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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찐남자 우리 아부지. 가부장적에 무뚝뚝하고 표현력이라곤 1도 없는 분이다. 그런 우리집에 강아지가 생겼다. 그것도 진도개.
우연한 기회에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책을 알게 되었다. 책 소개를 읽어보며 박상률 작가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58년 개띠부터 진도개를 키우며 애정을 듬뿍 쏟는다는 글 한자 한자가 아빠를 생각나게했다. 그래서 꼭 읽어보고싶었다. 그래서 어린이 책이지만 내가 꼭 읽고싶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그림부터 아빠를 떠올리게했다. 애를 낳고 엄마가 당분간 우리집에 계셨는데, 아빠에게 전화했더니 함께 먹을 사람이 없어 우리집 강아지 진주를 밥상 맞은편에 앉혀놓고 저녁을 드시고 있다고 하셨다. 실제로 아빠는 진주를 끌어안고 사셨다. 비가 오면 비에 젖을까 집 안으로 들이셨고 겨울이 되면 추울까 그 큰 강아지를 또 집안에 들여 문을 사이에 두고 주무셨다. 거나하게 술에 취해 들어오신 날이면 그 표현력 없는 아빠가 진주와 함께 춤까지 췄으니, 엄마는 개에게 질투까지 했다. 이 책은 시인 아저씨와 진도개 흰돌이가 한 식구로 살아가는 이야기다. 강아지가 아닌 한 식구로 사람처럼 대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우리 아빠를 떠올리게했다.
흰돌이가 하는 말들을 통해 아저씨씨와 지내는 일상을 알 수 있다. 강아지의 시점이라니 특이하고 재미있는데 읽다보면 흰돌이가 강아지인지 사람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아저씨가 흰돌이에게 하는 말 중에 “사는게 곧 시같다”라는 말이 있는데, 띵~ 하며 나의 하루하루와 요즘 내 삶을 되돌아보게했다.
아직 6살 딸아이가 읽기에는 이른 책이지만 책꽂이에 잘 간직해두었다가 책을 좋아하는 문학소녀가 되면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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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개 시각으로 바라본,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입니다. 폐암에 걸린 시인 아저씨와 시인 아저씨의 보호자 흰돌이 이야기 입니다. 소소한 하루하루를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슬픔을 삼키는 이 느낌이 담백하게 슬펐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시인 아저씨에게 부인과 아이들이 있는데 병 들고 죽을 날을 기다리며 개와 함께 시골집에서 살아가며 결국 이혼을 하고 모든 재산은 부인과 아이에게 주고 원고료를 소소하게 받으며 개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점점 시인 아저씨는 몸이 나빠져서 병원에 실려갔다가 시신 기증서에 서명을 하고 개도 보호자 자격으로 발도장을 찍어넣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 번도 '개가 보호자...?'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그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보호자이고 마음을 의지하는 가족이라고 느끼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또하나 둘은 정말 진한 가족이라고 생각한 부분은 '상복 입은 개'를 표현하고 그림을 그려넣어서 개를 키워본 적 없고 개와 교감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상당히 큰 놀라움으로 느껴졌습니다. 글을 읽고 있자니 개를 가족이라고 표현하고 사람간의 느끼는 감정을 반려견에게 느끼는 것을 조금은 공감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 개는 내 보호자입니다. 사람 사는 일과 짐승 사는 일이 결코 다르지 않기에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고 같은 방에서 잠을 자고 서로에게 보호자가 되어 주는 진도개 흰돌이와 시인 아저씨 이야기] 이 책 뒷표지에 쓰여있는 이 글은 정말 이 책을 다 표현해준 말이네요. 정말... 개와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고 사람처럼 대하며 보호자라고 표현을 하고 흰돌이가 사람처럼 생각하는 모습을 나타내준 것이 인상깊은 책입니다. 시인 아저씨도 부디 아프지 않은 곳에서 행복하시고... 흰돌이도 어서 기운 차리고 이제는 노랑이와 새끼들 함께 행복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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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드러나는 어린이동화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시인 아저씨와 진도개 흰돌이 둘의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특별하지 않지만 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동화입니다 한 밥상에서 같이 밥을 먹고 한 방에서 같이 잠을 잡니다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하고 애틋한 두 식구 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게 됩니다
