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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서클 살인사건
이 책은
이 책 『크림슨 서클 살인사건』 은 추리소설이다. 장편추리소설.
저자는 에드거 월리스(Edgar Wallace, 1875-1932)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이다. 로이터통신과 <데일리 메일>지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하다가 귀국 후 스릴러 작가로 데뷔,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킹콩의 원작자로도 유명하다>
이 중에 범인이 있다.
추리소설이다, 처음 듣는 작가에 처음 읽는 책이니, 이 책 추리게임 하기에 딱 좋다
등장인물을 살펴보자. 당연히 이 중에 범인이 있다.
탈리아 드러먼드 : 하비 프로이언트의 비서, 라이트먼 : 과거 사형수였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 데릭 예일 : 탐정,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갖고 있다. 제임스 비어드모어 : 살해됨. 잭 비어드모어 : 제임스 비어드모어의 아들 하비 프로이언트 : 살해 됨 파르 경감 : 수사 책임자 펠릭스 말 : 살해됨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갖고 있다는 데릭 예일,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사이코메트리(영어: Psychometry)는 초능력의 일종이다. 만지거나, 보거나, 듣고 그것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다. 투시는 이미지를 보고 그것에 알아내지만, 사이코메트리는 감정을 먼저 느끼고 그에 따라 이미지가 떠오른다는 점이 투시와 사이코메트리의 차이점이다. 이미지가 항상 구체적으로 떠오르진 않고 상징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사이코메트리로 과거, 현재, 미래의 정보를 알 수 있다.>
해서 데릭 예일은
이제 범인을 잡아보자
자, 이제 범인을 잡기 위해 사건을 정리해보자. 일어나는 사건들을 살펴보면서, 사건들과 등장인물들을 연결시켜 보자, 과연 범인이 누구일까?
크림슨 서클로부터 협박편지가 도착한다. 제임스 비어드모어에게 : 10만 파운드를 요구한다. (20쪽) 제임스 비어드모어 피살 (42쪽) 앰브로스 시빌리 : 제임스 비어드모어 살인 혐의로 체포 (48쪽) 탈리아 드러먼드 : 하비 프로이언트의 집에서 골동품 훔친 죄로 체포됨 (56쪽) 탈리아 드러먼드 : 재판정에 서게 되나 초범으로 선처를 받아 방면됨. (63쪽) 크림슨 코드, 탈리아를 조직원으로 포섭 (77쪽) 앰브로스 시빌리 교도소에서 사망 (85쪽) 펠릭스 말 : 살해당하다 (131쪽) 데릭 예일 : 탈리아 드러먼드를 비서로 채용 (151쪽) 하비 프로이언트 : 크림슨 서틀로부터 협박편지 받음 (154쪽) 데릭 예일 : 피습당해 하비의 돈을 빼앗기다 (176쪽) 영국 정부, 크림슨 서클 현상수배, 상금 1만 파운드 (184쪽) 브라바존 : 파르경감에 의해 체포됨(197쪽) 파르 경감 : 피격 당하다 (214쪽) 크림슨 서클, 데릭 예일에게 협박 편지 보냄 (219쪽) 하비 프러이언트 : 살해되다. (238쪽) .......... ..............
과연 크림슨 코드라는 이름으로 협박하고 돈을 갈취하는 범인은 과연 누구 분명 등장인물 중에 있는데......
다시, 이 책은? - 나는 범인 잡지 못했다.
졌다. 내가 졌다. 작가와 치열한 추리 싸움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머리를 쥐어짜며 읽어, 범인을 잡으려고 했는데, 저자가 깔아놓은 힌트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완전히 헛다리 짚었다. 그래서 내가 만일 파르 경감이었다면, 이 건으로 옷을 벗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저자의 기기묘묘한 트릭, 그 수를 가늠할 수 없었던 게 패착이다. 사건이 종결된 후에 풀어낸 이야기를 읽어보니,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게 정말 뼈아프다.
