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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을 펼치자마자 113쪽 천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태어나서 며칠 살지 못하고 천사가 된 기억에도 없는 동생이 떠올랐습니다~ 이 시를 읽는 동안 잠시 최면여행을 다녀온 것 같았어요! 호적에도....가족관계증명서에도 .... 세상에 왔다간 흔적 한 줄 없지만 그 아인 존재했었네요!! 그외 티백을 우리며 /호흡법/텐트 등등 참 좋았습니다 시인님의 시는 훈계하지도 잘난체 하지도 않으면서 나는 그랬는데 너는???이라고 묻는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