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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작품 속에서 엄선된 문장들로 구성된 책을 읽는다. 선집이라고 해야 할지, 혹은 컬렉션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으나 문장과 문장이 갖는 의미는 책이라는 세계로 나를 인도한다.
책등을 바라보며 만족하는 사람도 존재하고, 겉표지 감상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지만, 책 속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서 문장과 부호 사이 어디쯤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루이스가 아니었을까. 소위 책 좀 읽고, 장서를 보유한 사람이라 한들 루이스를 따라가기 힘들지 모른다. 그런 그의 책에 대한 어드바이스 모음집이라니.
처음에는 그림책으로, 글밥이 적었던 어린이용 책부터 젊은 친구를 위한 연애소설로 그리곤 시나브로 대학 교재 속에 허우적대는 절어 있는 대학생용까지. 책의 세계는 다양하다.
어느 작가 하나만의 영향이 아닌,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만나게 된 작가들의 영향이 쌓이고 쌓여서 현존하는 내가 되게 하였다고 스스로 묻도록 만드는 루이스의 문장이었다.
영상의 홍수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이지만, 상상력의 보고는 바로 우리를 희미하게 비추어주는 거울과 같은, 책 속의 세계가 아닐지 싶다. 자세히 알 수 없어서 더욱 고민하고 그려내도록 만드는 텍스트의 매력.
삶을 말하게 만드는 것은 책이라 믿게 된다. 그래서 한 책의 사람을 꿈꾸는 이도 존재했고, 위대한 책을 통해서 생명도 이어진 것이리라.
이 책을 시발점으로 하여 루이스의 문장들을 만나보는 건 어떨지 권하여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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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책에 관한 루이스의 글 모음집입니다. 그러므로 루이스의 저작을 읽고 싶으면 그 책을 그냥 찾아서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루이스 글에 입문하려는 독자가 읽기에 적합한 책인데, 저는 개별 책을 직접 읽으면서 입문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본 리뷰는 C.S. 루이스 작가의 "책 읽는 삶"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두란노 서원에서 나온 책이라 종교적인 색이 강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은 평범했습니다. 독서의 즐거움과 읽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서 붐이 온 지금에 적합한 책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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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의 관건은 당신이 몇 권을 독파하느냐가 아니라 그중 몇 권이 당신을 독파하느냐에 있다.__모티머 애들러 독서 권태기를 지나며. . (본격적으로) 『책 읽는 삶』을 추구한 지 24개월을 넘기면서 처음으로 독서가 즐거움보다는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몇 주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 부담감이 싫거나 불편하지는 않다. 지금 나에게 딱 필요한 감정이라고 생각하며 받아들이고 있다. 불편함은 변화의 욕구다. 아마 2년에 걸쳐 굳어진 독서습관을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 독서 점검표였고, 휴게소였으며, 쉼표가 되었다. (사적인) 독서 점검표 1.독서를 하는 이유는? 재미? ㅎ 자아확장과 간접적 경험을 통해 시야의 편협성을 줄이기 위해서 2.책에 연령 제한을 두는가? 뒀었음!/늦게 시작한 독서라 초.중.고 학생들 필독서를 읽을 때면 살짝 부끄.. ??(이 책을 읽은 후 이제 그럴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3.삶에 영향을 준 책들을 꼽을 수 있는가? 팀 켈러,『하나님을 말하다』☞용서에 대한 이해의 변화 하퍼리,『앵무새 죽이기』☞어른으로써의 양심과 태도에 대한 각오 무라키미 하루키,『상실의 시대』☞죽음과 상실의 분리 로맹 가리,『자기 앞의 생』☞내 생(生)위의 사람들을 사랑할 용기 4.읽었 던 책을 다시 읽는가? umm…정리해둔 문장들을 주로. . . 5.문학책을 읽는가? 이유는? yes/간접적 경험을 통해 낯선 나를 만나는 희열 때문에!? 6.고전을 읽는가? umm…문학은 좀 읽지만, 철학 고전은 . .???? 7.하루에 고정적으로 책 보는 시간이 있는가? yes 8.독서할 때 나쁜 습관이 있는가? yes/ 의미 없이 줄 긋기(집중 안될 땐 무작정 긋고 있음. ??) 9.배우고 싶은 독서습관은? 저자의 색인 만들기 습관 10.자기만의 독서법이 있는가? 1책 3독 법(오디오북 1독 후?속독으로 1독?내용정리 및 글귀 정리하며 1독) 11.좋아하는 장르의 책은? 다양한 장르의 책을 두루두루 읽는 편. . (넓고 얕게 보는 편. . 이지만 좁고 깊게 읽는 독서력이 갖고 싶음) 12.싫어하지만, 성장을 위해 읽고 싶은 책은? 역사 고전 영역의 서적. .쓸모 있는 독서 모드로 전환해야 할 때. .인 듯?????????? 여담 나는 책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은 후 나에게 가장 필요한 질문인 것 같다. 머릿속에서 이 질문이 떠나지 않고 맴돈다. 저자의 말마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그들이 모두 책을 좋아하는 것인가? 라는 냉철한 질문 앞에 나 또한 서본다. 저자는 '그냥'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책은 삶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지 않지만, 책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의 삶은 책이 중심이며 모든 선택이나 사고의 기준이 된다고 한다. 저자의 기준을 두고 요 며칠을 생각을 거듭하다가 소심하게 답을 내린다. "나는 소심하지만, 확실한 애독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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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C. S. 루이스의 문학에 대한 견해는 제외하였으며, 기독교 신앙에 대한 변론도 제외하였다. 오로지 책 읽기 모임을 위한 회원들을 위한 것이다