독자들도 한 번 도전해 보시라. 이 책으로 진정한 추리소설의 재미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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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월리스의 미스터리 걸작선 중 하나 인 크림슨서클 살인 사건이다제목에 들어간 살인 사건이란 단어가 추리 소설임을 알게 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책을 펼쳐보기 전에도 궁금했다. 에드거 월리스는 영국의 소설가 이며 킹콩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그는 다작을 한 작가 중의 한명이다. 다작을 했다고 하니 그의 다른 작품들도 매우 궁금하다. 여기는 프랑스. 사형집행관의 생일이다. 그는 동료들과 와인을 마셨다. 그 와인 때문에 단두대가 잘못 설치되었다. 집행관이 못을 잘 못 박아 넣은 바람에 그 사내는 죽음을 면하고 그 때문에 크림슨서클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다. 300페이지가 넘는 페이지를 넘기면서 감히 범인이 누군지조차 짐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작가가 가진 위대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여기는 다시 영국이다. 약자들 즉 돈이 없거나 범죄를 저지를 전과자들이 바로 크림슨서클의 회원이었다. 그들은 점조직처럼 운영되어 동료가 누구인지 그 조직을 이끄는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그들이 하는 일은 아주 사소한 일들이었다. 그 일을 실행하면서 하나둘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영국의 파르 경감은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데릭 예일은 탐정이다. 그는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제임스 비어드모어와 그의 아들 잭 비어드모어. 그리고 제임스 비어드모어 근처에서 일을 하는 하비와 하비의 비서 탈리아까지. 이 소설의 나오는 주요인물들이다.
책의 전개는 크림슨서클 회원들에게 지시사항이 전달되고 그 일을 수행해 나가는 식이다. 그리고 그러는 사이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살해당한다. 경찰들을 배치하고 감시하지만 뚜렷한 단서조차 잡지 못해 파르 경감은 난처한 상황이다. 책의 95프로를 읽고 있는 시점에서도 누가 범인일까? 과연 범인은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책에 나온 내용대로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범인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열장에 이 책의 반전이 나와 있다.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었고, 거기까지 책을 읽으면서 이게 과연 추리소설인가?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통쾌한 한 방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라 사건은 해결된다. 리뷰를 쓰면서 다시 한 번 책의 앞부분을 읽어보니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 있었다. 작가님의 상상력과 책의 구성에 다시 한 번 감탄을 하게 되었고. 에드거 월리스란 작가님에게 푹 빠지게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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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섯번째 책이다. [트위스티드 캔들]이라는 제목의 첫 책을 읽고 고전의 매력에 빠졌었다. 두번째 책인 네명의 의인을 빼고 [수선화 살인사건] 과 [공포의 천사]까지 시리즈들을 차례대로 읽어오고 있는 중이다. 작가인 에드거 월리스는 영국의 극작가이다. 영화 킹콩의 원작자라고 하면 가장 많이 알고 그렇게 인식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 작가의 시리즈도 꽤 매력이 있는 편이다.
고전적인 장르문학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아무래도 애거서 크리스티다. 그녀의 작품을 한동안 읽어왔었다. 요즘은 일본문학과 유럽 문학에 빠져 있어서 뒷전이 되어 버리고 말았지만 그녀의 수많은 작품들은 읽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고전의 장점이겠다. 시대를 타지 않는다는 것 그것은 곧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는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사실 요즘 현대적인 장르문학들은 너무 많은 반전과 너무 많은 복선과 너무 많은 장치들과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분명 잘 따라가다 놓치는 경우도 많고 인해전술로 인해서 이 사람이 누구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적어 가면서 읽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모든 문학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그러하다.
그에 비해 고전은 단촐한 인원으로도 꽉 차게 구성을 해 두었다. 분명 그 안에서 일어난 사건인데도 무언가를 놓챴다는 느낌보다는 그래 나도 이 속에 속해있,어 인식하고 있어 잘 따라가고 있어 이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그때 당시에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를 것 같다는 느낌과 그로 인한 사실성은 그에 더해지는 덤이다.
여기 제임스라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크림슨 서클이라는 조직으로부터 협박편지를 받는다. 그들의 요구는 간단하다. 돈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결론은 하나 죽음이다. 그는 사이코메트리를 할 수 있는 사립탐정 예일을 초대해서 자신을 죽음으로부터 막으려고 노력을 한다. 조직 대 개인, 일 대 백이라 할수 있다. 과연 그는 죽음을 피할 수 있을까. 사이코메트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를 보면서 최근 읽었던 [영매 탐정 조즈카]가 떠오른다. 이 역시도 탐정과 영매가 등장을 하는데 여기 예일이라는 인물은 그 두가지 능력을 동시에 가진 사람이다. 물건을 손에 쥐는 것만으로도 누가 마지막에 그 물건을 만졌는지 알아내고 그 사람이 어떤지도 설명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조즈카에서 느꼈던 뒤통수를 여기서는 맞지 않을 수 있을까.