태어날때부터 함께 강아지와 자라온 우리 땅콩 그래서인지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요 지금도 친정집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싶다며 주말마다 가자고 할 정도예요 특별하지는 않지만 흰돌이와 시인 아저씨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속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아이와 함께 같이 공감하며 느끼는 사실이 어떻게 말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참 좋더라구요 특별하고도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은은하게 밀려오는 감동을 아이와 함께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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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는집이라 '개'이야기는 지나칠수가 없는거 같아요.표지에선 시인 아저씨로 보이는 아저씨와 흰개가 나오는데....산책을 하는것인지 평화로워 보이는 그림이 발랄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상상했지만~읽으면서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야기를 읽게 되었던...눈물이 많이났던 이야기였어요
흰돌이를 가족으로,사람처럼 대하는 시인 아저씨와 자신을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시인아저씨 곁에서 마음을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진도개 흰돌이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
병든 몸으로 시를 쓰는 시인아저씨와 아저씨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인 진도개 흰돌이
시에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아저씨의 마음속 이야기까지 털어놓을수 있는 가족 흰돌이와 아저씨는 서로의 보호자입니다...서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거의 다 아는 사이....아저씨가 좋아하는것이면 덩달아 좋아하는 흰돌이...행복한 일만 있음 참 좋겠는데.....병든 몸이었던 시인아저씨는 결국 세상을 떠나고,아저씨가 없는 것이 믿겨지지 않던 흰돌이도 결국 앓게 됩니다.... 그런데 흰돌이에게도 또 다른 가족이 생기게 되는데...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가 처음 얼굴을 내민때가 2003년이라고 합니다...세상이 많이 바뀌어 옷을 새로 지어 입혀주었다던 작가님...
눈물이 고인체로 책을 다 읽고는 옆에 앉아 나를 바라보는 우리집 댕댕이를 안아주었습니다.책을 읽고는 정말 웬만한 사람보다 개가 낫다라고 느낄때가 참 많은 상황들이 떠오르더라구요....요새 제가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든 시기여서....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만나 다시 마음정리를 해야겠단 생각을 했었는데...시인아저씨를 통해서 제가 느끼는 바가 많이 있었어요...저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전달받은 느낌이라서 눈물이많이 났던거 같아요.. 존재만으로도 너무나 위로가 되고,기운을 나게 해주는 친구 반려동물...내옆에서 토닥거려주는거 같아서 정말 좋아요^^
저도 아직은 '죽음'이라는거에 대해 무섭고 두렵고 어떻게 넘겨야 하는지 자신이 없긴 하지만 우리의 삶이기에.....인생이라는거를 자꾸만 생각하려고 하고....롤러코스터처럼 올라가면 내려가는일을 생각하는데 흰돌이의 인생을 보면서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해본거 같아요
어지럽고 복잡했던 마음이 따듯한 이야기로 정리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반려동물의 이야기만 생각했었는데....좀더 많은 것을 얻었어요.울림을 주는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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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박상률 글 / 윤미숙 그림 / 시공 주니어 출판
제목이 너무 특이해서 별 기대 없이 무방비 상태로 읽었다가 왈칵 눈물을 쏟았습니다. 아이가 깜짝 놀라 달려와 위로해주는 통에 겨우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네요.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를 읽은 저희 집 풍경입니다.
처음엔 저희 아이가 먼저 읽었습니다. 다 읽고 나더니, “엄마 이거 좀 슬픈데 독특하고 음.. 하여간 특이해. 엄마도 읽으면 아~ 할 거야” 라고 말해주더군요.
아이가 잘 읽었다니 그걸로 됐다, 솔직히 그러고 말았는데, 이게 몇 살을 대상으로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느낄 바가 많은 책입니다. 제 일에 대해 열정과 에너지가 사그라들다 못해 소멸할 지경에 이른 저 스스로를 엄청 반성하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의 화자는 시인 아저씨가 키우는 개입니다. 한때는 단란했을지도 모르는 가정을 꾸렸던 아저씨는 언제부턴가 시골마을에 들어와 화자인 진돗개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데요.
