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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포춘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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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창작활동에 열정을 쏟고 사는 이들의 삶이 궁금해졌다.   작가라는 근사해보이는 직업이 나를 수식하는 말이 되었으면 좋겠다란 바램과 꿈으로 이어져 있어 그들의 일상과 생각을 읽어보고 싶었다.   마음과 생각을 차분히 공유할 수 있는 책이라는 매개체는 언제나 옳다.   업으로 안고 있는 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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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창작활동에 열정을 쏟고 사는 이들의 삶이 궁금해졌다.

 

작가라는 근사해보이는 직업이

나를 수식하는 말이 되었으면 좋겠다란 바램과 꿈으로 이어져 있어

그들의 일상과 생각을 읽어보고 싶었다.

 

마음과 생각을 차분히 공유할 수 있는 책이라는 매개체는 언제나 옳다.

 

업으로 안고 있는 작가들의 현실적 고충과

이상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나에게 닿을 수 있길 희망하는 창작자의 현실을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진 못하더라도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울릴 수 있다면,

단 한사람의 공감과 이해를 얻어낼 수 있다면,

유명작가는 아니더라도 성공한 작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p131

 

내 필력으로 돈이 되는 작가의 반열에 오르기란 어림도 없어보이지만

쓰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이따금 자주 계속 이어진다.

 

그렇다보니 써야겠다란 생각을 한다.

 

쓸 수 있길 바라는 주변의 응원과

하고 싶은 말이 여전히도 많아 차분히 글로 남기고 싶은

깊은 고심이 쌓일수록 더 펜을 들고 싶다.

 

무명작가로 살더라도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독자가 한 명이라도 존재한다면

얼마나 기쁘고 신이 날까 생각한다.

 

꽤 근사한 글을 쓰겠노라 결심하기보다

마음을 나누고 글로써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지 못하기에

차분히 글로 마음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고요한 시간들을 오래도록 가지고 싶다.

 

그러고보니 쓰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지는 듯하다.

 

내 목표는 이 책 한 권이 아닌,

나만의 색으로만 채운 책을 주기적으로 내는 일,

까만 머리가 새치로 물들고 타자하는 손에 주름살이 가득 잡혀도 놓지 않고 글을 쓰는 일,

그 나이에만 겪을 수 있는 인생을 나만의 이야기로 녹여내는 일이니까.

p301

 

걸어갈 여정이 보인다.

 

책 속에서 글을 탐하면서.

 

이같은 시간이 길어질 수록 쓰고 싶다는 열망이 강해지고,

단 한 권의 내 책도 좋지만

내 색을 분명히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해 가고 싶어진다.

 

좋아하는 작가의 책들이 나올 때마다

손빠르게 주문해서 읽게 되는 팬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들을 향한 동경을 늘 갈구한다.

 

내 이야기를 쓰고 싶다.

 

언제나 책을 읽고 책을 주변에 맴돌며 살지만

기록물로 존재하는 내 이야기의 책을 만들고 싶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많은 고심을 해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쓰는 것으로 생각이 기울어

두려움도 설렘도 쓰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런 떨림이 있는 작가들의 고군분투하는 삶에서

내 열정과 이상을 찾아보며 기웃거릴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지금도 타이핑하며 살짝 머금은 미소가

쓰며 사는 삶에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기어코 쓰고 싶은 이 마음을 재확인 해본다.

 
i******n 2021.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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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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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생각했다. 입 밖으로 꺼낼 수는 없지만 그곳은 '실업자 양성소'였다고, 졸업을 앞두고 진학률을 확인해 보니 그것은 맞는 말, 진리였다. 다른 과들도 전공을 살려서 문창과 졸업 후 주어진 직업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18-) '인간에게 고통받는 저 동물들은 무슨생각으로 살고 있을까? 인간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을까? 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인간에게 괴롭힘당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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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생각했다. 입 밖으로 꺼낼 수는 없지만 그곳은 '실업자 양성소'였다고, 졸업을 앞두고 진학률을 확인해 보니 그것은 맞는 말, 진리였다. 다른 과들도 전공을 살려서 문창과 졸업 후 주어진 직업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18-)


'인간에게 고통받는 저 동물들은 무슨생각으로 살고 있을까? 인간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을까? 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인간에게 괴롭힘당하도록 정해진 운명이라 생각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일까? 당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있을까?' (-55-)


"왜 작가를 꿈꾸게 되셨어요?"
라는 질문에 많은 작가는 멋지고 훌륭한 대답들을 늘어놓곤 한다. 나 또한 이력서에는 '어릴 적 처음 봤던 영화에 푹 빠져....' 로 시작하는 그럴싸한 대답을 적어놨으니까, 하지만 공식적인 답변 말고 비공식적 답변을 내놓자면, 나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부자가 되고 싶어서 작가를 꿈꾸었다.