하나의 사건으로 끝이 아니다.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사건들. 그 뒤에는 살해 협박편지가 있고 그 모두는 다 크림슨 서클이라는 조직과 연관되어 잇다. 그들은 대체 누구인가. 무엇때문에 그들은 이 사람들에게 돈을 요수하는가. 돈을 주지 않으면 죽인다는 협박을 받고도 가만 있을 사람은 없다. 경찰청 파르 경감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 예일과 공조를 하면서까지 노력을 한다.
눈에 띄는 몇명의 인물이 있다. 독자들은 읽어가면서 충분히 그들이 범인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나조차도 그러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유독 거슬리는 사람이 있다. 호러 영화를 볼 때 저 사람이라고 콕 집으면 범인이 나타나 죽이는 그런 캐릭터이다. 이 소설에서도 그런 캐릭터는 있다. 의심을 한다. 그러니 너무 뻔하게 의심이 가는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진범을 찾는 올바른 길일 것이다.
크림슨 서클이라는 이 점조직같은 사이비 집단은 왠지 모르게 도진기 작가의 소설에서 읽었던 백백교를 연상시키게 된다. 사람들은 대체 무엇을 보고 조직을 믿는 것일까. 그들에게 있어서 크림슨 서클이라는 존재는 무엇이길래 그렇게 열성적으로 모이는 것이었을가. 코로나 초기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 인해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던 적이 있다. 그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여전히 그 늙은 영감을 신으로 모시고 살아가고 있을까. 예전에 내가 쓴 글을 내려 달라는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사이비 집단을 언급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들은 여전히 그 집단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인간은 인간일 뿐 신이 될수는 없지 않은가. 물론 이 소설 속의 크림슨 서클은 그런 종교집단과는 전혀 다른 별개의 집단이다. 그리고 하나 더 예상치 못한 인물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의심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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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서클 이름으로 범죄가 일어난다. 크림슨서클은 사람들의 죄책감과 공포심, 가난을 이용하여 범죄를 유도하는 피라미드 조직. 조직 일원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다 사건 해결을 위해 경찰 파르경감과 사이코메트리 탐정 예일이 손을 잡는다. 그리고 크림슨 서클의 단원으로 추정되는 비밀스러운 여인 탈리아와 그를 사랑하는 잭이 있다 #에드거월리스 #영화킹콩원작초안작가 8-90년 전 작품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월의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곳곳에 등장하는 소재들이 현대와 다소 다르지만, 사람들의 직업은 변함이 없다. 사업가, 경찰, 은행장, 신문기자. 예일의 사이코메트리(사물을 만지면 소유주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 심령술)가 되려 신비감을 준다 크림슨 서클의 정체를 파악해가는 긴 여정. 마지막 그의 정체를 알고서야 왜 그를 놓쳤나 싶다. 코난 도일이나 애거서 크리스티와 동시대에 사랑받았다는 말이 허언은 아니구나 #크림슨서클살인사건 #증정도서 #도서출판양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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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서클 살인사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05 에드거 월리스, 그는 누구인가?
수식어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작품은 나의 할아버지뻘 되는 작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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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05 크림슨 서클 살인사건 <도서출한양파> '킹콩'의 원작자이자 영국 추리작가협회에 선정된 '100대 추리소설'에 이름을 올린 작가 <에드거 월리스>의 추리소설이라 더더욱 기대했던 책이었습니다.
더운 여름밤, 더위를 잊고 책에 빠져들 수 있을 거라 기대하게 만들었던 추리소설.
처음에는 집중하기가 사실 조금 어려웠어요. 한 문장이 너무 길고.. 요즘 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에 적응하기가 조금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작가의 이름을 찾아보니 제가 너무 사랑하는 작가 코난 도일과 애거사 크리스티와 동시대를 살았더라고요. 우와~ 찾아보니 대단해!!