몸은 어딘가 아프고,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며 그나마 있던 시인의 집과, 퇴직금까지 모두 위자료로 가져가고 아저씨는 근근이 생활을 유지해 갑니다. 가끔 옆집 사는 할머니와 소통을 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 사는 누나가 시인을 방문할 뿐 시인 아저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화자인 진돗개와 함께 보냅니다. 그냥 반려견 수준이 아닙니다. 진짜 ‘식구(食口)’입니다. 정서적으로도 그렇기도 하지만 주변의 어떤 핀잔과 호들갑에도 시인 아저씨는 개와 한 상에서 밥을 먹으니 달리 표현할 길이 없는 ‘식구’인 겁니다.
심지어 자신의 죽음 이후에 대한 법적 서류를 작성할 때조차 엄연한 보호자로 진돗개의 발도장까지 찍게할 정도로 둘은 서로에게 보호자로서 의지하며 ‘식구’로 살아갑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시인 아저씨는 수시로 떠오르는 시상과 자신의 눈에 비친 세상에 대한 느낌과 생각, 시를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진돗개에게 들려줍니다.
그래서 진돗개는 시를 좀 압니다. 아니, 사람보다 어쩜 더 잘 아는지도 모릅니다.
진돗개의 눈에도 한심하게 비친 시인 아저씨의 팬이라는 아줌마들이 들이닥쳐 스쳐가는 바람처럼, 하나의 놀잇감처럼, 장식품처럼 시를 소비하려는 모습을 읽으면서 씁쓸하면서도 얼굴이 화끈거리도록 부끄러웠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의 열정은 온 데 간 데 없이 하얗게 재만 남은 것 같은 지금의 저를 돌아보며 마음이 많이 부대꼈습니다. 그리고 사실 아직도 많이 부대껴서 별로 부담감 느끼지 않았고 어렵지 않던 서평 쓰는 일이 지금 참 어렵습니다.
시인 아저씨의 병세가 악화되고 너무나 쓸쓸히 죽어간 후 세상은 뒤늦게 그의 죽음 앞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호들갑을 떨고 그의 죽음은 물론 살아남은 화자, 진돗개까지 오로지 상품으로서 바라보며 함부로 떠들어 댑니다.
세상 누구보다 모난 돌로 살았던 저였지만 일을 하면서 만나는 취재원들 앞에 절대 을의 입장으로 엎드리고 조아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태생적으로 제가 하는 일이 그런 맥락의 일이었음을 너무 잘 알았기 때문이지만, 다시 한 번 활자를 통해 적나라하게 제가 몸담은 업계의 생리를 직면하고 나니 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음..... 말이 넘치려고 합니다. 자칫 일기가 될 지경입니다.
그냥 진심으로 많은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작가님이 시에서부터 청소년문학, 희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깊이 쌓은 연륜으로 써낸, 시 같으면서도 소설 같고 재미있고 유쾌하고, 기발하면서도 처연하고 아픈… 좋은 작품을 만나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더구나 아이들이 아니라 본인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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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의 생각하는 숲 27번째 이야기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를 보았어요.
생각하는 숲 시리즈는 언제나 잔잔하지만, 깊이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여 아이들도 저도 좋아하는 시리즈 랍니다. 저학년 아이도 고학년 아이도 책장에 오래오래 간직한 채 이따끔씩 꺼내 보며 늘 새로운 감동을 받는 책이라 생각하는 숲의 작품성은 책을 보지 않아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요^^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역시 특별할 것 없는 한 시인의 사는 이야기인 것 같지만 인간과 개의 유대관계나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인생의 끝과 새로운 시작 등 책을 읽는 독자의 시선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동화이지마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따뜻함이 물씬 풍겨 나는 이야기 입니다. 약 110페이지 정도의 볼륨이지만 책의 무게는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이야기와 함께 그려진 삽화들은 서정적인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있어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면서도 깊이 있는 묵직함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 줍니다.
이 책은 시인 아저씨와 진도개 흰돌이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흰돌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펼쳐 집니다. 흰돌이가 느끼는 시인 아저씨의 모습.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의문들을 진도개 흰돌이가 느끼는 모습 그대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 문장 자체가 위트 있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시인 아저씨와 흰돌이는 여느 집과는 다르게 한 방에서 같이 잠을 자고 한 밥상에서 함께 밥을 먹습니다. 오년 동안 늘 그렇게 지내온 시인 아저씨와 흰돌이는 서로에게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끈끈함이 있는 가족입니다.
