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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어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가 만약에 영어를 사용했다면 이렇게 힘들게 영어 공부하느라 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과, 아이는 금방 영어에 적응하고, 반응하고 익숙해져서 거부감도 없고, DVD를 봐도 나보다 이해도 잘하고 금방 따라 말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안 될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언어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는 과연 언제부터 언어를 사용했을까요? 유인원과 비슷하던 인간이 두 발로 직립 보행을 하고, 육식을 하게 되면서 인간의 뇌는 급속하게 커졌다고 합니다. 뇌의 크기가 언어의 사용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2000년에 한 연구에 의해 FOXP2라는 단백질이 언어 사용을 가능하게 해 준다는 추정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인간과 DNA가 99% 일치한다는 침팬지의 경우, 인간의 경우처럼 언어를 배우는 게 가능할까요? 전에 제 2 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웠었는데... 우리 말과 어순이 같아서 매우 쉽게 느껴졌었습니다. 한국인은 아랍어보다 일본어가 배우기 쉽고, 독일인은 한국어보다 영어를 배우기가 더 쉽습니다. 이렇게 서로 유사하거나 가족 관계인 언어들끼리 묶어 놓은 걸 어족이라고 합니다. 언어에도 족보가 있어서 언어의 뿌리를 찾아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는 어디서 왔을까요?
한국어는 약 7천만 명 정도가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 언어가 사라진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인구가 줄고, 우리가 우리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우리의 한국어도 소멸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 정신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었는데... 식민 기간이 길어져, 정말 우리가 우리의 언어를 잃어버렸다면 지금쯤 아마 난 일본어를 사용하고 있겠지 싶은 게 아찔합니다. 아니,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어딘가에서 숨은 지식인들이 우리 말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 해서 꾸준히 한국어는 명맥을 유지해 왔을 것입니다.
지금 한편에선, 그 때 못지 않게 우리의 고유 언어인 한국어가 많이 파괴되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인터넷의 보급과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인해 이런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축약어와 은어로 인해 가끔 아이들과 대화가 안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조어들이 사장되는 경우도 있고, 한글과 외래어가 조합된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어의 표현력을 높이면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다면 약간의 외래어를 섞어 사용하는 건 그리 해롭지 않은 것처럼 우리말을 더욱 아름답게 사용하려는 노력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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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이 조직사회속에서 자신의 의사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케 하는데 있어 언어만큼 중요한것도 없지 싶다. 말은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순간 주워담을수 없는 살상무기격인 창이 될수도 있기에, 제대로 써야 할 필요성도 느껴야 한다. 이제는 모든 교통수단이 발달하여, 거의 하루나 이틀이면 전세계 어디든 다 방문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교류와 검색을 할수 있다. 그렇지만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기때문에 자신의 의사를 자유자재로 표현하기까지는 상당한 거리감을 가질수 밖에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 예전에 어느 한 연예인이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데에 따른 불편때문에 귀국과 동시에 영어공부를 해 이제는 자기가 필요한것을 정확하게 주장할수 있게 되었다는 인터뷰 내용을 들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언어의 힘을 다시금 느꼈던 기억이 있다. 분명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는 한우물만 열심히 파자라는 주의가 팽배했다. 그렇지만 이제는 다방면의 영역을 두루 섭렵해야 한다고 강조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교과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통합적으로 파악할수 있는 이런 시리즈의 책이 탄생한 것이 참 반가웠다. 또 책의 구성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태를 빌렸고, 어려운 용어다 싶은 경우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어떤 어려움없이 읽을수 있고, 어른도 같이 읽으면서 지식을 넓힐수 있다. 이 언어편을 읽으면서는 계속 머릿속으로 영어와의 전쟁을 해마다 선포하고 있는 나로써는 우리나라가 강대국이었다면 한국어가 만국공통어가 되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웃기지도 않은 상상을 해 봤다. 