당신 말에도 일리는 있어. 하지만 우리는 더 넓은 사무실이 필요해.” “그건 왜죠?” “고전 명작들 때문이야. 에드거 월리스의 대표작을 전부 갖추려면 책꽂이가 몇 미터나 더 필요할 테니까 말이야.” “그러고 보니 아직 에드거 월리스 식의 사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네요.” “영영 경험하지 못할지도 몰라. 당신도 아는지 모르겠지만 그 작가는 아마추어 탐정에겐 그다지 기회를 주지 않거든. 모든 현직 경찰에게나 어울릴 딱딱하고 현실적인 사건들만 다뤘지.” [황금가지 출판사의 애거사 크리스티 전집 41 ‘부부 탐정’ 중에서 발췌 애거사 크리스티가 자신이 쓴 글에 이렇게 '에드거 월리스'의 이야기를 썼다니 참 재미나네요. 애거사 크리스티가 언급한 것처럼 다작으로 유명한 작가이더라고요. 저도 <크림슨 서클 살인사건>을 다 읽고 나서 작가의 다른 글들이 궁금해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첫째가 중학교 도서부원이라 빌려다 주면 좋으려만.. 방학이라.. 궁금한 몇 권은 우선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크림슨 서클은 신출귀몰한 범죄 집단 이름이에요. 이에 맞서는 탐정은 '사이코메트리'랍니다. 사이코메트리란 시계나 사진 등 특정인의 소유물에 손을 대어, 소유자에 관한 정보를 읽어내는 심령적인 행위를 말해요. 그러니깐 사립탐정 예일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거지요. 경찰은 예일이 '사이코메트리'능력을 비웃었지만 48시간도 채 되지 않아 예일은 범인의 집을 찾아냅니다. 크림슨 서클이 원하는 값을 주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지기에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크림슨 서클에 값을 치릅니다. 그런데 제임스 비어드모어의 집에 봉투가 날아들었어요. "10만 파운드는 당신이 소유한 돈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오. 이 액수만큼 수표로 써서 내가 보내는 심부름꾼에게 지불하시오. 이것이 마지막 경고요." 하지만 제임스는 아들 잭에 걱정에도 아랑곳 않고 돈을 크림슨 서클에 지불할 생각이 없어요. 크림슨 서클에게서 네 번째 편지를 받은 제임스. 크림슨 서클에 돈을 지불하지 않는 대신 탐정 예일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결국 총성이 들리고 제임스는 사망한 채로 발견됩니다. 그리고 제임스가 발견된 곳 저 멀리 나무 뒤에서 여자가 손에 붉은 무언가를 한 줌 풀로 닦아내자마자 프로이언트 저택 울타리의 그림자를 따라 몸을 숨기며 도망칩니다. 그녀는 잭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잭의 이웃 하비 프로이언트의 비서였어요. 처음에 적응하지 못했던 문장의 낯섦은 적응이 되자마자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생각지 못한 반전까지. 추리소설을 읽는 제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래서 제가 추리소설을 끊지 못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사이코메트리'능력을 지닌 탐정의 등장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더운 여름~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20세기의 유명한 작가 '에드거 월리스'의 소설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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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서클 살인사건> 에드거 윌리스 미스터리 걸작선05 빠른 전개와 자극적인 사건, 그리고 짜릿하고 통쾌한 반전까지 현대의 추리소설은 많은 발전을 통해 이제는 다양하게 사랑받는 장르가 되었다. 하지만 가끔 정통추리물이 그리워지곤 한다. 탐정이 등장해 사건과 사람을 추적하며 이야기와 함께 해결이라는 멋진 결말을 주는 그런 추리소설. 셜록홈즈로 대변되는 고전 탐정 소설은 지금 읽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몰입과 색다른 재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킹콩의 원작자이자 추리소설의 명장인 레드거 월리스의 미스터리 걸작선으로 매니아들은 익히 알고 있는 크림슨 서클 살인사건이다.
거대 범죄집단인 크림슨서클은 부유한 자산가 제임스에게 돈을 요구하며 살해 협박편지를 보내온다. 앞서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범죄를 저질렀던 그들. 제임스는 사건해결을 위해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탐정 데릭을 초대한다. 데릭은 런던 경시청과 공조수사를 벌이게 되는데. 한편, 데릭은 직감적으로 크림슨 서클의 일원이라 의심되는 옆집 하비의 비서 탈리아를 비서로 고용한다. 그런데 불연 듯 결정적인 단서를 잡은 하비가 살해되고 급기야 데릭까지 큰 위험에 빠지는데... 탈리아는 데릭의 생각대로 크림슨서클의 조직원인 것일까? 이 사건의 결말은 과연...