그러다 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상이 감사하기까지 했다. 한편으로는 이런 나를 말없이 지켜봐 준 엄마와 누나에게 미안한 감정이 뒤늦게 밀려왔다. 그 이후로 매일 아침을 아침답게 맞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이 크면 동네곳곳을 산책하며 돌아다녔다. 매일 지나지 않아 기찻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동네에 수목원 가는 길이 나온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수 있었다. (-145-)


김영오씨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단식시위를,문재인 의원은 목숨이 위태로운 김영오 씨의 단식시위 중단을 요구하는 단식시위를 하고 있었다. 그때 그 분위기 때문에 나는 아직 세월호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았고, 며칠 후 난생처음 정당에 가입했다. 당시에는 내가 정당에 가입하면 어떤 외압 같은 것을 받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가졌었지만, 바뀌어야 하는 것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름 용기 내어 가입했다. (-219-)


좀 더 발전적인 것, 소비가 아닌 생산적인 것이 필요했던 찰나, 때마침 글쓰기라는 취미에 꽂혀 있던 내가 취기에 뱉은 말은 생각보다 거대한 것이었다.
당시 4년 차 직장인이 된 나는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업무와 열정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었다. (-276-)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는 시대가 나타났다. 책을 쓴다는 건,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확장한 것으로써, 책이 가지는 의미는 글을 쓰는 것과 달리 각자 다른 의미를 가질 때가 있다. 대부분 투잡을 하는 작가에서 전업작가가 되고 싶은 그 마음, 작가가 되기 위해서 문창과에 입학하였지만, 현실은 문창가는 작가가 되기 위한 창구는 아니었다. 문창과 졸업 후 실업자가 되거나,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는 겨욱라 대부분이다. 이상과 현실에서 타협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상황에서, 좋은 작품, 괜찮은 작품을 낸다는 것, 시장에 먹혀드는 작품을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작가들의 개인적인 글에서 희노애락이 느껴진다. 용기 내어서 쓰여진 책이 1쇄도 넘기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독서문화의 현실이며, 우리의 독서 문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작가의 다양한 시선에서 읽어보게 된다.책의 다양성,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이 대로는 모험과 용기가 수반됨을 하나하나 따져 물어보게 되었다.


그들은 현실적인 문제, 돈에 돤해 민감하지만, 매순간 치열하게 글을 쓰고 있었다. 작가 지망생이라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어덯게 작가가 되었냐고 물어보게 된다. 우연적인 이유로, 세월호와 같은 초유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여 작가로 입문하거나, 내 삶을 온전히 글에 반영할 때, 어떤 형식과 어떤 문장으로 구성되어야 하는지 한 권의 책에 간략하게 소개되고 있다. 즉 글이라는 것이 현실적 동기와 독자가 생각하는 동기 사이에 합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언어가는 시대적 트렌드에 발맞춰 전자책은 어떤 프로그램을 쓰고, 어떻게 구성되는지 간략하게 밝혀내고자 한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달의 사락 k*******2 2021.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서평]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내용보기
한 명의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너무 재미있고 '작가'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이 너무 생생하게 와닿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책은 시작부터 재미있었다. 아마 편집자 분이 유능한 것이겠지? 1편은 '문창과를 문창과라 말하지 못한 홍길동' (ㅠㅠ)의 이야기다. 세상에 수많은 글쟁이가 있는데 어느날부터 유독 '어디 문창과의 누구'가 당선자 명단에 많이 보이기 시작했던거 같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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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너무 재미있고 '작가'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이 너무 생생하게 와닿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책은 시작부터 재미있었다. 아마 편집자 분이 유능한 것이겠지?

1편은 '문창과를 문창과라 말하지 못한 홍길동' (ㅠㅠ)의 이야기다.

세상에 수많은 글쟁이가 있는데 어느날부터 유독 '어디 문창과의 누구'가 당선자 명단에 많이 보이기 시작했던거 같다. 그래서 평범하게 법대를 나온 나도 '아 글에 대해 쓰려면 글 쓰는 법을 가르쳐 주는 문창과에 진학했어야 하나'라는 뒤늦은(?) 후회를 했고, 작가의 꿈을 꾸는 친구에게 열렬히 대학 진학을 응원하면서 이 친구가 언제 문창과에 가나 하고 기다리기도 했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 현실은 훨씬 잔혹한 것이겠지.

첫 이야기의 민선이 극작가분도 문창과에 진학함으로써 오히려 글 쓰는 일에 두려움을 갖게 되었던 거 같다. 톡톡 튀는 생각과 정말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로 보이는 사람들의 글쓰기는 기를 죽이기 십상이었으리라...