국제공용어의 지위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천해 왔다는 것과 각나라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거나 변천사를 읽다보면 그들의 문화와 생활상까지도 알수 있다는 것과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도 만날수 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언어라는 것이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 위해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생각이 고스란히 배여있기에 그 사람을 이해하고 파악할수 있는 계기도 된다는 것을 안다면, 결코 허투루 말을 할수 없겠구나 하는 깨달음도 갖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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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넘나들기라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21세기 지식의 융합으로 통하라는 부제에 맞게 구성된 책이다. 구성은 먼나라 이웃나라같은 학습만화가 주된 페이지를 차지하고 각 장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두었다.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면서 주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하여 스스로 언어를 습득하고 사고능력을 배우게 된다. 그러한 언어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어른이 읽어도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재미가 공존한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진다. 디지털, 경제, 문학, 과학, 심리, 역사, 정치, 철학, 신화, 문명, 춤, 의학, 국제관계, 수학, 환경편까지 15권까지 출간되었다고 한다. 최근 출간한 책이 지리편, 전쟁편, 언어편, 음악편, 미래과학편이 나왔는데, 특히나 관심이 있던 언어편을 읽게 되었다. 과거의 학문은 지금처럼 이렇게 분류되어 나뉘어지지 않고 통합, 융합되어 있었으므로 오히려 위대한 학자와 위대한 발명이 더 많았을꺼란 생각이 틀리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그러한 지식과 학문체계를 어설프게 나누어서 공부따로 지식따로 전공따로 직업따로가 아닌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라고 그렇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이러한 교과서 넘나들기의 과정이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우리 민족은 한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고 외국의 학자들도 과학적인 글이라고 극찬한다는 말을 어릴때부터 크고 자라서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 말에 의문을 제기할수 있는 부분은 다른 나라나 문화에서도 그들의 말이나 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그렇게 외적으로는 내세우고 그렇게 내적으로는 교육을 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 확실히 오늘날에도 우리의 글인 한글이 우수하다는 확실한 증거는 오늘날과 같은 스마트한 세상에서 컴퓨터나 스마트 폰으로 아주 빠르고 합리적으로 언어를 전달하고 그로 인해 정보의 소통이 더 원활하고 빠르다는 강점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의 학생들이나 국민들의 문맹률이 낮다는 것과 학구열이 높고 같은 수준의 학생들을 비교하여볼때 나름 더 우수한 성적이 나오는 비결은 바로 우수한 한글에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우리의 글을 더 잘 알고 더 자부심을 가지고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철학은 학문에 대한 학문이라고 할때 그러한 학문을 연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언어이다. 그러므로 그 무엇보다도 언어가 가장 기본이 된다는 말이다. 과거 전공공부를 할때에는 철학을 바탕으로 공부할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던 적이 있었으나 그 바탕에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더 실감하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나의 아이는 이러한 귀한 책을 통해서 대학때 느낀 학문에 대한 호기심과 그에 대한 해소가 가능하니 부럽기 그지없다. 요즘처럼 새로운 책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많은 책을 읽었다는 것에만 만족하고 기특해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양서를 제공하고 함께 얘기나눌 수 있는 그런 엄마가 될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너무 감사하다. 공자와 노자를 비교할때 공자는 자신의 교육 사상을 백성과 제자에게 가르치고 적용하고자 하였고, 노자는 자신의 사상을 세상에 알리기 보다는 자연과 더불어 '무위자연'하고 은자의 삶을 살았다고 할때, 이 책의 내기 위해 구상하고 앞장선 이어령 선생님의 '공자'와도 같은 존재라 생각하고 그러한 선구자의 뜻을 따라 나와 나의 아이에게 좋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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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인간에게 언어가 없었다면 지금의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훈련을 통해 고릴라가 2000여개의 단어를 기억하고 수화를 나눌 수 있었다 해도 동물과 인간의 언어 사이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동물의 의사전달 체계는 인간에 비해 제한적일 뿐 아니라 자발성도 부족하고 의미 전달에도 한계가 있다.
