신 감수 -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한국어판감수 - 장이권 나무말미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제목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본능적으로 같은 행동을 계속 하게 된다는 뜻이다.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 도감으로써 동물, 식물, 곤충들의 다양한 행동들을 소름돋는 행동, 행복한 행동, 정신사나운 행동, 상냥한 행동 네파트로 나온다. 책을 읽다보면 생물들이 왜 자꾸 이런행동을 하는지 궁금했던 점이 풀리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정말 '우와!'하고 감탄할 만한 이야기도 나온다.
1장 소름 돋는 행동 불을 보면 자꾸만 뛰어들고 싶은 나방. 또한 우리가 위험한 걸 알면서도 감수하려는 모습을 볼 때 나방에 비유를 한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달빛을 표지삼아 날아가는 습성 때문에 인간들이 만들어낸 불빛으로 달려들어 타죽는 것이다. 생각하는 나방이였다면 위험을 감지하고 날아들지 않았을텐데....
자꾸만 술을 마시고 싶어하는 붓꼬리나무두더지. 이름도 처음들어보는데 술을 마시고 싶어하는 동물이라니 정말 놀랐다. 술은 몸에 해롭다는 주의도 주면서 붓꼬리두더지가 진짜 술이 아닌 발효가 되어 술 같은 바탐야자의 꽃꿀을 좋아한다고 안심시켜준다. 동물세계에서 최고이 술꾼이란다. 혹시 술버릇은 없는지 궁금해진다.
2장 행복한 행동 친구들과 함께 행진하고 싶은 카리브닭새우. 홀로 살아가는 카리브닭새우는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얕은 바다에서 깊은바다로 이동하게 된다. 이 때 어디선가 하나 둘 모여 긴 줄을 만들며 50KM를 이동한단다. '뭉치면 산다!'라는 말처럼 작은 카리브닭새우 한 마리는 힘이 없지만 뭉치면 큰 힘이 되어 위험으로부터 조금은 안전할 수 있다. 숫자로 밀고 나가는 것 같다. ^^ 깊은 바닷속에서 줄지어 행진하는 카리브닭새우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과 그 행동들이 긴 여행을 가는동안 많은 힘이 되고 즐거울 것 같다.
어떤 생김새로든 자꾸만 자라고 싶은 수박! 물을 다양한 모양틀에 넣으면 그 모양대로 꽁꽁 얼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수박이 모양틀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자랄 수 있단다. 하트, 네모, 피라미드 틀에서 자란 수박의 모양이 제각각 다르게 자란다. 수박을 사러 마트에 가서 다양한 생김새의 수박을 본다면 어떨까?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모양의 수박을 고르며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수박은 동그랗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난 어떤 모양으로도 자랄 수 있어!'하고 다양성을 갖고 쑥쑥 자라는 수박은 정말 행복할 것 같다.
3장 정신사나운 행동 자꾸 헤엄치지 않으면 못 사는 참다랑어. 헤엄을 치지 않으면 죽는 참다랑어는 잘 때도 먹을 때도 1초도 쉬지 않고 헤엄을 쳐야 살 수 있단다. 대체 무슨 일이지? 아가미로 공기를 걸러 숨을 쉬고 아감딱지를 움직여 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물고기들과 달리 참다랑어의 아감딱지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헤엄을 쳐서 아가미로 들어 온 물을 아감딱지 밖으로 내보내야 해서 살기 위핸 헤엄을 멈춰서는 안된다. 이건 생명과 직결된 행동이라 정신사나운 행동이라 할 수 없을 것 같다. ㅠㅠ 잠시도 쉬지 못하고, 여유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야 하는 참다랑어가 가엽게 느껴졌다.
초등학생의 행동 엥? 생물들 이야기 도중에 왜 초등학생의 행동에 대해 나오는 걸까? 생물들에게 관심 많은 아이들,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초등학생 아이들의 특별한 행동들이 장이 끝날때마다 하나씩 나온다. 선생님의 눈을 자꾸만 피하게 되는 초등아이들의 행동. 선생님이 나를 시킬까 조마조마한 마음에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딴짓을 하거나 딴 곳을 바라보는 행동들이다. 그런데 이건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공감되는 행동이다. 눈을 피한 아이만 콕 집어내는 선생님도 있다고 주의를 주는 작가의 위트있는 말에 공감이 가서 웃음이 나기도 했다.
제4장 상냥한 행동 자꾸만 먹이를 토하고 싶어지는 괭이갈매기. 독도에 사는 괭이갈매기 이름을 듣게 되어 반가웠다. 그런데 먹이를 토한다는 것은 비위생적이고 비호감이 가는 행동이다. 그런데 상냥한 행동이라니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아하, 어린 새끼들이 소화를 잘 할 수 있게 먹이를 먼저 먹고 소화시킨 후 새끼가 배고플 때 토해내서 먹이를 주는 행동을 말하는 거였다. 아기가 이유식을 처음 먹을 때 소화가 잘 되게 묽게 만들어 먹이는 것처럼 말이다. 사람처럼 요리를 할 수 없으니 새들만의 방법으로 새끼의 영양분을 채워주는 것이다.
돌멩이를 보면 자꾸만 굴리고 싶은 아델리펭귄. 로맨틱한 프로포즈는 정말 여자들이라면 한 번쯤 받고 싶을 것이다. 아델리펭귄의 로멘틱한 프로포즈는 돌멩이를 선물로 주는 것이다. 정말 "엥? 고작 돌멩이가 선물이라고? 돌멩이 주면서 프로포즈 한다고?" 아마, 남자가 여자에게 돌멩이를 주며 프로포즈를 한다면 당장 끝날것이다. 그런데 이 돌멩이는 단순한 돌멩이가 아니라 수컷과 암컷의 결실인 알을 키울 수 있는 둥지를 만들 돌멩이다. 돌멩이가 아주 귀한 남극에서 찾은 돌멩이는 금보다도 다이아보다도 정말 값진 선물일 것이다. 더구나 내 아기가 태어날 수 있도록 포근한 둥지가 되어줄테니 말이다.
동물, 식물, 곤충들의 정말 특이하고 독특한 행동들이 소개된다. 왜 그런 특이한 행동을 하는지 그 의미를 우리가 알고 있는 것도 있고, 반복되는 행동을 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이유를 모르는 것도 있고, 처음 접해보는 동물들의 독특한 행동과 그 의미를 새롭게 알게되는 것도 있었다. 두페이지 분량에 귀여운 그림과 설명하는 글이 정말 짧아서 후딱후딱 읽을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 생물들의 특징을 콕 집어 지은 제목만 봐도 호기심이 생긴다. 생물들을 대변해 말해주는 듯한 문구가 제목 테두리를 따라 단문으로 쓰여져 있어 읽는 재미가 있으니 놓치지 말자. 짧지만 알찬 설명, 생물들의 분류, 분포, 크기, 메모로 정보도 알려주니 74가지 독특한 행동들을 꼭 읽어보자.
생물들의 특별한 행동은 험난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고 번식을 하기 위한 행동들이였다. 때로는 그 행동이 화가 되어 돌아오기도 하고 이웃과 가족,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행동이 되기도 한다. '굳이 생물들의 행동을 알아야 할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생물에 관심을 갖고 관찰을 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인간과 자연이 나란히 마주하게 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인간 역시 자연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생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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