 

아마도 지쳐서 포기했었을 그녀에게, 기회는 운명처럼 다가왔다. 그리고 글을 계속 써나가고 있다고 한다. 재능이 없다고 여겼던 그녀의 이야기는 문창과를 나오지 못한 일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다. 문창과를 갔든 가지 않았든 글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고 있으면- 물론 타이틀이 없기에 기회를 만나기가 더 쉽지 않긴 하겠지만- 언젠가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붙잡아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는 날이 올 것이라고(물론 그 길이 쉽고 행복한 길은 절대 아닐수 있지만...)

 

2편의 '소설도 독학이 되나요?'의 지미준 작가 이야기는 고생은 어찌되었든 남편의 말이 감동이었다.

차량 어디에도 자신의 이름을 넣을 수 없는 자동차 설계자와 자기 이름이 새겨진 책을 가진 부인.

글쟁이가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물론 자기 안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밖에 없어서겠지만, 그래도 인간은 삶을 영위해야 하기에 그 글이 세상으로 나와야 하고, 돈도 되어야 글을 계속 쓸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결과와 상관없이- 과정의 고통은 뒤로하고- 자신의 책이 나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요, 또 그것을 그렇게 자기가 처한 상황에 맞춰 이해하고 축하해주는 남편이 있다는 것은 참 감동이 아니겠는가 ^^ 

 

다음은 대망의 3편이다!

1, 2편은 3편이라는 본론으로 가기 위한 맛뵈기 같은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3편의 고혜원 작가님 이야기가 무척 가슴에 와닿았다.

작가님은 아마 글쟁이를 넘어 '작가'를 진지하게 꿈꾸는 사람이라면 느꼈을 '글을 쓰며 심장이 가장 뛰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작가되기를 선택했다.

 

아 물론 그와 비슷하게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너무나도 감동적인 책을 읽어서, 나도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열망으로 작가되기를 꿈꾸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꿈은 마치 월드컵을 보면 축구선수가 되고 싶고,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요리사가 되고 싶은 정도- 혹은 종류의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작가가 꿈이라면 응당 글을 쓰며 심장이 뛰어야겠지...

 

그래서인지 고혜원 작가님의 글에서는 훨씬 더 진심이 묻어나는 그런 느낌도 받았다.

또 작가로서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에 대한 조언 내지 도움도 들어있는데-

그건 바로 91p부터 시작되는 '나의 과거 속에 이미 이야기가 있었다' 부분이다.

 

p92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집중했다. 진짜 사소한 것부터 차곡차곡 '나'라는 사람을 쌓아갔다... '나'라는 사람 안에 차곡차곡 쌓인 것을 들춰보려 좋아하던 영화들도 다시 봤다. 나는 왜 그 영화를 좋아하는가, 왜 좋게 기억하는가, 이 영화의 어떤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는가를 떠올렸다... 내가 좋아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두려워하는 것들에 대해 고민했다. 정말 평범한 내가 두려워할 일, 그것은 시나리오 속 인물에게 위기로 다가올 것이며 사건의 시작이 될 일이었다. 나 자신에게 계속 묻고 있었다. 무엇이 가장 좋은가? 무엇이 가장 두려운가?

 

위 부분을 읽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비단 글을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치밀하게 알아가는 것은 꼭 필요하기에. 결국 우리는 내면에서 답을 이끌어내야 하기에. 그녀가 했던 진지한 고찰이, 그 방법이 나에게도 적용되어 내게 길을 보여주고 이끌어주는 어떤 이정표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

 

ㅡㅡㅡ

쭉 넘어가서

p249 실패의 원인을 곱씹고 또 곱씹었다. 영화는 관객에게 정서적 보상을 충분히 해주지 못했다. 푯값에 대한 보상은 감정이나 카타르시스로 전달해야 하는데, 그것을 주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 일을 계기로 작가가 시나리오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보다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 어떤 정서를 전달할 것인가, 관객들은 실컷 웃고 싶을까, 통쾌감을 느끼고 싶을까를 먼저 고민한다.

 

결국 글을 '독자'나 '관객'에게 내보일 사람이라면, 그리고 자기가 살아 생전 돈이나 명예를 얻고 싶다면 시대의 보편적 정서를 고려하는 게 맞다. 그러나 또 공식에 맞춰서 옷만 바꿔 입힌 것들은 요즘 흥행에 실패하기도 하니 창작은 이래서 산통에 비유가 됐나보다.

