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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3 문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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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라는 것 즐거움과 함께 재미가 있는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문학인것 같습니다.우리가 많이 알고들 있는 햄릿의 내용을 담아 문학이란무엇인가 문학이라는 것이 철학과 형제관계에 있을수 있고 서로 개성이 있으며 분명히 다르지만 한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 같은 삶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목표를 가진 학문이라는것이며 문학은 어려운 말을 쉽게 표현한 것이고 철학은 쉬운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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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라는 것 즐거움과 함께 재미가 있는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문학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들 있는 햄릿의 내용을 담아 문학이란무엇인가 문학이라는 것이 철학과 형제관계에 있을수 있고 서로 개성이 있으며 분명히 다르지만 한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 같은 삶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목표를 가진 학문이라는것이며 문학은 어려운 말을 쉽게 표현한 것이고 철학은 쉬운 말을 어렵게 표현한 것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입가에 웃음으 번졌답니다.
문학이라는 것이 종교와 역사와도 서로 돕고 함게 발전해가는 것을 역사책을 통해 종교에서 표현하는 문구를 통해 알수가 있었고 사회의 지배적인 문학이 서구의 기독교 문학과 근대의 세계문학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배울수가 잇었습니다.
문학이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 언어예술, 역사 .종교, 컴퓨터 게임 등 일상생활에서 우리와 가장 밀접하게 붙어있는 것이라는 것 창의력 상상력있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고 싶은것이 우리부모님들이지만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수 있는지에대해서는 정확한 해답이 없기에 답답함이 많았는데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통해 자신에 맞게 현실에 맞추어서 창출해 내는 것이라는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지 학습으로 가면 어려운 것이 되고 공부를했더라도 쉽게 잊어버리게 되는데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라든가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즐기면서 받아들이고 풀어나간다면 어려울것 없다는 처음부터 무조건적인 것은 거부감을 가지게 되지만 자신에 맞게 공감하면서 이해를 한다면 실생활에서 쉽게 받아들이고 배울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서둘러 나도 무엇인가를 해봐야지가 아니라 기존에 있던 것에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d*******3 2011.01.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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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 만화가 대체로 균형잡혀 있다.
"학습과 만화가 대체로 균형잡혀 있다." 내용보기
언젠가부터 만화로 된 어린이 학습서적이 붐을 이루기 시작했다. 기억하기론 why 시리즈가 그 본격적 서막을 알리지 않은가 싶은데, 하여튼 그 이후로 어린이들은 만화를 보고, 그 책을 사주는 부모들은 그 만화속의 학습을 어린이들이 한다고 여기는 풍토를 바탕으로 가히 우리나라 학습만화는 출판시장의 대세를 형성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출판사들은 너도나도 이러한 학습만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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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만화로 된 어린이 학습서적이 붐을 이루기 시작했다. 기억하기론 why 시리즈가 그 본격적 서막을 알리지 않은가 싶은데, 하여튼 그 이후로 어린이들은 만화를 보고, 그 책을 사주는 부모들은 그 만화속의 학습을 어린이들이 한다고 여기는 풍토를 바탕으로 가히 우리나라 학습만화는 출판시장의 대세를 형성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출판사들은 너도나도 이러한 학습만화를 기획했고, 만화영화나 게임의 캐릭터를 사용하기도 하고, 국수사과는 물론 신화, 논술, 영어와 한자 등 어린이들 학원에 보내는 모든 분야에 대한 콘텐츠가 학습만화로 기획제작되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부모들이 이런책을 사주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텍스트를 '학습'한다는 데 기대하고 있지만, 사실 아이들은 '학습'하지는 않고 재미있는 '만화'를 보기만 한다. 매우 전문적인데다가, 배경지식이 없으면, 내용을 읽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학습만화들이 적지 않다. 그것을 초등학생 정도가 읽었다는 것은 아마도 그 내용을 이해하고 체득하였다는 것이 아닌 아마도 그냥 '읽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뭐 아님 말고...

