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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도박묵시록 카이지> 9권은 인간의 탐욕과 공포가 극한으로 치닫는 '인간 경마' 에피소드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운에 기대는 도박이 아니라, 벼랑 끝에 몰린 인간들이 서로를 밀어내야만 살 수 있는 잔혹한 구조를 통해 사회 시스템의 비정함을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카이지가 동료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느끼는 절망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기묘한 평정심의 묘사가 압권입니다. "돈은 목숨보다 무겁다"는 작중 대사처럼,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독특한 작화와 강렬한 연출로 풀어낸 수작입니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심리 스릴러의 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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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명작 답게 9권도 좋았습니다. 도박묵시록 카이지는 도박에 목숨을 거는 청년 카이지의 처절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카이지는 빚쟁이에게 잡힌 후, 제애그룹이 주최하는 여러 가지 도박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인간성과 정의감을 시험받게 됩니다. 만화는 카이지와 그의 상대들의 치밀한 심리전과 독창적인 도박 룰이 흥미롭고 스릴있게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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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묵시록 카이지 9권 입니다. 정말 요즘은 구하기도 힘든 책인데, 이렇게 E북으로 읽을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이번에는 E카드를 합니다. 카이지와 리네카와의 E카드 대결? 도박? E카드의 E는 황제의 이니셜. 황제를 칠 수 있는 것은 노예뿐. 하지만 이것은 게임이기에 가능하다고 하는 리네카와. 인간은 그렇게 간단히 필사적이 되진 못한다는 리네카와의 말만이 남아있습니다. 아무튼, 정말 이번권도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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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엠페러에서 따온 'E카드 게임'은. 황제카드 한장과 노예카드 한장 그리고 여덟장의 시민카드를 섞어 서로 나눠 가진 뒤 각각 한가지의 패를 내어 서로 우열을 가리는 게임으로 사실상 가위바위보 형식의 게임이다. 허나 무일푼의 카이지가 이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선 바늘이 달린 특수장치를 눈이나 귀에 채워, 그 바늘의 끝과 자신의 신체기관까지의 거리를 배팅으로 걸어야 했고, 고심 끝에 카이지는 자신의 귀를 걸고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