 

그러나 그렇게 고통받으며 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뭔가 전달한다'는 것은 결국 '공감 능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가끔 영화를 보면 대체 왜 이런 작품을 돈 주고 만들었을까 싶은 것들이 있는데- 사실 그 속에 있는 내부자는 '객관성'을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물론 이 외에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어쨌든 표현은 '객관성'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 작품을 즐길 전반적인 사람들과 공감하게 될 어떤 고리를 어느 순간 놓쳤기 때문인 거 같다. 어느 순간부터 만드는 사람끼리의 잔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많은 리뷰를 남겼음에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글은 몇 개 되지 않는 이유도 서평을 쓰면서 그냥 내 생각을 적을 뿐 읽을 사람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쓰는' 사람이 되려면 이제 '읽어줄' 사람도 고려하면서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든다.

 

정말 너무 재밌고 유익한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였다.

YES마니아 : 로얄 p*****d 2021.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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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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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 포춘쿠키 / 고혜원, 민선이] 생계형 문어발 먹고 살기 위해 작가 일을 하고 있고, 먹고 살기 위해 여러 가지 글을 다양하게 쓰고 있다.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쓰는 글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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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 포춘쿠키 / 고혜원, 민선이]

생계형 문어발
먹고 살기 위해 작가 일을 하고 있고, 먹고 살기 위해 여러 가지 글을 다양하게 쓰고 있다.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쓰는 글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이 작업을 할 수 있었기에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덕분에 다른 작품들의 작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었다.

작가의 삶
책을 만들면서 모든 걸 오로지 나 혼자 해내야 만 한다는 것이 어떨 때는 부담이 되기도 하고, 잘 모르는 영역을 해결해야 할 때는 어렵고 괴롭기도 했는데, 다 해내고 책을 서점에 입고 시키기까지 하니 해냈다는 성취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혼자 글을 쓴다는 것
혼자 글을 쓰면 봐줄 사람이 없어서 참 힘들다. 그래서 나는 남편에게 내 글을 보여주곤 하는데 혹평을 받을 때면 괜스레 짜증이 나곤 한다. 내가 글을 재미없게 썼기 때문에 남편은 사실대로 재미가 없다고 했을 뿐인데 괜히 남편에게 화가 나는 거다.

글쓰기에 타고 나지 않은 작가
나는 글에 대한 재능은 없다. 단 한 번도 살면서 글 잘 쓴다고 칭찬을 받아본 적은 없다. 내심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어 창작 사이트에 몰래 올려봤다가 금세 부끄러워져 후다닥 글을 지워버렸다. 내 글에 자신이 없었던 거다. 

 

 

 

 

 

 

 

 

 

s****s 2021.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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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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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출판 : 포춘쿠키(2021.07.13) 장르 : 에세이 저자 : 고혜원, 민선이, 박상영, 백민규, 아노, 유경, 정다워, 지미준, 최가은 (9人)   도서 소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는 “창작의 고통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작가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였다. 이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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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출판 : 포춘쿠키(2021.07.13)

장르 : 에세이

저자 : 고혜원, 민선이, 박상영, 백민규, 아노, 유경, 정다워, 지미준, 최가은 (9)

 

도서 소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창작의 고통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작가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였다. 이 질문의 기저에는 나도 위로를 좀 받고 싶다를 깔고 있다. 편집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네이버 카페 기승전결 작가그룹에 가입하여 평소 고민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고, 열띤 토론을 나누던 작가들에게 이 기획을 소개하고 수락받았다. 그 결과, 기획에 수락한 작가들은 자신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고해성사하듯이 풀어나갔고 이 책이 완성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는 무명작가, 단어 그대로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이야기이다. 서점 어느 한 귀퉁이에나 꽂힌 그림자 같은 책이다. 9명의 작가가 우여곡절 끝에 각 분야에서 현실작가로서 활동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무명작가의 삶은 파란만장하다. 출판사와의 계약이 엎어지고, 수많은 공모전에서 떨어지고, 매력적이지 않다는 의견을 들어보고, 돈을 떼이고, 슬럼프를 겪어보고, 계속된 실패에 좌절하고, 마감 직전까지 영감을 얻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돈이 없어서 투잡 이상을 뛰어야 하는 고통과 역경에 시달린다. 그러나 위와 같은 고난과 역경을 겪어도 과거부터 글을 써온 그들에게는 참 희한하게도 글 쓰는 일이 재미있기에 포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책 제목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는 다양한 직종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글을 썼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30대 극작가 민선이 작가, 컴퓨터 자수 디자이너, 번역가, 영어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한 지미준 작가,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은 고혜원 시나리오 작가, 돈이 되면 무엇이든 쓰는 자본주의가 낳은 문어발 작가인 유경 작가, CF 조감독으로 사회의 문을 열었고 현재는 광고 및 콘텐츠 스토리 작가로 활동 중인 프리랜서 박상영 작가, 흥미로운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작가로 기억에 남고 싶은 아노 웹툰 스토리 작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도록 유명해지길 소망하는 백민규 작가, 영화사 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다워 작가, 전에 없던 시선으로 글 쓰는 것을 사랑하는 최가은 작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에 참여하였다. 그들은 오늘도 창작 활동을 하는 무명의 신인 스토리텔러들과 창작자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각자의 영역에서 어떻게 꿈을 이루고 있는지, 좌절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스토리 창작에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어떤 철학으로 임하고 있는지를 말해주며,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무명작가? 유명작가? 무엇이 중요한가? 재능이 있든지 없든지 꾸준하게 각자의 이야기를 써내는 그들은 스토리 창작자이다. 주위 사람들의 경고와 반대, 현실과 이상의 차이, 자신과의 싸움, 새로운 것들을 글로 풀어내야 하는 그들의 고뇌,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면서 보여줘야 하는 그들의 완성된 글들, 녹록지 않은 작가의 삶이다. 그래도 그들은 작가라고 불리는 지금이 자유롭고 행복하다고 한다.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이런 그들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기억에 남는 내용

