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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소예언서는 기독교 정경의 구약에서 마지막 부분을 이루고, 신약과 맞닿아 있는 책에 해당합니다. 복음서를 비롯한 신약성경은 많은 곳에서 12소예언서의 구절을 인용하고 있는데, 때로는 구약에서의 문맥이 파괴되어 보이는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할 때마다 신약과 구약의 주석을 살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12소예언서가 인용된 신약의 보눈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해 주는 이 책은 12소예언서를 연구하는 사람들과 신약을 연구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기독론과 선교와 변증의 차원에서 12소예언서와 신약의 연속성과 불연속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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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참 신기한 출판사이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말이다.
간혹보면 이런 책을 출판해서 먹고 살 수는 있나, 직원들 월급은 줄 수 있을까 하는 독자의 입장에서나 고맙지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 책도 많이 출판하고, 왜 이런 책까지 내면서 돈을 버는가? 싶은 책도 내는 곳이 CLC이기 때문이다.
또한 책 가격을 보아도 그렇다. 책의 원서는 아무리 싸도 한화보다 약 1.5배 가량은 비싼데 CLC는 부크크처럼 장당 50원 정도의 선을 넘지 않고 책값을 책정했다. 또 원서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좀 더 나은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만도 한데, 가끔 너무 고풍스러운 디자인으로 책을 펴내기도한다.
여러모로 참 신기한 출판사이지만, 앵커바이블, 고대근동 시리즈, 또 이 책와 성격이 비슷한 신약의 구약사용 시리즈등 좋은 책들도 무수히 많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양서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지 않을까, 일단 책의 내용과 내공?도 그렇고, 오늘날 우리의 현실에서 소선지서에 대한 이런 개괄적이며 친절한 연구가 거의 없기에 더욱 그렇다.
책은 신약성경의 각 분류대로 어떻게 신약이 소예언서들을 인용하는지와 그 인용을 통하여 특히 그리스도를 밝히고 가르치는지를 알려준다. 책 자체가 두껍거나, 방대한 내용을 전달하기 보다는 담백하게 필요한 내용들을 전달하고 있지만, 그 하나하나의 인용들을 살펴보면 구약관 신약의 간본문성과, 통전적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안목, 성경을 해석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