때문일까? 언어는 인간만이 갖는 고유한 특징으로 간주되며 언어학적 접근은 인간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열쇠가 되고 있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18권은 '언어편'으로 언어란 무엇이며 언어를 통해 발전한 고고학, 생물학, 인류학, 심리학, 철학, 과학 등 다른 분야와의 상관 관계에 주목한다. 언어가 없었다면 이러한 학문들이 발전할 수 없었겠지만 생물학적, 역사적 접근을 통해 언어학 연구에 도움을 받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언어는 언제 생긴 것일까? '언어의 기원'을 찾는 문제는 우주의 기원을 찾는 것과 비슷해서 정확한 답은 없다. 약 20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의 직립으로 인간의 뇌가 커짐에 따라 단순한 소리 정도는 만들 수 있었으리라 추정하지만 처음으로 언어를 사용했다고 여겨지는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의 역사는 약 12만 년 전에 불과하다. 멍멍설, 아야설, 노래설 등 언어의 기원을 찾기 위한 여러가지 이론들이 제기되었지만 2000년, 'FOXP2'라는 단백질이 네안데르탈인과 현대인 모두에게서 발견됨으로써 이 단백질이 언어의 탄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7000여개의 언어 중 한국어는 7천만 명이 사용하는 열세 번째로 큰 언어다. 언어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새롭게 태어나기도 하지만 사용자가 사라지는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강력한 제국이었던 로마제국의 라틴어가 로마제국의 멸망과 함께 사라진 반면 일제의 모진 탄압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한국어가 자랑스러운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영어와 정체 불명의 언어가 범람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한국어의 가치와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
'언어의 족보'를 따져보는 일은 결코 녹록치 않지만 언어들 간의 유사점을 찾아내고 친족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은 다른 언어를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언어의 계통을 분류할 때 두 언어의 기본 어휘가 같거나 통사나 음운적 특질이 같으면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한국어의 경우 '우랄알타이어'와 약간의 어휘, 음운적 속성이 같을 뿐 기본 어휘도 다르고 공통점도 없다고 하니 한국어가 우랄알타이어에 속한다고 배웠던 학설이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키너'와 '노엄 촘스키' 같은 세계적인 석학들이 주장한 '언어 습득 이론'과 '언어 생득설'을 보며 인간이 말을 배우는 과정을 주목하게 된다.
'LAD'로 불리는 '언어습득 장치'에 '언어'라는 촉발 장치를 투여하면 '언어 능력'이 기능을 발휘해 주어진 언어를 구사하고 습득하게 되지만 13살이 되면 생득적인 언어 능력이 고정되므로 한계시기가 지나도록 언어에 노출되지 않으면 언어를 습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조기 언어교육에 열을 올리는 근거로 작용하게 되었지만 다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길은 무엇보다 '끈기'와 '노력'이라는 사실!!
발달과정에 따른 언어의 변화, 문화를 반영하는 언어, 언어의 힘을 이용한 광고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언어에 관한 폭넓은 배경지식을 알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다. '통섭과 융합의 시대'인 만큼 저자의 해박한 지식을 통해 경계를 넘나드는 책읽기의 맛을 알아가는 중이다.여러가지 관점을 통해 능동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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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초등학교 때에는 동화 작가인 줄 알았고 조금 컸을때는 문화부 장관인 줄 알았고 좀 더 지나니 스토리텔링의 대가라고 생각했던 이어령 선생님이 이번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좀 거창한 명칭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다가오셨네요. 하지만, 이번에 사용하신 방법은 동화도, 강의도 아닌 ... 바로 만화..!!
