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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쫓아 집을 떠난 소년의 파란만장한 성장기
"꿈을 쫓아 집을 떠난 소년의 파란만장한 성장기" 내용보기
지금은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OTT로 보고 싶은 영화를 아무때나 시청할 수 있지만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영화관을 가지 않는다면 공영방송에서 주말 밤 10시에 하는 <명화극장>이나 <주말의 극장>을 통해서 영화를 시청했다. 지금이야 인기가 시들었지만 당시만 해도 서부영화가 유행했는데 특히 영화 <셰인>에서 고독한 주인공의 모습과 마지막에 악당을 물리친 후 소년의 애
"꿈을 쫓아 집을 떠난 소년의 파란만장한 성장기" 내용보기
     지금은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OTT로 보고 싶은 영화를 아무때나 시청할 수 있지만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영화관을 가지 않는다면 공영방송에서 주말 밤 10시에 하는 <명화극장>이나 <주말의 극장>을 통해서 영화를 시청했다. 지금이야 인기가 시들었지만 당시만 해도 서부영화가 유행했는데 특히 영화 <셰인>에서 고독한 주인공의 모습과 마지막에 악당을 물리친 후 소년의 애타는 외침에도 말을 타고 유유히 떠나는 장면은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올해를 마무리 하며 미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코맥 매카시의 대표작 <국경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모두 다 예쁜 말들」을 읽었다. 1940년대 말 미국 서부와 멕시코의 접경 지대를 배경으로 꿈을 쫓아 집을 떠난 소년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다루고 있는데 서부 장르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소설 답게 잊고 있었던 서부 영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잔혹하고 쓸쓸하지만 매력적인 문체와 아름다운 이야기에 빠져들게 했다.   소설은 목장 운영이 꿈인 카우보이 소년 존 그레이가 할버지의 죽음 이후 목장을 팔려는 어머니와 갈등 끝에 꿈을 위해 친구 롤린스와 말을 타고 무작정 집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멕시코 접경 지대를 말을 타고 가며 묘사하는 적막하고 황량한 풍경과 여정 중 만난 인디언과 멕시코 시골 마을, 토끼와 사슴을 총으로 잡아 모닥불에 구워 먹으며 야영 하는 장면, 추격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말을 타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장면 등은 영화에서 봤던 서부의 전형적인 모습을 눈으로 그리게 한다.   소설의 주인공 존 그레이는 소설 내내 고난을 겪지만 선한 마음을 계속 보여준다. 멕시코로 가는 도중 우연히 만난 블레빈스라는 어린 소년을 친구 롤린스의 반대(이 소년이 불행을 가져올 것 같은 예감이 들어 동행을 못마땅해 한다)에도 동행을 하고, 여정 중 잃어버린 블레빈스의 말을 찾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 준다. 블레빈스와 헤어진 후 멕시코의 한 목장에 도착해 야생말을 손쉽게 길들이는 기술 덕분에 목장주 아센다도의 마음에 들은 존 그레이와 롤린스는 소떼를 몰고 종마를 키우는 등 목장에서 일을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종마를 키우던 중 목장주의 고귀하고 예쁜 딸 알레한드라와 사랑에 빠진 존 그레이는 목장 사람들 몰래 사랑을 키워 간다. 하지만 아무리 선한 마음을 갖고 목장 일에 능숙한 존 그레이라고 하더라도 지역의 큰 유지인 목장주의 딸과 무일푼 서부 백인의 신분 차이는 큰 벽에 부딪히고 결국 목장에 오기 전 블레빈스의 말을 찾는 과정에 벌어진 일 때문에 순찰대에 잡혀 감옥에 갇히게 된다. 