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의 43권째 책이 나왔어요. 이번에는 "펀드매니저"를 소개하는 책이에요. 지은이 목대균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대우증권을 시작으로 금융업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2005년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이직해 글로벌 펀드매니저로 15년 넘게 근속하고 2020년 퇴사해 케이글로벌자산운용이라는 회사를 설립했어요. 20년 가까이 금융업에 종사한 성공한 펀드매니저이기에,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잘 설명해줄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갔어요. 우리 청소년 학생들은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아니, 그보다도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혹은, 펀드가 무엇인가요?라는 더 기초적인 궁금증이 들 수도 있을 듯 해요. 우리 주변에서 늘 보이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에겐 생소한 이름일 수 있습니다. 그저 수많은 "회사원"중의 하나로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투자에 대해 아는 것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매우 보편적인 일이고, 그 투자에 앞장 선 펀드매니저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앞으로 금융쪽으로 진로를 정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이 책은 펀드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펀드의 종류와 주식과 펀드의 장단점을 설명하며 기본배경지식을 알려줍니다. 이 때 나오는 어려운 경제용어들은 중간중간 도표와 챕터가 끝날 때마다 사전 형식으로 정리하여 이해를 돕습니다. 모든 내용이 청소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토크쇼편집자와 지은이의 대화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마치 지은이와 직접 마주앉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것처럼 친근한 대화체로 딱딱하지 않게 느껴지네요. 펀드매니저가 구체적으로 하는 일과 펀드매니저가 되는 방법, 전공, 유학, 자격증, 성공하기 위한 자질과 저자만의 노하우를 친절히 알려줍니다. 펀드매니저 목대균 스토리라는 파트에서는 저자의 성장과정, 학창시절, 공부한 과정,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왔는지를 이야기해 줍니다. 시골에서 자라 할 줄 아는 건 공부밖에 몰랐던, 마치 영화 건축학개론의 촌스럽고 숫기없는 대학생 승민이 같았다는 표현에 웃음이 났어요. 서울대 투자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며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펀드매니저라는 길을 가게 된 시초였고, 그 때의 인맥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부분이 주목할 만 합니다. 학생때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자의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인한 스트레스, 머리를 주로 쓰는 일을 하는 일상과 반대로 철인3종경기와 같은 극한 스포츠를 통해 머리와 몸의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는 점이 존경스러워요. 목표한 바를 반드시 이루어왔다는 목표지향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 펀드매니저로 적합한 성향인 듯 해요. 이 책은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모든 것을 다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정말 디테일하고 친절하게,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들어있습니다. 고연봉으로 알려진 펀드매니저의 연봉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성과급, 직급체계, 근무시간, 하루일과, 정년과 직업병 등 세세한 부분들까지 직접적으로 자세히 나와있어서 펀드매니저로 진로를 정하려고 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청소년들 뿐 아니라 펀드매니저가 되고자 하거나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에 취업하고자하는 대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책이에요.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