밥 보다는 약을 더 많이 드시는 것 같은 시인 아저씨는 병원을 갈 때도, 식당을 갈 때도 흰돌이가 보호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저씨의 흰돌이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지요....
아저씨가 대학병원에 사후 시신 기증 서명을 할 때에도 흰돌이의 발 도장으로 서명을 받아 두어야 한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렇게까지? 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며 느껴지는 흰돌이와 아저씨의 유대감은 결국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답니다.
서로에게 보호자이자 가족으로 지내던.. 사람 사이의 관계보다도 더 사람 사이 같은 흰돌이와 시인 아저씨의 모습에서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함을 느끼는 온 마음을 다 열어도 안전하다 싶은 안정감까지 물씬 풍겼답니다.
세상을 떠난 아저씨를 끝까지 지키고자 하는 흰돌이의 모습과 아저씨까 떠난 후 함께 식음을 전폐한 모습. 그리고 노랑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흰돌이의 새끼들까지... 다시 한 번 흰돌이가 세상을 살아가야 함에 용기를 내게 하는 삶을 살아감이라는 것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잔잔하면서도 따스함을 느꼈고 뭉클함과 감동. 깊은 여운까지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책을 읽은 후 아이들과 우리는 현재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책을 읽은 직후라 그런지 엄마랑 오래오래 살고 싶다는 이야기들 하며 훌쩍이는 모습을 보니 역시 아직 어린아이들이구나 싶었답니다..^^
인생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깊이 있는 설명을 해 주기란 쉽지가 않은 일인데 말로 다 표현하지는 못 해도 아이들의 마음 속에 저마다 느끼는 삶의 모습들이 새롭게 자리 잡지 않았을까 싶어요. 각박한 요즘 세상에서 한 줄기 따뜻한 희망을 전해 주는 듯한 보고 보고 또 보고 싶은 이야기. 시공주니어의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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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는 내 보호자입니다. 사람 사는 일과 짐승사는 일이 다르지 않다며, 같은 밥상과 방을 쓰며 서로 보호자를 자처하는.. 진도개 흰돌이와 시인 아저씨의 이야기입니다.
가진 것 없는 시인 아저씨의 어진 마음과,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만, 마음을 나누는 진도개의 이야기.. 진도개 흰돌이의 시점에서, 그렇게 담담한 듯 시선을 쫓으며 풀어나갑니다.
그림도 내용도 담담한 듯 따듯따뜻.. 아저씨는 하나 남은 가족인 흰돌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고, 흰돌이 역시 아저씨에 대한 마음이 가득해요. 아저씨는 아파서 결국 달빛이 되어버리지만...
아저씨가 떠난 자리에, 이웃 개 노랑이와의 사랑으로, 또 다른 가족이 생겨난 흰돌이로 이야기가 끝이 나요.
아직 죽음에 대해 피부로 와닿지 않는, 3학년 꼬맹이일지라도... 억지로 이건 이야기일 뿐이야... 라고 현실부정하며 눈가엔 그렁그렁...ㅎㅎ
사랑이 베풀어진 자리엔, 그렇게 또 다른 사랑이 싹트고... 짐승일지라도 사람과 교감하며 나누는 마음.. 그리고 시인 아저씨의 감성과 진도개의 시선으로 먹먹히 풀어나가는 감명 깊은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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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사랑군 여름방학하자마자 만난책 !! 읽자마자 강추하는 책!! 이런책은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읽어야한다면서 책이야기와 함께 자기만의 생각을 술술 풀어냈던 책
사랑군의 감성을 자극한 책 개밥상과 시인아저씨 표지에 강아지 등장에 너무 좋아서 읽기 시작한 책
사랑군은 강아지 고양이 등장하는 책은 궁금해서 무조건 읽고 보죠 ^^
그렇게 엄마책상위에 놓인 책을 가져가서 읽고 시인아저씨의 죽음이 너무너무 슬프고 아픈 시인아저씨를 돌봐주지 않는 아내에게 화가나고 장기기증을 한 아저씨를 데려갈때 강아지에게 마취총을 쏴버린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아저씨의 일상을 화젯거리로 다루는 사람들에게 짜증이 난 사랑군 구구절절 책속이야기를 풀어내며 엄마아빠에게 강추하며 꼭 읽어야 한다는 책이였답니다 .