 

그간 여러 학습만화책들을 펼쳐보았지만, 어떤 책은 너무 어려워서, 어떤 책은 너무 유치하거나 야해서, 어떤 책은 읽을 가치조차 없는 이유로 실망에 실망을 거듭했던바, 별로 기대하지 않고 손에 집었던 이책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는 그나마 학습만화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주었다. 대석학 이어령의 명성에 걸맞게 '융합'을 모토로 기획된 듯한 이 만화책은 학습콘텐츠 제공의 기능을 대체로 충실히 제공하면서, 또래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만화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되어 있다. 기획한 이와 저술한 이가 의도한 정보제공이 어느정도 효과를 가질만한 구성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 만화책은 '문학'이라는 주제를 여러 다양한 분야와 각도에서 조명함으로써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뭣보다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 관점과 적절한 예시는 교양서적으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한계는 드러나는 게, 과연 이 만화책은 누구더러 읽으라고 기획하였는가 이다. 초등학생이 읽고 이해하기엔 아직 여전히 어렵다. 중학생이 읽어도 그 내용을 이해하기엔 쉽지 않다. 고등학생에게는 내용은 적합할지 모르지만, 그 만화가 유치할 것이다. 대학생이 읽을까, 직장인이 읽을까. 학부모님이 읽을까. 기획하신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아주 고민이다. 과연 누가 읽어야 잘 읽었다고 소문이 날까. "역설 안에서 삶과 죽음, 현실과 영적 세계의 경계는 허물어져 모순은 곧 초월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지. 보다 높은 차원에서 인생을 바라보는 역설의 언어는 모순되는 두 차원을 통합해서 새로운 진실을 창조해 내는 거야."(124쪽) 이 글은 문학과 종교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글 중 일부인데, 어떻게 생각되시는지, 난 이 글을 보면서 헤겔의 변증법이 연상되었다. 그리고 키에르케고르도 떠올라야 하지 않나 생각되고 하고. 이러한 글들을 어린이들이 알아야 하는지, 이해해야 하는지 난 솔직히 자신없다.

말 나온김에 어린이 교양서적의 고질적 문제점 하나를 더 떠내자면, 기획자의 의도된 의도인지 알 수 없으나, 이 만화책에서도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친절하게 보충설명이 나온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김동리의 무녀도를 통해본 문학과 종교의 관계"(126~127쪽) 만화를 보고 나서 자발적으로 이 글을 읽는 어린이가 얼마나 될까. 이러한 보충설명이 기획자의 자기만족은 아닌지 생각되기도 하는데, 글쎄 내가 너무 앞서가나? 입장을 바꾸서 어른들 보는 만화책에 각 챕터 끝날 때마다 기획자가 의도한 보충설명이 들어있다고 생각해본다면? 그거 읽는 사람들 이게 무슨 참고서야 하면서 아~주 짜증낼 거 같기도 하지 않는가. 해서 이런 친절한 보충설명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코너로 서로서로 위안 주고 받을 필요없다.

 

몇가지 흠을 잡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만화책은 학습만화는 물론 교양만화로도 꽤 괜찮다. 융합이라는 주제에 맞게, 흩어져 있는 우리들의 사고를 정리해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 아울러 생각하는 소재를 찾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 같기도 하다. 아직도 이 만화책이 어느 세대를 위한 것인지 궁금하지만, 그래도 이 학부모는 재미있게 잘 읽었다.

YES마니아 : 골드 d******2 2012.06.13.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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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융합으로 통하는 컨버전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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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예술과 함께 우리생활에 새로운 감흥과 감성을 일깨우는 주는 요소임에 틀림없다. 전에는 인쇄된 책으로 문학을 접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따끈따근한 작품을 스마트폰,트위터,페이스북,아이폰등을 통해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문학은 여러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여 그 날개를 펼쳐 날게 되었다. 문학이 영화,미술,종교,정치,게임,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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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예술과 함께 우리생활에 새로운 감흥과 감성을 일깨우는 주는 요소임에 틀림없다. 전에는 인쇄된 책으로 문학을 접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따끈따근한 작품을 스마트폰,트위터,페이스북,아이폰등을 통해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문학은 여러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여 그 날개를 펼쳐 날게 되었다. 문학이 영화,미술,종교,정치,게임,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은 다른 느낌이지만, 문학의 가치에 더욱 힘을 실어 아름답게 승화시켜 주었다.