멕시코인 죄수들로 가득찬 감옥에서 두 백인 소년 죄수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었고 존 그레이는 식당에서 식사 중 죄수 우두머리의 살해 지시를 받은 한 소년과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으로 죽음의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 감옥에서 큰 부상을 입고 간신히 나온 존 그레이는 친구 롤린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알레한드라와의 사랑을 허락 받기 위해 목장으로 돌아가 여주인이자 대모인 두에냐 알폰소와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지만 그녀의 반대에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다. 존 그레이는 잃어버린 자신의 말과 친구의 말을 찾기 위해 자신을 잡아 감옥에 보냈던 서장에게 향하는데...  스포일러 관계상 이 소설을 읽을 독자들을 위해 주요 줄거리와 결말을 리뷰에 담지 않았다. 「모두 다 예쁜 말들」은 서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단순히 서부 장르 소설에 머무르지 않고 카우보이 소년의 고독과 쓸쓸함, 삶과 죽음의 의미, 신분의 차이를 끝내 극복하지 못한 애틋한 사랑, 선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불운과 비극적인 운명에 처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향해 말머리를 돌린 소년의 성장기를 잘 담은 소설이다. 결국 홀로 남은 존 그레이의 끝나지 않은 여정의 결말을 궁금해 하며 먹먹한 마음을 안고 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었다. 이제 <국경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을 읽었으니 늦지 않게 다음 작품인 「국경을 넘어」와 「평온의 도시들」을 읽어야겠다. 소설에서 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소설의 제목을 왜 「모두 다 예쁜 말들」이라고 했는지 유추할 수 있는 소설 속 문장으로 리뷰를 마무리 한다.
 노인은 뭔가를 말하려는 듯 입술을 움찔했다. 마침내 대답하기를, 말과는 달리 사람은 결코 영혼을 공유하지 않으며, 타인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했다. 롤린스가 서툰 스페인어로 말도 천국에 가느냐고 묻자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은 천국 같은 것이 필요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존 그레이가 지상에서 말이 모두 사라지면 말의 공동 영혼도 새로 영혼을 나눠 줄 말이 없으므로 사라지지 않겠느냐고 묻자, 노인은 신이 그런 것을 허락할 리도 없는데 말이 사라지는 일 따위를 묻는 것은 어리석다고 대답했다. - 166쪽
#모두 다 예쁜 말들 #코맥 매카시 #민음사 #국경 3부작 #세계문학전집 #성장기 #서부 장르 소설
YES마니아 : 로얄 s****6 2024.12.28. 신고 공감 29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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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또 만날 거라는 '말' - [모두 다 예쁜 말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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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또 만날 거라는 '말'<모두 다 예쁜 말들>을 읽고  '말(言)'에 관한 여러 가지 속담이 떠오를지 모른다. '코맥 매카시'라는 작가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혹은 책표지 그림을 보(더라도 선뜻 알아채리지 못할 수도 있다)지 않고 소설의 제목만 처음 접한 독자라면 말이다. 말장난이 아니라, <모두 다 예쁜 말들>은 정말 ‘말과 말’로 가득 채워져 있는 소설이라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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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또 만날 거라는 '말'