학습 만화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로 아이들을 찾아오신 이어령 선생님!! 과연 다른 학습 만화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어령 선생님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통찰력입니다. 현재의 사건을 그냥 단순히 보지 않고 과거와 연관해서 어떻게 이 일이 일어났는지, 이 일이 미래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꿰뚫어 보는 능력이죠! 바로 이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가 이런 통찰력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접하게 해주는 학습만화라는 점에서 다른 학습 만화와의 차이점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중 '언어편'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혹시 머리를 쥐어 짜며 영어 공부를 하고 아이들에게 시키면서 우리는 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대학을 가기 위해? 취업을 위해? 유학가려고? 그 모든 것의 대답은 바로 영어가 세계 공용어라고 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언어의 영향력은 얼마나 강할까요? 예로부터 강대국들은 식민지를 점령하면 그 나라 말을 사용하지 못 하도록 하고 자기 나라 언어를 사용하도록 강요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일본이 우리 나라에게 그랬었죠..! 영어나 프랑스어, 스페인어등이 지금까지도 많이 쓰이는 것도 모두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언어는 그 나라의 민족성과 힘, 단결력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식민지의 힘을 꺾기 위해 가장 먼저 없애려고 했던 것이 그 나라의 언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없어진 언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일제 시대가 끝나지 않고 계속 되었다면, 우리의 한글도 소멸되어 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아주 무서운 결과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바꿔 말한다면, 우리가 모두 영어만 좋아해서 영어만 사용하기를 원하고 한국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점차 한글 사용자의 수가 줄어들고 마침내는 한국어는 없어질 수 있다는 좀 과장된 결론도 나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언어는 역사를 반영하고 문화를 반영합니다. 언어에는 아직 글로 만들어지지 않은 언어에서 부터 그림으로 표현하는 언어, 뜻을 품고 있는 표의문자, 음절문자, 표음문자등...열등한 언어부터 우수 언어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 중 한글이 가장 발전된 형태인 표음문자라고 합니다. 자랑스럽지요!! ^^
제가 이 책을 읽고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을 중심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인류의 언어의 기원에서 부터, 동물의 언어와 인간 언어의 차이점, 언어의 가지 (족보), 언어와 문화, 언어 습득 단계등등 언어라는 명제를 가지고 인류의 역사에서부터 문화, 미래에 미칠 영향력까지 아주 통찰력을 가지고 언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하여 아이들이 당장 눈 앞에 닥친 숙제와 공부, 입시에만 매달려 더 멀리, 더 크게 보지 못 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과 앞으로 이 나라와 세계를 위해 크게 쓰여지는 정말 멋진 인재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이어령 선생님의 마음이 아낌없이 담겨 있습니다 . 그런 통합적 사고력을 가진 미래의 인재들이 바로 내 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 ![]() ![]() ![]()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 1. 디지털편 / 2. 경제편 / 3. 문학편 / 4. 과학편 / 5. 심리편 6. 역사편 / 7. 정치편 / 8. 철학편 / 9. 신화편 / 10. 문명편 11. 춤편 / 12. 의학편 / 13. 국제관계편 / 14. 수학편 / 15. 환경편 16. 지리편 / 17. 전쟁편 / 18. 언어편 / 19. 음악편 / 20. 미래과학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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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어를 사용할 줄 알기때문에 서로 대화가 통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좀더 쉽게 전달할수 있는건데요. 그렇다면 언어를 언제부터 사용하였을까요? 해독할수 있는 가장 오래된 문자는 대략 6000년 전의 수메르 비문이라고 하는데.. 그 이전에도 인간이 언어를 사용했다는 흔적이 나와 있구요. 저는 옛일들을 파헤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류의 진화도 그렇고..전혀 기록이 되지 않아 알수 없지만 추측하고, 실험하고, 반박하고... 그러면서 이론을 확립해가는 것을 보면말이죠~^^ 이책을 만나기 전에는 어린이들한테 내용이 어렵지않을까 하는 우려를 가졌었는데.. 만화로 구성되어 어린이도 재밌게 읽을 수 있고,,읽을 수록 배우게 되는 내용도 많아서 좋네요.