이어령교수님은 이 책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문학의 한측면이 아닌, 다른 측면으로 문학을 생각해보고, 다른 분야와의 연관성을 열어놓고, 놀라운 통찰력과 상상력을 가지는 종합적인 사고형 T자형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책은 만화와 함께 엮어내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철학책보다  더 철학적인 햄릿작품,음악적인 뉘앙스가 풍기는 데미안,

역사의 흥미를 더하는 삼국지,그리스로마신화에서 시작된 로미오와 줄리엣,종교적 접근을 한 김도리의 무녀도,반지의제왕을 본떠 만든 게임 등 문학은 다른 분야와 연관되어 그 작품을 더 돋보이고 빛을 발하고 있다. 요즘은 문학작품에 더 빠르게 소통할 수 있게 된 인터넷을 보면 독자들은 패러디화 하며 그 문학작품을 흥을 돋구고 있다. 그래서 인터넷문학라는 한 분야의 탄생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독자들이 즉각 반응하고,직접 창작에도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문학에 대한 관심과 발전을 더 할 수 있다. 인터넷문학이 상업성및 여러가지 위험성이 없지 않지만 문학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라는 것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무궁무진의 문학의 세계를 여는 공간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스마트폰,아이폰,노트북등 디지털의 발전은 문학을 더욱 독자들과 가까이 소통하고,생생하게 감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을 볼 때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에 맞춰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컴버전스문학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학만이 아닌, 다른 여러분야에 대한 관심과 통찰력으로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그들의 놀라운

잠재력들을 발휘하도록, 생각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데 있어,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는 새로운 생각의 전환이 되는 책으로 충분하다.     



y******h 2011.0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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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3
"[서평]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3" 내용보기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1-문학편   1편에 이어서 3편을 살펴보았다. 문학은 우리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면서부터 생겨나게 된 것이다. 원시인들이 서로의 의상소통을 위해 동굴에 벽화를 남기기도 하고, 나역한 인간을 대신해 원시신앙을 숭배하는 제사에서도 문화가 형성되어간 것이다. 그렇다면 문학은 언제 나타난 것일까? 문학의 어원은 글자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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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1-문학편

 

1편에 이어서 3편을 살펴보았다. 문학은 우리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면서부터 생겨나게 된 것이다.

원시인들이 서로의 의상소통을 위해 동굴에 벽화를 남기기도 하고, 나역한 인간을 대신해 원시신앙을 숭배하는

제사에서도 문화가 형성되어간 것이다. 그렇다면 문학은 언제 나타난 것일까? 문학의 어원은 글자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문자가 생겨나면서부터 인간들은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전달하고, 관심을 갖고 싶어하는 기본적인 본능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던중 과학기술의 발전 즉 인쇄기술의 발명과 발전은 또다른 세상을 만들어 갔다.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문학은 급속도로 발전해 갈 수 있었고, 지금은 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바로 인터넷과 쇼셜네트워크, 전자책의 보급으로 앞으로 변화는 더욱 가속을 더할 것이다.

그렇다면 문학과 비문학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진다. 이 책에서 문학과 비문학을 보는 시선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결국 비문학이라는 쟝르역시 문학의 테두리로 아우룰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 선을 긋기보다는 서로 융합해서 또다른 창조를 거듭하면서

인간은 더욱 발전해 가는 것이다. 이 책에서의 핵심단어는 바로 융합인 것이다.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이 서로에 대해 창을 겨누기 보다는 시대에 따라서 작가들이 기본적으로 사회를 고민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문학과 정치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주고 있어 흥미로웠다.