<모두 다 예쁜 말들>을 읽고



  '말(言)'에 관한 여러 가지 속담이 떠오를지 모른다. '코맥 매카시'라는 작가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혹은 책표지 그림을 보(더라도 선뜻 알아채리지 못할 수도 있다)지 않고 소설의 제목만 처음 접한 독자라면 말이다. 말장난이 아니라, <모두 다 예쁜 말들>은 정말 ‘말과 말’로 가득 채워져 있는 소설이라 말할 수 있다. 주인공인 열여섯 살 소년 존 그래디(이하 ‘존’)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니, 예로부터 전하여 오는 말들을 '말(馬)'로 바꿔 놓아도 그리 어색하진 않을 것 같다.


그(존)는 미소 지으며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정말 시간은 많았기에 그는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했다. 어떻게 다른 나라에서 이곳으로 왔는지, 두 젊은이가 어떻게 말을 탔는지, 돈도, 음식도, 몸을 가릴 옷조차 없는 남자 아이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함께 말을 타고 오며 어떻게 함께 지냈는지 모두 말했다.(355쪽)


  그는 그렇게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적어도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오기 전까지는. 소설은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이혼한 부모에게서 독립을 결심한 존이 친구 롤린스와 함께 고향 텍사스를 떠나 멕시코에 정착하고 다시 추방을 당해 귀향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한 세기가 지난 오늘날의 십 대 청소년이라면 과연 그들처럼 사서 고생할 수 있을까, 아니 마흔 중반의 나도 감히 엄두조차 낼 수 없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국경을 넘어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길 위에서 수시로 담배를 피우고, 인생에서 최애하는 말 대신 토끼(고기)를 사냥해 구워 먹는 모습은 서부극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무시로 대화를 나누는 둘은 그야말로 세상을 다 아는 듯한 애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럼에도 이따금 마음 한구석에 간직한 순수성이 드러나서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들기도 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곱디고운 두 말은 말없이 두 소년을 따라 계속해서 나아간다. 그러다 말이 너무 좋아 목숨까지 거는 소년 블레빈스를 만나 동행한다. 그와 롤린스는 시종일관 곱지 않은 말들을 주고받으며 서로 티격태격하고, 존은 중재자로서 할 말만 한다. 어느 밤 폭우로 말을 잃어버린 블레빈스가 두 사람을 떠나고, 둘은 어느 농장에서 말들을 관리하며 새로운 삶을 꾸려나간다. 

  농장 주인의 딸과 사랑에 빠진 존과 나름 만족스러운 농장생활을 하던 롤린스는 멕시코의 어느 마을에서 말을 발견하여 폭주한 블레빈스를 감옥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롤린스의 말처럼 “망할 놈의 말 한 마리 때문에(271쪽)” 또 한 번 삶의 고비(苦悲)를 마주한 세 소년이 과연 고비(高飛)할 수 있을까.

  "말 한 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이제 존에게는 말 한 마리가 천 냥보다 더 소중한 존재임을 모르지 않는다. “코모 에스탄 란스 예구아스?(암말들은 어때요?, 324쪽)” 겨우겨우 농장으로 돌아온 존의 말이 모든 걸 증명해주는 듯하다. 자기를 비롯한 친구들의 말(馬)들과 자신이 한 말(言)을 끝까지 지키고자 죽을힘을 다하는 것이 그의 소명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끝으로 말을 탄 존의 옆으로 트럭이 지나가는 묘사를 떠올려 보니 존이 살던 시기와 시대가 과도기였음을 새삼 깨닫는다. 개인적으로는 질풍노도의 성장기이며, 사회적으로는 교통수단만 보더라도 자동차가 말을 대체하는 대변환을 맞이한 것이다. 소설은 소년에게 가혹할 만큼의 혼란을 안겨주는 동시에, 소년에서 청년으로 탈바꿈하는 고통을 극복한 주인공과 독자 모두에게 카타르시스도 선사하려 했던 게 아닐까 짐작해본다.


신께서 젊은이들에게 인생을 시작할 때 삶의 진실을 모르게 하신 것은 정말 옳은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젊은이들은 아예 인생을 시작할 엄두도 못 낼 것이기 때문이었다.(411쪽)


이달의 사락 k*****o 2026.04.0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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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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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환경은 물론 그 환경의 냄새와 질감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실감나는 묘사가 지면 곳곳에 가득하다. 사막과 목장의 건조함, 해질 무렵의 서늘함, 때때로 강렬하게 풍기는 체취와 피비린내 등 적재적소에서 매력을 발산하는 탁월한 묘사 덕에 오랜 시간 다양한 감각 경험으로 기억될 이야기다.   더불어 주고받는 인물 사이의 대화에는 구구절절한 구석이 일절 없다. 토막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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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환경은 물론 그 환경의 냄새와 질감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실감나는 묘사가 지면 곳곳에 가득하다. 사막과 목장의 건조함, 해질 무렵의 서늘함, 때때로 강렬하게 풍기는 체취와 피비린내 등 적재적소에서 매력을 발산하는 탁월한 묘사 덕에 오랜 시간 다양한 감각 경험으로 기억될 이야기다.

