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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가 뭐래도 인생은 불공평하다. 세상엔 내가 바꿀 수 없는게 많으니까. 내가 타고난 것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주어지는 것들, 하루 24시간과 1년 365일, 하물며 직장 상사나 학교 선배를 바꿀 수도 없다. 그리고 오늘의 날씨까지. 그러니 오늘 내가 결정할 수 있는건 최선을 다해 선택한다. 내가 신은 양말, 꽃무늬 스카프, 그리고 오늘의 내기분. 나에걱 주어진 오늘이다. 나는 최대한 오늘을 누린다. 혹시 아는가. 오늘이 나에게 가장 멋진 어느 날이 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