요즘 트윗터에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계시는 이외수 선생님은 참여자의 정신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나역시 문학가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뿌리는 두고 있기에 정치와 무관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문학의 의미에서 부터 문학이 갖는 특성,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를 통해 우리가 어떤 생각으로 문학을 접하고, 평가하고

나아가야할 지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다.

j*******n 2011.0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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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문학의 큰 가능성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문학의 큰 가능성을 보다." 내용보기
요즘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세트를 읽고 있다. 교과서 속 정보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지만 그 방식은 기존의 접하던 책과는 전혀 다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정보를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니 새롭다. 사실 어린이 책이라고는 하지만 단계가 높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학습만화로 보다 쉽게 풀기 위해 노력을 한 점이 돋보이긴 하지만 다소 어렵다. 어쩌면 기존 사고방식에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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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세트를 읽고 있다. 교과서 속 정보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지만 그 방식은 기존의 접하던 책과는 전혀 다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정보를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니 새롭다. 사실 어린이 책이라고는 하지만 단계가 높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학습만화로 보다 쉽게 풀기 위해 노력을 한 점이 돋보이긴 하지만 다소 어렵다. 어쩌면 기존 사고방식에 익숙해져 있어서 새로운 것을 낯설게 느끼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제는 어른들도 생각을 넘나들며 다양한 지식을 익혀야 세상을 좀더 이해하게 되고, 아이를 지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5권 세트 중 가장 관심이 간 것은 3권 '문학편'이다. 단순히 '문학은 어떤 것이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문학과 철학, 미술, 음악, 대중문화와 결부시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문학이 가진 가능성에 눈 뜬 시간이었다. 문학하면 글자가 적힌 책, 작가, 시인 등에 한정되어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시각인지를 알게 되었다. 문학은 그냥 즐기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속에서 교훈을 얻고, 철학적인 사고도 할 수 있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접했던 작품들을 음악, 역사, 정치, 신화. 종교, 게임, 영화 등과 연결하는 것을 보면서 통합적 사고가 바로 이런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문학은 과거를 담고 있으면서도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 문학을 접하는 우리는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면서 교양을 쌓아간다. 인간 본성을 이야기 하면서도,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는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이다. 문화도 시대의 흐름의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소통되고 있다. 과거의 문학과 오늘날의 문학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는지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인터넷 매체를 사용하면서 문학은 빠르게 전달되고 있지만 한편 상업적인 훼손이라는 부작용도 따른다. 그 중간에서 어떻게 조율하는지가 관건이다.

 

책을 읽으면서 문학에 대해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많이 깰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측면에서 문학을 생각하다 보면 통합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 이제 아이들은 이렇게 복합적이고, 창의적인 정보들을 모두 갖춰야 새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한편 두렵기도 하다. 어른 또한 그렇게 사고할 줄 알아야 아이를 지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과서 정보를 뛰어 넘는 사고와 정보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읽다 보면 난이도에 놀라고 독특한 방식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p*******0 2011.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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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문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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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보낸 첫번째 달 1월도  어느새 반이 지나간다.. 세월은 결코 멈추지 않고 기다려주지 않는가 보다.이미 지난 어제는  쏜살 같이 날아간 화살과 같다. 오늘도 시간은 끊임없이 흘러가는 물과 같이 멈추지 않는 생명의 물줄기라고 생각을 해 본다. 새해를 맞아 나이 한살을 더 먹어 가면서 삶에 대한 열정은 더욱더 불타오르고 있음을 느낀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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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보낸 첫번째 달 1월도  어느새 반이 지나간다.. 세월은 결코 멈추지 않고 기다려주지 않는가 보다.이미 지난 어제는  쏜살 같이 날아간 화살과 같다. 오늘도 시간은 끊임없이 흘러가는 물과 같이 멈추지 않는 생명의 물줄기라고 생각을 해 본다. 새해를 맞아 나이 한살을 더 먹어 가면서 삶에 대한 열정은 더욱더 불타오르고 있음을 느낀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새해의 계획과 함께 올 한해는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 또한  새해에는 더욱더 다양하고 알찬 정보와 함께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신묘년 새해에도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가운데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어령 선생님과 함께하는 놀라운 통섭의 세계가 담긴 21세기 지식의 융합으로 통하라..<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세번째 이야기<문학편>의 이야기를 펼쳐본다. 

