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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예병일/홍소진]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12 의학편
"[이어령/예병일/홍소진]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12 의학편" 내용보기
이 책은 저자인 예병일 교수는 의학 상식과 역사에 관한 10여 권의 펴낸 저명한 저술가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는 분으로 원주우취회 회장으로서 강원지역의 우취(우표 수집 및 연구) 문화 발전에도 노력하는 분이다. 그런 인연으로 인해 중학교 우취반 동아리 지도까지 자원해서 지도를 하면서,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이끈
"[이어령/예병일/홍소진]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12 의학편" 내용보기

  

 

이 책은 저자인 예병일 교수는 의학 상식과 역사에 관한 10여 권의 펴낸 저명한 저술가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는 분으로 원주우취회 회장으로서 강원지역의 우취(우표 수집 및 연구) 문화 발전에도 노력하는 분이다. 그런 인연으로 인해 중학교 우취반 동아리 지도까지 자원해서 지도를 하면서,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이끈 분이기도 하다. 


그런 인연으로 인해 이 책을 알게 되고, 이렇게 만나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이어령 교수의 '교과서넘나들기 시리즈' 중에 열두 번째인 '의학편'으로 출간되었다. 저자의 저서 10여 권 중에서 대중성이 높은 책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10장으로 되어 있다. 질병의 원인에서부터 미래의 의술까지 의학의 발전사를 다루고 있다.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에 길들여진 독자라면 이 책을 더 흥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일반 독자들이 평소에 접근하기 힘든 의학 분야를 쉽고 흥미 있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편안한 그림체를 구사하는 홍소진 화백의 만화와 조화를 이루니 어른들에게는 재미있는 상식, 학생들에게는 유용한 지식이 되리라고 본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나는 저자와 면식이 있다. 저자가 우취반 동아리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기 때문이다. 대학교수가 중학생의 취미 동아리를 지도할 때는 어떤 모습일까? 흔히 보기 힘든 풍경이다. 또,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니 일률적으로 어떤 유형일 것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가 지도하는 모습에서는 부모가 자녀들을 대하는 듯한 친근함을 느끼곤 했다. 

 

대학교수이자 의학박사인 분이 어쩌면 저렇게 편안하게 중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을까? 그 답을 나는 이 책에서 발견했다. 만화속의 화자는 저자의 평소 모습 그대로였다. 그런 품성을 지닌 저자였으니, 중학생들과 세대차를 넘어서 교감할 수 있는 것이고, 이런 작품을 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의 문체에서 중학생들을 지도하는 저자의 평소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글과 사람이 한 몸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가?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를 생각하면 된다. 이원복 교수를 가리켜서 흔히 '만화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지성인, 글로벌 시대의 문화 통역자'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 역시 그런 사람이다. 한편, 대학교수가 중학교 학생들의 동아리 지도를 하는 사례를 들은 적이 있는가? 예병일 교수는 그런 봉사를 해주었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지식을 쉽게 풀이하는 해설사'라는 경칭을 덧붙이고 싶다.

 

이 책은 어떤 책일까? 당대의 석학인 이어령 교수가 기획을 했고, 현직 의학대학교 교수가 집필했으며, 대학에서 만화창작과를 전공한 화백에 의해 그림이 덧붙여졌다. 우리나라 문화계가 총동원되어서 젊은 세대, 특히 학생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y******3 2012.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만화로 보니까 쉽고 재미있네요
"만화로 보니까 쉽고 재미있네요"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우연히 보게 된 책인데 만화라서 딱딱할 수도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읽었다. 이발소 앞에 돌아가는 파랗고 하얗고 빨간 둥근 통이 동맥, 정맥을 뜻하는 줄은 전혀 몰랐다. 옛날에는 이발사들이 의료를 담당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가위질을 잘하니 의사와 함께 수술에 참여한 것이다. 시체 한구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옛 의사들 이야기도 흥미롭다. 워낙 시체구경
"만화로 보니까 쉽고 재미있네요"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우연히 보게 된 책인데 만화라서 딱딱할 수도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읽었다.

이발소 앞에 돌아가는 파랗고 하얗고 빨간 둥근 통이 동맥, 정맥을 뜻하는 줄은 전혀 몰랐다.

옛날에는 이발사들이 의료를 담당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가위질을 잘하니 의사와 함께 수술에 참여한 것이다. 시체 한구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옛 의사들 이야기도 흥미롭다. 워낙 시체구경하기 힘드니 사형당한 죄인들이 의학의 발달에 기여를 했다. 나쁜짓을 했어도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으니 죽어서도 한이 없으려냐? ㅋㅋ

지금이야 웬만한 병은 쉽게 고치는 시대지만 이렇게 의학이 발전하기까지 그렇게나 많은 의사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최고의 직업으로 대접받지만 그렇지 않았던 시절도 있고 지금의 상식으로선 말도 안되는 의학상식이 통용되던 시절도 있었다.

만화로 보는 의학 이야기.

성인들이 봐도 흥미로운 만화라서 소개하고 싶다.

s******1 2012.09.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