 

더불어 주고받는 인물 사이의 대화에는 구구절절한 구석이 일절 없다. 토막토막 짧게 주고받는 대사는 그야말로 간결하고 담백하다. 대사와 대사 사이의 여백, 혹은 행간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셈이다. 덕분에 늘어짐 없이 대화와 이야기가 책장과 책장 사이를 오가며 담백하게 펼쳐진다.

 

때문에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인상이었다. 저자 특유의 탁월한 묘사와 툭툭 짧게 짧게 주고받는 간결한 대사 덕에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인상이었다. 탁월한 묘사와 간결함에 한껏 매료된 만큼 코맥 매카시가 선사하는 또 다른 영화 같은 이야기들에 서둘러 발을 내디뎌보고자 한다.

YES마니아 : 로얄 c*****3 2022.1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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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의 서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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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매키고 코매키는 코맥 매카시의 서부극, 아름다운 문장들로 가득 채워진 작품입니다. 거친 서부의 풍경과 인간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등장인물들의 강인함과 연약함이 대비되며  묘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정적인 묘사와 강렬한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는 걸작입니다. 매혹적인 문체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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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매키고 코매키는 코맥 매카시의 서부극, 아름다운 문장들로 가득 채워진 작품입니다. 거친 서부의 풍경과 인간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등장인물들의 강인함과 연약함이 대비되며  묘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정적인 묘사와 강렬한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는 걸작입니다. 매혹적인 문체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합니다.
j*******2 2025.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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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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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의 "모두 다 예쁜 말들" 리뷰입니다.작가의 작품 중 하나인 "로드"에 이어 두번째로 접하는 책입니다.  미국 서부와 멕시코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한주인공 존 그레디 콜의 성장과 방황을 그려내고있습니다. 작가의 간결하고 시적인 문체는 대사 없는 긴 서술 속에서도 인물의 감정과 철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과 자연, 폭력과 사랑이 교차하는 이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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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의 "모두 다 예쁜 말들" 리뷰입니다.
작가의 작품 중 하나인 "로드"에 이어 두번째로 접하는 책입니다.  미국 서부와 멕시코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한
주인공 존 그레디 콜의 성장과 방황을 그려내고있습니다. 
작가의 간결하고 시적인 문체는 대사 없는 긴 서술 속에서도 인물의 감정과 철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과 자연, 폭력과 사랑이 교차하는 이 이야기는 단순한 서부 카우보이 소설을 넘어서 인간 존재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있습니다. 
작가의 국경3부작(모두 다 예쁜 말들, 국경을 넘어, 평원의 도시들)중 첫번째 작품으로 여운이 남이 남는 작품이라서
후속작들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1 2025.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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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읽기를 도전중이라 선택했어요. 코맥 매카시가 영문학에서 유명하다 하여 영어로 읽기전이 한국어로 먼저 읽어보려구요 제목도 아주 특이하고 유명한긋하여 골랐어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아주 궁금한 고전입니다. 도전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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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읽기를 도전중이라 선택했어요. 코맥 매카시가 영문학에서 유명하다 하여 영어로 읽기전이 한국어로 먼저 읽어보려구요 제목도 아주 특이하고 유명한긋하여 골랐어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아주 궁금한 고전입니다. 도전이에여
YES마니아 : 골드 d********2 2025.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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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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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멕카시라는 작가를 알고 처음 읽어본 작품이다한 소년의 성장기를 담고있지만 더욱 눈이 갔던건 아름다운 풍경묘사이다 그와 어우러져 소년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은 끝에 다다르고 있다코멕 맥카시의 표현력은 살아숨쉬고 있다.아주 오랫동안 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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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멕카시라는 작가를 알고 처음 읽어본 작품이다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담고있지만 더욱 눈이 갔던건 아름다운 풍경묘사이다 그와 어우러져 소년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은 끝에 다다르고 있다
코멕 맥카시의 표현력은 살아숨쉬고 있다.아주 오랫동안 머리에서
l*****3 2025.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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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의 글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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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를 읽고 나서 다음책으로 도전했습니다.어머니의 농장을 상속받는데 실패한 존은 카우보이가 되기 위해 멕시코로 떠납니다. 서사도 재미있고 전반적인 농장 풍경을 묘사하는 문장도 아름답습니다. 연말까지 매카시의 국경 3부작을 완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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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를 읽고 나서 다음책으로 도전했습니다.
어머니의 농장을 상속받는데 실패한 존은 카우보이가 되기 위해 멕시코로 떠납니다. 서사도 재미있고 전반적인 농장 풍경을 묘사하는 문장도 아름답습니다. 연말까지 매카시의 국경 3부작을 완독하기로 했습니다.
l******n 2024.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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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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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의 국경 삼부작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기존에 더 로드를 감명 깊게 보았기에 그의 작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이상하게도 각 나라의 과거 시대 배경을 담은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중국의 삼국지나 무협 소설에 나오는  시대 극은 물론이며 서양의 서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그 중에서도 국경 삼부작 코맥 매카시의 작품은 정말 일품입니다.피비린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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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의 국경 삼부작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기존에 더 로드를 감명 깊게 보았기에 그의 작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상하게도 각 나라의 과거 시대 배경을 담은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중국의 삼국지나 무협 소설에 나오는  시대 극은 물론이며 
서양의 서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국경 삼부작 코맥 매카시의 작품은 정말 일품입니다.
피비린내 나는 서부의 이야기를 시작 부터 끝까지 매력적으로 그려내었습니다.
인물이 겪어내며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같이 성장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2024.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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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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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큰 서부영화를 생각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하드보일드 갱스터 소설이나 영화같은 경우 .. 극단적으로 한 블록의 동네에서 그 배경 안에서  소설을 다 쓸 수 있고 ... 영화를 봐도 ..  극적 긴장감이 엄청나지만 .. 사건이 벌어지고 전개되고 해결되는 범위가 한 도시 .. 한 동네를 넘어서지 않습니다.  제가 이 소설을 읽고 다시 서부극의 로망에 빠진 게 서부극은 참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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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일이 큰 서부영화를 생각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하드보일드 갱스터 소설이나 영화같은 경우 .. 극단적으로 한 블록의 동네에서 그 배경 안에서

