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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은 간혹 통통튀는? 혹은 호기심이든 무엇이든 관심을 쏟는 책들을 왕왕 편찬한다. (사실 자주 그러는 것 같다.) 그래서 그저 제목만 보고 새물결이겠거니 하면 그런 경우가 많다.
간편하고 접근하기 쉬워보이는 표지, 흥미로워 보이는 제목에 비하여 책은 다소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다. 주제가 무겁다는 것도 있지만, 책의 내용 자체도 어렵다. 대부분의 책들이 한가지 해석학적인 측면에서 저자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성경을 기록하는데 반하여 저자는 본인의 해석학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측면과 해석의 범주를 적용하여,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전쟁과 폭력의 상황들을 조망하고 있다. (짧은 생각으로 아마 저자는 성경이 기록되는 배경에 따라서 다른 관점과 해석의 측면을 적용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열왕기나, 역대기는 같은 역사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록된 시대와 독자에 따른 차이점들이 기록에서 드러나는 강조점이 다르기 때문에...)
특히나 이런 주제들에 대한 접근은, 신정론적인 특면의 신자/ 비신자들에 대한 질문에도 대답을 할 수 있는 (정답이라기 보다, 생각할 수 있는 소스를 제공한다.)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제공한다.
사실, 당장 설교나, 모임 등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있지만, 독자에게 많은 주제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근데 어렵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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