크림슨 서클이라는 조직에서부터 흥미가 생긴다. 파면 팔수록 거대한 범죄 집단인 그들은 어쩌면 상류층의 무엇들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고전 추리소설이지만 전개도 빠르고 예상 못했던 상황이 튀어나오면서 상당히 재밌게 읽었다. 그리고 추리소설의 백미인 반전의 결말까지. 미스터리 걸작선이라는 말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천천히 나아가지만 어느 지점에선 몰아치는 전개가 바로 정통 추리소설의 백미라는 생각이 든다. 폭염이 몰려온 무더운 여름, 다른 여가도 많지만 시원한 추리소설 한권이면 하루가 행복하다는 말에 공감이 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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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크림슨 서클이란 이름의 신출귀몰한 범죄집단이 나타나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특히 이들은 런던의 자산가들에게 큰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공공연하게 살해협박 편지를 보내는 등 런던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런던경시청 파르 경감은 베일에 쌓인 크림슨 서클의 추적에 나서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살인사건을 막지 못한다. 파르 경감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유명 사립탐정 데릭 예일과 공조수사를 벌이지만, 데릭 예일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으로 파르 경감의 입지는 오히려 좁아져만 간다. 크림슨 서클은 과연 누구일까? 파르 경감과 데릭 예일 탐정은 크림슨 서클을 체포할 수 있을까? 데릭 예일 탐정이 크림슨 서클의 배후로 지목한 탈리아 드러먼드의 실체는 누구인가? 이 소설이 전개돼 나가면서 궁금증은 더해만 간다.
* 사이코메트리(psychometry) 시계나 사진 등 특정인의 소유물에 손을 대어, 소유자에 관한 정보를 읽어내는 심령적(心靈的)인 행위. 미국의 과학자 J.R.버캐넌이 제창한 용어이다. 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남성은 10명 중 1명, 여성은 4명 중 1명이 이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이 능력은 투시(透視)의 일종인데, 이전에 존재했던 인간의 기억이 냄새처럼 주위의 사물에 남는다는 초심리학적 가설(假說)에 의거한다. 이에스피(ESP) 카드에 의한 투시능력실험 등은 이것을 응용한 것이다. 근년에 영국 · 미국에서는 사이코메트리를 채택하여 범죄현장의 유류품(遺留品)에서 범인이나 피해자의 행방을 추적하는 실험을 한다. 네덜란드의 투시능력자 G.크로아젯은 이 분야의 경찰협력자로서 유명하다.(두산백과)
크림슨 서클로 인해 공포감에 휩싸인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값을 치르고 위험한 상황을 피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가혹하고 잔인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 런던의 자산가 제임스 비어드모어에게 날아든 크림슨 서클의 협박편지에는 10만 파운드의 돈을 요구한다. 이를 보고 놀란 아들 잭의 모습을 보고 제임스는 사립 탐정 예일을 초대한다. 예일은 제임스가 매우 심각한 위험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숲 쪽에서 들리는 총성과 사망한 채로 발견된 제임스, 그리고 나무 뒤에서 의문의 행동을 하는 여자는 몸을 숨기며 도망친다. 탐정 예일과 파르 경감은 벌어진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그 소리를 오인할 수는 없었다. 가까이에서 뚜렷하게 들린 총성으로 분명 숲 쪽에서 소리가 났다. 잭은 순식간에 테라스 난간을 뛰어넘어 평원을 가로질러 내달렸다. 그리고 그 뒤를 예일이 따랐다. 숲으로 난 길을 따라 스무 걸음 정도 들어갔을까, 비어드모어가 쓰러져 있는 게 보였다.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잭은 소름 끼치는 눈으로 아버지를 내려다보았다. 한편 저 멀리 나무 뒤에 한 여자가 있었다. 여자는 손에서 붉은 무언가를 한 줌 풀로 닦아내자마자 프로이언트 저택 울타리의 그림자를 따라 몸을 숨기며 도망쳤다.(p.42)
아들 잭 비어드모어는 하비 프로이언트의 비서로 있는 탈리아 드러먼드란 여자에게 호감을 갖지만 무심하게만 대하는 탈리아가 하비의 부처상 장식품을 훔치게 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전혀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고 그녀를 사랑한다는 순정파 잭은 그녀를 보호하고 감싸려 한다. 탈리아는 이 일로 인해 묵고 있는 곳에서도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탈리아 앞에 하나의 봉투가 전해진다. 그들이 자신을 소환할 거라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빨랐다. 펠릭스와 데이트를 즐기게 된 탈리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일처리하는 모습에서 더욱 더 그녀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탈리아는 봉투를 램프 가까이 가져가며 미소 지었다. 봉투의 한 면에는 인쇄 활자로 주소가, 다른 한 면에는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었다. 탈리아는 봉투를 열어 하얀색의 두꺼운 카드를 꺼냈다. 카드에 적힌 메시지를 확인하는 순간 탈리아의 표정이 변했다. 네모난 카드 한가운데 커다랗게 크림슨 서클을 뜻하는 진홍색 원이 그려져 있었고, 원 안에는 다음의 내용이 활자로 인쇄되어 있었다.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오. 내일 밤 10시, 스테인 광장 모퉁이에 대기하고 있을 차를 타시오.」 탈리아는 카드를 탁자에 내려놓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크림슨 서클이 그녀를 찾고 있다! 그들이 자신을 소환할 거라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빨랐다.(p.74)
