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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소년 표지부터 강렬하게 아름다운 동화책 헤르만 헤세의 팬이라면 당연히 소장해야 할 책이다. 헤세는 항상 데미안이나 유리알 유희 등으로만 언급 되는 작가인데 이런 동화들도 있어서 놀랍다..! 특히 첫 번째 이야기 프리지어는 짧은 이야기지만 너무 아련하고 슬펐다.. 봄이면 되살아나는 그 아이. 헤세의 책을 보면 소년과 소년의 관계성이 있는 작품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프리지어도 그렇고.. 다른 이야기들도 살아가면서 겪어야 할 성장통이나 인생 이야기 등이 헤세만의 독특한 느낌으로 잘 담겨있다. 거기에 삽화까지 예뻐서 지루하지 않게 잘 읽을 수 있다! 정말 추전추천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