C. S. 루이스에게서 문학에 대한 견해와 기독교 신앙 변론을 제외하고 나면 무엇이 남을까!
루이스의 글은 한 문장도 쉽지 않다. 책의 어느 챕터를 다 읽고도 과연 내가 주제를 제대로 파악했는지 다시 읽기가 수차례다. 그의 책에서 일부분들만 모아서 엮어놨으니 루이스가 안다면 기뻐했을까! 그런 의미에서 <책 읽는 삶>의 저자가 참 교묘해보인다. 마치 C. S. 루이스가 이 책을 집필한 것처럼 보이니 말이다. 이 책은 C. S. 루이스의 책이 아니라 C. S. 루이스의 글들을 짜깁기한 것에 불과하다.
아마도 144페이지의 <다 읽지 않아도 된다>라는 C. S. 루이스의 글로써 필자에게 항변할 수도 있겠다. C. S. 루이스의 위대한 <순전한 기독교>의 한 부분을 인용한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시간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복잡하고 헷갈리는 독자는 그냥 넘어가길 바란다는 뜻으로 적었을 뿐 C. S. 루이스가 한 문장도 허투루 쓰지 않는데 정말 읽지 않고 넘어가길 바랐을까!!
진정 책 읽는 삶을 원한다면 C. S. 루이스의 말에 귀기울여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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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루이스의 방대한 저술과 사적인 편지, 에세이 속에서 '독서'라는 행위의 본질을 꿰뚫는 문장들을 길어 올립니다. 루이스는 독서를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수단이 아니라, 나라는 좁은 자아의 감옥을 벗어나 타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확장으로 정의합니다. 그는 영상 매체가 줄 수 없는 깊이 있는 사유와, 텍스트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거장들과 대화하는 즐거움을 역설합니다. 특히 지적인 허영심을 채우기 위한 독서가 아닌, '기쁨' 그 자체를 위한 독서의 가치를 강조하며, 좋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재독(再讀)'의 중요성을 기발한 비유로 설명합니다. 루이스에게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삶을 변화시키는 동력이자, 인간의 영혼을 풍성하게 가꾸는 가장 품격 있는 투쟁입니다. 이 책은 루이스가 평생에 걸쳐 실천해온 '삶의 방식으로서의 독서'가 어떻게 한 인간의 내면을 견고하게 빚어내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쇼츠와 릴스 같은 짧은 영상이 감각을 마비시키는 요즘, 루이스의 통찰은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집니다. 그는 독서를 '만남'이라고 부릅니다.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영혼의 공명, 그리고 책장을 넘길 때 비로소 시작되는 지적인 모험을 루이스 특유의 위트와 논리로 풀어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다시 책을 펼치고 싶다"는 근원적인 열망이 되살아납니다. 지혜로운 노스승이 서재에서 조용히 책 한 권을 건네며, 독서가 얼마나 세련되고 전복적인 삶의 도구인지 일깨워주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책 읽기가 단순히 취미를 넘어, 한 인간의 인격과 영성을 형성하는 거룩한 습관임을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 왠지 책 읽는 삶이라는 제목부터 끌려서 구입을 하기는 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약간 다른 느낌의 에세이였습니다. C.S 루이스 작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나니아 연대기로 유명하신 분이더라고요. 읽으니 뭔가 뿌듯하고 그랬던 느낌입니다. |
| c.s. 루이스의 책 읽는 삶 리뷰입니다. 그 유명한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였네요. 그래서인지 뭔가 읽기도 전에 신뢰감이 드는 책인데요.. 도서관이 머릿속에 있을 정도로 독서가였던 작가가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책을 정말 사랑하는게 느껴지네요. |
| 책을 읽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독서가들이 읽기 좋은 책 같아요. 공감하거나 생각해볼 거리도 많고 흥미로웠습니다. 책을 읽는 것 자체를 다루는 책은 은근히 드물어서 더 호기심이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 대문호가 말하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
| 두란노서원에서 나온 C.S.루이스 작가의 저서 책 읽는 삶 잘 읽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가 쓴 책과 삶에 관한 책이라니 얘기만 들어도 흥미로웠습니다. 읽고나면 당장 책을 읽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는 것 같았어요. 유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