개를 사람인 양 대하는 시인 아저씨와 시 몇편쯤은 술술 읊는 시인집 개 흰돌이의 판타지 같은 현실동화, 현실 같은 판타지 동화 시인아저씨와 진도개 흰돌이 두 식구가 오순도순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 기쁨도 잠시 슬픔과 화남과 아픔과 외로움과 감사함과 기다림과 다양한 감정을 가득 느껴볼수있었던 그림책
시골에서 병든 몸으로 외롭게 시를 쓰며 살아가는 시인아저씨 오년 넘게 시인 아저씨의 유일한 식구가 되어준 진도개 흰돌이 조금 떨어진곳에 사는 아저씨의 누나와 누나가 키우는 진도개 노랑이 그리고 옆집 할머니 그리고 병든 남편에게 아이의 학비를 핑계로 재산을 다 뺏앗고 이혼을 요구한 아내
시인아저씨와 흰돌이는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고 같은 방에서 잠을 자고 각자 서로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 아주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아저씨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일어나는 일들
아주 평범한 일상이지만 흰돌이와 시인아저씨는 둘이 함께여서 너무너무 행복했던 일상들 평범하게 사는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며 그렇게 행복도 잠시 아저씨의 병이 점점 깊어갔어요 궁핍했지만 둘이 함께여서 평범한 일상도 즐거웠고 궁핍했지만 흰돌이를 위해 최선은 다하는 시인아저씨의 모습에서 요즘 병들고 아파지면 버려지는 유기견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있었어요
아저씨의 지인이 궁핍과 병마를 시로 승화시키는 이시대 마지막 시인~~ 수필로 써서 잡지에 발표하면서 한 대학병원에서 아저씨를 살려 보겠노라 찾아왔고 아저씨는 이미 자신의 몸상태를알고 있었고 시신기증서에 손도장을 찍으면서 보호자 흰돌이의 발도장까지 찍게하는 시인아저씨
장례식풍경을 찍어되는 방송국 사람들 상복입은 흰돌이의 모습 그림 될 장면을 연출하고 그런 모습에 화가나기도 하고 어쩜 슬픈 강아지의 마음은 1도 모른채 돈벌이로만 생각하는지 넘 속상하다는 사랑군
그렇게 아저씨의 장례식을 치르고 시름시름 앓아가던 흰돌이가 다시 기운을 차리기까지
노랑이와 강아지 다섯마리 흰돌이의 가족 그리고 다시금 기운을 차리는 흰돌이
일상의 이야기로 잔잔하게 강한울림을 주는 개밥상과 시인아저씨
여름방학 식구들과 함께 읽어보심 좋을것같아요
100여페이지로 초등 저학년도 쉽게 쉽게 읽어볼수있어서 온가족에게 추천 드리는 심금을 울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예요
서정적인 이야기과 그림속에서도 흰돌이와 시인아저씨가 함께할땐 행복이 느껴지죠 그리고 항상 아저씨와 방안에서 겸상을 하고 생일날은 국밥집에서 국밥두그릇을 대접하는 시인아저씨 개한테 국밥을 준다며 난리치는 국밥집주인 항상 아저씨 곁을 지키는 흰돌이의 모습 그리고 남이지만 옆집에서 살면서 시인아저씨를 챙기는 옆집 할머니 따뜻한 마음 가득 아이에게 전달되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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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상과 시인아저씨>는 다른 가족 없이 시인인 아저씨와 진도개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인데요. 진도개인 흰돌이가 "나"가 되어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태의 소설이에요. 개의 눈에 비친 사람들의 모습이기에 잘 몰라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급박한 순간에 도움을 청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은 안타갑기도 했는데요. 현실에 존재 할법한 일상 생활 모습 속에 시를 이해하고, 아픈 아저씨를 위해 물수건을 올려주는 등 판타지 적인 내용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글이에요.
