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장판 14권은 패트레이버가 다뤄온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한층 차갑게 되짚는다. 사건 해결보다 중요한 것은 판단의 근거와 그로 인한 파장이다. 특차2과의 선택은 늘 느리고 우회적이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책임 의식이 묵직하다. 나는 이 권이 정의를 실행하는 방식이 얼마나 현실의 제약 속에서 단련되는지를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고 느꼈다. |
| 주인공과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인 바드의 비밀이 드러나고 음흉하면서도 뭔가 귀여운 전무의 모습도 나오는 등 14권은 여러모로 바쁜 권에 해당합니다. 고토 대장이 놀라운 제안도 받게되고 뭔가 다음권을 빨리 봐야겠다는 마음이 가득한 14권이었네요. 재밌게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