세상엔 나쁜 놈들이 너무나 많고, 대가를 제대로 치르지 않고 반성 안 하는 놈들도 무지하게 많다. 내가 딱히 정의롭게 세상을 살아온 건 아니지만, 치명적인 피해를 주며 살아온 것도 아니어서 부조리에 대해 내가 느끼는 분노 정도면 충분히 밖으로 표출해도 괜찮지 않을까. 소설이라는 형태로 말이다.” 71pg 지미준 소설가

 

설령 일이 잘 풀리고 있더라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방식으로 계속 시도해보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158pg 박상영 작가

 

생각해보면 개개인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품고 살아간다. 그러니 어떤 사람이든 죽기 전에 이름 석 자 새겨진 책 한 권쯤이야 가질 자격이 있지 않나? 잘 쓴 글, 못 쓴 글의 구분은 누가 짓는 걸까. 작가가 될 만한 재목인 것은 누구에게 인정받아야 마땅한 것일까.” 283pg 최가은 작가

YES마니아 : 로얄 c******2 2021.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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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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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다른 꿈들처럼 어느새 잊고 지냈지만 최근에는 다시 글 쓰는 것에 관심이 간다. 글을 쓰는 삶은 어떨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는 각기 다른 분양에서 글을 쓰는 아홉 작가의 에세이이다.   중학생 때 작가가 된 나는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노트북 혹은 수첩을 들고 카페에 앉아 글을 쓰는 모습, 작은 별장 같은 자신만의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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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다른 꿈들처럼 어느새 잊고 지냈지만 최근에는 다시 글 쓰는 것에 관심이 간다.

글을 쓰는 삶은 어떨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는 각기 다른 분양에서 글을 쓰는 아홉 작가의 에세이이다.

 

중학생 때 작가가 된 나는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노트북 혹은 수첩을 들고 카페에 앉아 글을 쓰는 모습,

작은 별장 같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생각에 잠긴 모습 등

자유롭고 낭만이 있는 그런 이미지였다.

그러나 이 책에서 작가들이 말하는 현실적인 작가의 삶은

상상처럼 자유롭고 낭만적이지는 않았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서, 시간에 치여서, ……

작가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글 쓰는 것을 멈추거나

자신이 진정으로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없었다.

그러나 글쓰기를 잠깐 멈추었다 해도,

자신이 원하는 글을 쓸 수 없다고 해도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글을 써야 하는 이유를 찾고,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찾았다.

 

누군가는 글을 쓰는 것이 행복해서

무명? 무명이면 어떠한가! 내가 이렇게 행복하고 재미있는걸!

아무도 내가 극작가인 줄 몰라도, 내 작품을 몰라도 마냥 행복했다.

35쪽 - 민선이 극작가

누군가는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그럼에도 나는 글을 써야 한다.

장강명 작가가 말했듯이, 써야 하는 사람은 써야 하기 때문이다.

안 쓰자니 내 안에 할 말이 너무나 많았다.

71쪽 ? 지미준 소설가

누군가는 글을 쓸 때 심장이 뛰어서

그렇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어느 순간에도 그렇게까지 심장이 뛰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찰나의 순간 심장이 뛰었다는 이유로 계속 글을 쓰고 있다.

84쪽 ? 고혜원 시나리오 작가

누군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싶어서

그때부터 내 생각이 또 한 번 변화를 맞이했다.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을 쓰고 싶다고.