아저씨는 원래 부인과 딸이 있었지만 아저씨가 아프고 난 후에 부인이 찾아와서 집과 퇴직금을 모두 가져가고, 이혼도 했어요. 시인인 아저씨에게 남은 건 몇 푼 안되는 통장 잔고와 진도개인 흰돌이 뿐이랍니다. 아저씨는 몸이 아파요. 그래서 누워 있는 날이 많고 시를 쓰는거 외에는 따로 일을 하지는 않아요. 그래서인지 밥상은 밥, 국, 김치가 전부인데요. 아저씨는 늘 밥상에 흰돌이의 밥그릇을 올려두고 함께 밥을 먹어요.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 위를 흰돌이가 마구 뛰어 다니며 발자국을 남기자 아저씨는 멋진 추상화라고 칭찬을 해줘요. 아저씨는 까치의 울음에는 시를 쓰는 모양이라고 하면서 흰돌이가 짓는 소리는 시끄럽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추상화를 그리는 화가라고 해주니 시인인 아저씨와 어울리는 가족이 된 기분이에요.
아저씨 이웃에는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가 있어요. 글을 모르는 할머니 대신 아저씨는 우편물들을 읽어주는데 할머니는 고맙다며 먹을걸 가져다주세요. 늘 받기만 하는게 미안해서 아저씨는 할머니를 생각하며 시를 써서 줘요. 그 시를 읽을 줄 모르는 할머니지만 자신의 집에 붙여 두고 기뻐한답니다.
몸이 아픈 아저씨는 외출도 쉽지 않은데요. 흰돌이의 생일날 아저씨는 흰돌이를 데리고 읍내에 가요. 아저씨 약도 타고, 동물병원에 가서 예방 접종도 한 후에 아저씨는 흰돌이를 국밥집에 데려가서 국밥을 사준답니다. 식당 주인은 안된다고 하지만 아저씨와 흰돌이는 식당에서 같은 상에서 밥을 함께 먹어요.
이웃 마을에 아저씨의 유일한 가족인 누나가 있지만 평소에는 흰돌이가 아저씨의 보호자가 되어 함께 하는데요. 가진게 많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는 중년 부인들이 아저씨의 시를 읽고 찾아와요. 시를 통해 부족함을 채운다는 중년 부인들은 가난하고 몸이 아픈 아저씨에게 이렇게 살면 시가 잘 써지냐고 물어봐요. 몸이 아픈 아저씨는 자신이 죽으면 몸을 기증하겠다고 하는데요. 서약서에 보호자로 흰돌이의 발도장을 찍는답니다.
가진거 없이 시를 읽고, 시를 쓰며 사는 아저씨는 자신과 함께 하는 흰돌이를 진짜 가족으로 받아들인거 같아요. 외딴 집에서 둘이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그 뒷 이야기까지.. 흰돌이 입장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는 때로는 코믹하기도 하고 때로는 귀엽기도 한데요. 위급상황에서 당황하는 모습과 아저씨의 죽음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까워답니다. 인간과 짐승이지만 단순한 우정이 아닌 진정한 가족이 되어 함께 하는 이야기가 감동적이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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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보호자가 되어 주는
#개밥상과시인아저씨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개밥상과시인아저씨 의 가장 특이했던 점은
흰돌이와 겸상을 하던 시인 아저씨는 흰돌이를 가족으로 여겼어요.
시인 아저씨는 흰돌이가 눈 위를 돌아다니며 남긴 발자국도
잘 챙겨주시는 옆집 할머니께 시인 아저씨가 시를 써 주셨어요.
흰돌이 생일날 시인 아저씨와 흰돌이는 읍내로 나갔어요.
이 장면에서 끝까지 흰돌이와 함께 식사를 한 아저씨가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시인 아저씨의 누나가 노랑이와 함께 왔어요.
푸하하하~ 이 이야기 나올 때 너무 웃겼어요.
시인 아저씨는 점점 더 병색이 심각해졌고 마지막을 준비했어요.
여기서부터 마음이 먹먹한 게 저도 마지막을 준비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시인 아저씨가 마지막에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어렵게 한마디 하셨어요.
"맑은 바람을......"이라는 한 마디에 아저씨 마음을 알고 방문을 연 흰돌이.
흰돌이는 진도개가 아니었어요.
#개밥상과시인아저씨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난 부분도 많았고
#개밥상과시인아저씨 감동이 옅어지기 전에
#개밥상과시인아저씨 #박상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