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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글은 이미 <무문관일기>를 통해 쉽고 간결하면서도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는 걸 알고 있었다. <눈 먼 보리와 도둑고양이>는 일상 속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의미와 깨달음, 스님의 가치철학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책이다. 어떻게 사는게 좋을까...그런 생각이 들때면 스님이 계신 삼척 천은사를 찾아가서 경내를 거닐고 우거진 나무를 벗삼아 잠시 앉아 있길,,,그리고 스님께서 연재하셨던 내용을 모아 책으로 출판하신 <눈 먼 보리와 도둑고양이>를 읽어보길 강추한다. |