 

이 책은 컨버전스 시대의 변화하는 문학에 대하여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다양하고 다채로운 측면에서 문학을 살펴보고 통찰력 깊게 문학의 세계를 전해주었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세번째 이야기 문학편에서는 1장 인간의 본능에서 시작한 철학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음악, 역사,정치,신화,종교,디지털,게임,영화와 함께 마지막 경제에 이르기까지  문학과 밀접한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통찰력있고 예리하게 전해주었다. 철학과 문학의 관계에서 문학과 철학은 둘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둘이다고 했다. 한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처럼 문학과 철학은 형제관계라는 배울 수 있었다. 문학과 철학은 삶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같은 목표를 가진 학문이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 중 3장 <역사와 문학>의 관계에서 삼국지를 예를 들어 설명해주었다. 사실 역사책 <삼국지>는 진나라 시대의 학자 진수가 후한 말기부터 진나라 건국까지 97년 동안의 사실을 담은 역사서인것이다. 반면 동아시아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소설인 삼국지는 역사를 바탕으로 명나라 때에 나관중이 새롭게 각설한 <삼국지연의>책인 것이다.
위.촉.오 세나라 간의 웅장한 전투를 담은 불후의 명작이라는 유명세와 함께  연극.영화 등으로 오늘날까지 사랑받으며 문학적 가치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삼국지에 대한 이야기에 역사보다 더 진짜 같은 문학이야기임을 공감할 수 있었다.
 
책의 뒷부분에 있는 부록은 융합형 인재를 위한 교과서 넘나들기 핵심노트는 책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펼쳐볼 수 있도록 멋진 코너이다. 책의 내용을 넘나들며 주어진 질문을 아이와 함께 답을 한다면 더욱더 창의적인 독서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학생들과 일반인까지 모두가 읽고 즐겨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되며 21세기 지식 대융합 시대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바다.
21세기는 디지털 컨버전스이 시대라고 했듯이 첨단문명이 급속도로 발전되는 다문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과학,문화,정치,경제 등 사회 각 분야의 모든 부분을 통틀어 하나로 묶어질 만큼 지식 대융합 시대의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인간을 추고하고 있다. 책의 서두 작가의 글에서 <이어령 교과서 넘나들기>시리즈는 우리 청소년들의 지적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만든 책으로서 만화가 가지는 유머와 재미라는 틀 안에 그동안 인류가 축적한 다양한 지식을 담았다고 했다. 어린아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남녀 노소를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만화가 전해주는 즐거움을 알기에 누구나 쉽게 이 책을 통하여 교양적인 지식을 배우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c*****8 2011.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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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3.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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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로 또 한번 일대파란을 예고하는 책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교과서 넘나들기라? 어느 한영역이나 한 학문만을 꿰뚫어보겠다는 그런 취지가 아니라, 서로 다른 학문과의 적절한 교류를 통해 각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형 인간을 만들어내겠다는 취지라니, 너무 근사한 것 같다. 각각의 주제로 펼쳐지는 이 책들을 보면, 아이들이 교과목 중에서 이것만은 꼭 알고 넘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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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로 또 한번 일대파란을 예고하는 책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교과서 넘나들기라? 어느 한영역이나 한 학문만을 꿰뚫어보겠다는 그런 취지가 아니라, 서로 다른 학문과의 적절한 교류를 통해 각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형 인간을 만들어내겠다는 취지라니, 너무 근사한 것 같다.

각각의 주제로 펼쳐지는 이 책들을 보면, 아이들이 교과목 중에서 이것만은 꼭 알고 넘어갔으면 하는 핵심내용을 꼼꼼하게, 그리고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쭈욱 읽어내릴수 있도록 만화학습서로 구성되어 있다.

'문학'편에서는 문학이란 무엇이고, 문학이 우리 생활에 끼치는 유용한 효과들을 생각해보고, 과연 어떤 것이 있는지를 생각하며 문학이 과연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는지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문학이라고 하면, 왠지 거창하고, 아이들에게는 너무 생소하다거나 어려운 영역이라 생각되었는데, 이 책을 보면 결코 문학이 어른들의 고유영역이 아니며, 어떻게 풀어냈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역시 만화학습서의 장점이 두드러진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또한 문학이라는 것이 단순히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움을 얻고, 어떤 교훈을 얻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 안에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고 있어 이 책들을 찾아 읽어보게끔 호기심을 자아내게도 한다.