그런 작품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130쪽 ? 유경 영상/웹툰 스토리 작가

누군가는 자신이 꿈꾸었던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운명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건 오버일 수 있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게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고 생각하며,

스무 살 시절에 쓴 시나리오가 영화로 만들어지길 ‘꿈’꾸었던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길 바라본다.

159쪽 ? 박상영 광고/콘텐츠 스토리 작가

누군가는 상상하고 싶어서

그래서 내가 내게 물었다. 대체 왜 쓰지? 나는 주로 상상하고 싶어서/

상상을 참을 수 없어서/

상상하고 있을 때 가장 살아있기를 잘했다고 생각해 쓴다.

170쪽 ? 아노 웹툰 스토리 작가

누군가는 존경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서

나는 그날 드라마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꿈의 시작, 할머니의 죽음과 내가 존경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

211쪽 ? 백민규 스토리 작가

누군가는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지, 무엇이 되어야지가 아닌,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보다

내가 감각하고 있는 현실의 연속,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이

의미 있다는 것.

270쪽 ? 정다워 영화 기획작가

누군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책을 가지길 바라며.

쓰는 즐거움과 가치를 잊지 않으며

꾸준히 내 글을 써내는 작가가 되고 싶다.

무명에서 유명의 길로 갈 수 있는지 아닌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

당신도 나도 각자의 이야기를 각자의 방식으로 꺼내 보이는 삶을

살고 있으니. 그런 세상에 매일 가까워지고 있으니.

303쪽 ? 최가은 소설가

계속해서 글을 쓴다.

 

작가는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니다.

각자만의 사정, 환경으로 글을 쓴다는 것에서 고통받는다.

그러나 그만큼 글에 대한 애정이 있어 글 쓰는 것을 포기할 수 없는

모든 작가들을 응원한다.

 

*이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n*****m 2021.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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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요^^" 내용보기
??이 책은 9분야 스토리 창작러 9인이 각자의 영역에서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 좌절을 이겨내는 과정 등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파란환장 이야기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현실에서의 작가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화,드라마,연극,웹툰, 웹소설등 작가의 영역에서 하는 작업들을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작업현장에서 자본주의 갑의 의견에 무너져야하는 작가들의 고충들이 안타깝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요^^" 내용보기
??이 책은 9분야 스토리 창작러 9인이 각자의 영역에서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 좌절을 이겨내는 과정 등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파란환장 이야기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현실에서의 작가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화,드라마,연극,웹툰, 웹소설등 작가의 영역에서 하는 작업들을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작업현장에서 자본주의 갑의 의견에 무너져야하는 작가들의 고충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했는지가 너무 절실히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다. 작가라는 직업은 나와 먼 일이라고 생각했고 그냥 늘 접하는 드라마, 영화, 웹툰, 영화, 연극, 소설 등을 보면서 재밌네... 잘썼네 ... 부자연스러워...재미없어.. 별루야 하며 아무렇지 않게 평가했던 지난 시절이 떠올랐다. 작품으로 만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땀 노력이 있었을까...

작가들의 생생한 현실생활을 보니 좀 더 신중하게 작품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문창과를 졸업한 남편의 생생한 증언들까지 들으며 책을 읽으니 다른 길을 선택한 남편의 마음도 이해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라고 글을 쓰는 작가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도 다시 알게 되었다. 이 짧은 서평을 쓰는 것도 나름 고민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단편과 장편의 글을 창작하는 작가님들의 멘탈에 고개가 숙여진다.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각각이겠지만 독자 한 사람만이라도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이미 성공한 작가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창작활동에 몰두하는 유무명작가, 창작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많은 격려와 위로가 되는 책이다. 나또한 창작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고, 서평을 쓸수 있는 이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다. 이 책의 아홉작가님은 저에게 이미 성공한 작가 입니다.

??p.9 -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반사시킬 태양빛을 만나지 못한 것뿐이다.
p.22 - 사람들은 창작의 고통을 두고 아이를 낳을 때 겪는 산통에 비유한다.
p.56 - 난 당신 이름이 새겨진 책이 세상에 있다는게 자랑스러워.
p.73 - 세상에 확실한 일이란 없고, 기회는 불확실에 도전하는자를 찾아다닌다.
p.88 - 작가의 글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작품은 그 작품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p.131 -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진 못하더라도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울릴 수 있다면, 단 한 사람의 공감과 이해를 얻어낼 수 있다면, 유명작가는 아니더라도 성공한 작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p.202 - 유무명을 가르는 건 결국 나 아닌 타인들이다.
p.300 - 세상에 완벽한 책은 없어요. 좋은 글만이 있지.
o******6 2021.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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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함께. 나 혼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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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고혜원 외 8인 공저/ 포춘쿠키/ 2021 . 극작가, 소설가, 시나리오, 웹툰 스토리, 광고, 콘텐츠, 스토리, 영화 기획작가, 소설가 9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책♥ . “학창 시절, 보고서 쓸 때 첫 문장 시작하기 참 힘들고, 그 이후에 글쓰기 참 힘들다. 그런데, 내가 쓴 글이 세상 만천하에 공개되는 글이라면? 이 세상 작가들 존경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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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고혜원 외 8인 공저/ 포춘쿠키/ 2021

.