나라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언어를 잘 모르더라도 몸짓,발짓으로 소통을 이루듯이 먼 옛날에는 그렇게 소통했을텐데요. 먼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언어가 생겨나고 발달해왔는지 언어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요. 문화를 반영하는 언어, 인간 발달과정에 따른 언어 변화, 한국어와 외래어의 관계등 다방면의 통합적 지식도 쌓을 수 있네요.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야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는것 같아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알고, 나아가 미래를 바라볼줄 알게 되는것이지요. 만화책이지만 담겨있는 내용도 그렇고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기에 참 좋겠다싶더라구요. 맨 뒤쪽에 보면 부록으로 융합형 인재를 위한 교과서 넘나들기 핵심노트가 있어 더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네요. 요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이모티콘과 외계어 사용이 많은데..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요. 점차 다양한 지식을 요구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좀더 통합적인 사고를 할수 있도록 언어가 언어학이라는 한분야에 국한 된 학문이 아니라 철학, 심리학, 생물학,사회학,인류학,정치학등 다양한 방면에 끼치는 영향과 받는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볼수 있는 책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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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재상은 생각을 넘나들며 다양한 지식을 익히는 융합형인재를 원합니다. 이어령 선생님 의 교과서 넘나들기 언어편은 만화책이지만 참 수준 높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어란 무엇인가를 통해 역사학, 생물학, 심리학, 철학, 과학 등 여러분야에서 학문들과 언어학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언어란 무엇인가?, 언어는 언제부터 인간에 의해 사용되었는가? 언어는 어떻게 습득되고 사용되었는가?인간은 몇개의 언어를 배울 수 있을까? 한국어는 한국말로만 이루어졌을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 대해 심도있게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언어는 '배워지는 것'이 아니라 '습득되어지는 것'이라는 말이 깊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인간은 13세 정도 지나면 생득적인 언어능력이 고정되므로 그 이후에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극히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13세 이전에 다양한 외국어에 노출을 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아이가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 한글 창제 유래 등 이 책 한권을 통해 언어에 대해 폭넓게 지식을 쌓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언어가 7000개라는데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 독일의 요한 마르틴슐라이어 신부처럼 저와 아이는 이 세상에 단 하나의 언어가 있다면 굳이 외국어를 공부할 필요가 없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이 읽으면 좋을 듯합니다. 다소 어려운 내용이지만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언어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사고를 넓히기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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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이라 존경하고 멘토로 삼는 이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동안 제목으로만 알고 있던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가 드디어 완간되었네요. 그 중 언어 편을 만나보았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된 책이지만 우리 아이에겐 좀 어렵다고 느껴지는 책이네요. 성인이 제가 보기에 알맞을 듯도 하구요.
총 10 장으로 구성되어 인간이 말을 시작한 시기부터, 동물들도 말을 할 수 있는지, 언어에도 족보가 있다는 사실과 태어나고 소멸하는 언어, 말을 배우는 과정, 언어가 문화를 반영하는지, 우수하고 열등한 언어의 유무, 인간이 글을 쓰기 시작한 시기, 인간이 배울 수 있는 언어의 수, 한국어가 무엇으로 이루어진 글인지에 대해 만화로 풀어놓은 책이지요. 그동안 너무나 당연시하며 사용했었던 언어의 생성과 오늘날 사용하는 언어는 어떤 변화의 과정을 거쳤는지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책 제목처럼 각 장마다 다양한 방면의 학문과 연관지어 언어라는 방대한 영역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분류해 놓았고, 각 장의 끝에는 이렇게 언어와 타학문을 연관지어 살펴봄으로써 통합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합니다. 고고학과 언어, 생물학과 언어, 인류학과 언어, 정치와 언어, 심리학과 언어, 철학과 언어, 광고와 언어, 역사와 언어, 사회학과 언어, 도상학과 언어를 밀접하게 관련시켜 서술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만화로 되어 있지만, 그리 쉽게 읽힐 정도의 수준의 책은 아닌 것 같아요.
융합형 인재를 위한 교과서 넘나들기 핵심 노트가 있어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기에 참 좋을 것 같네요. 올 해부터 바뀐 스토리텔링형 교육과정의 학습 방법에 도움이 될 듯하고, 통합형,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도움이 되겠어요.
교과서 넘나들기는 가볍게 읽을만한 책이 아닌지라 어려운 단어와 내용들이 보이지만 속속들이 기억게 담아두기 위해서는 곁에 두고 읽고 또 읽어야 할 책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