또한 무한한 절제만을 요구했던 게임이라는 영역도 문학과 어울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앞으로 문학이 발전해나갈 방향이 참으로 무궁무진하며 그 안에서 놀라우리만큼의 성장의 가능성도 볼수 있어 기뻤다.

문학이라는 주제 자체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기도 했지만, 이 책을 통해 연령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어 단순히  좋은 책을 골라 읽는 그런 수동적인 자세에서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고, 또 한데 어울려 새로운 역할모델을 제시할수 있는 문학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준 책이었다.

 

s*****y 2011.01.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러 각도에서 문학이라는 한 점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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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방송에서 이어령씨의 명연설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분의 강연이 지식 전달에 포커스를 맞춰서인지 좀 딱딱하기도 하고 또 얼마간은 내가 그 분의 지식에 못미쳐서인지는 몰라도 채널을 돌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 분의 지식을 만화책으로 접할 기회가 닿았으니 나처럼 지식은 짧으면서도 배움에 목마른 사람은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항상 그 분의 고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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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방송에서 이어령씨의 명연설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분의 강연이 지식 전달에 포커스를 맞춰서인지 좀 딱딱하기도 하고 또 얼마간은 내가 그 분의 지식에 못미쳐서인지는 몰라도 채널을 돌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 분의 지식을 만화책으로 접할 기회가 닿았으니 나처럼 지식은 짧으면서도 배움에 목마른 사람은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항상 그 분의 고견이 어렵기만 했었는데...만화책이라서 어려운 책이라도 한번쯤 들여다 보게 하니 만화의 힘이 대단하긴 하다.

 

요즘처럼 통합적 사고를 강조하는 때도 없는 것 같다. 논술이 중요해지면서 한 가지 깊이있는 지식보다는 통합적 사고, 말하자면 나무를 보는 것보다는 숲 전체를 보며 그 속에서 나무를 살피는 게 더 중요하게 되었다.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중 3편은 문학편으로 컨버전스 시대의 변화하는 문학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이런 벌써 컨버전스에서 막혀버렸다. 컨버전스란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합쳐지는 일. 한 점으로 집합함을 일컫는 말이다. 그렇다면 문학이라는 한 점을 두고 어떻게 모이는지 살펴보자.

 

우리가 문학이라고 하면 시나 소설, 수필등 국한적인 부분만을 문학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가 나무를 보는 경우이다. 좀 더 넓게 숲을 보자는 의미에서 문학이 미치는 범위를 살펴볼 수 있다. 숲을 두루 살피는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문학에 녹아있는 철학 <햄릿>, 음악적으로 쓰여진 문학 작품 <데미안>, 문학에서 종교적인 관계를 살펴보는 <무녀도>나 컴퓨터 세대들이 즐겨하는 게임속에서의 문학, 영화와 문학의 관련까지 정말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문학과 연관되어 있다. 문학속에 우리의 정치, 경제, 종교, 심지어 사이버 세상까지 모든 것이 녹아있다.

 

이 책을 읽기전에 누군가 내게 문학이 무엇이냐고 물어온다면 난 우물우물 선뜻 말못하고 주저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으로 사고의 넓이나 깊이를 더해줄 수 있게 되었다. 전에 같으면 문학이라는 한 점만을 생각했을텐데... 지금은 컨버전스적인 차원에서 문학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융합형 인재를 위한 교과서 넘나들기가 우리에게 그런 지식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l*****2 2011.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교과서보다 재밌는 문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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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인터넷서점에 초등 3~4학년 혹은 초등 5~6학년 도서로 분류되어있어 난이도 예측을 초등생용으로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요즘 초등생 수준이 이정도라고? 의아심을 갖게 됐다.  다 읽고 나니 정말 초등생용일까? 궁금해졌다.  책표지를 넘기자마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어령'님에 대한 간단한 내용에 대상이 '청소년'임을 밝히고 있다.  그럼 그렇지, 중학생 대상이라면 이해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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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인터넷서점에 초등 3~4학년 혹은 초등 5~6학년 도서로 분류되어있어 난이도 예측을 초등생용으로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요즘 초등생 수준이 이정도라고? 의아심을 갖게 됐다.  다 읽고 나니 정말 초등생용일까? 궁금해졌다.  책표지를 넘기자마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어령'님에 대한 간단한 내용에 대상이 '청소년'임을 밝히고 있다.  그럼 그렇지, 중학생 대상이라면 이해가 간다.  하여튼 예상과 다른 내용의 난이도로 인해 초반엔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중간이후부터 각 분야에서 문학이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흥미로운 정보와 지식으로 인해 책에 푹 빠져들 수 있었다.