경찰이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크림슨 서클의 정체는 쉽사리 드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연이어 이어지는 죽음과 사건들은 크림슨 서클이란 단체를 찾지 말라는 경고와도 같은 것인가. 범죄조직과 맞닥뜨린 수사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과연 모든 인력들이 동원되어 쫒고 쫒기는 레이스를 즐기는 듯한 이들의 대결은 언제쯤 끝날까. 이 소설은 경찰과 사립탐정이 공조하며 거대 범죄조직을 조사하면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 나간다. 그리고 독자들은 예상하지 못한 반전과 마주하게 된다. 미스터리 추리소설의 백미는 역시 반전이다. 극적 긴장감과 제한적인 등장인물,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사건, 수사진의 예리한 사건 분석과 놀라운 육감, 등장인물의 신비스러움... 이 모든 것을 갖춘 추리소설을 올 여름에 원한다면 우선 이 소설부터 찾아 읽기를 권한다.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잘 짜여진 작품이다. 이 소설의 저자 애드거 윌리스는 「킹콩」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프롤로그 : 단두대의 못」에 나와 있는 장면과 마지막 장면의 이야기가 흡사해 모두 저자의 치밀한 구성력으로 유기적인 구성 관계에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팔리온이 단두대의 손잡이를 당기자 칼은 아까 못을 박은 자리에까지 떨어졌다. 세 번 시도했으나 세 번 다 실패했다. 화가 난 구경꾼들은 군인들이 쳐놓은 경계를 넘어 앞으로 돌진했고, 난장판 속에서 죄수는 다시 교도소 안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그로부터 11년 후, 그 못은 많은 사람을 죽였다.(p.12)
"팔리온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그도 당신과 같은 일을 하지요." 사형집행인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예법에 따라 죄수의 범죄행위에 대한 용서 외에는 죄수와 대화 나누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선생께서는 팔리온에 대해 아셔야 합니다." 예일이 행렬을 지으며 말했다. "그를 거울로 삼아 얻을 이익에 관해서도 말입니다.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마세요. 술이 나를 파멸로 이끌었으니까요! 그놈의 망할 술이 아니었다면, 나는 이곳에 있지도 않았을 겁니다!" (중략) "이번에는 밧줄이 끊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예일이 말했다. 그것이 크림슨 서클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다.(PP. 359~360)
저자 : 에드거 월리스(Edgar Wallace)
에드거 월리스(1875-1932)는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이다. 런던에서 넉넉지 못한 집안의 양아들로 자라나 어려서부터 신문 배달 일을 하고 인쇄공장에 다니는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제대 후 로이터통신과 〈데일리 메일〉지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하다가 귀국 후 스릴러 작가로 데뷔, 1916년 「트위스티드 캔들The Clue of the Twisted Candle」, 1925년 「겁쟁이 신사 J. G. 리더씨(가제, J. G. Reeder)」 등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1931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패배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 영화의 각본을 집필하기 시작하였다. 작품은 5,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월리스는 다작하는 작가였다. 저널리즘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시, 역사소설 등 아주 폭넓게 집필했다. 17편의 희곡과 957편의 단편, 그리고 170여 편의 소설을 남겼을 뿐 아니라, 160여 편은 영화로 제작되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극장(TV 시리즈 1960~1965)〉이 방영되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킹콩의 원작자로도 유명한 에드거 월리스를 20세기 스릴러물 작가 중 가장 다작한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평한다.