 소설을 다 쓸 수 있고 ... 영화를 봐도 ..  극적 긴장감이 엄청나지만 .. 사건이 벌어지고 전개되고 해결되는 범위가 한 도시 .. 한 동네를 넘어서지 않습니다.

 제가 이 소설을 읽고 다시 서부극의 로망에 빠진 게 서부극은 참 독특합니다.

 그냥 가만 있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뭔가 이동하고 여행을 해야 합니다.

 그 이동이란 게 참 대장정입니다. 낮에 말 타고 터벅터벅 걷고.. 또 달리고 하다가 밤에는  불을 피우고 야영을 하고 아침에 이슬을 맞고 이불개고 또 이동을 합니다. 이렇게 몇일을 이동해야 비로소 악당을 만나든 불의를 만나든 사건이 일어납니다.

 

 기병대가 인디안을 습격하고 퇴각해서 요새에 숨어도 인디안이 바로 쫒지 않습니다. 인디안도 이 같은 이동을 반복합니다. 낮에 말타고 달리고 저녁에 불 피우고 야영하고 새벽 이슬맞고 일어나고 이불개고 또 이동하고 이렇게 수일을 적을 추격합니다. 또 어디 숨을 곳도 없어서 .. 요새에서 망원경으로 보면 지평선에서 인디안들이 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활한 평야... 보안관, 카우보이, 목사, ... 뭔가 긴장감 넘치지만 ... 그렇게 사건이 만들어지기 쉬운 구조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 너무 .. 너무 너... 무 ... 멀어요. 너무 멀어요.

 

 이 소설은 재미있습니다. 좋아요.

YES마니아 : 로얄 j******y 2023.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