 

10장으로 이루어진 제목만으로도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가 얼마나 광범위한지 느낄 수 있다. '철학, 음악, 역사, 정치, 신화, 종교, 디지털, 게임, 영화, 경제'를 모두 문학이란 주제로 논한다.  그 안에서 다뤄지는 집약적인 지식들은 관련 책을 읽었거나 이론, 음악, 작품, 사회 현상, 역사등을 안다면 더욱 책읽기가 즐거울 것이다.  모른다고해서 즐길 수 있다.  책에선 그 모든 정보와 지식을 주려는게 아니라 이런 다양한 주제가 문학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어떻게 서로 영향을 미치고 발전했는지를 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각 장마다 충분히 이슈가 되어 왔거나 이슈가 될만한 주제를 거침없이 다뤘으며 그렇다고 해서 어느 한 편으로 기울어진 의견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독자대상인 중학생이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적어볼 수도 있고, 토론까지 할 수 있는 충분한 논제들이다. 문학을 주제로 이렇게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 또 어디있을까 한다.  지금 중학교과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은 교과서를 이런 형식의 만화책으로 단 몇시간안에 통째로 섭렵할 수 있다면 꽤 효과적인 보조 교재가 아닐까한다.

a******t 2011.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고 유익한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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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를 앞두고 얼마 전에 토끼에 대한 책을 출간하기도 한 이어령 선생님의 여러 저작들 중 가장 최근에 읽은 것은 작년 여름쯤에 보았던 "지성에서 영성으로"였다. 그 책 뒷부분에는 저자 자신이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세 가지 프로젝트를 밝혔는데, 그게 바로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창조학교, 한국인 이야기라는 테마였다. 이 책은 아마 그 중 창조학교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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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를 앞두고 얼마 전에 토끼에 대한 책을 출간하기도 한 이어령 선생님의 여러 저작들 중 가장 최근에 읽은 것은 작년 여름쯤에 보았던 "지성에서 영성으로"였다. 그 책 뒷부분에는 저자 자신이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세 가지 프로젝트를 밝혔는데, 그게 바로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창조학교, 한국인 이야기라는 테마였다. 이 책은 아마 그 중 창조학교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을 듯싶다. 사실 이어령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기는 했지만, 실제 이 책의 글과 그림, 기획은 다른 사람들이 맡아서 진행하였다. 이 책이 표방하는 학제간 통섭과 창조적 인간형을 만들기 위한 갈망이 이어령 선생님의 프로젝트와 만나 이루게 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어쨌든 이 책은 디지털 과학, 문학, 심리, 경제 등 인류 문명의 토대가 되는 지식을 담은 재미있고 명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멋진 시리즈 만화책이라 할 수 있다. 주 독자층은 청소년이 되겠지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져있다. 그 시리즈물 중 3번인 문학 편은 이른바 컨버전스 시대에 문학이 어떻게 변화되어 우리 곁에 있는지를 주제로 해서 문학과 정치, 문학과 신화, 문학과 게임 등 학문 영역 간의 장벽을 넘나드는 사고의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처음에는 교과서적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 깊이와 맛에 빠져들게 만들어져 있다.

 

이 책에서는 비교문학, 즉, 문학과 그림 또는 음악, 연극, 영화, 오페라, 건축, 비디오 아트 등을 비교하는 장르를 소개하는 것이라든지, 문학과 철학은 방법이 다르긴 하지만 삶이 무엇인지 탐구한다는 같은 목표를 가진다면서 문학과 철학의 기능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부분 등 문학을 서로 다른 측면에서 살펴보는 새로운 안목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을 중립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는 대목이었는데, 1960년대에 참여문학과 순수문학 논쟁을 불러일으킨 당사자들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김수영 시인과 이어령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이 대목이 가장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d****o 2011.01.1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