역자 : 양희경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식품 전문 취재 기자로 활동했다. 방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 후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누구나 쉽게 30분 만에 읽는 인스타리드〉 시리즈(공역), 〈셀프헬프: 자조의 기술〉, 〈미라클 핏〉, 〈기적의 리미널 씽킹〉 등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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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 영화 보셨나요? 인기가 많아서 여러 번 제작이 된 작품입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영화인데, 이 영화의 원작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 에드거 월리스가 쓴 '킹콩'을 바탕으로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에드거 월리스는 '트위스티드 캔들, 겁쟁이 신사' 등 수많은 작품을 쓴 다작하는 작가입니다. 저널리즘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시, 역사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집필했지요. 160여 편은 영화로 제작되어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극장"으로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인기 작가인 그가 쓴 <크림슨서클 살인사건>을 보겠습니다.
이 모든 일은 바로 9월 29일 빅터 팔리온이 생일이라 벌어진 것입니다. 그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라이트먼이라는 영국인 악당을 처형하기 위해 단두대 조립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인지 단두대 칼이 제자리에 떨어지지 않았어요. 그 모습을 본 팔리온이 자신이 고칠 수 있다며 이상한 곳에 못을 박아 넣었습니다. 결국 그 못 때문에 사형수는 죽지 않았고, 이를 지켜본 구경꾼들은 돌진했고, 사형수는 다시 교도소 안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로부터 11년 후, 그 못은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밤 11시, 런던 광장 중 한 곳에서 자동차 한 대가 달려오더니 그의 옆에 멈춥니다. 그가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자 운전석에 있던 남자가 그의 처지를 알려주며 자신의 지시를 따르라고 합니다. 위험한 일이 없도록 신경 쓸 것이며 보수도 약속한다고요. 크림슨 서클이 무엇이냐고 그가 묻자, 바로 당신 같은 사람이 크림슨 서클이라며 각자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운전석에 앉은 사람은 그들 모두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그는 고민하다가 하겠다고 하고, 건네준 봉투를 받고 차에서 내립니다.
크림슨서클은 런던에서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값을 치른 사람은 잘 살아가고, 그러지 못한 사람은 죽음으로 갚지요. 크림슨서클이 다녀가거나 놔둔 편지, 쪽지엔 진홍색 원이 네 가장자리에 맞닿게 찍혀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공포에 질렀을 무렵, 데릭 예일이라는 탐정은 '사이코메트리'라는 놀라운 능력으로 크림슨서클에 가담한 사람을 잡아냅니다. 크림슨서클 사건을 지휘하는 런던 경찰 파르 경감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삽니다. 제임스 비어드모어는 사업 문제로 펠릭스 말이라는 사람이 방문하기로 합니다. 제임스 비어드모어의 아들 잭은 옆집 하비 프로이언트의 비서인 탈리아 드러먼드에게 관심이 있으며, 데릭 예일이 손님으로 집에 방문한 상태입니다. 펠릭스 말이 비어드모어 집 근처에 온 순간 갑자기 무엇에 놀랐는지 비명을 지르며 뒤로 나자빠집니다. 두려움에 휩싸인 펠릭스는 내일 다시 들린다며 급하게 갑니다. 그리고 다음 날 총소리가 나면서 크림슨서클의 협박을 받은 제임스 비어드모어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총을 들고 급하게 몸을 숨기는 탈리아 드러먼드의 모습도 수상합니다. 이 사건은 파르 경감에게 보고되고, 탈리아는 크림슨서클에 부름을 받습니다. 크림슨서클이 지시하는 대로 움직이는 탈리아, 그로 인해 범인으로 몰리는데요. 과연 파르 경감과 데릭 예일은 크림슨서클의 정체를 파악하게 할지, <크림슨서클 살인사건>에서 확인하세요.
인기 작가라고 하더니, 왜 인기 작가인지 그의 책 한 권을 읽고 바로 알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전부 매력적이고, 비밀을 숨기고 있는 데다가, 누가 범인일까 하는 궁금함에 계속 책을 읽게 되더라고요. 사건은 벌어지는데 코앞에서 범인을 놓쳐 궁지에 몰리는 파르 경감과 사이코메트리라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사립탐정 예일의 조합이 신선합니다. 무능하게 느껴졌던 초반부의 파르 경감이 후반부에서 예리함을 과시해 어떻게 크림슨서클을 찾아내는지가 재미있고, 잔인한 살인 장면은 거의 없애고, 등장인물의 매력을 부각시킨 <크림슨서클 살인사건>을 직접 느껴보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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