극작가, 소설가, 시나리오, 웹툰 스토리, 광고, 콘텐츠, 스토리, 영화 기획작가, 소설가 9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책

.

학창 시절, 보고서 쓸 때 첫 문장 시작하기 참 힘들고, 그 이후에 글쓰기 참 힘들다.

그런데, 내가 쓴 글이 세상 만천하에 공개되는 글이라면?

이 세상 작가들 존경한다. 그 부담감을 어찌 이겨냈을까!..”

.

평소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현실작가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책을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의 글을 쓴다는 행위, 그런 사람들이 삶이 궁금했던 것이다.

.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내고 있는 지독한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가치, 신념을 펼치며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던 시간. 이들은 글을 쓴다는 행위를 통해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 것일까. 우선, 작가는 꼭 글을 쓰는 사람인가? 혹은 작가가 아니면 글을 쓸 수 없는 것인가? 절대 아니다.

글을 쓴다는 직업 자체는 작가이며 창작가이지만, 우리 또한 창작가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앞길을 창작해가는 창조자니까. 꼭 작가 지망생이 아니더라도, 작가를 꿈꾸는 자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모두 창작자이다. 우리는 모두 같은 문제 또는 다른 문제를 안고 살아아고 있다. 같은 시대, ,공간 속에서 존재하고 있는 독자는 작가의 경험과 말에 공감할 수 있다. 책 속의 9명의 작가를 보며 나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우리 모두 함께. 나 혼자가 아니야!
.
창작가로서, 개척자로서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할 때, 또는 생각이 많아 잠깐의 힐링 시간이 필요할 때,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위로와 쉼, 그리고 격려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

 

 
 
a********5 2021.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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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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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 고혜원 외 8인     글쓰기에 대한 책이 참 많이 나와있다. 그 대부분은 글쓰기를 수년이상 해온 나름 베테랑들의 글이 차지하고 있다. 이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는 특이하게도 베테랑이 아닌 이제 막 글로 벌어먹고 사는 막 작가가 된 9명의 초보 작가들의 에세이가 묶여있는 책이다.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작가란 문학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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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 고혜원 외 8

 

 

글쓰기에 대한 책이 참 많이 나와있다.

그 대부분은 글쓰기를 수년이상 해온 나름 베테랑들의 글이 차지하고 있다.

이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는 특이하게도 베테랑이 아닌

이제 막 글로 벌어먹고 사는 막 작가가 된

9명의 초보 작가들의 에세이가 묶여있는 책이다.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작가란 문학 작품, 사진, 그림, 조각 따위의 예술품을 창작하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앞에서도 언급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라는 제목에서 예상할수 있 듯

작가 중에서도 영화나 드라마 소설, 연극, 웹툰, 웹소설, 광고,

콘텐츠, 독립출판의 세계에 막 발을 들여놓은 9명의

글을 쓰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따지고 보자면 나도 '작가'라는 소리를 듣는다.

글을 보내고 돈을 받는다.

물론 편당 몇만원 안되는 작은 돈이지만,

부동산중개업을 할때 받던 시간당 수당으로 따지자면

정말 비경제적인 활동이지만 일에 대한 만족도는 그전에 비해서 수백배이상이다.

이것이 내 생계를 책임지는 유일한 수단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초보 작가의 입장에서 다른 비슷한 초보작가들의 생활을 엿보고 싶었다.

 

물론 난 40대의 중년이지만 '초보'라는 딱지를 붙이고 일을 하는 사람들은

2,30대의 젊은이기에 그들의 패기에 힘을 얻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내가 글을 쓰는일을 조금씩 하면서 제일 부러웠던 사람은

대학 전공이 문예창작인 사람이다.

아는것이라곤 1도 없는 나의 부족함에 직면할때마다 고통스러웠는데

이 책의 첫 이야기를 열어준 민선이 작가가 바로 문창과 출신이다.

제목부터 '문창과를 문창과라 말하지 못한 홍길동'이다.

첫페이지를 펴자마자 현실적으로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던

이야기가 나와서 문득 주변에 있는 문창과 친구가 떠올랐다.

그렇다. 현실은 문창과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이 상당히 힘들다는것.

오히려 조롱을 당하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대학에 갔더니 다들 글쓰기라면 난다긴다 하는 사람.

자신은 그냥 그들중 1.

그 때 느낀 당혹감은 얼마나 컸을까 

하지만 작가라는 세계에 들어왔을때 느끼는 당혹감 또한 그러했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작가들은 이미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맹수들이 가득한 사막에서 물을 먹어야 하는 작은 동물의 모습이다.

그들보다 이미 능력이 출중한 작가들 사이에서 깨지고, 배우며,

때로는 내가 더 잘할거 같은데 늦게 시작한게 억울해 참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꿈이 이루어 질 것을

이미 믿으며 한걸음 한걸음을 나아가고 있다.

 

지금의 바람들을 적어놓은 이 책의 한 페이지를 세월이 지나 다시 펼쳤을 때

그 안의 내용이 이미 이루어진 것들로 바뀌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날이 오기를 고대하며, 바람을 행동으로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나의 다짐도

이곳에 마지막으로 남겨본다.

p.160_알고보니스무고개_박상영

 

살아가는 것을 제외하고 지금은 모두 끝난 도전이지만

오는 8, 나는 또다시 다른 시작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 시작이 나를 다른 세계로 보내줄 수 있을까 

솔직히 나는 매우 유명해지고 싶다.

내 작품이 사람들에게 한 번 이라도 더 읽히도록,

내가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글을 쓸 수 있도록 유명해지기를 소망하며,

8월을 기다린다.

p.236_그저영웅들과함께_백민규

 

 

초보 작가들의 앞날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는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상상했던 초보작가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엿보았으나

그들의 에너지는 상상했던 것 보다 컸다.

그들이 초보가 아닌 베테랑의 모습으로 다시 모여 글을 쓰면

또 재밌겠다는 상상을 해본다

 

 

==도서를 제공받고 쓴 글입니다 ==

 

 

 

 

u****e 2021.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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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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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은 ‘운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운명은 행운일수도 있고 불행일수도 있다. 평생 뭘 하고 싶은지 몰라서 헤매는 사람보다는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분야에서 뛰어나야 한다는, 뛰어나고 싶다는 전제조건이 붙으면 불행일수도 있는 것이다. 글을 쓰는 작가들이 창작의 기쁨과 슬픔을 써 내려간 이 책은 행운과 불행 역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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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은 운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운명은 행운일수도 있고 불행일수도 있다. 평생 뭘 하고 싶은지 몰라서 헤매는 사람보다는 운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분야에서 뛰어나야 한다는, 뛰어나고 싶다는 전제조건이 붙으면 불행일수도 있는 것이다. 글을 쓰는 작가들이 창작의 기쁨과 슬픔을 써 내려간 이 책은 행운과 불행 역시 인생과 같아서 번갈아 온다는 것을,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쓸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극작가,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스토리 작가 등 글을 쓴다는 행위는 같아도 방식과 목적은 다른 작가들의 시작과 방황은 언뜻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완전 달라 보이기도 한다. 전공자는 전공자대로 비전공자는 비전공자대로 능력의 한계치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문예창작학과를 나왔지만 단 한 번도 그와 관계된 직업을 가져본 적 없던 극작가는 글쓰기에 자신이 재능이 없음을 일찍이 간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글을 쓰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고 몸이 아픈 지경까지 오고야 말았다. 애써 외면해왔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던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이 영감이 되어 어떤 기회를 가져다 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소위 비전공자였던 소설가는 중학생 시절 겪은 사건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의 상대를 소설 속에 던져놓고 무한 복수하는 상상이 글쓰기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목표가 확고해서 정석의 길을 걸어온 시나리오 작가의 고군분투는 글을 쓴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상화되는 것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배로 힘이 든다. 첫 번째 고비가 꿈을 가지면서부터였다는 스토리 작가는 좋아하는 CF기획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공황발작이 오자 자신을 돌보지 않았음을 후회한다. “좋은 걸 좋다 하고 싫은걸 싫다고 말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라고 말한 공자의 말을 빌려 방전되는 줄도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렸던 무모함을 경고한다.

누구는 영감이 벼락같이 오더라 하고 누구는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며 하늘을 쳐다보며 한숨을 쉬어댄다. 수많은 장르의 수많은 공모전의 문을 다 두드려대다가 이제 그만 포기할 즈음 문이 열린다. 그것도 갑자기.

작가들의 시작과 방황은 천차만별이지만 기회를 잡은 시점에는 공통점이 있다. 갑자기 열리는 문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항상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는 진부한 이야기는 창작가에 얼마나 유용한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는 작가들 덕분에 오늘도 즐거운 독서였다.

 

j******5 2021.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